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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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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롯데카드·비씨카드

NH농협카드가 지역 도시가스와 협업을 통해 요금 납부 편의성을 높였다. ◆ 개인 신용·체크 모두 이용 가능 NH농협카드는 전북도시가스㈜ 및 ㈜제주도시가스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 신용·체크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라북도 37만 가구, 제주도 5만 가구의 요금 납부 편의성을 제고했다. 오는 31일까지 '카드 자동납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생활요금 자동납부 후 이벤트 응모 시 CU모바일상품권을 최대 4만원까지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북·제주도시가스와의 제휴로 전국 1990만 도시가스 공급세대 중 75%에 해당하는 약 1500만 세대가 편리하게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소비자의 취향을 분석해 혜택으로 담은 야심작을 공개했다. ◆ 디지털 기반·온라인 특화 상품 확대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시티 에디션(City Edition)'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디지로카 파리(Paris) ▲디지로카 런던(London) ▲디지로카 모나코(Monaco) 등 3종으로 구성했다. 디지로카 파리는 '카드 하나로 즐기는 디지털 쇼핑 라이프'라는 콘셉트로 모든 가맹점 0.7% 할인 및 온라인 쇼핑 최대 5% 할인 혜택을 담았다. 국내 모든 가맹점 및 해외 모든 이용금액의 0.7% 할인 혜택을 실적 조건 및 한도 없이 제공한다. 디지로카 런던은 '결제방식도 내 취향에 맞게 나를 위한 스마트 라이프'를 콘셉트로 모든 가맹점 0.7% 기본 캐시백 및 즉시결제 1% 추가 캐시백 혜택을 담았다. 국내 모든 가맹점 및 해외 모든 이용금액의 0.7%를 실적 조건 및 한도 없이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디지로카 모나코의 콘셉트는 '카드 하나로 누리는 프리미엄 쇼핑 라이프'다. 모든 가맹점 1% 할인 및 온라인 쇼핑 최대 5% 할인 혜택을 담았다. 국내 모든 가맹점 및 해외 모든 이용금액 1% 할인 혜택을 실적 조건 및 한도 없이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정해진 방식의 기존 금융 생활이 아닌 고객이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카드 생활을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지급결제 서비스를 공개한다. ◆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GME)와 맞손 비씨카드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스타트업 협업을 통해 'GME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GME 카드는 ▲페이(Pay) ▲유니크(Uniq) ▲프리미엄(Premium) 등 3종으로 구성했다. GME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자체 페이 기반 카드다.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중 만 14세 이상 GME 회원이면 발급할 수 있다. 3종 모두 전월실적 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 0.3% 캐시백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결제금액보다 GME페이 잔액이 부족할 경우 연동된 계좌에서 자동 충전해 결제를 돕는다. 다음해 2월 16일까지 상품 출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5대 편의점 5% ▲롯데월드 어드벤처 10% ▲스타벅스 30% 등이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카드 발급 시 연회비는 평생 면제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유학생 등 우리나라에 거주 중인 외국인 고객은 GME 카드를 통해 우리나라와 전 세계 어디서나 보다 편리하게 GME의 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3 10:25: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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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車 구매 혜택 '봇물'…금융혜택은 '글쎄'

자동차업계가 연말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판촉에 힘쓰고 있지만 관련 금융혜택은 쪼그라든 모양새다. 카드사와 캐피탈사 모두 마케팅을 축소하고 있어서다. 비용절감 차원이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이 자동차캐시백(오토캐시백) 혜택을 축소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오토캐시백 환급률을 0.6%로 줄였다. 지난 9월말(1.0%)대비 0.4%포인트(p) 줄인 것. 같은기간 삼성카드는 1.0%에서 0.7%로 축소했으며 KB국민카드는 0.9%에서 0.7%로 하향 조정했다. 오토캐시백이란 차량 구매 시 선결제한 금액의 일부분을 포인트 등 현금성 혜택으로 되돌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차 구매는 카드 결제가 이뤄지는 업종 내에서 건당 결제 금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하는 만큼 신판 확대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9~11월 현대(0.8%)·우리(1.0%)·하나카드(1.1%)는 캐시백 비율을 손질하지 않았다. 오토캐시백 비율 축소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통상 12월은 신차 구매의 적기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지점별로 연간 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해 차량 할인 혜택을 강화하며 차량 출고가 다음해로 넘어가 중고차로 판매할 때 가격 방어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캐피탈사의 신차 할부 프로모션도 자취를 감췄다. 연말은 차량 구매 비중이 높아 신규 소비자 확보를 위한 대목이지만 여력이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올 3분기 조달비용이 높아진 만큼 저금리 프로모션을 펼치기 어려운 것. 3분기 여전채(AA+, 3년물) 금리는 연 4%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한 여전업계 관계자는 "조달비용이 높아진 만큼 상품금리에 반영할 수밖에 없다"면서 "올해 캐피탈사 전반에 걸쳐 프로모션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현금으로 차량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음해 3~4월이 차량 구매 적기라고 조언했다. 이달 여전채 금리가 떨어지면서 카드사 및 캐피탈사가 차량 구매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전채란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자금 운용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대출 서비스의 원가인 셈이다. 지난 11일 기준 여전채 금리는 연 4.13%다. 4분기 여전채 금리 상단이 연 4.94%까지 상승했던 것을 감안하면 진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가산금리(스프레드) 또한 축소되고 있다. 같은 날 기준 여전채 스프레드는 41bp(1bp=0.01%포인트)로 올 4분기 최초로 0.4%대에 진입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차량 구매 시 현금의 비중이 높다면 자동차 회사 자체 프로모션을 받는 것을 추천하지만 할부 비중이 높다면 금융 환경이 나아졌을 때가 적합하다"며 "여전채 금리가 저렴해지고 있는 시기보다 3~4개월 미뤄 할부 서비스를 이용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3 08:17:4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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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신한카드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가 출시 18개월 만에 환전액 1조원을 달성했다. ◆ 환율우대 100% 다음해 1분기까지 연장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서비스의 환전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 가입자 수 증가와 맞물려 환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24시간 환전 기능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서비스는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현금인출기 수수료 무료 혜택 등이다. 10개월 연속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20%대였지만 올여름을 지나며 30%를 돌파했다. 지난 10월에는 38%를 돌파했다. 환율 우대 100% 기간을 다음해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 하나머니에서 운영 중인 26종 통화 모두에 적용한다. 해외 이용 수수료와 해외 현금 인출수수료 무료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은 "트래블로그의 성공은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해외에서 큐알(QR)코드로 결제하면 캐시백을 제공한다. ◆ 50만개 이상 가맹점서 결제 가능 신한카드는 대만에서 라인페이 QR결제 시 최대 3만6000원을 돌려준다고 12일 밝혔다. 내달 10일까지 대만에서 QR을 사용해 누적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을 캐시백한다.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3번까지 2000원을 돌려준다. 지난 11월 라인페이와 제휴를 통해 대만 내 50만개 이상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QR을 활용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라인페이 대만'은 대만 국민의 절반이 사용하는 대만 1위 간편결제 서비스다. 신용카드 가맹점이 아닌 노점이나, 해외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편의점 등에서도 라인페이는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라인페이 결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2 10:31: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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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쉽니다"…저축銀 연말특판 '조용'

저축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고금리 예적금 출시 없이 조용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비용 절감이 우선이란 판단에서다. 연말은 물론 연초에도 고금리 특판 가입은 어려울 전망이다. 1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평균 예금금리(1년물)는 연 4.05%다. 이달 초(연 4.06%) 대비 0.01%포인트(p) 하락했다. 연말과 연초 저축은행이 출시하는 고금리 특판 상품이 모습을 감추면서 평균 금리 또한 떨어지고 있다. 하반기에 저축은행권의 평균 예금금리는 0.1%p 이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지난해 동기 연 2.5%p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자금조달에 소극적인 모양새다. 아울러 예금금리 상단은 연 4.5%로 사실상 동결이다. 지난해 연 6.5%의 고금리 예금을 출시해 '금리노마드족'을 겨냥했던 것을 감안하면 시장에선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연말, 연초는 저축은행권의 대목으로 꼽혔다. 특판 상품을 통해 자금조달 및 신규고객 확보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정기예금 만기가 대거 도래하는 기간인 만큼 유동성 확보 차원의 금리 경쟁도 필수였다. 이제는 고금리 조달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고금리 정기예금 출시가 수익성 악화의 주범으로 꼽혔기 때문이다. 아울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리테일, 기업여신이 줄어드는 추세다. 섣불리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떨어진다는 의미다. 2~3년물 정기예금의 경쟁력도 떨어진다. 저축은행권의 대출 한파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 저축은행권의 여신 잔액은 326조236억원이다. 지난해 동기(348조957억원) 대비 22조721억원 줄었다. 올해 저축은행권의 여신 규모는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이유는 대출 증가와 유동성 부족을 대비하기 위해서다"라며 "올해 저축은행 대출 수요가 줄어든 만큼 연말 특판 비중도 줄어든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안전한 재테크 수단으로 저축은행 예적금을 추천하고 있다. 은행권이 정기예금 금리를 잇달아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권이 고금리 예금 출시에 소극적인 배경에는 지난달 30일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채권가격이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기준 업계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다. 1년물 정기예금에 연 4.6% 금리를 적용했다. 이어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E-정기예금', '비대면정기예금' 등이 연 4.5%의 금리를 지급한다. 또 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은행권이 자금조달 창구를 은행채로 돌리면서 저축은행 또한 수신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높다"며 "정기예금 금리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이달 가입하는 것도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2 08:33:4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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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12월1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지난해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등 '10대 재벌'의 내부 거래액이 196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거래 비중은 2020년 이후 증가 추세다. 특히, 총수일가 또는 총수 2세 지분이 많을수록 내부 거래 비중이 높은 경향은 지속됐다. ▲지난해 신혼부부 수가 1년 전에 비해 6.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초혼(재혼 제외)인 신혼부부의 경우 연평균 소득은 6790만 원이었고, 이들의 대출잔액 중간값은 1억6417만 원에 달했다. ▲서울시민은 식품 구매를 위해 무점포 온라인 마트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반면 전통시장이나 골목점포는 20명중 1명선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원수가 적은 경우 온라인 마트를, 많으면 오프라인 마트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 부담 없이 대학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교사 중심의 공공 입시 상담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지역의 2024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지원자가 전년 대비 6.6% 감소했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 엑스코프리)'의 성장이 미국 시장에서 속도가 붙고 있다. ▲제일약품이 녹내장 및 결막염을 비롯한 안과 질환 영역에 처음으로 진출하며 매출 성장을 위한 돌파구를 찾는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올해 3분기에도 매출액 1219억원과 영업이익 219억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 '내일도착' 서비스를 도입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내년 반도체와 휴대폰을 비롯해 바이오, 식품 등의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건설과 함께 은행·카드·증권 등 금융권은 전망이 다소 어두웠다. ▲카드 대금의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음달로 미루는 카드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이용이 늘면서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납걱정 없이 결제' 등 카드사들이 편의성만 강조하고 있지만 평균 이자율이 16.7%에 달하는 고금리에 서민들의 채무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대형주를 사들이면서 4개월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증권가에서도 향후 국내 증시 주도주로 반도체주를 꼽는 등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들이 올초 주주총회 시즌에서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 등 다양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방안들을 제시, 상장사들을 긴장시켰던데 이어 내년 3월 정기 주총 시즌을 앞두고 다시 움직이고 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생명보험협회 제36대 회장으로 김철주 회장이 취임했다.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160%에 육박하면서 손해보험사에게 '적신호'가 켜졌다. 손해율 상승에 따라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해 은행에서 촉발된 예금금리 경쟁이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비은행권으로 빠르게 전이돼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1일 투표가 실시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보궐선거에 총 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송호선 MG신용정보 대표도 출사표를 던졌다. <산업부 한줄뉴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분 매각 작업이 국내 대기업의 합류 소식에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그 주인공은 국내 재계 4위 재벌기업 LG그룹이다. ▲전기자동차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완성차 업체가 LFP 배터리 채용을 늘리고 있다. 이에 국내 배터리 업계도 LFP 배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산 사업에 사활이다. ▲현대자동차가 자원 순환형 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앞세워 글로벌 수소 산업 생태계 확산에 힘을 보탠다. ▲중소기업 10곳 중 6곳 가량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올해를 '어렵다'고 평가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2 06:00: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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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새마을금고중앙회장 도전…송호선 MG신용정보 대표

오는 21일 투표가 실시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보궐선거에 총 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송호선 MG신용정보 대표도 출사표를 던졌다. 체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되찾겠다는 명분이다. 최근 메트로신문이 송 대표를 만났다. 그는 스스로를 '평생 일만 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당초 중앙회장 선거에 나올 계획이 없었지만 청춘을 모두 바친 새마을금고가 쓰러져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슴 아팠다고 했다. 송 대표는 1983년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입회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단기자금운용팀장을 수행했다. 당시 지역 새마을금고에 단기자금을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송 대표는 "외환위기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단 한 번도 지역 금고에 대금 기한이 밀린 적은 없었다"고 했다. 2000년부터 4년간 금융결제개발팀장을 역임했다. 새마을금고가 금융결제원에 가입하는 과정에 힘을 쏟았다는 설명이다. 이후 수표발행추진팀장을 지냈다. 송 대표는 "당시만 해도 상호금융사는 수표 발행이 어려워 은행권에서 가져다 썼다. 자체수표 발행추진 팀장을 하면서 성사시켰다"고 회상했다. 2006년을 시작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사용사업부장 ▲감독부장 ▲울경지역본부장 ▲관리이사 ▲수협중앙회 사외이사 등을 두루 거쳤다. 상호금융권에만 몸담은 41년차 베테랑이다. ◆ 현 새마을금고에 대한 진단은? 송 대표는 중앙회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중앙회는 지역별 금고를 감독하고 자금 운용사업을 펼쳐야 하는 데 수직적인 구조가 방해요소라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중앙회 발전을 위해선 실무자와 회장 사이의 '공론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수평적인 구조가 중앙회 쇄신의 첫걸음이라는 것. 송 대표는 "10년 넘는 기간 동안 역대 회장들이 줄 세우기를 한 경향이 있다. 직원들이 마음에 안 들면 조치를 취하니까 회장한테 의견을 펼치기 어려운 수직적인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비판했다. 올해 발생한 새마을금고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의 원인도 중앙회의 감독 미비에서 찾았다. 송 대표는 "중앙회는 신용사업 부문에 집중해야 한다. 고객들이 자금을 예치하고 있는 만큼 운용 등의 공제사업 관련 역량을 키워야 한다. 지도· 감독을 담당하는 중앙회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 시행하고 싶은 공약은? 송 대표는 건전성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했다. MG신용정보 대표직을 지내면서 쌓은 역량을 발휘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체율을 가장 먼저 낮추겠다고 했다. MG신용정보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회사다. 자산운용, 채권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관리 감독도 강화할 방침이다. 준법 감시 및 리스크관리 부문에서 중앙회가 직접 검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출 단행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중앙회가 모두 책임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부실이 생길 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는 것. 송 대표는 "PF 관련 채권 매각 방안을 만들 것이다. 건전한 여수신 방안을 위해 사후관리까지 신경 써야 한다"며 "거액을 거래할 때는 단위금고에 권한을 전부 위임하지 않고 중앙회가 함께 들여다봐야 한다"고 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금융 서비스 제고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 전산 시스템 투자 비중을 높여 미래 소비자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이다. ◆ 뱅크런사태가 발생한 배경은? 새마을금고는 올해 뱅크런을 겪으면서 한 차례 홍역을 겪었다. 송 대표는 올해 발생한 미국의 실리콘밸리뱅크(SVB) 뱅크런 사태와 새마을금고의 사례가 유사하다고 했다. 송 대표는 "중앙회의 지도 미흡과 PF 중심의 금융 포트폴리오를 꾸린 영향으로 봐야한다"며 "특정 대출에 집중한 나머지 취약한 부분이 생긴 것으로,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송 대표는 손실을 완화하면서 이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야 한다고 했다. 새로운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새마을금고에 배포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것이 차세대 과제라는 것. ◆ "상호금융의 본래의 기능 되찾아야" 송 대표는 정부와 소통을 통해 대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가 상호금융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다. 특히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은행권과 똑같은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금융서비스 기능이 한정적인 농어촌 지역의 원활한 금융거래를 위해 규제 완화 방안이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송 대표는 "여신의 기본은 주택 대출인데 은행하고 조건이 똑같으면 은행권의 금리가 훨씬 낮으니 상호금융권의 경쟁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라며 "애당초 규제 완화가 필요했다"고 했다. 관리 감독 주체 변화를 두고는 물음표를 던졌다.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등 관리 주체의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행안부의 감독 역량 미비로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우며 중앙회 차원의 반성이 우선이란 조언이다. 송 대표는 "새마을금고는 상호금융권 내에서도 건전성 지표가 높은 편에 속했다"며 "관리 주체의 문제로 미루는 것이 아닌 중앙회 차원의 관리 감독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고 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1 11:12: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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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현대카드·우리카드

롯데카드가 연말을 맞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선물·여행·홈파티 할인 롯데카드는 온오프라인 유통매장과 디지로카앱에서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롯데마트 맥스(MAXX) 및 VIC마켓에서 행사상품을 20% 할인한다. 일부 롯데마트 매장에서는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27일까지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홈파티 먹거리 및 파티용품을 최대 50% 할인 적용한다.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을 열고 레고 인기 상품은 최대 4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쿠팡에서는 오는 12일까지 크리스마스 장난감 행사상품을 최대 10% 즉시 할인한다. 이어 오는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전 예약하면 최대 15%를 즉시 할인 적용한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이달 28일부터 4일간 선물 행사상품을 결제하면 7%를 즉시 할인을 지원한다. 아울러 LG전자 공식몰에서 31일까지 5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최대 7% 할인 및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중한 분들과의 약속이 많아지는 12월을 맞아 다양한 결제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폭넓은 혜택이 준비한 만큼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연말 문화 행사 일정을 모두 공개했다. ◆ 디자인, 아트, 뮤직라이브러리 등 행사 현대카드는 12월 문화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나선다. 2012년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다. 아트라이브러리에서는 '백남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백남준 : 달은 가장 오래된 TV'를 상영한다.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백남준의 일생을 회고하는 작품이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위브 갓 더 재즈(We've Got The Jazz)'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던 재즈의 거장인 블루 노트(Blue Note)를 시작으로 재즈 레이블들의 대표 음반들을 경험할 수 있다. 쿠킹 라이브러리의 프라이빗 다이닝 그린하우스에서는 새로운 스키야키 코스를 선보인다. 최상급 한우와 채소를 넣고 끓인 정통 간토 스타일의 스키야키를 맛 볼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다이브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가 애플리케이션을 새단장하고 결제 기능을 강화했다. ◆ 회원별 맞춤형 서비스 및 가맹점 분석리포트 우리카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를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우리페이'를 앱 하단 스와이프를 통해 상시 노출했다. 어디서든 페이결제가 가능하도록 변경한 것이다. 인증 후 결제수단을 선택하면 1초 만에 결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화면의 반응성을 높여 메뉴 접근 경로 최적화를 단행했다. 고객의 화면 터치에 따른 응답속도 높이고 화면 간 전환 속도도 기존 대비 최대 50% 향상시키는 성능 개선 등을 병행했다. 기존 카드 앱 서비스와 마이데이터를 접목했다. 단순 잔액 조회뿐만 아니라 송금 기능을 자산조회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마이데이터 사용자 편의성도 집중적으로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향후 우리페이 고도화 사업을 통해 성능과 편의성을 지속 개선하고, 자체 오프라인 결제기능을 보강할 계획으로 간편결제 시장에서도 온전한 독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1 11:01: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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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서울아트쇼 관람객을 위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전국 약 150곳 화랑 참여 우리카드는 '제12회 2023 서울아트쇼' 관람권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진행한다. 일반입장권을 50% 할인해 정가 1만5000원 1매를 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및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다. 전시회는 ▲한국 현대미술 ▲플래시아트 ▲아프리카 현대미술 ▲대형조각전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니키 ▲앤디워홀 ▲이우환 ▲김창렬 ▲오세열 등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이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아트쇼'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여러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연말 및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12월을 맞아 여행, 쇼핑 부문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 항공권, 편의점, 쇼핑몰 할인 선봬 현대카드는 연말 맞이 고객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자(VISA) 브랜드 카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IHG 호텔 및 리조트에서 결제하면 객실 요금의 20%를 할인한다. 공항리무진 탑승 후 비접촉 결제 시 2000원을 아낄 수 있다. 일본 내 주요 라멘 식당에서 비자 브랜드 카드로 라면을 주문하면 후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로 포시즌스 호텔&리조트에서 연속 숙박 시 100달러의 호텔 크레딧을 제공한다. 마스터(Master) 브랜드의 현대카드로 반얀트리그룹 호텔 및 리조트에서 결제하면 2인 무료 조식 및 스파 20% 할인 등 혜택을 준다. 항공권 구매 혜택도 준비했다. 최근 6개월간 대한항공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앱에서 20만원 이상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5%의 청구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쇼핑몰, 편의점 등에서 포인트 적립 및 즉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12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임직원들의 참여로 저소득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마련했다. ◆ 지난 11월 한 달간 캠페인 KB국민카드는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단행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했다. 올해 5월 어린이날 맞이 저소득 아동 소원성취 후원에 이어 두 번째 캠페인이다. 목표 걸음 수 1억보를 넘어 총 1억4800만보를 달성했다. 1만3546㎏의 탄소를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사용한다. ▲이식비 ▲치료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5000만원을 활용하며 언어 발달 지연 환아에게 5000만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장기간 투병으로 언어 발달이 지연되는 소아암 환아의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0 09:53: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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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애플페이 추가 진입?…"인프라가 먼저"

일부 카드사가 애플페이 진출 조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업계에서는 무산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애플페이 상륙 1년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인프라 구축은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이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비씨카드 세 곳이 애플페이에 진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카드사 모두 '사실무근'이란 입장이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다수의 카드사가 '입방아'에 올랐지만, 서비스를 운영 중인 곳은 현대카드가 유일하다. 다른 카드사가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경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에 있다. 현대카드가 선진입하면서 인프라 확산을 기대했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다. 업계에선 NFC단말기 비중을 10%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카드 단말기가 있는 영업점 10곳 중 1곳에서만 결제가 가능한 셈이다. 현대카드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인프라 확산에 제동을 걸고 있다. 일부 애플페이 이용객을 위해 단말기를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현대카드의 개인 신용카드 점유율은 16%로 업계 3위다. NFC단말기 구입을 위해서는 최소 15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하며 약정에 따라 승인건수가 부족한 경우에는 별도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용객이 늘어나면 점주들도 단말기를 구입하겠지만 아직은 부담스러울 것이다. 단말기 회사에서도 NFC단말기 영업에 힘을 주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애플페이 효과가 일회성에 그친다는 결과도 신규 진입을 망설이게 만든다. 자칫 수수료 부담만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오태록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소비자연구실 연구위원은 지난 6일 '2024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 포럼에서 애플페이 효과가 4~5개월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빅테크사의 간편결제 비중이 높아지면서 카드사 플랫폼 이용객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동안 카드사 간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MZ세대 확보 등 미래 사업을 위해 애플페이 진입이 요구되지만 단말기 확산 후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한 카드사가 가맹점에 단말기를 직접적으로 보급할 수 없는 만큼 진입 시기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카드사의 단말기 보급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리베이트 금지조항 위반 여부에 저촉될 여지가 있다. 일각에서는 '신규 플레이어' 진출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NFC단말기 확산을 기다리는 것은 자칫 가맹점주의 부담만 키울 수 있다는 비판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카드 가맹점 전체가 NFC단말기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최소 4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와 가맹점주 간 '눈치게임'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지만 다음해 카드사의 우선 과제가 비용 절감인 만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3-12-10 09:51:18 김정산 기자
[인사]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기현(전 농협금융지주기획조정부장)△조정래(전 농협생명고객지원부장) ◇농협은행 부행장 △김용욱(전 농협중앙회강원본부장) △서준호(전 농협은행농업금융부장) △손원영(전 농협중앙회대구본부장) △윤성훈(전 농협중앙회경북본부장) △이강영(전 농협중앙회인천본부장) △이민경(전 농협은행WM사업부장) △주영준(전 농협중앙회기획실장) △황재현(전 농협은행정보보호부문장) ◇농협은행 부행장보 △신형춘(전 농협은행IT금융부장) ◇본부장 △(경기)김민자(전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 △(서울)정현범(전 농협은행 강남대기업금융센터장) △(인천)김선달(전 농협은행 인천영업부장) △(강원)김기연(전 농협은행 카드기획부장) △(충북)임세빈(전 농협은행 고객정보보호부장) △(충남)박장순(전 농협중앙회 이사회사무국장) △(세종)홍순옥(전 농협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장) △(전북)이정환(전 농협은행CIB심사부장) △(경북)최진수(전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 △(대구)전경수(전 농협은행 기관사업국장) △(경남)조청래(전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장) △(부산)하성국(전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농협생명 부사장 △고성신(전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 △김재복(전 농협생명 경영기획부장) △임순혁(전 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문장)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남궁관철(전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기금상무보) △유지영(전 농협손해보험 경영기획부장) △장경민(전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2023-12-10 09:35:10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