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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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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스폰서 폭로, 또 무슨 일?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받았다고 폭로한 배우 장미인애가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 지난 13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인생에 이런 쪽지를 받다니. 한두번도 아니고 맞고 싶으냐? 앞에서는 말도 못 걸 사람들이 고액. 야, 백조 가져와"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캡처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익명의 인물이 장미인애에게 보낸 '안녕하세요. 장기적인 고액 스폰서 구하시거나 의향이 있으시면 연락 부탁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후 한 누리꾼은 해당 폭로글이 기사화된 링크와 함께 "기사 댓글 천천히 살펴보시길 바란다. 사람들의 평판에 대해 꼭 알고 지내시길 바란다"는 취지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장미인애는 "나도 사람이다. 모르고 사는 것 같냐. 본인은 SNS 왜 하냐. 같은 사람인데 여배우가 우습냐. 나는 잘못한 게 없다"고 대응했다. 더불어 장미인애는 "세상에 내가 싫어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다 상대해야 하나? 좋아해 달라고 한 적 없다. 저런 거 한 두 번 받는 거 아닌데, 오죽하면 욕을 했겠냐"라고 억울함을 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해당 누리꾼은 과거 논란을 언급하며 장미인애를 비난했고, 장미인애 역시 일일이 답글을 남기며 설전을 벌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8-11-15 16:41:2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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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고소, "참았던 부분들 많았다"

송종국이 악플러에 대한 고소를 예고했다. 송종국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악플러 고소를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을 생각해서 그동안 하고 싶은 말들을 참았던 부분들이 많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정사라는 건, 타인에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다. 저와 아이들은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만나며 등하교 역시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왕래하며 유대감을 쌓고 있다.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 "그러니 부디 일부 악플러분들도 아이들을 생각해서 (악플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하며 "현재도 변호사와 함께 검토 중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는 송종국의 전 부인 박연수(박잎선)와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연수는 홀로 송지아, 송지욱을 양육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송지아는 아빠 송종국과 스스럼없이 통화하고 아빠에 셀카를 보내는 등 여전히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방송 직후 이들에 대한 동정 여론과 함께 송종국을 향한 비난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2018-11-15 15:42:2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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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 어떤 일 있었나? 동영상 촬영까지?

'이수역 폭행' 사건이 언급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수역 폭행사건'이라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이수역 폭행 사건의 피해자로 주장한 글쓴이는 "13일 새벽 4시경 이수역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옆 테이블(커플)과 말 싸움을 하게 됐고 남자들이 커플에 합세해 인신 공격 발언 등을 했다"라며 남자들이 자신들에게 "메갈X 처음 본다"라고 욕을 하고 비난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또 "커플이 나가고 술집에 남자 무리들과 남았는데 남자들은 계속해서 시비를 걸었다"며 "몰래 사진 찍는 행위를 제지하기 위해 언니가 말로 해결하려고 갔으나 말을 듣지도 않고 언니를 밀치는 등 부딪힘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험악한 상황으로 바뀌자 저도 동영상을 찍었고 그 와중에 한 남자에게 핸드폰을 빼앗겼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목졸림을 당했고, 언니는 계단에서 세게 밀침을 당해 두개골 뼈가 드러날 정도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글쓴이는 "경찰이 도착하자 언니를 발로 찬 남자는 '손을 뗐을 뿐인데 자기 혼자 넘어간 것'이라고 얘기했다"며 "언니는 고통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수역 폭행' 사건은 아직까지 피해 상황만 전달되고 경찰에서 공식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아 사실유무를 확인하기 어렵다.

2018-11-14 20:20:1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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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포스터, 설렘 그 자체

14일, ‘남자친구’ 측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쿠바 말레콘 비치에 선 송혜교-박보검의 투샷이 담겨있다. 박보검은 송혜교를 지탱해주는 든든한 남자의 면모로 설렘을 유발한다. 반면, 송혜교는 그런 박보검에게 온전히 기대 있는 모습으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포스터 안에서 송혜교-박보검은 여러 감정이 뒤섞인 표정으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는 한편,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한 두 사람의 표정들이 극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욱이 포스터의 따뜻한 색감과 백허그를 한 송혜교-박보검의 뒤로 펼쳐진 쿠바의 반짝이는 바다 전경이 애틋한 분위기를 더하며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남자친구' 제작진 측은 "극중 너무도 다른 색의 삶을 살아오던 송혜교-박보검은 한 순간의 이끌림을 시작으로 서로에게 점차 물들어가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떨리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28일 시작될 '여자' 송혜교와 '남자' 박보검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오는 28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8-11-14 18:12:5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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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자 쇳덩이, '이럴수가'

롯데제과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옥동자에서 쇳덩이가 나왔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돼 이 회사가 경위파악에 나섰다. 14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지난 7일 롯데제과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옥동자 모나카를 먹다가 딱딱한게 씹혀 확인해보니 동전크기의 너트와 쇳덩이 등 이물질 2개가 발견됐다고 항의하고 경위파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쇳덩이를 씹는 바람에 "앞니가 손상됐다"고 주장했다. 롯데제과는 "옥동자를 먹다가 쇳조각을 씹었다는 민원이 접수된 건 맞다"며 "민원 접수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이물질을 수거했으며 옥동자를 납품하는 협력업체 H사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롯데제과가 H 납품회사에 확인한 결과, 문제의 제품은 지난 10월2일 생산된 제품(옥동자 6천박스)가운데 일부로 전국에 유통된 6천박스 전량을 소비자 안전을 위해 회수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쇳조각은 H사가 옥동자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작업자 부주의로 혼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한 소비자는 13일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에다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금속탐지기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한편 롯데제과 관계자는 "철저한 원인조사와 아울러 고객께는 전후과정을 적극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이며 충분한 보상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2018-11-14 13:07:40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