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미화
기사사진
비 폭언공개, 단단히 화났다

최근 부모의 사기 의혹이 제기된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피해를 주장하는 측 간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비 측은 사기를 주장한 상대로부터 폭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연예계 전반에 불고 있는 빚투(빚+미투를 합성한 신조어)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빚투 논란에 휩싸인 비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지난달 2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비의 부모가 과거 채무 불이행해 자신의 가족이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A씨는 30년 전 자신의 부모가 비 씨의 부모에게 2500만 원가량을 빌려줬지만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비 측은 사실 확인 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고, 이후 피해 주장 당사자를 만났지만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대해 비 측 법률대리인은 4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을 통해 “사실 이 사건은 간단명료하다. 객관적인 증거에 의해서 갚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갚아 드리겠다고 (상대방에게)이야기 했다”며 “저희가 객관적인 자료를 하나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김 변호사는 만남 이후 A 씨 측이 비 측으로부터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전혀 그런 적이 없다”며 “오히려 안 좋은 소리를 비 씨 아버지와 비의 소속사 대표께서 듣고 오신 상황이었다”며 반박했다. 김 변호사는 “(상대 측이)‘남편이 똑똑했으면 마누라가 죽었겠느냐’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비는 폭언공개를 하며 "차용증 원본을 확인하게 해준다면, 전액 변제하겠다"며 "고인이 된 비 어머니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있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당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 A 씨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본격 연예 한밤’ 제작진이 통화를 시도했으나 A 씨 측은 통화 대신 “연락 받지 못했던 건 죄송하다. 아무래도 이것저것 신경 쓸 게 많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인터뷰는 지금 당장은 좀 힘들 것 같다. 신경 써주신 부분 감사드린다”는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2018-12-05 17:04:20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백혈병 수능만점, 어떤 사연인가 보니

백혈병 수능만점자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9명의 만점자가 나온 가운데, 특히 만점자 중 김지명 군은 과거 백혈병을 극복한 사연이 주목 받고 있는 것. 서울 도봉구 선덕고 3학년 김지명(18)군은 2019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학원이 아닌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차분히 수능을 준비했고, 역대급 난이도였던 국어 등 '불수능'이라는 이번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김지명 군은 추어탕집 외아들로 백혈병으로 죽음의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12살 때 '급성임파구성백혈병' 판정을 받은 뒤, 중학교 시절 항암 치료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 고등학교 1학년 3월 완치 판정을 받은 뒤, 인터넷 강의를 중심으로 공부에 몰두했다. 수험생 시절 1년 내내 하루 15시간을 학교에서 보냈으며 야간 자율 학습 때는 주로 학교 수업을 복습하고 집에 가서는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 김군은 수능 준비를 하면서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어머니'를 꼽았다. 김군의 어머니는 면역 수치가 떨어진 아들을 위해 과일 또한 일일이 물에 씻어 삶아 먹였으며, 김군 공부에 필요한 자료를 인터넷에 검색해 직접 프린트해줬고 인터넷 강의도 직접 추천해줬다고 밝혔다. 백혈병을 딛고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김 군은 올해 정시에서 서울대 의대(가군)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4일 "올해 수능 만점자는 9명으로 재학생 4명, 졸업생 5명"이라고 밝혔다. 인문계열 3명, 자연계열 6명이다.

2018-12-05 16:55:53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조두순 신체절단, 사이코패스 점수 29점

만취 상태로 초등생을 성폭행해 징역 1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조두순(66)이 공판 당시 작성한 자필 탄원서 일부 내용이 공개됐다. 조두순은 탄원서에서 "강간을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성기를 절단하는 형벌을 받겠다"고 했다. 4일 MBC 'PD수첩'은 2020년 12월 만기 출소를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11일 경기도 안산의 한 교회 화장실에서 등교하던 8살 아동을 성폭행 했다. 피해 아동은 항문의 80%를 잃는 상해를 입어 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탄원서에서 조두순은 "피고인이 아무리 술에 취해서 중구난방으로 살아왔지만 어린아이를 강간하는 파렴치한 쓰레기 같은 인간은 아니다"라면서 "강간을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피고인에게 징역형 외에 할 수만 있다면 성기를 절단하는 형벌을 달라"고 했다. 조두순은 1심 전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300장 분량의 탄원서를 7차례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PD수첩은 조두순의 사이코패스 점수가 연쇄 살인범 강호순(27점)과 이영학(25점)에 비해 높은 29점이라고 전했다. 조두순 수사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전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은 “사이코패스 척도가 높게 나온 요인 중에 중요한 것은 자기 목적”이라며 “성적 욕구 해소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떤 행동도 할 수 있다. 아동의 목숨이나 평생 가져가야 할 희생도 내 목적을 이루기 위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관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8-12-05 16:41:22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위탁모 아기사망, 어쩌다 이런 일이

위탁모 아기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강수산나 부장검사)는 위탁 보육 중이던 아동 3명을 학대하고 그 중 1명을 사망하게 한 혐의(아동학대처벌에관한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등)로 베이비시터 김모(38)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5개월 문 모 양을 학대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고, 18개월 A 군과 6개월 B 양도 화상을 입히는 등 심각하게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설사 증세를 보이는 문양에게 10월 12일부터 열흘간 하루에 한 끼만 주고 수시로 폭행했다. 온종일 고작 우유 200㎖만 준 일도 있었다. 설사로 기저귀 교환과 빨래를 자주 하게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김씨의 폭행으로 문양은 올해 10월 21일 오후 4시부터 눈동자가 돌아가고 손발이 뻣뻣해지는 경련 증세를 보였다. 그러나 김씨는 문양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다음날까지 32시간 동안 방치했다. 내원 당시 이미 뇌 손상이 심각해 뇌사 상태에 빠졌던 문양은 결국 입원 20일 만인 지난달 10일 숨졌다. 부검에서는 문양이 심각한 광범위 뇌 신경 손상(미만성 축삭손상)으로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 검찰은 김씨가 문양의 머리를 발로 차는 등 폭행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문양은 올해 8월까지만 해도 체중 11.3㎏의 우량아에 속했으나 김씨의 학대 탓에 체중이 10㎏으로 줄어 있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김씨는 최근 자신이 맡는 아동 수가 늘어 육아 스트레스가 커진 가운데 문양이 설사 증세를 보여 어린이집에도 보낼 수 없게 되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심한 우울증으로 10여년 간 정신과 진료를 받았으며 화가 나면 아이들에게 화풀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또 김씨는 부모들이 양육비를 제때 지급하지 않는다며 A군과 B양도 학대했다. 김씨는 A군의 얼굴·목·가슴에 2도 화상을 입혔다. B양의 경우 입을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하는 등 학대했다. 김씨는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 경찰은 삭제됐던 이 사진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원했으며 이를 근거로 그를 긴급체포했다.

2018-12-05 15:36:53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김미화 위자료 소송 당해 이유는?

방송인 김미화가 14년 전 이혼한 전 남편에게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 12월 5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김미화 전 남편 김모씨는 지난 11월 인천지방법원 부천지법에 김미화를 상대로 1억3,000만 원 상당의 위자료 등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김씨는 김미화가 2005년 당시 작성한 이혼조정조서에 명시돼 있는 사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조정조서 제8항에는 김미화가 양육권을 갖는 두 딸에 대해 매월 둘째, 넷째 주 각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4시간 동안 및 여름, 겨울방학 중 각 10일간 면접교섭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제10항에는 김미화와 김씨 양측이 이혼과 관련해 더 이상 과거의 일을 거론하지 않으며 위반시 1억 원을 지급한다고 돼 있다. 김씨 측은 김미화가 2005년 3월 이후 전화통화는 일절 하지 않은 채 철저하게 차단시켰다고 주장했다. 이혼 후 인터뷰 등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을 언급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미화 측 법률대리인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추후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미화 본인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김미화와 김씨는 1986년 결혼했다. 김미화는 2004년 4월 김씨의 가정폭력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김씨는 상습 폭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엇갈린 입장을 보이던 두 사람은 재판부 조정에 따라 2005년 1월 7일 협의 이혼했다. 합의 이혼 당시 두 딸에 대한 친권, 양육권은 김미화가 갖기로 합의했다.

2018-12-05 15:00:44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산이 법적대응 선언, 참았던 분노 터뜨려

가수 산이가 자신을 성희롱하고, 인격모독한 이들에게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산이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SBS의 산이 여혐 프레임…마녀사냥 적당히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산이는 "내가 계속 말하고 있던 건 양성평등이었는데 가짜 뉴스에 의해서 마녀사냥을 당했을 것"이라며 자신이 섰던 공연에서의 영상을 올렸다. 그러면서 "성희롱을 당한 건 오히려 나다. 그렇게 나를 모욕하고 성희롱을 하고 물건을 던지고 인격적으로 모독을 한 분들께는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참았던 분노를 터뜨리고,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앞서 래퍼 산이(본명 정산·33)는 지난 2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합동 콘서트에서 공연 도중 관객한테 ‘산이야 추하다’ 돼지 인형 받아, “제가 여기 오신 워마드, 메갈 너희들한테 한마디 해주고 싶은 건 I Don‘t give a fuxx. 워마드 노(no) 페미니스트 노(no) 너네 정신병”라고 말했다. 공연은 중단됐고, 실시간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알려져 큰 파문이 일었다. 이후 산이는 자신의 유튜브에 '워마드 메갈은 사회악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공연 영상을 올렸다. 논란이 과열되자 브랜드뮤직은 4일 "관객분들과 아티스트를 포함해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전한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주의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12-05 13:10:23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서인영, 욕설 사건 언급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병원도 다녔다"

서인영이 욕설 사건을 언급했다. 서인영은 지난해 ‘님과 함께2’ 촬영 중 욕설 사건 논란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서인영은 ‘슈가맨2’에 출연해 눈물로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온전히 나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반성의 시간을 보냈던 서인영은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서인영은 "어떤 말로 용서받을 수 있을까. 정말 잘못된 행동이었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 병원도 다녔다. 트라우마로 남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해 1월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 촬영 중 작가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서인영은 '님과 함께' 하차 소식이 나온 직후 스태프와 빚어진 불화설, 그리고 해외 촬영 중에 발생한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은 대불대학교 실용음악학을 졸업 후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크라운제이‧서인영 개미커플로 활약해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님과함께 시즌2로 크라운제이와 재회했다.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스타일 인 뮤직상’, ‘제4회 Mnet 20s Choice 가장 영향력있는 스타 20인’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SNS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018-12-05 11:32:15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백석역 사망사고, 李총리 "슬픔에 가슴이 멘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경기 고양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온수배관 파열 사고와 관련, 사과의 뜻을 표하며 최대한 빨리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기 고양 백석역 난방공사 배관파열, 죄송하다"며 "희생된 분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의 슬픔에 가슴이 멘다.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적었다. 이 총리는 "한파 속에 난방이 끊겨 고생한 주민에게 송구하다"며 "난방공사는 최대한 빨리 복구하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는 희생자 장의와 부상자 치료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며 "관계부처 장관은 현장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새벽에도 "사망자 가족 위로 및 지원, 신속한 환자 치료 등 현장 수습에 관계기관이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는 "날씨가 추워지는데 지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하라"며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온수관 관리체계에 문제가 없는지 신속히 점검하고 보완하라"고 강조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4일) 오후 8시43분쯤 백석역 인근 지역난방공사 난방배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졌고, 30명이 화상 등 중경상을 입었다. 배관이 파열되면서 100℃ 내외의 뜨거운 물과 증기가 도로변과 인도로 치솟아 이 일대 3만㎡가 침수됐으며 곳곳에 불이 나기도 했다.

2018-12-05 08:57:16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