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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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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혜나 죽인 범인 정체는? 김주영, 이수임에 "내가 그런 저주까지..."

'스카이캐슬' 혜나(김보라 분)를 죽인 범인의 정체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 마지막회에서는 혜나 살인 사건을 꾸민 범인 김주영, 조선생, 경비원 박인규가 재판을 마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영(김서형 분)이 도망칠 것을 권했던 조선생(이현진 분) 역시 결국 붙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지는 나타나지 않았다. 구속된 김주영은 자신을 면회 온 딸 케이(조미녀 분)을 안타깝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케이와 동행한 이수임(이태란 분)은 김주영에 "친정 어머니가 아는 보육원에서 케이를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영은 과거 이수임에게 했던 폭언을 떠올리며 "내가 그런 저주까지 퍼부었는데, 아드님 일생까지 망치려고 했었는데"라고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수임은 케이에게는 도움이 필요하다며 김주영을 용서했고, 김주영은 결국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케이는 그런 엄마를 바라보며 "엄마 울지마, 울지마"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혜나를 죽인 범인의 정체와 사건의 전말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19-02-02 03:01:2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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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남편 배신, 어떻게 극복 했나 보니

김연자 남편 배신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설 맞이 트로트가수 특집으로 김연자, 한혜진, 박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연자는 '아모르 파티'가 수능금지곡 1위라는 사실에 "수능금지곡이라고 해서 좋아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과거 겪었던 우울증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김연자는 "'아모르 파티'가 우울증을 극복하고 탄생한 곡이다"라며 "50대에 접어들면서 뒤돌아봤더니 아무것도 없더라. 남편에게 물어보니 돈도 없다고 하더라. 돈을 많이 모았을 줄 알았는데 없다고 하니까. 일본에서 20년 활동한 게 히트곡과 명예밖에 없었던 거다"고 전했다. 결국 믿었던 남편의 배신으로 닥친 생활고에 우울증까지 시작된 것. 김연자는 "일본에서 20년 동안 활동했는데 남은 게 아무것도 없더라. 내 앞길이 너무 갑갑했다. 우울해서 맨날 울었다. 동생이 한국에 오라고 해서 '내가 갈 곳은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한국에 왔다"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아무것도 모르고 일만 하면 주변에서 어떻게든 해서 돈을 다 사라지게 만든다. 지금 여기 계신 게 기적이다. 보통 사람이면 멘탈이 나간다"라며 김연자를 위로했다. 김연자는 "내 인생의 슬럼프였다. 그래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니까 여기까지 왔다. 지금은 '아모르 파티' 덕분에 다시 시작하고 있다. '아모르 파티' 덕에 웃음이 나온다"고 했다.

2019-02-01 17:37:1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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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예방 위해선 서구적 식단 개선 필요

크론병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에 이르는 소화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주로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미국의 의사 크론이 1932년 발견해서 크론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재까지 크론병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패스트푸드 등 가공식품의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환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크론병은 설사, 복통, 식욕 감퇴, 미열 등이 흔한 증상이며, 관절염, 포도막염, 피부 증상, 섬유화 등이 일어나 담관벽이 두꺼워지면서 담관이 좁아지거나 협착이 생기는 경화성 담관염, 신장 결석 등의 장 외의 증상도 비교적 자주 나타난다. 크론병은 유럽쪽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이며, 서구적 식생활의 보편화로 한국에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전문가들은 크론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서구적인 식단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크론병에 좋은 음식으로는 찹쌀, 조, 노란 콩, 참깨 과일류로는 호도, 밤, 은행, 딸기를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있다. 비록 음식이 크론병의 원인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지만 활동성 염증반응이 있는 경우 지방이 많은 육식 및 유제품, 자극이 강한 향신료,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 등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2019-02-01 16:46:4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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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오지혜 연애, 잘 어울리는 한 쌍

'연애의 맛' 구준엽과 오지혜가 본격 연애를 시작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구준엽, 오지혜 커플은 한강 유람선에서 달달한 연애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구준엽은 오지혜를 만나기 전 오지혜를 위한 가방을 직접 만들었다. 그는 '오구커플'을 상징하는 숫자 '59'를 그려 넣고, 직접 바느질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방을 만들었다. 구준엽은 "내가 정성을 다해서 만들었다"며 오지혜에게 에코백을 건넸고, 이를 본 붐은 "알렉스 씨의 세족식 이후 최고"라고 칭찬했다. 구준엽과 오지혜는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며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오지혜는 "만나는 사람마다 잘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말했다. 구준엽은 "엄마 만났을 때 네가 하는 것을 보고 괜찮은 여자구나, 좀더 좋아졌다. 너는 어떤지"라고 물었다. 오지혜는 "처음에 일본에서 프러포즈 이후에 만날지 안 만날지 생각을 했을 때 그때는 감정이 어떤지 잘 몰랐지만 만남을 거듭할 수록 오빠에 대한 믿음이 커졌던 것 같다. 나도 오빠가 좋다. 계속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구준엽은 능청스럽게 "다시 한번"이라고 오지혜에게 "좋다"는 얘기를 유도해 다시 들었다. 이후 구준엽은 오지혜에게 "자"라며 자신의 손을 건넸고, 오지혜는 살포시 손을 잡으며 밝게 웃었다. 이를 영상으로 보던 MC 최화정은 "저게 처음 잡은 거냐?"고 물었고, 구준엽은 "그렇다. 첫 스킨십은 나이가 들어도 똑같이 떨리더라"고 전했다.

2019-02-01 16:35:0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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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50대 분신, 현재 상태는?

국회의사당 내 잔디광장 앞에서 50·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국회의 각성을 요구하며 차량에 불을 질러 분신을 시도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1분께 국회의사당 내 잔디밭에서 50·60대 추정 남성 A씨가 탄 차량에서 불이 났다. A씨는 "촛불연대, 태극기부대를 반목하기 보다는 무엇이 진정한 애국애족의 길인가를 모색하기 바란다"고 촉구하는 전단지를 뿌린 뒤 차량 안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분신을 시도하며 뿌린 전단지에는 "적폐국회 바로 세워서 대한민국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또 A씨는 국회의원 특수활동비 입법활동비 등 수많은 특권 폐지를 주장했다. A씨는 차량에 다시 탑승한 뒤 차량에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3도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장에서 화재 진압을 벌이던 직원 1명도 오른쪽 손목에 1도 화상을 입었다. 국회 50·60대 추정 분신 사고로 인해 소방은 차량 17대와 인력 60여명 등을 현장에 출동시켜 오전 9시12분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소방 관계자는 "부상자 A씨는 의식이 미약한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그가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국회 50대·60대 분신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왜 자기 몸을 희생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국회 50대·60대 분신하신 분 안타깝다"며 그를 걱정하는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2019-02-01 15:55:5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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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언제 가장 막히나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이목을 쏟고 있다. 1일 귀성방향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7~8시 시작된 정체는 오후 7~8시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10시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후 시간대 다소 혼잡하다. 정체는 오후 6~7시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10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전국 교통량이 평소 금요일보다 증가해 교통상황이 다소 혼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첫날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38% 늘었다. 방심운전 사고는 평소의 3배나 급증했다.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자칫 소홀하거나 무리하는 것이 끔찍한 참사로 이어진다. 도로교통법상 안전거리는 시속 60㎞로 주행할 땐 36m, 100㎞로 주행할 때는 100m 정도지만, 들뜨고 조급한 마음에 속도를 내다보면 이것을 지키기가 어렵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운전자와 차량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리 운행계획을 세우고 교통상황과 기상정보를 확인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한다. 운전 중 하품이 나올 때는 곧바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쉬었다 가고, 운전을 교대로 하는 경우는 운전자 범위를 확인하거나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하는 준비도 필요하다. 먼 길 떠날 때는 브레이크와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점검과 정비도 꼭 필요하다. 전국 지정 정비소에 마련하는 명절맞이 차량 무상점검을 받아보는 것도 요령이다. 전기차는 충분히 충전을 하고 충전기 위치와 고장여부도 미리 확인해야한다.

2019-02-01 13:27:3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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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 모친 행방불명, 아픈 사연 들어보니

가수 홍민이 모친 행방불명 소식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고별' '석별'로 197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홍민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홍민은 '그리움'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내 그리움의 원천은 부모님이다"고 밝히며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홍민은 "가족에 대한 추억이 없다. 아버지가 월북하셨는데 그런 이야기 하면 안 되는 시대였다. 연좌제라는 게 있어서. 납치된 줄로만 알았다"며 안타까운 가족사를 공개했다. 홍민의 아버지는 서울대학교의 전신인 경성제국대학교 교수로, 월북한 지식인으로 알려졌다. 이어 "네 살 때 어머니가 동생을 업고 누나와 내 손을 잡고 물 속으로 다이빙을 하셨다. 그 때는 잡히면 총살이었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홍민은 "물에서 나왔는데 어머니가 젖은 옷을 갈아입고 아버지를 찾는다고 나가셨더라"라며 이후 어머니를 볼 수 없었다며 모친 행방불명까지 고백했다. 홍민 모친 행방불명 이후 가수로 성공한 홍민은 시장에서 한 상인이 자신의 어머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다. 홍민은 "우리 엄마가 살아있다고 해서 수소문했는데 아니더라. 그런데 아내는 '맞다'고 하더라고. 여자의 느낌이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모친과 두 번 헤어진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홍민은 "우리 작은어머니에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네 엄마 맞다'고 하시더라. 지금도 가슴에 남아 있는데 현실이 아닌 건 아니다. 애써서 치워버려야 내가 살겠으니까"라며 아픈 마음을 말했다.

2019-02-01 13:01:3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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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해명 논란, 이유 보니

승리 해명 논란이 이목을 끌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수장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양현석이 소속 가수 승리가 연관된 클럽과 관련, 논란이 불거진지 3일 만에 사과 및 해명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승리를 대신해 버닝썬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양현석은 먼저 팬들에 사과했다. 그는 "항상 좋은 소식만 전하고 싶다는 개인 소망과 달리 예상치도 못한 구설수가 생길 때면, 걱정하셨을 팬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처음부터 사실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고 답변드리고 싶었습니다만, 소속 가수들의 개인 사업은 YG와 전혀 무관하게 진행되어온 일인지라 YG가 나서서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도 참으로 애매하다"고 토로했다. 양현석은 "(폭행사건) 당일인 11월 24일 승리는 현장에 새벽 3시까지 있었고 해당 사고는 새벽 6시가 넘어서 일어난 일임을 확인했다"면서 "클럽 사내 이사로 등재되어 있던 승리가 얼마 전 사임한 이유는 승리의 현역 군 입대가 3~4월로 코앞에 다가오면서 군복무에 관한 법령을 준수하기 위함"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30조에 따르면 '군인은 군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국방부장관의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는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고 돼 있다"고 설명했다. 마약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현재는 폭행 사건과 무관하게 마약 조사 등으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는 듯한데, 팬들이 조금이라도 걱정하실까 봐 짧게 말씀 드리자면 승리는 얼마 전에도 다수의 근거 없는 제보들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소변 및 모발 검사를 통한 모든 검사에서 어떠한 이상도 없음이 명확히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양현석이 긴 글로 소속 아티스트인 승리를 대변해 버닝썬 안에서 발생한 폭행사건 및 마약 의혹 등이 승리와 무관한 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해명했지만 여전히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앞서 김모씨는 승리가 관련된 클럽 버닝썬에서 클럽 직원 장모씨 등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졌다. 이와 관련, 서울강남경찰서 측은 지난달 29일 "김모씨와 클럽직원 장모씨를 상호 폭행 혐의로 모두 입건했다"며 엄정 수사 중임을 밝혔다.

2019-02-01 12:41:1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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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사고 협박, 알고 보니 피해자? "그런 흔적이 남을 수 없다"

보복 운전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최민수가 억울함을 토로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재민)는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로 최민수를 지난해 12월 29일 불구속기소 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당시 피해 차량의 운전자 A씨는 최민수의 차를 피하지 못해 수백만원대 수리비가 발생했다며 그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 조사에서 최민수는 앞 차량이 차선을 걸친 채 주행해 진로를 방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1차선 주행 중 2차선에서 '깜빡이' 표시등을 켜지 않고 상대 차가 치고 들어왔다. 급정거를 했는데 상대가 이 점을 인지하고서도 계속 그냥 갔다”며 “경적을 울리며 실랑이를 벌이는 와중에 A씨가 '연예계 활동을 못 하게 해주겠다', '산에서 왜 내려왔냐'고 막말을 하더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보복운전으로 상대 차가 망가졌다는 것에 대해서는 "상대 차에 못으로 찍힌 것 같은 손해가 있었다. 그러나 내 차는 앞뒤 범퍼가 고무라 그런 흔적이 남을 수가 없다"며 "이 부분에서는 더 시시비비를 따져봐야 할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당시 최민수 차량에는 블랙박스가 제대로 연결돼 있지 않았고, 상대측은 블랙박스가 있지만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9-02-01 12:01:2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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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일 술집폭로에 어떤 입장 밝혔나?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미국 출장길에 술집에 갔다는 폭로를 반박했다. 최교일 의원은 1월 31일 보도자료를 내 “합법적인 술집에 갔던 것”이라며 앞서 나온 의혹을 부인했다.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미국 현지 가이드 대니얼 조씨가 인터뷰를 통해 현직 국회의원 등 공직자들의 외유성 출장 행태를 폭로했다. 특히 조씨는 “현직 국회의원이 지난 2016년 미국 출장 중 스트립바에 갔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후 당시 국회의원 지역구가 공개돼 최교일 의원이 문제의 인물로 지목되면서 파문이 일자 최 의원이 직접 반박에 나선 것이다. 최교일 의원은 “가이드에게 주점을 알아봐달라고 한 사실은 있으나 스트립쇼 하는 곳으로 가자고 하지는 않았다”며 조씨 주장을 반박했다. 또 “실제 스트립쇼 하는 곳으로 가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조씨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술을 마셨지만 스트립바는 아니었다'는 최 의원의 주장에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파라다이스라는 그런 스트립바였다"며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무희들이 춤추는 주변에 앉아서 술을 시켜먹는 그러한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교일 의원은 이번 논란에 대해 “편파 표적 보도 및 야당 탄압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인터뷰를 했던 언론사 측이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혀주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2-01 11:41:4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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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불법촬영, "그걸 어떻게…"

산부인과 의사가 환자를 몰래 촬영하다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환자는 성추행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법촬영 혐의만 검찰에 넘겼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신월동의 모 산부인과 원장 A모씨를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불법촬영) 혐의로 입건해 지난달 3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산부인과 의사는 작년 11월 환자 B씨를 진료하면서 이 환자의 신체부위를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진료를 받던 중 의사가 사진을 찍는 소리를 듣고 수상함을 느껴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의사의 디지털카메라 등을 압수했고 디지털 포렌식을 거쳐 여성의 신체 부위가 찍힌 사진을 증거로 확보했다. 경찰에 신고한 B씨에게 의사는 “의료 목적으로 찍었지만 실제 찍힌 게 없다”며 오해라고 말했다. “(왜 물어보진 않았어요? 의료목적으로 쓰이는 건지, 찍어도 되는 건지…) 제가 산부인과를 하고 있는데 그걸 어떻게… 보니까 사진이 찍히진 않았어요. 오해를 하시네 이렇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의사는 피해자가 한 눈 파는 사이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양말에 숨겼다. 피해자 B씨는 해당 의사가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자신을 성추행했다고도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은 피해자 B씨의 진술 등 여러 정황을 살핀 뒤 A원장의 성추행 의혹은 입증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A 원장은 불법촬영 혐의만 적용 받아 검찰로 넘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약 (성추행)했다면 그때 항의라도 했달지,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되는데 수십회 병원을 다니면서 문제제기가 하나도 없다가.."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의사 측은 수사 중이어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2019-02-01 11:15:4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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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의 前 남친 불구속 기소…영상은 전송하지 않아 이 부분은 '혐의 없음'

가수 구하라의 前 남친이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달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이날 최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협박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구하라의 前 남친 최씨는 지난해 8월 구하라 씨의 의사에 반(反)해 등과 다리 부분을 사진 촬영한 혐의, 다음달에는 구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팔과 다리 등을 때린 뒤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리벤지포르노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최씨가) 대부분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폐쇄회로(CC)TV 영상 등 관련 증거를 볼 때 혐의가 인정된다"고 전했다. 최씨가 연예전문 온라인 매체에 "구씨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겠다"고 연락을 한 것과 관련해 실제 사진과 영상을 전송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돼 이 부분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앞서 연인 관계였던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크게 다투며, 상해를 입힌 혐의로 서로를 고소했다. 수사 과정에서 최 씨가 구하라의 하반신 등을 몰래 찍은 사실이 밝혀져 해당 혐의도 추가된 상태다. 구하라 씨도 지난해 9월 최씨와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최씨의 얼굴을 할퀴고 상처를 낸 사실은 인정됐다. 하지만 최씨가 먼저 구씨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다리를 걷어찬 것이 발단이 됐다는 점을 감안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다.

2019-02-01 06:53:5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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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언니들이 전부 미인이다

김보라가 닮은꼴 언니를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SKY 캐슬'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김보라가 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SKY 캐슬'에서 김보라는 혜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혜나는 예서와 전교 1, 2등을 다투는 라이벌이지만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미혼모의 딸로 엄마가 오랜 기간 동안 병을 앓고 있는 흙수저 출신이다. 이날 김보라는 "둘째 언니와 유난히 많이 닮았다"면서 "언니가 유치원 선생님인데 학부모들이 '혜나랑 선생님이 너무 닮았다'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보라는 "언니가 말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제 동생이 혜나 맞아요'라고 했다더라"고 전했고, 언니가 다 미인이냐는 물음에는 솔직하게 맞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가 "언니들이 전부 미인이냐?"고 묻자 김보라는 "맞다"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라는 "언니가 최근 카페에 갔는데 아르바이트생이 언니를 빤히 봤다고 하더라. 그 분이 갑자기 카페 음악을 '위 올 라이'를 틀었다"고 덧붙여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MC들은 "촬영 중간 김보라와 조병규의 열애설이 있었다"며 운을 띄웠다. 이에 조병규는 "우리끼리 원래 친하다. 그리고 김보라 누나가 자기 몸을 잘 못 가누는 편이다. 촬영을 하다가 벽에 부딪힐 거 같아서 잡아줬는데 그게 메이킹 영상에 묘하게 잡혔더라"고 설명했다.

2019-02-01 06:33:49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