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미화
기사사진
'일본 지진' 홋카이도 규모 6.7 지진 발생…각종 피해 속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6일 새벽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6일 오전 3시8분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66㎞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약 40km다. 최초 지진 이후 규모 3~4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날 오전 6시11분에는 비슷한 지점에서 규모 5.5의 여진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훗카이도 전역 약 295만 가구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 진동의 영향을 받은 모든 화력발전소가 긴금 정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당국이 수력발전소를 가동시켜 화력발전소의 운전 재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복구 시기는 불확실한 상태다. 현재 신치토세(新千歲) 공항의 모든 항공편은 결항됐고, 신칸센 운행 역시 불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진도2가 관측된 도마리무라(泊村) 원전에선 원자로 3기가 모두 운전 정지됐다. 현지 언론은 이번 강진으로 1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약 10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피해를 입은 사상자 수는 앞으로 더 구체적인 수치가 집계되면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일본은 전날(5일) 오전 5시11분에도 도쿄 북쪽의 이바라키(茨城)현 앞바다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2018-09-06 12:13:35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캠리 욕설 영상, 막말과 폭언...도대체 무슨 일?

캠리 차량을 탄다는 이유로 한 운전자에게 욕설을 들었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캠리 차주 A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6월 아내와 아이들이 도요타 캠리 승용차를 탄다는 이유로 한 남성 운전자에게 심한 욕을 들었다고 전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외제 SUV 차량을 운전하는 남성 운전자가 아파트 입구를 막고서는 오히려 "돌아가면 되지 왜 빵빵거리냐"는 음성이 담겨있다. 또 도요타 캠리 차량을 언급하며 "일본차네 쪽XX냐. 시XX"라며 막말을 내뱉었다. 해당 남성 운전자는 차에 아이들이 있는 걸 보고도 횡포를 부렸다. 이에 사건 당사자의 남편 A씨가 해당 남성 운전자를 모욕죄로 고소, 형사조정일에 게시글을 작성하게 된 것. 형사조정제도는 조정위원의 참여하에 피해자와 가해자의 자율적인 합의에 따라 피해를 회복하는 절차를 말한다. A씨는 조정이 여의치 않자 사연을 공개한 걸로 보인다. A씨는 상대 운전자인 피의자와 대면하는 것이 무섭다는 아내를 대신해 조정에 출석했다. 하지만 피의자는 약속 시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았고, 전화로 "왜 아내 대신 남편이 왔냐. 나도 아내를 보내겠다"며 조정을 거부하기까지 했다. A씨는 반성하지 않는 피의자의 행태를 보며 엄벌은 물론 민사소송까지 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18-09-05 14:55:05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엄용수 교통사고, "갑자기 차에 굉음이 나고 제어가 되지 않았다"

개그맨 엄용수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운전하던 차량으로 경비원 2명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5일 서울 동작 경찰서에 따르면 같은 날 새벽 5시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엄용수가 운전하던 카니발 차량이 주차되어 있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엄용수의 차량은 경비원 홍모(69)씨와 임모(69)씨를 잇달아 들이받고 나서야 차량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경비원 한명은 골반과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했고, 또 다른 명은 가벼운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엄용수의 소속사 이메이드는 "엄용수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사고를 내 이날 오전 경찰조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간단히 경찰조사를 마쳤으며, 현재는 앞서 예정된 일정에 참가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교통사고를 두고 음주운전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음주운전은 아니며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고다"라고 설명했다. 엄용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파트 차단기를 통과하는데, 갑자기 차에서 굉음이 나고 미끄러지듯 과속이 되더니 도저히 제어가 되지 않았다. 결국 어딘가를 박아 멈추고자 했다"며 급발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2018-09-05 14:35:10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한동근, 음주운전 머리 숙여 사과 "성실히 경찰 조사 임하겠다"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에 머리 숙여 사과했다. 한동근은 지난 7월 30일 오후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으며,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 역시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이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향후 모든 활동 중지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필요한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음주운전 예방 정기교육을 하겠다.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동근은 2013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3 우승자다. 이후 가요계에 데뷔한 한동근은 2014년 '그대라는 사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등을 발표했으나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2년 후인 2016년, 두 곡이 주목을 받으면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이뤄냈다.

2018-09-05 14:24:38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동성애 커플 태형, "사회에 교훈 주려고 형 공개 집행한 것"

말레이시아에서 동성 간 성행위를 시도한 두 명의 여성에게 태형을 집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3일(현지시각)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무슬림 여성 동성애 커플이 승용차 안에서 성관계를 시도해 유죄 판결을 받아 태형이 집행됐다. 이날 두 여성은 테렝가누 주 이슬람 율법 법원인 샤리아 고등법원에서 150여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등 부분을 각각 6대씩 채찍으로 맞았다. 현지 관계자는 테렝가누 주에서 동성 성관계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내려진 것도, 공개 태형이 실행된 것도 처음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인권단체인 여성원조기구(WAO)는 "이렇게 심각한 인권침해가 일어난 것이 끔찍하다"며 성토했다. WAO는 "두 성인의 상호 합의하에 이뤄지는 성관계는 범죄시 돼서도, 채찍질로 처벌해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테렝가누 주는 이슬람권인 말레이시아에서도 보수적인 곳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주 정부 관계자는 이번 태형을 옹호했다. 주 집행위원회의 사티풀 바흐리 마맛은 "(두 여성을) 고문하거나 다치게 하려는것이 아니었다"며 "사회에 교훈을 주려고 형을 공개 집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애 커플인 두 여성은 태형과 함께 3천300링깃(약 89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18-09-05 12:55:26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일본 간사이공항 폐쇄, 한국총영사관 "일부 한국인 승객 고립 인명피해 신고 되지 않아"

제21호 태풍 '제비'가 지난 4일 일본 열도에 상륙해 간사이공항이 폐쇄됐고 오사카 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제비는 5일 오전 9시 러시아 사할린 남서쪽 46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일본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오사카 간사이(關西)공항이 전날 폭우의 영향으로 폐쇄됐다. 활주로와 주차장, 사무실 등이 물에 잠겨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간사이공항 폐쇄에 일본 오사카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간사이공항에 일부 한국인 승객이 고립됐지만, 구체적인 인명피해는 5일 오전까지 신고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간사이 공항 측은 공항 이용객을 인근 고베 공항으로 수송하고자 이날 아침부터 고속선 운항을 시작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오사카 지역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오사카 랜드마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까지 오사카의 주요 랜드마크 지역은 상대적으로 피해 규모가 크지 않다. 오사카는 일본 도쿄와 더불어 일본의 2대 교통중심지다. 상업도시이자 인근 관광지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신칸센 등 철도와 지하철이 발달해 교토·고베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2018-09-05 12:36:33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이왕표, 갑작스런 별세 소식에 이낙연 국무총리 "그동안 꿈을 주셔서 감사했다"

한국 프로레슬링의 레전드이자 간판스타였던 이왕표 한국 프로레슬링연맹 대표가 4일 오전 9시 48분 별세했다. 향년 64세. 고 이왕표는 '박치기왕' 김일의 수제자로 1975년 프로레슬러로 데뷔했다. 현역 시절 "프로레슬러는 누구와 싸워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던 고 이왕표는 자신의 말을 지키기 위해 2009년과 2010년 종합격투기 선수 밥 샙(미국)과 격투기 경기를 치러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보다 훨씬 크고 힘이 센 상대 선수에게도 밀리지 않고 맞서 싸웠던 이왕표를 쓰러뜨린 것은 병마였다. 고 이왕표는 2013년 담낭암을 선고받고 필사적인 투병 생활에 돌입했다. 담낭암은 생존율이 10%도 안될 정도로 위험한 암으로 꼽힌다. 유서를 미리 써놓고 수술대 위에 올랐던 이왕표는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났다. 2015년 장충체육관에서 공식 은퇴식을 가진 고 이왕표는 선수로는 더이상 활약하지 못했지만 최근까지 대회 유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프로레슬링의 부활을 꿈꿨다. 하지만 최근 암이 재발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끝내 세상을 떠났다. 한편 이왕표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에 노지심과 조경호 등 고인과 친분이 있던 스타들이 빈소에 모여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특히 김일 도장에서 고인과 한솥밥을 먹으며 절친으로 알려졌던 노지심은 사망 당시 그의 죽음을 곁에서 지킨 것으로 전해진다. 이낙연 국무총리 또한 같은날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그동안 꿈을 주셔서 감사했다. 또 한 시대가 간다"는 짧은 말로 추모에 동참하기도 했다.

2018-09-05 03:07:43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일본 태풍, 강력한 위력에 트럭 승용차 쓰러져 '피해 재난 수준'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에 상륙, 오사카를 강타해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피해 수준은 건물 외벽이 뜯겨 나가고, 공항이 침수되는 등 재난 수준에 달했다. 태풍 제비는 순간 최대 초속 60미터의 강풍으로 일본을 휩쓸었다. 다리 위를 지나던 트럭과 승용차가 맥없이 쓰러지고 차체는 종잇장처럼 뜯겨져 나간다. NHK 방송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풍 제비 영향에 따른 집중 호우로 오사카(大阪) 간사이(關西)공항이 물에 잠겨 폐쇄, 공항 이용객들이 고립됐다. 오사카부(大阪府) 사카이(堺)시에서는 지붕 작업 중이던 70대 남성이 태풍에 넘어져 숨졌다. 일본 오사카부 도요나카(豊中)시는 아파트 건물에서 태풍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일본 시가(滋賀)현 히가시오미(東近江)시는 한 회사 창고가 무너져 70대 사장이 사망했다. 이 같은 사망자 3명을 비롯해 163명의 부상자가 나타났다. 일본 태풍으로 도쿠시마(德島)현 아난(阿南)시와 도쿠시마시의 국도에서도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4건이나 발생했다. 이밖에 강풍으로 주택 유리창이 깨지고 편의점 벽이 강풍에 날아가는 등 사고가 속출했다. 기상청이 관측한 태풍 제비의 최대 순간 풍속은 시코쿠(四國)와 긴키(近畿) 지방이 초속 60m였으며 도카이 지방 초속 50m, 도호쿠와 호쿠리쿠, 주고쿠(中國) 지방 초속 45m, 홋카이도 초속 40m 등이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제비가 5일 오전에는 동해에 인접한 일본 북부 지방을 따라 북상하면서 온대성저기압으로 바뀔 전망이다.

2018-09-05 02:27:40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간사이 공항, 침수사태로 폐쇄…여행객들 현지에 발 묶여

일본 간사이 공항이 침수사태와 유조선과 교량 충돌 사고로 결국 폐쇄됐다. 4일 일본 간사이 국제 공항은 활주로가 물에 잠기기도 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간사이 공항 활주로와 항공기 주기장 등 많은 시설이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침수됐다.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간사이 공항 피해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일본 항공편 중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670여편의 결항이 결정됐다. 항공사들은 향후 간토, 도호쿠 지방을 오가는 항공편도 결항이나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간사이 공항 인근에 위치한 다리에 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그대로 길이 막히기도 했다. 이로 인해 오사카 여행까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여행업계에 따르면 간사이 공항은 잠정적으로 5일 오후 5시까지 폐쇄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귀국 예정인 여행객들은 현지에 발이 묶여 있으며, 오사카 출발 예정 여행객들의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간사이 공항 폐쇄로 현지 가이드가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여행객들의 안전을 보장하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곳곳에 맹렬한 비가 내리면서 기록적인 단시간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나라(奈良)현과 교토(京都)부, 시가현, 가가와(香川(현, 도쿠시마(德島)현, 나가노(長野)현, 이시카와(石川)현, 후쿠이현 등에는 토사 재해 경계 경보가 내려졌다.

2018-09-05 02:03:57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