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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동근, 음주운전 머리 숙여 사과 "성실히 경찰 조사 임하겠다"

(사진=플레디스)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에 머리 숙여 사과했다.

한동근은 지난 7월 30일 오후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으며,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 역시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이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향후 모든 활동 중지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필요한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음주운전 예방 정기교육을 하겠다.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동근은 2013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3 우승자다. 이후 가요계에 데뷔한 한동근은 2014년 '그대라는 사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등을 발표했으나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2년 후인 2016년, 두 곡이 주목을 받으면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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