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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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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성폭행 피해 고백 "그 일은 나를 영원히 바꿔놓았다"

미국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레이디 가가는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LA 비버리힐즈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25회 엘르 여성 할리우드 기념행사(25th Annual ELLE Women in Hollywood Celebration)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19살 때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스스로 문을 닫았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레이디 가가는 "나는 그것을 피하고 살았다. 그리고 오늘 당신 앞에 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 나에게 일어난 일에 수치스럽다"며 "그것이 내 잘못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사람들과 공유했는데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그 일은 나를 영원히 바꿔놓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병원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섬유근육통 진단을 받았다. 이 나라 모든 학교에 정신건강 전문가와 치료사가 있는 것이 나의 꿈"이라며 "세상에 위대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 차리고 그들과 손을 잡으라고 부탁드린다. 우리는 여성과 남성, 그리고 다른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정의를 위해 싸울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저스트 댄스'(Just Dance), '포커 페이스'(Poker Face) 등으로 전 세계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면서 세계적인 여가수로 떠올랐다. 이후 그는 파격적인 패션과 음악으로 화제를 모으며, 아티스트이자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중 스타로 자리매김하였다. 2010년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레이디 가가를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가운데 7위로 선정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9일 국내 개봉한 영화 '스타이즈본'(A Star is Born)에서 가수 지망생 역으로 출연해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2018-10-17 13:33:2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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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동영상 협박 주장에 왕진진 "협박한 사실 없다"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에게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왕진진이 낸시랭 동영상 협박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낸시랭은 17일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남편 왕진진에게 폭행과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낸시랭은 "머리채를 끌고 방에서 거실로, 거실에서 부엌으로 끌고 다니면서 손으로 발로 주먹으로. 얼굴, 몸, 팔, 등, 다리 등을 때리고 또 물건을 던져서 때리고. 한번은 되게 집 안에 심하게 몇 시간에 걸쳐서 감금, 폭행을 당해서 얼굴이 선풍기같이 보였다"며 "모자나 선글라스로도 해결될 수 없는 그런 상태였다. 그래서 거의 한 2주 동안 집에서 밖을 나갈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낸시랭은 "남편이 엊그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성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며 "분명히 같이 동영상을 지웠는데 어떻게 남아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낸시랭은 "나도 한 명의 여성이고 가정 폭력으로 이혼까지 결심하게 된 비참한 상황이다. 남편으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협박까지 받고 있는 상황인데 나도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질지는 정말 상상조차도 할 수 없었다. 정말 참담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왕진진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낸시랭이 내게 폭행을 당하고 감금을 당했다고 언론을 통해 여러 번 주장하기에, 영상을 재판부에 제출해 (영상 속) 두 사람의 관계로 미루어보아 '협박이나 폭행, 감금을 하는 사이로 볼 수 없음'을 입증하겠다는 의미였다"며 "영상을 보내어 협박한 사실은 조금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당시 남편 왕진진을 둘러싼 숱한 논란에도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보여줬던 낸시랭은 결혼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18-10-17 13:09:3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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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체검증 결과, 공지영 "효력 없는 쇼"…김부선은 아무런 응답 없이 함구

이재명 신체 검증 결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16일 오후 4시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 각각 1명과 기자 1명이 참관한 가운데 신체 검증에 임했다. 의료진은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김용 경기도 대변인이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의 녹음파일에서 언급한 동그란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공지영 작가는 이재명 지사를 비판하는 글들을 다수 리트윗(공유)했다. 공 작가가 공유한 글에는 "셀프검증이 법적 효력이 없는 쇼라는 건 변호사 출신 이재명이 누구보다 잘 안다", "증거능력? 하나도 없다! 이건 치밀하게 계산된 잔머리임", "신체특징은 우리와 상관없고 언급할 꺼리도 안된다. 이재명의 정치적 아킬레스건은 혜경궁 김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동그란 점'을 최초 언급한 김부선은 아직까지 아무런 응답 없이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최근 공개된 녹음파일에는 김부선이 "오래 지나서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이재명의 중요 부위에 동그란 점이 있다"면서 "최악의 경우 법정에서 얘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2018-10-17 03:15:1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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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나마] 피파랭킹 70위 파나마와 2-2 무승부 기록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55위)은 16일 천안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피파랭킹 70위)와 평가전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우루과이전과 비교해 큰 틀은 유지하되 5명이나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최전방엔 석현준이 선발로 나왔고 2선엔 정우영 대신 좀 더 공격적인 황인범이 자리했다. 왼쪽 풀백은 부상을 털고 돌아온 박주호가 선발 출전했으며 김영권의 중앙수비 파트너로는 김민재가 낙점받았다. 골문은 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된 조현우가 지켰다. 전반부터 오른쪽 측면을 활용한 공격이 활발했고 4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황희찬이 파나마 오른쪽 측면을 돌파로 허문 뒤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박주호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박주호는 A매치 데뷔 36경기 만에 첫 골을 넣었다. 한국은 이어 황희찬이 두 차례 일대일 기회를 맞는 등 전반 내내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전반 32분 왼쪽의 손흥민이 황희찬과 자리를 바꿔 오른쪽에서 엔드라인까지 돌파를 한 뒤 페널티박스 앞에 홀로 서있던 황인범에게 공을 내줬다. 황인범은 오른발 원터치 슛으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전반 45분 파나마의 세트피스 공격에 한 골을 헌납했다.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파나마 압디엘 아로요가 머리로 공의 방향을 살짝 바꿨고 조현우가 손을 쓸 수 없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벤투 감독은 수비수 이용을 빼고 김문환을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3분만에 또다시 골을 허용했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나서는 과정에서 남태희가 뒤쪽으로 연결한 패스가 페널티박스 앞에 서있던 롤란도 블랙번에게 넘어갔고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프리킥을 차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4경기 연속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이후 상대 진영을 단독 드리블 하는 등 슈팅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이후 정우영과 장현수, 홍철 등을 투입하며 경기 운영에서 안정을 되찾았고 파나마와 서로 치고받는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고 서로 위협적인 슛을 몇 차례 주고 받았지만 추가 득점 없이 2-2로 비겼다.

2018-10-16 22:51:44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