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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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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항상 설렌다"

배우 이경진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등장했다. 10월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경헌과 이연수가 기획한 '허니수의 달달한 꿀물투어, 춘천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리얼 예능은 처음라는 새 친구는 "걱정이 된다. 내가 나와도 되는 건가, 내가 나와서 재밌게 볼 수 있을까.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항상 설렌다"고 '불청'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경진의 새 친구 합류는 박선영 덕분에 이루어진 것. 두 사람은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경진은 “박선영과 함께 일일드라마를 했는데, 9개월 동안 2~3시간 자면서 대사를 외우는 등 힘든 일정이었다. 그런데 선영이가 먼저 ‘불타는 청춘’ 녹화가 있다며 가는데 너무 부러운 거다. 그래서 ‘나도 쫓아가면 안되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박선영이 새 친구를 마중 나왔다. 양떼목장에서 만난 오랜 인연은 연기 40년 경력의 배우 이경진이었다. 이경진 80년대 유지인, 장미희와 어깨를 나란히 국민배우. 최근 종영한 '파도야파도야'에서 박선영과 함꼐한 인연이 있었다. 또 "개인적으로 여행을 온 건 10년 만이다"고 보고 싶었던 친구로는 김도균을 꼽았다. 이경진은 "자기 나름대로의 예술적인 뭔가가 있다. 되게 귀엽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2018-10-31 09:30:4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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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이웃살해, 대낮 산책로에서 범죄

대낮에 산책로에서 이웃 여성을 살해한 60대 남성은 조현병 환자이며, 과거에도 피해자를 통해 경찰에 신고됐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4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 주변 산책로에서 68살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2016년 한 정신과에서 조현병 진단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원래 악감정이 있었고, 내가 잘못된 게 저 사람 때문이라는 환청이 들려 쫓아가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수년 전 바로 옆집에도 잠시 살았으며, 최근에는 같은 동 다른 층에 거주하고 있었다. A씨는 작년 1월~9월 이 아파트 경비원으로도 근무해 두 사람은 서로 안면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살해된 B씨는 과거에 A씨가 "미행한다"며 불안감을 느껴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당시 A씨가 "내 갈 길 가는 것이지 쫓아가는 것이 아니다"며 부인했고 물리적인 가해를 한 것이 없어 사건을 종결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에게 '오해받을 행동을 말라'고 경고한 뒤 B씨를 자택까지 모셔드렸던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2018-10-30 16:40:0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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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주족 사고, 블랙박스 영상 보니

서울 도심에서 시속 177㎞로 외제차 경주를 벌이다 교통사고를 낸 뒤 도망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강북구 수유사거리에서 폭주행위를 하다 충돌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로 장 모씨(24)와 김 모씨(2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달 25일 오전 8시45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 도로(제한속도 60㎞)에서 벤츠와 머스탱 차량을 몰고 경주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시속 177km로 속도 경쟁을 하다가 서로 부딪히면서 그 여파로 가로수와 가로등, 주차된 오토바이와 자전거 등을 덮치고 앞서 진행하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김씨의 차에 부딪힌 화물차 운전자는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고 가로수와 오토바이 등 총 164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차량을 현장에 방치한 채 도주했다. 경찰은 차량 등록번호를 조회해 이들의 신원을 파악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봤을 때 자동차 경주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주 전 이들의 대화가 담긴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장씨와 김씨는 "나는 사고 내고 갈 거야, 내면 말지 뭐" "신호 절대 안 지킬 거야"라며 신호위반과 사고를 암시했다. 사고 당시 두 사람은 일반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청구했다. 이들에겐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도 추가됐다. 경찰은 조만간 두 사람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2018-10-30 16:23:0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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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중생 집단폭행, 요즘 애들 왜 이러나

경북 안동에서 여중생들이 한 여학생을 집단 폭행했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A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동생이 지난 21일 오후 안동 한 노래방 옥상에서 선배들에게 끌려가 폭행을 당했다고 알리며, 동생이 다친 사진을 올렸다. A씨는 "동생은 평소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선배들에게 끌려갔다. 핸드폰을 뺏은 뒤 무릎을 꿇으라고 하고, 몸에 담뱃재를 털고 깨진 술병을 들고 와 손목을 그으라고 협박했다"며 "이후에도 배를 발로 차고 뺨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런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며 가족에게 말하지 말라며 협박했다고 밝혔다. A씨는 "동생은 심리적 육체적 후유증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며 그 아이들은 동생이 스스로 자해를 한 거라며 서로 말을 맞추고 만 14세 미만은 처벌을 받지 않는다며 반성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A씨 가해 학생으로 추정되는 3개 학교 9명 학생의 일부 신상정보도 함께 게재됐다. 이에 안동경찰서는 피해 학생을 만나 폭행사실을 확인했으며,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을 불러 조사 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0-29 11:43:58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