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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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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살인 인증샷 찍은 범인은 사이코패스?

‘거제 살인 사건’ 가해자가 살인 이후 ‘인증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거제 살인 사건’ 가해자 A씨는 지난달 4일 오전 2시 30분께 거제시에 있는 한 크루즈 선착장 인근 길가에서 50대 여성을 구타해 숨지게 했다. 이때 인근을 지나던 행인 3명이 A씨를 제지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5시간30분 뒤 사망했다. 6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따르면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통해 '거제 살인사건' 가해자인 A씨가 경찰 지구대에 연행된 뒤 피묻은 운동화를 인증샷으로 남긴 것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 조사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살해에 고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상해치사를 적용해 송치했지만, 검찰은 폭행 전 살인할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해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등에 따르면 살인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는 검찰 수사과정에서 "술에 취해 아무 기억이 안난다"던 태도를 바꿔 5일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한편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거제살인 사건 가해자에 대해 "폭행을 하면서도 피해자가 살려달라고 애걸하는 모습들이 나왔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그냥 계속 폭행한 걸 보면 잔혹한 건 틀림없다. 폭력의 과정이 정신없이 이루어진 건 절대 아닌 것 같다. 신체적 격차가 굉장히 많이 나는, 이런 저항능력이 전혀 없는 여성을 선택했다. 이 사람의 과거 폭력적인 전력 같은 것을 보면 지금 상당 부분 이미 피해자에 대한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없는, 이런 측면들이 틀림없이 있었을 것이다. 검찰에서 기소 전 조사나 판결 전 조사를 통해 사이코패스 여부에 대한 판단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2018-11-07 12:17:4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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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26명 성폭력 의혹…어떻게 이런 일이?

인천의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26명의 여성 신도들을 대상으로 친분을 쌓아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적 가해를 하는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루밍 성폭력은 가해자가 피해자와 친분을 쌓거나 호감을 얻어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피해자에게 성적 가해를 하는 범죄를 말한다. 성폭력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들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모 교회의 김모 목사는 지난 10년간 자신이 담당한 중고등부와 청년부 여자아이들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왔다”고 말했다. 이들이 밝힌 피해자 수는 최소 26명이었다. 이들은 "더는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행동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까지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는 그 사역자를 사랑이란 이름으로 신뢰할 수밖에 없도록 길들여졌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이었다"며 "'너희도 같이 사랑하지 않았느냐'는 어른들의 말이 저희를 더욱 힘들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 부평경찰서는 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의 한 교회 김모 목사에 대해 내사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2018-11-07 11:47:2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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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진, '나이 가늠할 수 없는 극강의 동안미모'

배우 이경진이 ‘불타는 청춘’에 역대 최고령 새 친구로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경진은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나이를 잊은 동안 미모를 뽐내며 등장했다. 이날 그는 “내가 들어오면, 다른 출연자와 나이 차가 생길 수 있어 걱정이 많았다”고 밝혀 그 궁금증을 더했다. 평균 연령대가 높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 중에서도 그의 나이대는 가장 높기 때문. 1956년생으로 올해 예순 셋의 나이인 이경진은 여전히 고운 외모를 자랑했다. 이경진은 외모만큼이나 젊은 마인드를 드러내며 이들 사이에 금세 어우러졌다. 이경진은 리얼 예능 출연과 관련 "에세이집을 읽는데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 되더라도 도전하는 게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 그걸 읽는 순간 '아, 오케이. 무조건 한다'가 되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제는 도전할 기회도 많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경진은 1980년대 유지인, 장미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CF와 드라마를 평정한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다. 그는 ‘동의보감’, ‘불새’, ‘경성스캔들’, ‘온에어’ 등과 최근 ‘파도야 파도야’까지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거듭났다.

2018-11-07 00:48:2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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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남편 직업은? 결혼 1년차 '여전히 신혼같아'

배우 서유정 남편이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면서 직업 등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서유정과 그의 남편 정형진 씨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달달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1년차로, 만난지 7개월 만에 결혼한 초스피드 사랑의 결실만큼 여전히 알콩달콩한 신혼의 모습을 과시했다. 특히 서유정 남편의 직업은 금융계 기업 종사자로, 회사원의 모습을 그대로 갖췄다. 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서유정은 “며칠 전 남편 정형진 씨 생일이었다. 그래서 1박2일 여주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유정-정현진 부부는 여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연신 뽀뽀를 하며 여전히 신혼 같은 애정을 과시해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서유정은 “내가 직접 닭볶음탕과 미역국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고 말해 정현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유정은 여주 장터에서 직접 고구마, 감자 등 식재료를 알뜰살뜰하게 구매하며 주부9단의 면모를 뽐냈다. 장터 상인들은 서유정을 보자마자 “팬이다. 사진 한 번 찍어달라”라고 요청했다. 한 상인은 “‘아내의 맛’봤는데 살림도 똑 부러지게 하더라. 얼굴만 예쁜 줄 알았는데 기특하다”고 칭찬했다. 정형진은 인기 많은 서유정 곁에 아무말 없이 서 있었다. MC 박명수는 “정형진 씨는 카메라 없으면 시 공무원인 줄 알았다”고 장난스럽게 질책해 좌중의 웃음을 샀다.

2018-11-07 00:22:2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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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정, 만신창이 주장한 이유는?

배우 반민정이 영화계 잘못된 관행에 대해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다 결국 만신창이가 됐다고 주장했다. 반민정은 ‘남배우A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6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반민정은 “4년간 제 사건이 개인의 성폭력 사건으로, 가십거리의 일종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다 잊히지 않도록 노력했다. ‘공대위’의 연대를 바탕으로 제 사건이 영화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제 신상을 공개해 발언하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2015년 4월, 사건이 있던 이후 현장에서 사건에 대한 처리가 제대로 됐더라면 굳이 법적 대응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촬영장에서 사건이 발생 된 후에 사실을 은폐하려고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 촬영 당시 노출이 없다는 내용으로 계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대표와 총괄 PD는 ‘현장에서 벗기면 된다’는 식의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반민정은 “저는 배우이지만, 이젠 과거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피해자임에도 구설에 올랐다는 이유로 캐스팅을 꺼린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저는 제 자리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반민정은 “이제 영화계가 내부부터 반성하고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8-11-06 16:02:30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