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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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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산층 지원하는 '다시시작' 사업 개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산층 지원하는 '다시시작' 사업 개시 다시시작 사업 /서울시 중산층 수준의 소득이 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일시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지고 개인회생 절차를 밟을 처지에 놓인 서울시민을 지원하는 사업이 개시된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17일 오후 4시 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 금융취약계층이 개인회생을 통해 '다시시작(Restart)'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시시작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히 몰락할 위험에 처한 '소득이 있는 한계가구'를 발굴, 개인회생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달리 적절하게 소득을 유지하던 중산층이 갑작스런 부채위기에 처할 경우 공공의 지원체계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그간 서울회생법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해마다 서울회생법원 연간 개인파산 사건의 10% 이상을 지원, 전담재판부가 신속 처리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빚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데, 일정한 소득이 있어 개인파산이 아닌 개인회생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또는 만성화된 악성부채로 인해 빚을 감당하기 어려운 중위소득 125% 이하 소득의 서울시민에게 민간 변호사를 통해 서울회생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토록 지원하고, 다시 부채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재무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이를 위해 캠코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속한 서울시복지재단에 변호사 법률지원비 예산을 매년 출연하기로 합의했다. 개인회생이 소득 있는 채무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제도임을 고려, 법원에 납입하는 송달료, 인지대 및 외부회생위원 선임비 등은 신청인이 부담하고, 법원에 개인회생 신청을 대리하는 변호사 선임비용은 캠코의 협력을 받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시범사업 기간 중 캠코 또는 국민행복기금 채무보유 대상자에 한해 지원하되, 향후 중위소득 125% 이하 소득의 서울시민인 경우 누구나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박정만 센터장(변호사)은 "코로나19와 같이 갑작스런 경기 위축으로 실패위기에 처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개인회생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연대의 손길을 내민 캠코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시작 지원을 위한 서울의 혁신적 복지모델이 전국으로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코 천정우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금융취약계층의 위기극복과 경제적 자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채무자 중심의 신용회복지원 정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가계 빚으로 고통받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재무상담·금융교육을 통한 '악성부채 확대예방', ▲가계부채 규모관리를 위한 공적채무조정(개인파산, 개인회생) 지원, ▲빚으로 넘어진 시민이 다시 일서서기 위한 주거·일자리 등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센터를 포함해 시청, 성동, 마포, 도봉, 금천, 영등포, 양천, 송파, 중랑, 구로, 성북, 관악, 노원, 강남센터 등 14개 지역센터가 각 자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터 당 2명의 금융·법률·사회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금융복지상담관이 상근하고 있다.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대표상담변호는 1644-0120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4:24: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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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얀마와 포과적 경제협력 채널 시동

산업부, 미얀마와 포과적 경제협력 채널 시동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16일 오후 개최된 제1차 한-미얀마 통상산업협력공동위 공동위원장으로 참석, 정상순방 성과 사업의 이행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의 미얀마 프로젝트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미얀마 통상산업협력공동위는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 계기로 합의된 장관급 경제협력 체널로, 무역·산업·에너지·투자 분야에 걸쳐 양국간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번 공동위는 당초 올해 상반기 미얀마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연돼 순방 후 1년째가 되는 이번 9월 화상회의로 열렸다. 공동위에서는 양국간 대표 협력사업인 한-미얀마 경제협력산업단지(KMIC)를 올해 12월 착공키로 합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달라 신도시 개발사업 등 기반시설분야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 한국기업의 미얀마 진출 지원을 위해 미얀마 정부 내 설치될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와 섬유 품질관리 제도·경험 공유 등을 위한 한-미얀마 섬유공동시험소(2021년 1분기)의 구체적 개소 일정을 합의했다. 성윤모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금의 위기를 양국의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3:42: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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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인천, 부산·진해 S등급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인천, 부산·진해 S등급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내역 /산업부 국내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인천과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이 최고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성윤모 장관)를 개최, 7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2019년도 성과평가 결과 인천과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이 S등급(우수)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도엔 인천, 대구·경북이 S등급을 받았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스타트업 파크 조성, 스탠포드대 부설 연구소 유치 등 산학연 협업생태게 구축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국제산업물류지구내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혁신성장 전담부서 신설 등 혁신생태계 기반 마련 및 효율적 조직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산업부는 "전반적인 평가 결과, 중점 유치업종별 혁신생태계 기반 마련과 단위지구별 개발 사업 진척 등 경자구역 활성화에 기여한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며 "다만, 미중 무역분쟁 지속,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환경영향으로 외투유치 실적은 감소했으나, 국내기업 투자액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외투기업 투자액(신고기준)은 10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9.64% 감소했으나, 국내기업 투자액은 5조2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7.9% 증가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인천 국제공항을 기반으로 복합리조트 등 개발 촉진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복합시설 용지 확대와 토지용도 분류 변경 등 '인천국제공항 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테마파크와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양질의 신규 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 또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지원 국고보조사업 운영요령 일부 개정안(안)을 의결, 경자구역내 유초중등 외국교육기관 설립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외국인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3:29: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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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수소차 핵심부품 '넥쏘'용 수쇼연료전지 스위스로 첫 수출

국산 수소차 핵심부품 '넥쏘'용 수쇼연료전지 스위스로 첫 수출 현대차가 GRZ·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출한 넥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현대기아차 우리 기술로 만든 수소차 핵심부품인 '수소연료전지'가 첫 수출길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부산항에서 현대자동차 넥쏘용 수소연료전지 4기가 스위스로 수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차인 넥쏘에 탑재되는 모델이다. 스위스의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와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제공돼 친환경 발전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산 수소연료전지를 수입한 업체들은 1년간 현지에서 성능검증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2022년부터 수출이 본격 개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연료전지는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해당하고, 수소차 가격의 50%를 차지하는 수소차 핵심부품으로 친환경 에너지·그린 모빌리티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수소연료전지 수출은 산업부 R&D지원과 민간 노력이 축적된 성과물로, 앞서 수소트럭 수출에 이어 우리 기술력을 친환경 선진시장인 유럽에서 다시 한번 임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트럭기술 강국인 유럽으로 수소트럭을 수출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정부는 수소승용차, 수소트럭에 이어 수소연료전지를 핵심수출상품으로 육성해 글로벌 수소경제 확산과 그린뉴딜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내연기관차 수출과 달리 수소승용차 수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실제로 올해 1~7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7% 하락했지만, 수소차 수출은 74.5%나 증가했다. 수소연료전지는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해 이번 수출이 에너지·선박 등 다양한 친환경 시장을 선점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현대차는 이번 수출 이외에도 20여개 업체와 수소연료전지 판매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산업부는 "수소연료전지 시장은 국제표준도 없는 태동단계로 경쟁국보다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소연료전지를 그린뉴딜의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성능개선 노력과 함께 다양한 수소차 수출모델 상용화를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3:06: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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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가이드] 한국외대 60.6% 수시모집으로 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 부활

[2021 대입수시 가이드] 한국외대 60.6% 수시모집으로 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 부활 양재완 한국외대 입학처장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본관 전경 /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562명)의 60.6%(2159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모집단위 학생부교과전형에 한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신설돼 입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2021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수능최저를 완화, 예년과 비교 '2개 영역 등급 합이 4이내'라는 기준은 동일하지만, 2021학년부터 새로 적용되는 수능최저는 탐구 2과목 평균이 아니라 사탐 또는 과탐 중 1과목으로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평가 없이 서류평가만 실시하는 서류형을 신설한다. 면접형은 활동우수형으로 평가요소 중 계열적합성의 평가 비중이 높다. 학업역량을 나타내는 지표는 다소 떨어지더라도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고, 고등학교 과정 속에서 꾸준히 노력해 온 학생이 유리하다. 면접형과 서류형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는 것도 유의할 점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중요 평가요소 중 하나인 전공적합성을 계열적합성으로 변경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계열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계열에 대한 관심과 이해와 계열 관련 활동과 경험을 종합평가한다. 또 평가과정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보다 계열적합성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위촉사정관의 서류 및 면접 평가 참여 방식을 변경했다. 서울캠퍼스 논술전형에서 적용되는 수능최저를 완화한다. 전 모집단위(LD, LT학부 제외)에서 '2개 영역 등급 합이 4이내', LD학부, LT학부는 '2개 영역 등급 합이 3 이내'라는 기준은 동일하지만, 올해부터 탐구 2과목 평균이 아니라 사탐 또는 과탐 중 1과목으로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실시하며 인문계와 사회계로 나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쉽게 이해하고 풀 수 있게 고교교사가 출제위원으로 참여해 지난 2년간 유지해 온 '수험생이 이해하기 쉬운 논술'의 출제 방향은 그대로 유지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1:44: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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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가이드] 한신대 수시모집으로 1058명 선발… 적성우수자전형·학종전형 주목

[2021 대입수시 가이드] 한신대 수시모집으로 1058명 선발… 적성우수자전형·학종전형 주목 강민구 한신대 입학홍보처장 한신대학교 한신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058명(정원 내 994명, 정원 외 6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입시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모집인원이 증가한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과 전형방법이 변경된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우수자 274명, ▲적성우수자 364명, ▲체육실기 22명, ▲사회배려자 48명, ▲국가보훈대상자 12명, ▲참인재 274명, ▲기회균형선발 28명, ▲농어촌학생 19명, ▲특성화고교졸업자 17명을 모집한다.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은 전년도 수시모집 대비 60명의 학생을 더 선발하며,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과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은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하는 전형으로 올해 수험생이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특히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폐지되는 전형이기 때문에 모집인원이 늘어난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에 주목해 볼 만하다.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은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각 30문항씩 총 60문항 4지 선다형 객관식 시험으로 60분 동안 진행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동일한 시험 문제로 진행하며 계열에 따라 문항당 배점만 다르다(인문계열 - 국어 4점, 수학 3점, 자연계열 - 국어 3점, 수학 4점). 교과성적 7등급까지는 적성고사에서 6점을 더 득점하면 내신 1개 등급을 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내신성적이 불리한 학생들은 적성고사 성적으로 역전을 노려볼만하다.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서류평가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으며, 전년도 서류평가 60% + 면접 40%에서 올해 서류평가 70% + 면접 30%으로 전형방법이 변경됐다. 또한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은 일괄합산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는 점도 체크해두기 바란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한다. 면접문항은 기초소양 1문항, 전공적성 1문항 총 2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접·실기고사 시간 및 장소 확인기간에 한신대학교 입학홍보팀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에 공개한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폐지한 대신 기초소양 문제를 자기소개서 공통문항에 기초하여 출제, 학생들의 자기소개서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을 줄이고 서류영역에서 다소 미흡한 학생들도 면접을 통해 합격의 문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신학대학 지원자는 출석교회 담임목사(신부)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신대학교의 일반적인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은 학년별 가중치가 없으며 인문계열, 자연계열 상관없이 국어/수학교과 3과목, 영어교과 3과목, 사회/과학교과 3과목 총 9과목의 석차등급 평균을 반영하는 것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0:47: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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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가이드] 건국대 수시모집서 65% 선발… 학생부종합 '자기추천' 문호 넓혀

[2021 대입수시 가이드] 건국대 수시모집서 65% 선발… 학생부종합 '자기추천' 문호 넓혀 이태형 건국대 입학처장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는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403명)의 65%(2,212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의 모집인원을 확대해 수험생들의 문호를 더 넓혔다. 건국대는 또 수시 전형간 중복지원을 허용해 학생들에게 기회를 확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은 1679명으로 전년보다 22명 늘렸다. 건국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은 지난해보다 52명이 증가한 850명을 선발한다. KU자기추천은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하는 전형으로 1단계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등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성취도와 탐구활동 등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인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며, 면접평가에서는 전공적합성과 인성(소통능력), 발전가능성(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한다. 수시 학생부종합 KU학교추천의 모집인원은 445명으로 30명 감소했다. 학교추천은 인성과 학업역량이 우수해 해당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경우로, 면접 전형 없이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70%)와 학생부 교과(30%)를 일괄합산 반영해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별도 교사추천서나 추천 공문 제출은 하지 않으며 각 학교별 추천자 명단 온라인 입력으로 간소화했다. 이밖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사회통합(63명)/농어촌학생(80명)/특성화고교졸업자(22명)/특성화고졸재직자(136명)/특수교육대상자(20명) 등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수시전형에서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지원 편의를 높이고 전형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내 각 전형에서의 중복지원을 허용한다. 이에 따라 자신에게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에 대한 명확한 설정이 어려운 수험생의 경우 건국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 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도 있으며, 농어촌학생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도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 등에도 동시 지원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논술 KU논술우수자는 445명 선발로 6명 감소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논술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만 100% 반영한다. 실기 KU연기우수자(15명)/실적 KU체육특기자(13명) 등은 지난해와 변함이 없다. 건국대는 수시 학생부전형의 교과 반영방법을 변경해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계열에 따른 특정교과별 반영비율/가중치를 폐지했다. 2021학년부터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를 교과별 비중 구분(가중치) 없이 해당 교과 전과목 100% 반영한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1학기까지, 졸업자는 2학기까지, 등급환산 가능한 전 과목을 석차등급과 이수 단위로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은 국어 영어를 각 50% 반영하는 방법 그대로다. 다만 반영학기는 함께 변경된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자는 2학기까지, 등급환산 가능한 전 과목을 석차등급과 이수 단위로 반영한다. 건국대학교 이태형 입학처장은 "2021 입시에서 전형별, 모집단위별 선발 인원의 큰 변동 없이 최근 3년간 입시 체제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건국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성인 '바른' 입시의 기조에 맞게 균형적으로 전형을 설계해 고교 3년간 교내 활동과 학업에 충실하고 다양한 강점을 가진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0:32: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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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가이드] 숭실대, 수시모집서 66% 선발…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83명 모집

[2021 대입수시 가이드] 숭실대, 수시모집서 66% 선발…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83명 모집 정기철 숭실대 입학처장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80명)의 약 66%인 2027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 모집인원 확대(475명→479명)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 축소(296명→292명) 및 자연계열 과학논술 폐지 △SW특기자전형 모집인원 확대(21명→25명) △예체능우수인재전형(골프) 폐지 및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 신설 등이 특징이다. 숭실대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적인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은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70% + 면접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지원한 모집단위 전공에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를 요구한다. 해당 전형 내에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83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최대 규모 모집단위다. 입학생은 1년간 전공 탐색기간을 거친 뒤 2학년 진급 시 주전공 및 융합전공을 선택한다. 다방면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최적화된 모집단위다. 고른기회전형 선발인원은 200명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인원이므로 해당 지원자격(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서해5도학생)을 충족하는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볼 만하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국어, 수학(나), 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 자연계열 국어, 수학 가형,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 이내다. 각 모집단위(계열)별로 반영되는 학생부 교과별 가중치가 다르므로, 수험생 본인이 어느 교과에 강점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전형방법(논술60% + 학생부교과40%)과 논술고사 유형(통합교과형)은 기존과 동일하나,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학년도부터 자연계열 논술고사에서 과학논술을 폐지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SW특기자전형은 컴퓨터학부(8명), 글로벌미디어학부(4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AI융합학부(5명)에서 선발한다.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70% + 면접(블라인드)30%를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인재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지원자를 찾고 있다. 전형 간소화를 위해 교사추천서는 폐지했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골프)이 폐지됐고, 2021학년도부터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으로 볼링, 당구, 펜싱 3가지 종목의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연기)는 다단계 전형으로서 1단계에서는 실기60%+학생부교과40%를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실기80%+학생부교과2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을 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0:14: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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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가이드] 삼육대, 수시모집으로 71.7% 선발…적성고사 올해 마지막

[2021 대입수시 가이드] 삼육대, 수시모집으로 71.7% 선발…적성고사 올해 마지막 삼육대 김명희 입학관리본부장 삼육대학교 삼육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1.67%인 883명(정원 내 797명, 정원 외 86명)을 뽑는다. 정원 내 주요전형은 △교과적성우수자(232명) △학교생활우수자(173명) △학생부교과우수자(161명) 등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은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이다.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뽑는다. 적성고사는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씩 총 60문항을 1시간 동안 푼다.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고교 수업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은 누구나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60%로 높은 편이지만, 내신 5등급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적성고사 점수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중위권 내신 성적의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로 평가받는다. 특히 적성고사 전형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되는 만큼,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73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전공적합성, 인성 등 평가영역요소들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교과 성적은 자기소개서 내용과 함께 비교 분석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예체능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학생부 20%, 실기 80%,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60%, 실기 40%를 적용한다. 학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한다. 특성화고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은 국어·영어·수학·사회 또는 과학 중 3개 교과를 선택해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에서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만 적용한다. 국어, 영어, 수학(가/나), 사탐(2과목 평균) 또는 과탐(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외 전형과 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삼육대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09:49: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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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가이드] 단국대 죽전·천안서 3253명 선발… 학종 '서류 100% 선발'

[2021 대입수시 가이드] 단국대 죽전·천안서 3253명 선발… 학종 '서류 100% 선발' 최창환 단국대 죽전캠퍼스 입학처장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전형으로 3253명(65%), 정시전형으로 1737명(35%)을 선발한다. 정시는 전년보다 173명 늘어난 수치다. 단국대는 정시 수능 위주 일반학생 선발은 확대했으며, 확대된 인원만큼 학생부교과우수자 선발 비율을 축소했다. 학생부종합의 고른기회학생전형은 전년보다 확대돼 134명을 선발한다. DKU인재전형으로 선발하는 의학계열은 전형방법에 면접고사가 추가됐으며, SW인재전형은 자기소개서가 폐지됐다. 1495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단 SW인재, DKU인재(의학계열, 문예창작과)는 학과의 특성을 고려하여 면접 고사를 실시하는데, 의학 계열은 올해 처음 면접고사를 도입한다. 면접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서류기반 면접으로 진행되며, 시간은 7분 내외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평가역량은 전공 적합성, 학업역량, 발전 가능성, 인성 4개 항목이다. 4개 항목을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공 적합성에서는 전공에 대한 의지, 전공 관련 활동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학업역량에서는 학업성취도, 탐구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올해 총 995명을 뽑는다.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교과 성적은 전 학년 구분 없이 100% 반영한다. 올해는 수능최저기준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죽전캠퍼스 인문계열은 올해부터 수학 가·나형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천안캠퍼스는 영어 반영 비중을 축소하고, 탐구 반영 비중은 확대했다. 천안캠퍼스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에 탐구영역이 추가로 반영됐으며, 수능성적 반영방법도 변경됐다. 논술우수자전형으로는 논술 60%, 학생부 교과 40%를 반영해 340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논술고사 반영비율이 높고, 학생부 교과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다. 1등급과 6등급 간 점수 차가 2점에 불과해 논술고사 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단국대 모의논술과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게 도움이 된다. 단국대학교 모의논술 문제와 가이드 답안, 강평 영상은 대학 입학 홈페이지(http://ipsi.dankook.ac.kr)에 공개된다. 입학 홈페이지에는 2019학년도, 2020학년도 모의논술과 본 논술 강평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다만 자연계열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활용하던 용어와 범위가 변경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09:41: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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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가이드] 인천대, 수시모집서 64.6% 선발… 학종 자기추천전형 확대

[2021 대입수시 가이드] 인천대, 수시모집서 64.6% 선발… 학종 자기추천전형 확대 김길원 인천대 입학본부장 인천대학교 인천대는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64.6%에 해당하는 161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유형과 학생부종합유형, 실기실적유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유형은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 64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을 간소화해 학생부교과(INU교과전형)은 폐지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을 지난해 312명 선발에서 올해 647명으로 대폭 확대해 선발한다. 647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는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있다. 2021학년도에는 2020학년도에 비해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주의할 것은, 수능은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는 영역에 관계 없이 모집 단위별 수능지정영역(4개영역)을 모두 응시해야 한다. 1개 영역이라도 미응시하면 불합격 처리된다. 학생부 종합전형으로는 △자기추천 665명 △고른기회 103명 △사회통합 48명 △서해5도 출신자(정원외) 6명 △특수교육대상자(정원외) 41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정원외) 20명 등 총883명을 선발 한다.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하고, 학교 활동 및 학업에서 자기 주도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보인학생, 학교 생활을 통해 진로 탐색 노력을 보인 학생, 인성/사회성/공동체 의식 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자기추천전형)은 서류평가와 면접고사를 전형요소로 하는데,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전공적합성·자기주도성·발전가능성·창의융합성·인성사회성 5가지 평가준거에 따라 정성평가하며 교과 성적은 정량평가하지 않는다. 면접 고사는 2단계에서 30%를 반영하는데, 별도의 문제 출제 없이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인성사회성·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사항으로 지원자 성명, 출신고교, 부모(친인척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적 지위(직종명,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를 암시하는 내용을 기재할 경우 평가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 학생부종합(사회통합전형)에서는 기존 서류평가와 면접고사로 선발했으나, 올해는 서류평가 100%로만 선발한다. 실기·실적중심전형에서는 △실기우수자 127명 △특기자 20명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부터 실기/실적(특기자전형)에서 연기연출 특기자는 폐지하고 체육특기분야에서만 선발한다. 2021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이다. 입학 상담이나 문의 사항은 입학관리과(032-835-0000)으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세부전형방법 및 그 외 사항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종 원서접수 전 반드시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09:31: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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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번에 팔도 농산물이 집으로"... 추석 농수특산물 온라인 서울장터 열린다

"클릭 한번에 팔도 농산물이 집으로"... 추석 농수특산물 온라인 서울장터 열린다 서울장터 포스터 /서울시 전국 각지의 명품 농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장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16일~27일까지 12일간 11번가에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추석 농축특산물 서울장터는 지난 2009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954만여명이 서울광장 일대를 방문했고 6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태풍 링링으로 행사가 축소돼 열렸지만 12만명이 방문해 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행사는 11번가 '서울장터 특별기획전'으로 운영되며, 11개 시도에서 추천한 3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선보인다. 행사기간에는 11번가 할인쿠폰, NH카드 등 다양한 연계 할인행사가 있어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8일~23일까지 매일 저녁 7시 이후부터는 11개 시도에서 추천한 한우, 황금향, 사과, 매화전통조청세트 등 30여개 상품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판매(Grip쇼핑)'가 진행된다. 각 시도 추천 상품 2~5개 단위로 구성해 개그맨 김인석, 허안나, 이은형 등 유명 방송인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상품 구매를 돕는다. 지역별 방송 시간은 1시간 내외다. 실시간 방송으로 구매 시 이벤트 당첨기회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추석 서울장터는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또한 시민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도농 상생의 장"이라며, "비록 코로나19로 온라인에서 이뤄지지만, 각 지역에서 추천받은 상품으로 엄선하여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5 15:44: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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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D가상회의 플랫폼' 개발... 국제협회연합 아·태총회개최

서울시, '3D가상회의 플랫폼' 개발... 국제협회연합 아·태총회개최 서울 가상회의 플랫폼 메인화면 /서울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D 가상회의 플랫폼인 '3D 가상공간 서울'을 개발 17~18일 '제8차 국제협회연합(UIA) 아시아·태평양 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907년 설립된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 UIA)은 국제협회·단체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국제회의 개최 실적 등을 집계하는 저명한 기관이다.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 150여명의 UIA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치러진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협회와 학회, 컨벤션센터 등이 참석해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2월 유치에 성공한 뒤 회의를 준비해오다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방식의 3D 가상회의 플랫폼을 개발했다. 서울시는 "도시 자체를 마케팅하는 가상 플랫폼을 개발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3D 가상공간 서울'에는 창덕궁, 세빛섬, 서울식물원, DDP 옥상정원, N서울타워 등 주요 명소가 360도 입체 공간으로 구현됐다. 창덕궁 내 마련된 콘퍼런스홀에서는 기조연설과 강연 등 메인 프로그램이 열리고, 세빛섬에서는 한강 전망을 배경으로 토론 세션이 진행된다. 인력거 투어, 쿠킹클래스 같은 서울관광 프로그램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 가상회의 플랫폼을 향후 마이스(MICE) 업계의 다른 온라인 행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 등록비는 MICE 업계에 진출하기 위해 공부 중인 서울 거주 저소득층 청년에게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3D 가상회의 플랫폼 소개 영상은 UIA 공식 홈페이지(https://uia.org/roundtable/2020/asiapacif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5 15:34: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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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수수료 0~2% '제로배달 유니온' 16일 출범… 서울사랑상품권 1200억원어치 발행

배달 수수료 0~2% '제로배달 유니온' 16일 출범… 서울사랑상품권 1200억원어치 발행 제로배달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와 중소 규모 민간 배달앱사가 배달 중개 수수료를 0~2%로 대폭 낮춰 만든 공공 배달 서비스 '제로배달 유니온'이 16일 정식 출범한다. 서울시는 이날 서비스 시작에 맞춰 제로배달 유니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을 1200억원어치를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지난 6월25일 서울시와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상공인단체, 민간 배달앱사가 함께 소상공인의 배달중개수수료 절감을 위해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26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활용한 제로배달 가맹점 가입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참여사는 2% 이하의 낮은 배달 중개수수료 제공과 배달앱에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 발행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종로구, 중구 등을 시작으로 총 24개 자치구에서 최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현재까지 서울사랑상품권은 4차에 걸쳐 총 3980억원이 발행됐고, 광진구와 강동구 등 2개구를 제외하고 모두 소진된 상태다. 특히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서울사랑상품권은 7개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픈기념으로 상품권 결제시 1개월간 10% 추가할인(1일 최대 2000원, 월 최대 5만원) 행사도 진행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최대 20% 할인을 받는 셈이다. 제로배달 영수증 경품행사도 10월14일까지 진행한다. 제로배달 앱에서 사용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영수증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TV, 안마의자 등 경품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로배달 유니온 배달앱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앱명에 '- 제로배달 유니온' 명칭이 붙어 있는 앱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8월1일부터 제로배달 유니온 가맹점 모집을 진행 중이다. 가맹점 입점은 음식점, 카페, 동네마트 등 배달가능 물품을 판매하는 서울에 사업장을 둔 자영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사업자는 제로배달 유니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은 "제로배달유니온은 가맹점에게 배달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도 살리고, 신생 배달플랫폼 기업에게 시장진입의 기회도 줄 수 있는 착한 배달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5 15:10:5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