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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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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신기술 채택 공사에 지원 확대한다

신기술 개발자에 대한 시험시공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신기술을 채택한 발주청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담은 '건설신기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건설신기술 제도는 민간의 기술개발 의욕을 높여 건설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도입됐다. 그러나 그동안 현장의 높은 장벽으로 활성화되지 못했고 신기술 지정과 관련한 분쟁을 해결할 중재절차도 미흡했다. 국토부는 우선 개발 단계에 있는 신기술의 시험시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직 검증이 부족한 신기술 적용에 따른 발주청 담당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담당자 면책 규정을 개발 단계 신기술에도 적용하기로 하고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을 추진한다. 개발자가 100% 부담했던 시험시공 비용도 50%만 부담하게 한다. 또 발주청의 신기술 활용을 유도할 인센티브를 도입한다. 국토부 소속 국토관리청의 성과관리계획에 '신기술 활용' 지표를 신설하고, 신기술 활용 우수자에게 포상(장관 표창)을 실시한다. 신기술 지정에 대한 이의제기를 줄이기 위해 신청서류도 명확히 정리하고 이에 대한 검토, 검증을 강화한다. 안전, 환경 등 중요도를 감안해 안전성(1차 검사), 환경성(2차 심사) 등 평가항목을 새로 만들어 심사의 내실화도 꾀한다. 3차원 건축정보모델(BIM) 등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 분야 신기술은 가점을 주고 신기술 지정 시 '스마트 건설기술' 명칭을 부여해 차별화한다. 신기술 이해 당사자 간 분쟁을 막고자 현재 운영 중인 민원조정위원회에 전문적인 성능검증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현재는 이해당사자 의견 청취 후 민원 검토결과를 통보했으나, 앞으로는 분쟁 발생 시 이해당사자 간 성능검증 방법 등을 사전 합의하고 검증해 분쟁을 조기에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신기술 활성화 방안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관계 법령과 규정 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발주청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3-05 14:38: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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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협력사 대표이사 초청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대치동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26개 우수협력사를 초청해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엔 초청된 우수협력사 대표이사와 더불어 김대철 사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건축, 토목, 전기, 설비 등 4개 부문의 우수협력사 대표이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매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에게 무이자대여, 2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 우선배정 등의 금융지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HDC현대산업개발 사장과 26개 협력사 대표이사가 공정거래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공정거래협약도 맺었다. 공정거래협약서에는 ▲하도급 법규 준수를 위한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실시 ▲하도급 법위반 예방 ▲금융지원, 교육지원, 기술지원 등 상생협력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축사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열정과 헌신적 노고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여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05 14:37: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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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 동맥경화…서울은 세입자 모시기, 지방은 경매 넘기기?

#. 서울 송파구에서 아파트를 임대한 A씨는 현 세입자와의 전세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자 조급해졌다. 전세 물량이 많아서 좀처럼 다음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는 데다 전셋값이 떨어져 기존 전세보증금의 차액을 마련해야 되기 때문이다. A씨는 결국 전세보증보험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조건으로 현 세입자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 강원도 동해시 한 아파트 소유주인 B씨는 '깡통 전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파트를 팔아도 전셋값을 마련하지 못할 정도로 매매가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대출 등 추가로 돈을 마련할 여력이 없는 B씨는 결국 집이 경매에 넘어갈 처지다. 전세시장의 '동맥경화'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가운데 임대인이 전세보증금 사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전세 물량 공급이 확대되고, 전셋값이 떨어지자 전세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한 집주인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서울에선 '세입자 모시기'가 한창이다. 주요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 보험료, 이사 비용, 벽지·장판 교체 비용 등 각종 혜택을 조건으로 내건 전세 매물이 종종 눈에 띈다. 그동안 세입자들이 어렵게 부탁해야 했던 사항을 당당히 요구하는 사례도 자주 들린다. 이 같은 상황이 나타난 건 최근 강남, 강동 등 주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떨어진 데다, 전세 물량이 많아지면서 세입자 구하기가 어려워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0.09%,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1% 하락하며 서울은 8주 연속, 전국은 11주 연속 내리막길을 타고 있다. 그러나 공급량은 늘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4월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조합 물량 포함 11만264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5만7507가구가 입주해 전년 동기 대비 34.6%나 입주 물량이 늘었다. 전셋값은 떨어지고 입주 물량은 늘자 세입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KB부동산 '월간 주택시장 동향'을 보면 2월 11~17일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85.5로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1월(65.8)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지역 중개업소를 통해 전세 수요와 공급 중 어느 쪽이 많은지를 조사해 산출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그 미만이면 전세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한 임대인은 "전셋값도 떨어졌고 새 세입자 구하기도 힘드니까 기존 세입자와 계약 연장을 하는 게 제일 속편하다"면서도 "그런데 세입자가 우위인 상황이 오니까 처음 계약할 때 금지 조항이었던 애완동물을 키우게 해달라고 하더라. 집이 상할까봐 걱정됐지만 어쩔 수 없이 알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임대인은 "전세 매물이 안 나가니까 부동산에서 은근히 이사비용이나 전세보증보험 보증료를 내주는 게 어떠냐고 권유하더라"며 "아는 사람은 도배, 장판까지 새로 해주면서 세입자를 받았다고 한다"고 했다. 지방의 분위기는 더 삭막하다. 지방에선 매매가보다 전셋값이 높은 '깡통 전세' 위험이 높은 지역이 다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지방의 아파트 매매값은 0.10%, 전셋값은 0.09% 각각 하락했다. 지방은 신규 입주물량 증가 및 지역 기반산업 침체로 울산·충북·경남 등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 부동산 컨설턴트는 "최근 강원도에서 임대업을 하는 임대사업자가 찾아와 경매 절차를 물어보더라"며 "어차피 집을 팔아봤자 전셋값도 안 나오는 마당에 대출 받아서 세입자의 보증금을 돌려주는 것보다 경매로 팔아버리면 오히려 손해를 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서울보다 지방은 미분양이 많고 경기 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역전세, 깡통전세 현상이 심각하다"며 "전세보증금 문제를 둘러싼 근본적인 고민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19-03-05 11:36: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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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용' 도심 내 노후주택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도심 내 노후주택 매입 접수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도심 내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소형 주택으로 재건축·리모델링한 뒤 고령자와 청년에게 주변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주택은 교통여건이 좋은 도심에 위치하고 임대료와 관리비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아울러 지역별·수요계층별 공용시설 맞춤설계를 적용하는 등 타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장점을 지닌다. 매입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매입대상은 사용승인 기준 15년 이상 경과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으로, 올해부터는 근린생활시설 및 건축물이 건축돼 있지 않은 대지도 매입한다. 이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 한해 리모델링을 통한 확장성, 공사여건, 생활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실태조사 후 매입여부를 판단한다. 이후 2곳 이상의 감정평가기관 평가액의 산술평균액으로 매입금액이 결정된다. 또 감정평가액 기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만 65세 이상 주택소유자는 매매대금을 10~30년 동안 매월 분할지급 받는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 매도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가 입주자격을 충족하면 인근지역의 매입·전세임대주택 등에 입주할 수 있어 노후준비도 가능하다. 지속적인 노후주택 확보 및 공급을 위해 별도의 기간제한 없이 연중 수시접수하며, 방문·우편 외에도 온라인 접수방식을 도입해 신청의 편의성을 높였다. LH 홈페이지 전면의 '주택매입' 배너 클릭 후 '매입 공고문' 화면에서 소유 주택 관할 지역본부의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주택매도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2019-03-05 09:12:01 채신화 기자
건설기술용역, 가격보다 기술력 본다…'종합심사낙찰제' 첫 시행

국토교통부는 건설엔지니어링(설계,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기술 중심 경쟁을 유도하는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용역종심제)'를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업체를 선정할 때 발주청이 정한 기준점수를 통과한 업체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적격심사 방식을 적용해 왔다. 이는 업계의 기술경쟁을 유도하지 못하고 기술력이 높은 업체조차도 낮은 가격으로 입찰하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새롭게 시행되는 용역종심제는 기술점수와 가격점수를 합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이에 따라 발주청은 기술적인 측면과 가격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경쟁력이 가장 높은 업체를 뽑을 수 있고, 업체 입장에서는 기술력을 가격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종합점수를 산정할 때에는 기술평가의 비중은 80% 이상(80~95%)으로 한다. 상징성·기념성·예술성 및 기술력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기술평가만으로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여 기술력 중심으로 경쟁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과도한 저가 입찰에 의한 가격경쟁을 막기 위해 기술평가를 할 때 평가항목별 차등제와 위원별 차등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총점차등제, 동점 시 가점 부여 등의 방법으로 기술적 변별력도 확보했다. 예정가격 대비 80% 미만으로 입찰한 자에 대해서는 낮은 가격으로 입찰하더라도 가격점수가 조금만 오르도록해 과도한 저가 입찰을 막는다. 아울러 정성평가를 시행한 경우 평가사유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평가 종료 후 평가 결과와 함께 공개하도록 해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한다. 용역종심제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이날 이후 입찰 공고하는 ▲추정가격 20억 원 이상의 감독권한 대행 건설사업관리 용역 ▲추정가격 15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기본계획 용역 또는 기본설계 용역 ▲추정가격 25억 원 이상의 실시설계 용역 등의 건설기술용역에 적용한다. 국토부는 용역종심제 최초 시행에 따른 혼란이 없도록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심사기준'을 제정하고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발주자 운영지침'(매뉴얼)을 마련·보급해 발주청 및 관계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기술기준과 안정훈 과장은 "이번 용역종심제 도입으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기술경쟁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발주청과 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엔지니어링 발주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3-05 09:09: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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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본부, 고소득자 등 체납 건강보험료 특별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가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은 고소득자 등 체납자에 대한 특별 징수에 돌입했다. 건보공단 서울본부는 건보료를 체납하고 있는 고소득·전문직 종사자 등 가입자 1만5000가구, 326억원에 대해 체납보험료 특별징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소득자·전문직 체납자에 대한 재산을 추적·압류하는 등 강제징수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체납자의 금융기관을 파악해 체납처분을 확대 실시하고 공단에서 보험금 채권, 부동산 압류 및 공매 등 강제징수(압류·추심)를 실시 중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사항도 공개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서울·강원 내 38개 지사의 '특별관리 세대' 전담 직원이 매년 특별관리 대상을 선정해 재산 압류·공매(추심) 등 징수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납부 능력이 있는 고소득·전문직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가 근절되지 않아 추진됐다. 건보공단 서울본부 관계자는 "납부능력 있는 체납자의 재산 등을 끝까지 추적·발굴하고 강제징수를 강화해 성실납부자와 형평성 실현, 도덕적 해이 방지, 건강보험의 재정 안정화 등을 이뤄나가겠다"며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빈곤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결손처분 등을 실시해 수급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2019-03-04 15:48: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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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꺼지는 강남불패?…급매물 매수 혈안

-'강남은 강남' 여전히 호가 수십억원대…"급매, 증여 등 나오면 반나절만에 나가" "강남 집값이 떨어졌다고요?. 어쩌다 특수 매물 거래됐겠죠."(서울 서초구 A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 서울 아파트 값이 16주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나 '강남불패' 공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저가 거래는 증여나 급매 등 특수매물일 뿐 실제 시세는 여전히 높다는 게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중론이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는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방문객이 들어선 곳은 거의 없었고, 전화 문의 및 상담도 뜸했다.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가끔씩 매물이 나오면 받아두긴 하는데 매수자들이 줄곧 관망세"라며 "팔려는 사람도 급한 입장이 아니어서 거래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서울 전역 주택 시장에 한파가 불어 닥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고강도 대책으로 꼽히는 9·13 대책 시행 이후 집값 과열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9% 하락, 지난해 11월 둘째 주 이후 16주째 내리막길을 타고 있다. 특히 비싼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 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권의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첫째 주 이후 17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강남 11개구의 아파트 가격은 0.11% 하락했고, 그중에서도 강남4구(강남·송파·서초·강동)는 -0.14%의 하락률을 보였다. 거래량도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신고건수 기준)은 총 1563건으로 전월(1877건) 대비 16.7%가량 감소했다. 이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강남3구의 아파트는 매매 거래량은 총 194건으로 작년 2월(2179건)의 10분의 1에도 못 미쳤다. 이런 분위기에 강남지역 일부 단지에선 집값이 수 억원씩 빠지기도 했다. 신축 아파트인 강남구 '개포 래미안 루체하임' 전용면적 84㎡은 지난달 16억190만원에 실거래돼, 작년 8월 최고 거래가(20억2500만원)에 비하면 4억원 가량 내가격이 내렸다. 강남구 대치동 '대치삼성1차' 전용 97㎡도 지난달 17억50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9월 최고가(20억4500만원 거래) 대비 3억원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업계에선 '실제 시세'는 요지부동이라고 입을 모았다. 잠원동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최근 강남에서 3억~4억원씩 내린 가격으로 거래가 체결돼 이슈가 됐는데, 그 정도로 조정된 가격은 급매나 증여를 목적으로 한 특수 매물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래 절벽이라고 하지만 좋은 물건이나 가격이 조금 내린 물건은 금방 빠질 수밖에 없다"며 "대출이 막히고 종부세 등 세금 부담 때문에 관망하는 분위기라서 그렇지 눈에 띄게 시세가 꺾이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반포동의 대장주인 '아크로리버파크' 84㎡의 경우 지난해 9월 27억~31억원에 거래된 이후 거래가 끊겼는데, 현재도 같은 면적의 매물이 20억원 후반~30억원 초반대에 호가하고 있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현재 서울 전역이 거래절벽이기 때문에 어쩌다 한 건씩 계약이 체결되면 그 가격이 시세처럼 오인되고 있는데, 가장 최근 거래 가격을 평균 시세로 볼 순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남이나 일부 고가 주택이 몰려있는 지역의 집값이 갑자기 극적으로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며 "다만 정부의 규제 기조가 지속되고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위축 등을 보면 향후 천천히 가격이 조정되긴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4 15:38:2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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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인천 한들구역 5500억원 규모 PF 조달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DK아시아가 총액 5500억원 규모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조달을 완료했다. DK도시개발의 관계사인 DK아시아는 지난달 2600억원 규모의 1차 PF 조달에 이어 2900억원 규모의 2차 PF 조달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주관사는 1차와 동일한 KEB하나은행이다. DK아시아는 지난달 1일 인천 서구청으로부터 한들구역 내에 들어설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사업 승인을 받고, 총액 5500억원 규모의 1~2차 PF 조달을 완료했다.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인천 서구 백석동 170-3번지 일대에 총 사업비 2조5000억원을 투입해 단일 브랜드 대단지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와 대규모 커뮤니티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단지는 2개 블록, 지하 3층~지상 40층의 아파트 25개 동, 전용면적 59㎡~237㎡, 4805가구로 조성된다. 각급 학교 및 근린공원, 주민편의시설 등도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DK도시개발은 지난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시공사로 대우건설을 선정, 9517억원의 아파트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지조성 공사비 618억원까지 합하면 공사비만 총 1조 135억원에 달한다. 향후 검암역세권 7800여 가구 개발이 완료되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와 함께 1만2600여 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역세권 주거벨트가 형성된다. DK도시개발 김효종 본부장은 "짧지 않은 사업기간에도 불구하고 추진 과정이 순조로웠고, 금융주관사인 KEB하나은행을 중심으로 각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PF 조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천과 수도권을 대표하는 4805가구 빅 브랜드 대단지에 다양한 교통 인프라로 3기 신도시 인천계양보다 서울 진입이 빠르고, 360도 프리미엄 조망권까지 확보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를 유럽형 운하도시 감성이 가미된 한국판 커낼시티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19-03-04 11:06:15 채신화 기자
지난해 이전기관 지역인재 채용률 23.4%…"목표 초과 달성"

지난해 이전 공공기관의 지연인재 채용률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 이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인원 6076명 중 지역인재 채용 인원은 1423명으로 채용률 23.4%를 기록했다. 이는 애초 2018년 지역인재 채용률 목표치(18%) 보다 5.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국토부는 지역 청년의 일자리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를 시행하고, 채용률 목표를 2018년 18%에서 매년 3%포인트씩 올려 2022년엔 30%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기관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109개 기관 중 58개 기관이 목표를 달성했다. 1개 기관(한국문화예술위원회)은 제도 시행 전 채용으로 제도 미적용, 50개 기관은 혁신도시법령에 따른 의무채용 적용대상이 없었다. 의무채용 대상이 없는 50개 기관 중 13개 기관은 정규직 전환, 37개 기관은 5명 이하 및 연구·경력직 채용 등이 주된 사유였다. 지역별로 지역인재 채용률을 살펴보면 부산이 32.1%로 가장 높았다. 부산을 포함한 강원(29.1%), 대구(27.7%), 울산(23.8%), 경북(23.5%) 등 5개 지역은 평균(23.4%)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충남(21.9%), 충북(21.2%), 광주·전남(21.1%), 경남(20.2%), 전북(19.5%), 제주(19.4%) 등 6개 지역은 평균을 밑돌았다. 세종은 예외규정인 연구기관 위주로 구성돼 있어 의무채용 대상이 없었다. 충남과 세종은 혁신도시는 없으나, 혁신도시법에 따라 혁신도시 외 지역으로 개별 이전한 공공기관이 존재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에 포함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이 소멸위험으로부터 벗어나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채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의 미비점은 보완해나가고, 이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속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3-04 11:03:2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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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주거안정 위한 '기숙사형 전세임대' 시범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서울 성동구 소재 대학가 인근에 기숙사형 전세임대 21가구를 시범적으로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은 LH가 적절한 주택을 확보해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학생들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으로,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해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시범 공급된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은 LH와 성동구청, 한양대학교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LH는 집수리비와 전세보증금 지원, 성동구는 주택물색 및 월세지원, 한양대는 입주학생 선정·관리 및 월세지원을 맡았다. 또 학생들의 주거편의를 높이고 집주인의 장기임대를 유도하기 위해 LH 집수리 연계형 장기전세임대사업 및 성동구청의 지역상생형 기숙원룸사업과 연계했다. 집수리 연계형 장기전세임대는 8년 이상 장기 계약을 맺는 집주인에게 최대 800만원의 집수리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역상생형 기숙원룸은 집주인·성동구간 상생협약 체결과 LH의 집수리비 지원으로 보증금을 높여 월세를 낮추고, 보증금(LH)·월세(관·학 협의체)를 지원하는 주택이다. 입주자격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3인 이하 가구 기준 540만1814원)인 한양대학교 재학생이다. 1년 단위로 신청하며 자격을 유지할 경우 졸업까지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시범사업 입주대상으로 선정된 한양대생들은 개강시기에 맞춰 입주를 완료했다. 이들은 LH의 전세보증금 지원과 성동구·한양대의 월세 지원을 통해 시세의 반값에 가까운 주거비부담 경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입주학생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를 보완해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기숙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의 월세부담을 줄여 청년 주거안정성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3-04 11:03:1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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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HDC아이콘트롤스·카카오, 홈 IoT 신기술 개발 '맞손'

'IPARK(아이파크)' 아파트에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아이(I)를 기반으로 한 카카오홈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HDC아이콘트롤스, 카카오와 AI기반 HDC스마트홈 기술개발 및 적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마트홈 기술 개발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3사는 공동 기획하고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IPARK 아파트 내에 빌트인으로 설치해, 입주민이 별도의 장치 없이 아파트 안에서 HDC홈IoT(사물인터넷)와 각종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IPARK 입주민들은 HDC홈IoT제어 및 카카오홈과 연동되는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홈IoT를 경험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스마트홈 서비스에 카카오 I의 음성형 엔진, 대화형 엔진 등 AI 기술을 도입해 조명 및 냉난방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및 가스밸브 잠금 등 아파트를 제어하고 함께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대화형 스마트홈 서비스는 음성과 카카오톡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 원하는 액션이 가능하다. 외부에서 카카오톡 메시지로 "지금 집안 온도가 몇 도야?", "보일러 좀 켜줘", "작은 방 불 좀 꺼줘"라고 대화하듯 명령하거나 집 안에서 음성으로 다양한 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카카오택시, 멜론, 뉴스검색, 날씨, 쇼핑, 일정관리 등 카카오의 서비스와 수많은 콘텐츠가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된다. HDC현대산업개발 황종홍 상무는 "앞으로 IPARK 고객들은 거주 공간에서 편리하게 HDC홈IoT를 사용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악검색, 뉴스검색, 날씨확인 등 카카오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향상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IoT제품 간 연동을 위해 마련된 국제 기술표준을 위해 설립된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대기기와 개별가전이 제조사에 관계없이 손쉽게 연결되고 한 차원 높은 자연스러운 느낄 수 있도록 연동되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2019-03-04 10:16:5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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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끝' 3월 분양시장 활기찾나…전국 2만가구 일반분양

길었던 한파가 끝난 3월, 분양 시장이 예열되는 분위기다. 기본형 건축비 조정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루면서 이달 분양이 활발할 전망이다. 4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주)직방에 따르면 3월엔 전국에서 33개 단지, 총 2만7868가구 중 2만21가구가 일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2월에 비해 25개 단지, 일반분양 1만3505가구 많은 수준이다. 건설사들이 3월 1일 기본형 건축비 조정을 앞두고 이달 이후로 분양을 미룬 영향이다. 국토교통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한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매년 3월 1일, 9월 15일)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이번에 고시되는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은 지난해 9월 대비 2.25% 인상된다. 이에 따라 2월엔 분양 계획보다 적은 분양실적을 보였다. 지난달 분양예정 물량은 15개 단지, 총 1만4680가구로 이중 1만2394가구가 일반분양 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실제 분양된 단지는 8개 단지, 총 8501가구로 계획 대비 58%의 실적을 나타냈다. 3월엔 수도권에서 18개 단지, 기타 지역에서 15개 단지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청량리역 주변에서 '청량리동부청과한양수자인',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등 3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3개 단지 모두 40층 이상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지어진다. 청량리역은 KTX, 분당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다. 노선이 확정된 GTX-C, GTX-B, 면목선, 동북선도 예정돼 있다. 경기도에서는 4086가구의 매머드급 단지인 '수원역푸르지오'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구주민에게 사전 공급된 후, 797가구만 일반분양 된다. 인천에서는 '송도호반베르디움5차'와 '인천검단1차대방노블랜드' 등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대전에서는 도안2-1지구에서 대전아이파크시티1단지, 2단지가 공급된다. 1단지와 2단지를 합하면 총 2560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이 중 600가구는 4년 단기임대로 공급된다.

2019-03-04 09:37:4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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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대구 분양시장…3~6월 1만318가구 공급

대구 분양 시장의 청약 열기가 꺼지지 않고 있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지난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1~3위 단지가 모두 등장했다. 'e편한세상 남산'이 346.5대 1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중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284.2대 1), '북구 복현 아이파크'(280.5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였던 1~2월에도 대구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올 들어 대구에서 분양에 나선 아파트 8곳 중 7곳이 두 자리 수 이상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 일반 공급분 2767가구 모집에 청약 통장만 12만8165개가 몰렸다. 대구지역 내 신규 단지의 1~2월 평균 청약경쟁률만 46.3대 1로 조사됐다. 1위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분양한 '빌리브스카이'로, 평균 135.0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했다. 2위는 북위례 마수걸이 단지인 '위례포레자이'로 1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대구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차지했다. 대구 동구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은 126.7대 1로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대구 중구 '남산자이하늘채' 84.3대 1, 달서구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60.5대 1 순이었다. 빌리브 스카이,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동대구 이안센트럴D 등 신규 단지들은 청약 이후에도 100% 계약을 달성하는 등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 아파트 가격 변동률 역시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8년 대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년 새 4.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18.75%), 경기도(6.92%) 등 수도권을 제외하면 높은 상승세다. 지방에서는 광주가 7.00% 상승해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대구가 4.55%, 대전이 4.41% 순이었다. 반대로 ▲경상남도 -3.36% ▲울산광역시 -2.40% ▲경상북도 -2.23%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구지역에서 분양 성적이 좋은 신규 분양단지들은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원도심에 집중되어 있다"며 "동대구 역세권 개발사업과 서대구 고속철도 역사개발 등 도심의 개발호재들도 많아 분양시장의 강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상반기(3~6월)에도 대구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방촌역 세영리첼' 등 12개 단지, 1만318가구가 분양된다.

2019-03-04 09:21:21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