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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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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대부업자 대출도 '가계대출'로 분류

중금리대출은 80%만 규제 대상에 포함…여신상품 이용 시 경고문구 기재 앞으로 카드·캐피털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가 대부업체 등에 빌려주는 돈도 가계대출 한도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대부업체는 여전사 돈을 빌려 고금리로 일반인에게 대출하는데 기존에는 대부업체에 대한 대출이 기업대출로 잡혔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감독규정, 인허가지침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여전사 대출을 고금리 가계대출 위주에서 중금리 대출 및 생산적 대출로 유도하기 위해 대출규제를 합리화하도록 했다. 가계대출 한도규제 대상에 대부업 대출을 포함해 여전사가 총자산 대비 가계대출 규모를 30% 이내로 유지하도록 했다. 현재는 가계대출의 재원으로 활용되는 대부업자 등에 대한 대출이 기업대출로 분류돼 가계대출 한도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대신 중금리대출은 대출금의 80%만 규제 대상에 포함해 여전사의 중금리 대출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여전사의 중소기업 대출 확대를 위해 레버리지비율 산정 시 총자산에서 정책금융상품인 온렌딩대출은 제외하기로 했다. 금융소비자들이 여신금융상품 이용 시 위험 사항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경고 문구 규정도 만들었다. 대부업법 등 타법 사례를 참고해 '여신금융상품 이용 시 귀하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와 같은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경고 문구의 세부내용을 규정했다. 개인 신용카드회원이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할 수 있는 금전성 지불수단에는 전자금융거래법상 선불전자지급수단을 포함해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선불카드와 상품권만 해당됐지만 비슷한 성격인 선불전자지급수단도 제한 대상에 포함했다. 금융위는 또 신용카드 IC단말기 전환이 이뤄지지 않은 부가통신업자(VAN)에 대해선 임직원 제재 규정을 마련한다. IC단말기로 전환하지 않는 가맹점에 대해선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도록 의무화했다. 다만 가맹점이 개인(사업자)인 경우에 한해서만 과태료 금액을 25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 밖에 벤처기업 등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신기술금융회사 등의 투자대상을 P2P금융 플랫폼 등 핀테크 업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2018-03-20 15:19:56 채신화 기자
BNK부산은행, '사모 GO 헤지펀드' 판매…연 5%↑ 수익목표

BNK부산은행은 연 5%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는 'BNK GO(고)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3호' 펀드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강세장에서는 Long-biased(롱베이스) 전략을 통해 시장 주도주 및 성장주 중심으로 집중 투자해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강세장이 아닐 경우에는 long-short(매입자산과 매도자산을 동일하게 보유해 시장변화에 대응), IPO(기업공개) & Mezzanine(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단계에 있는 자산에 투자) 등 다양한 운용전략으로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NH투자증권 스몰캡 애널리스트를 거쳐 이베스트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 앱솔루트자산운용 헤지펀드 등을 운용하며, 중소형주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운용노하우를 축적한 BNK자산운용의 안정환 전무(CIO)가 맡는다. 선취판매수수료는 1.0%, 총보수 연 1.565% 수준으로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가 중도환매수수료로 징수된다. 목표수익률은 연 5%이며 목표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의 15%가 성과보수로 지급된다. 지난 1월 22일 설정된 'BNK GO 전문투자형 사모 1호'의 경우 미국발 금리인상이슈로 인한 시장조정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3월 15일 현재 5.2%의 누적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2018-03-20 15:19: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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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는 줄이고 지원은 늘리고'…핀테크 혁신 활성화

혁신 금융서비스는 규제 특례…모바일 간편결제·블록체인 활성화 등 '혁신 금융서비스'를 입증받은 핀테크 기업이나 기존 금융회사는 최대 4년간 각종 규제를 피할 수 있다. 법 개정 없이 가능한 위탁테스트, 지정대리인 등 테스트베드도 시행한다. 전자금융업자는 밴(VAN) 망 없이도 앱투앱 계좌결제서비스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 혁신금융서비스 '규제 특례'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20일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혁신적 금융서비스에 대해 규제특례를 적용하는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핀테크 기업이나 기존 금융회사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으면 시범인가, 개별 규제 면제 등 특례를 적용하는 게 골자다. 해당 기업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신청하면 '혁신금융심사위원회'에서 15일 내 심사·평가하고 혁신금융심사위원장인 금융위원장이 최종 지정한다. 혁신금융사업자는 별도의 금융업 인·허가 등 없이 지정받은 범위 내에서 혁신금융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으며, 특례를 인정받은 금융규제는 적용받지 않는다. 다만 금산분리, 전업주의 등 금융의 핵심원칙은 유지한다. 최대 2년 범위에서 지정하고 이후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최훈 금융서비스국장은 "금융업 전반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혁신 서비스에 굉장한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기존 금융사들이 혁신지원특별법을 통해 기존 규제를 우회·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전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당국은 관련 법이 개정되기 전에도 위탁테스트, 지정 대리인 등 금융 테스트베드를 시행키로 했다. 새로운 서비스 도입 시 금융법상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도록 핀테크 기업이 비조치의견서를 발급 신청하면 30일 이내 회신토록 한다. 또 위탁테스트 민간협의체 중심으로 성과를 점검하고, 상반기에는 지정대리인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지정대리인을 심사·선정한다.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규모도 늘려나간다. 성장사다리펀드가 조성하는 신규 하위펀드 중 일부를 핀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 의무 조성한다. 올해는 100억~150억원 규모로 협의됐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테크자문단'을 운영해 핀테크 정책수립 시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산업 간 핀테크 정책을 조율하기 위해 금융위 내 CFO(Chief Fintech Officer)도 지정한다. ◆모바일 간편결제·블록체인 활성화 금융권의 핀테크 서비스는 고도화한다. 온라인 기반으로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비대면거래를 확대하고,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성화한다. 서민이 좋은 아이디어만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1인 음식점이나 이·미용업 등도 크라우드펀딩 참여를 허용한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신기술과 접목된 보험 상품인 '인슈테크(InsurTech)' 출시도 촉진한다. 상반기엔 보험과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등이 결합된 건강증진형 혁신보험상품을 출시하고, 자율주행차 보험상품도 할인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에도 생기를 불어넣는다. 수수료가 적고 간편한 방식의 계좌 기반 모바일결제 활성화 및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전자금융업자들이 별도 단말이나 밴(VAN)망 등이 불필요한 앱투앱(App-to-App) 계좌결제서비스 사업에 진출토록 사업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2019년 중엔 온라인 사업자에 대해 매출액이 영세(3억 이하)·중소(3~5억) 규모에 해당하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모바일 간편결제 활성화 세부 추진방안'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공동 API를 보완하는 개별 API 활성화를 위해 민간 TF(태스트포스)를 구성하고, 하반기 중 개별API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본인확인서비스 등 금융권 블록체인 활용분야도 지속 확대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공덕 핀테크지원센터에서 관련 간담회를 열고 "핀테크 혁신은 개별 금융서비스의 발전뿐만 아니라 금융산업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융권의 높은 진입장벽과 촘촘한 규제체계 등을 개선해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3-20 14:33:2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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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무보와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 MOU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상호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료 지원 및 금리·수수료 우대를 실시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 및 해외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수출 중소·중견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수출 중소·중견기업 환리스크 관리 공동지원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연수, 설명회 등 교육기회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무역보험공사가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환변동보험료를 최대 70%까지 지원하고, 수출환어음 매입환가료를 우대한다. 무역보험공사는 우리은행이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단기수출보험 보험료를 추가 20% 우대하고, 무역실무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양사는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및 세미나 등을 공동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추진사업은 상반기 내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업무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더큰금융'을 실천하여 중소기업, 중견기업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8-03-20 13:54:0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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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모바일펀드 가입하면 카톡 이모티콘 드려요"

SC제일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펀드에 가입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하는 '슬기로운 펀드생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에서 펀드 가입 전 투자성향분석만 완료해도 카카오톡의 '바른생활'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해 펀드상품에 하나만 가입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장)을 준다. 이벤트 종료 후엔 추첨을 통해 1등 고객(2명)은 100만원 상당의 '리모와캐리어', 2등 고객(5명)은 30만원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지난달 26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펀드 가입 및 다양한 펀드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는 '모바일펀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펀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C제일은행 모바일펀드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혁신적인 펀드가입 및 관리 기능이다. '나의 맞춤펀드' 메뉴를 통해 개별 투자목표를 설정하고 해당 수익률 도달 시 자동으로 상품을 환매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된 시장정보와 다양한 펀드 리스트도 제공한다. 다계좌 일괄 신규 기능을 통해 한 번에 최대 5개 상품까지 신규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한 펀드는 계좌별, 자산별, 투자 지역별로 조회할 수 있으며, 최근 1년간의 펀드 해지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고객의 투자의사결정과 통합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펀드셀렉트팀이 자체 개발한 펀드 선정 및 검토 과정인 'FST프로세스(Fund SelecT)'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포트폴리오에 필요한 추천 펀드와 상품별 펀드매니저의 투자성향과 운용방향, 펀드의 최근 성과와 자산비중, SC제일은행의 개별 상품 판단 기준 등의 정보를 항상 제공한다.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허창인 전무는 "모바일펀드 서비스 이벤트에 참여하면 SC제일은행의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상품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0 13:53: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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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부위원장 "102개사 주총 의사정족수 확보 비상"

상장회사 102곳이 의사정족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금융 당국과 유관기관이 '주주총회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의결정족수 충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상장사 주주총회 비상대응반 회의'를 열고 "상장사들이 원활하게 주총을 운영하도록 주주총회 비상대응반 활동을 더욱 강화·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12월 말 결산법인 1947개 중 171개(8.8%) 회사가 정기 주총을 마쳤으며, 이중 168개사의 주총 안건이 모두 의결됐다. 안건이 부결된 3개사 중 2개사는 감사위원 선임안건의 의결정족수가 일부 부족했고, 1개사는 표대결 과정에서 안건이 부결됐다. 특정일에 주총이 몰리는 '슈퍼 주총데이' 현상도 완화됐다. 지난해엔 892개 회사가 같은 날에 주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539개로 줄어 1일 집중도가 약 20%포인트 감소했다. 3일(TOP3) 집중도도 60.3%로 전년(70.6%)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전자투표를 신청한 상장사는 지난 18일까지 총 483개로 지난해 668개에 비해 30% 줄었다. 12월 결산법인 1947개사 중 250개사가 주총을 분산 개최하고 전자투표를 시행하기로 한 반면, 810개사는 집중일에 주총을 열면서도 전자투표를 활용하지 않았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부터 2주간 1768개 상장사 주주총회가 열린다"며 "이 중 102개 기업이 상당수가 의결정족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해 주총 비상대응반에 의결권 지원 확보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주총 비상대응반'은 이날부터 2주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주총 특별지원반'을 운영하며 102개 기업의 지분 분석을 통해 부족한 의결정족수를 파악하고, 의결정족수 충족을 지원하기 위해 주주와 기업들에 전자투표 이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또 주총을 일일 모니터링하고 주총 안건 부결 원인을 분석해 주총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금융투자협회는 증권회사를 통해 주주에게 연락하고 자산운용사 보유 지분의 의결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독려한다.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는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상장사가 있는지 개별 상장사의 주총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김 부위원장은 "관행이 된 상장사의 주총 모습을 하루아침에 변화시킬 수는 없다"며 "상장사와 소액주주의 주총에 대한 인식 전환은 증권 유관기관들이 긴 기간 지속해서 노력하고 설득해야 그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0 08:54: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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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20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대통령 개헌안을 발의키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당초 21일로 예정돼있던 정부 개헌안 발의를 26일로 늦췄지만 여야는 좀처럼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여당은 19일 중앙당 공천 관련 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며 공천 작업에 시동을 걸었으며, 야당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인재영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성폭력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19일 검찰에 출석하면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서부지검에 도착한 안 전 지사는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고소인들께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고 하신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100대 대기업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SK이노베이션이 평균 9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근속년수가 가장 긴 대기업은 기아차로 평균 20.3년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우리사회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이 자신의 피해 경험을 고발하는 '미투 운동(#MeToo: 나도 고발한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 내 성희롱 및 성추행 피해자들이 두통과 불안장애, 전신피로 등에 시달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는 21일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서거 17주기가 되는 가운데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정 명예회장의 '도전' 정신이 최근 혼돈에 빠진 한국 기업들에 또 다시 강조되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최근 들고 나온 데이터 요금제 개편안이 실질적인 통신비 인하 효과를 끌어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발 금리 인상과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경기 후퇴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기업 10곳 중 4곳이 상반기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 ▲기아자동차 카니발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미니밴 시장이 도요타의 신형 '시에나'가 등장해 경쟁체제로 돌입할 전망이다. ▲기아자동차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출시 25년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넘어섰다. ▲신한은행이 국내은행 최초로 '자산부채종합관리(ALM·Asset Liability Management)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이 주요 20개국(G20) 대표지수 중 7위를 기록했다. ▲부산 해운대를 비롯해 초고층 건물이 밀집한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재개발에 들어가는 서울 청량리 등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다음달부터 분양예정이다. ▲유명 브랜드로 줄지어서 소비자를 맞이했던 백화점의 내부가 변화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1세기 경제환경에 맞는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2018-03-20 00: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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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Sh수협은행장, 스리랑카 저축은행장과 면담

Sh수협은행은 19일 서울 송파구 당행 본사에서 스리랑카 정부 저축은행(NSB·National Saving Bank) 대표단과 만나 금융협력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Sh수협은행 글로벌외환사업 관계자와 NSB 페레라(S.D.N. Perera) 은행장, 사하반두 자얀트(Jayantha Sahabandu)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NSB는 자국 내 251개 지점을 보유한 정부 투자 은행으로 4500여 곳의 우체국과 연계한 영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국내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해 자국 유학생과 근로자에 대한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두 은행은 ▲국내 거주 스리랑카 근로자 대상 수협은행 거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원곡동 외환송금센터 내 스리랑카 전용데스크 구축 ▲송금·환전, 여신 등 금융협력 활성화 ▲글로벌 영업망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수협은행이 가진 글로벌 금융서비스 역량을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 및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9 17:00: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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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 'SC트로피컵 2018' 개최

SC제일은행은 지난 17일 인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인 'SC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Road to Anfield) 2018' 한국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SC트로피컵은 SC제일은행의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개최하는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로 올해로 6회째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8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이 열리며, 각 국의 우승팀은 오는 5월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구장에서 열리는 SC트로피컵 2018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SC그룹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인 리버풀FC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SC트로피컵은 그 후원의 일환으로 매년 SC그룹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한국 예선에는 SC제일은행의 기업고객 및 임직원으로 구성된 28개 팀(196여명)이 참가해 서연전자팀이 우승을, LG전자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그러나 이전 우승팀은 본선 출전을 제한하는 한국예선 규정에 따라 준우승을 한 LG전자팀이 최종 안필드 출전권을 획득했다. 'SC트로피컵 2018' 본선에 출전하게 된 LG전자팀에게는 영국 왕복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 리버풀FC 홈경기 관람 및 홈구장 투어, 리버풀FC 아카데미 트레이닝 티켓 등 다양한 혜택들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올해 'SC트로피컵'에서는 SC제일은행의 핵심 기업문화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여성 출전팀도 처음 선보였다. 금융권의 여성임원팀, 블룸버그 여성팀 그리고 여대생 축구동아리 등 모두 6개 여성팀(42명)이 특별 리그로 참가했다. 박현주 SC제일은행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환영사에서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리버풀FC 후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고객과의 동반 성장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여성 리그전을 포함시킴으로써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19 14:39:1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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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산부채종합관리시스템 자체개발

신한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자산부채종합관리(ALM·Asset Liability Management)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은행은 자산과 부채를 종합 관리해 금리·유동성 등 각종 리스크를 적정 범위내로 통제하면서 내재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방대한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과 산출의 복잡성으로 인해 국내 은행들은 해외업체가 개발한 패키지를 사용해 왔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쌓아온 리스크 관리 역량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1년여 간 자체개발을 진행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 리스크 관리의 핵심인 의사결정의 신속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시스템은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시뮬레이션 프로세스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아울러 데이터 입력의 효율성 향상 및 데이터 간 정합성 증대로 날로 규제가 강화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다른 은행과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능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외부 시스템을 들여와 은행의 필요에 맞게 수정하는데 소요되던 시간 및 비용 또한 절약이 가능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자체 ALM 시스템은 신한은행이 30여년간 쌓아온 ALM 지식 및 IT역량이 집대성 되어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해외 점포에도 자체개발 ALM 시스템을 적용해 대한민국 금융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9 13:42:46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