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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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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아카데미뷰티스쿨, 3D 바디페인팅 전국투어 워크숍

MBC아카데미뷰티스쿨, 3D 바디페인팅 전국투어 워크숍 뷰티 아티스트 전문 양성기관인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지난주 세계적인 바디페인팅 아티스트 마테오(Matteo)와 함께 3D 바디페인팅 워크숍을 진행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국내 뷰티 교육업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전국 투어 행사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등에서 개최된 바디페인팅 페스티벌 월드 챔피언 마테오를 초청해 진행했다. 마테오는 '3D CREATURES & EFFECTS'라는 주제로 전국을 돌며 여름 시즌과 어울리는 3D캐릭터(좀비, 몬스터 등)의 바디페인팅 실습 강좌를 진행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본사교육장에서 시작, 9일 부산 서면 캠퍼스, 10일 광주캠퍼스, 11일 대전중구캠퍼스, 12일 서울 본사 교육장에서 투어를 마쳤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김채호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세계적인 바디페인팅 아티스트 마테오에게 직접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보다 전문적인 프로 바디페인팅 기법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다양한 워크숍과 현장 실습 강좌 등 글로벌 메이크업 트렌드에 발맞춘 최신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8-15 14:50: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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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시간 OECD 중 두번째…시간당 임금은 OECD 평균의 67%

한국 노동시간 OECE 중 두번째…시간당 임금은 OECD 평균의 67% 지난해 우리나라 연간 평균 노동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두번째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OECD의 '2016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취업자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 멕시코의 2246시간 다음으로 길었다. OECD 회원국 34개국 평균은 1766시간, 한국의 취업자들은 평균보다 347시간 더 일한 것이다. 법정 노동시간이 8시간, 한달 평균 22일 일하니 한국 취업자는 지난해 평균보다 두 달 더 일한 셈이다. 멕시코와 한국 다음으로 노동시간이 긴 나라는 그리스로 2042시간, 이어 칠레 1988시간, 폴란드 1963시간 순이었다. 반면 가장 짧은 나라는 독일로 1371시간에 그쳤다. 이어 네덜란드 1419시간, 노르웨이 1424시간, 덴마크 1457시간, 프랑스 1482시간, 룩셈부르크 1507시간 순이었다. 일본은 1719시간, 미국은 1790시간이었다. 한국은 노동시간은 길었지만 임금 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구매력평가(PPP) 기준으로 지난해 한국 취업자의 평균 연간 실질임금은 3만3110만 달러로 OECD평균인 4만1253 달러의 80%에 그쳤다. 시간당 실질임금을 계산하면 더 떨어지게 된다. 한국은 15.67 달러 수준으로 평균인 23.36 달러의 67% 수준이었다. 일본의 경우 연간 실질임금이 3만5780달러, 시간당 실질임금은 20.81 달러였다. 미국은 연간 실질임금 5만8714 달러, 시간당 실질임금 32.80 달러였다. 독일은 연간 실질임금 4만4925 달러, 시간당 실질임금 32.77 달러였다. OECD 회원국 중 시간당 실질임금이 가장 높은 국가는 룩셈부르크로 40.06 달러였다. 이어 스위스 36.73 달러, 노르웨이 35.75 달러, 네덜란드 35.71 달러, 덴마크 34.33 달러였다. 미국과 독일은 다음 순서였다.

2016-08-15 14:25:5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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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세대 미래불안'에 백약이 무효…일본경제, 지난 분기 '제로 성장'

일본 경제가 지난 분기(4~6월) 제로 성장을 기록했다. 이마저도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따른 주택투자 증가와 정부의 공공투자에 힘입은 결과다. 사실상 마이너스 성장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는 젊은 세대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지갑을 닫은 결과로 분석된다. 15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 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예비치)은 물가 변동을 제외했을 때 전분기 대비 0.048% 증가했다. 물가 변동을 반영했을 때는 0.2% 증가했다.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은 "제로 성장"이라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일본의 수출이 감소하고 기업 투자가 위축된 와중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아닌) 성장 정체가 나타났다"며 "일본이 여전히 정부의 성장 촉진 정책에 의존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실제 일본 정부의 개입이 없었다면 일본 경제는 지난 분기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NHK에 따르면 일본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는 고용 증가와 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기업의 설비투자'는 0.4% 감소하고, 수출도 0.3% 감소했다.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으로 모기지 금리가 하락해 주택투자가 5.0% 크게 늘고, 일본 정부의 공공투자까지 더해졌지만 결국 '제로 성장'에 머물렀다. NHK는 "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견인차로 기대됐던 개인 소비의 침체가 영향을 주고 있다"며 "통계상으로는 고용과 임금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젊은 세대가 소비를 억제한 결과 소비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올해 경제재정백서에 따르면 2030세대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수중의 돈을 저축으로 돌리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달 새로운 경제 대책에 육아 지원이나 연금을 받을 수 없는 사람 줄이기 시책 등을 포함시켰지만, 이것이 소비 침체의 배경에 있는 '미래 불안'을 완화시킬 수 있을지, 그 실효성이 추궁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날 이시하라 이시하라 노부테루 일본 경제 재생 담당 장관은 개인 소비 침체에 대해 "4월 구마모토 지진의 영향 외에도 육아 세대나 저소득층 사이에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가 강한 것이 요인으로 생각된다"며 "새로운 경제 대책을 제대로 실시하고 내수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장관도 개인 소비 침체에 대해 "경제 대책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대책과 구조 개혁에 주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16-08-15 13:49: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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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포스코대우와 MOU 체결

경희사이버대, 포스코대우와 MOU 체결 경희사이버대(총장 조인원)는 포스코대우와 최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대우 본사에서 교육 콘텐츠 대 중국 진출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 및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운영한다. 또 포스코대우 임직원이 본교 및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입학시 전형료, 입학금, 수업료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 이와 함께 양질의 교육 콘텐츠 확산으로 한류 문화 콘텐츠 수요 증가를 견인해 나가는 데 협조한다. 그 외에도 취업 및 인턴 과정 운영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 상호 현안 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약속했다.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전임교원 연구실적 등 우수한 교육 품질에 교수들이 모여 더 나은 온라인 교육에 대해 연구하는 문화도 자랑"이라며 "재학생 1만 명, 졸업생 2만 명의 경희 네트워크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을 시작으로 전세계로, 교육 한류를 단단하게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시경 포스코대우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수준 높은 한국 교육 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전세계로 확산시켜 한류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 지역 및 기타 해외 국가로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희사이버대에는 안 부총장, 김혜영 입학관리처장 겸 대외협력실장(호텔경영학과 교수), 강민석 입학관리 팀장, 이희수 대외협력팀장이 포스코대우에서는 남시경 상무, 인용식 상무, 김명찬 부장이 참석했다.

2016-08-15 09:18: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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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17수시 '공학-SW-경영-융합과학' 분야 문호 확대

건국대 2017수시 '공학-SW-경영-융합과학' 분야 문호 확대 건국대학교가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공학-소프트웨어-경영-융합과학' 분야의 문호를 확대했다.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 추진에 따라 기술 융합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수요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수시모집부터 미래 성장 동력 산업분야 학문을 육성하는 KU융합과학기술원, 상허생명과학대학, 소프트웨어(SW)융합학부 등을 신설하고 기계, 전기, 화학 등 공학 분야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정원을 확대했다. KU융합과학기술원에는 PRIME 선도학과인 미래에너지공학과(40명), 스마트운행체공학과(40명), 스마트ICT융합공학과(40명), 화장품공학과(40명), 줄기세포재생공학과(43명), 의생명공학과(40명), 시스템생명공학과(45명), 융합생명공학과(45명) 등 8개 학과가 신설되며 총 33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상허생명과학대학에는 생명과학특성학과(42명), 동물자원과학과(49명), 식량자원과학과(40명), 축산식품생명공학과(46명), 식품유통공학과(30명), 환경보건과학과(34명), 산림조경학과(34명) 등 7개 학과가 배치되며 총 27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식량자원과학과, 식품유통공학과, 산림조경학과 등 3개 학과는 커리큘럼 등 교육과정을 완전 개편해 새롭게 설립됐다. 한편 건국대는 그동안 다른 단과대학에 흩어져 있던 공학관련 학과를 공과대학으로 모으고 산업수요가 높은 학과의 증원을 통해 12개 학과가 모인 공과대학 정원을 699명으로 대형화하고, 공대와 소프트웨어융합학부·융합과학기술원, 건축대학을 합쳐 전체 공학계열의 총 정원을 1217명으로 확대했다. 세부적으로 기계공학과와 기계설계학과가 기계공학과로 통합돼 20명이 늘어난 111명을 모집하고, 전자공학과(105명), 사회환경플랜트공학과(36명), 인프라시스템공학과(38명), 환경공학과(38명),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45명), 전기공학과(90명), 융합신소재공학과(38명), 화학공학과(70명), 생물공학과(45명),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45명), 산업공학과(38명) 등 입학정원이 기존 대비 185명 늘어났다. 건국대는 학사개편과 더불어 프라임 전체 사업비의 15% 이상을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비를 교육과정 개편과 학내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KU PRIME 융합과학관 신설, 토론식 수업이 가능한 첨단 강의실 도입을 시작으로 2017년 공동기기원과 KU SMART FACTORY도 설립된다. 각 학문분야의 특성에 맞는 현장실습형 수업이 개설되고,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건국대 박찬규 입학처장은 "2017학년도 학사구조 개편은 미래 인력수급 전망과 학과별 경쟁력, 계열별 형평성을 고려해 진행됐으며, 프라임 사업의 선정과 더불어 학문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산업의 융합인재 배출을 선도하고 대학의 향후 미래 발전을 이끌어나갈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15 09:18: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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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준오헤어, '뷰티전문가 양성' 협약 체결

한성대-준오헤어, '뷰티전문가 양성' 협약 체결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준오헤어(대표 강윤선)와 뷰티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성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준오헤어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하여 유연한 사고 및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진 인재 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성대는 준오헤어와 다각적인 교류를 위해 지난 4월 준오헤어 강윤선 대표를 초청하여 창업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준오헤어는 청담동 본사 아카데미 초정 및 제44회 JUNO HAIR 스타일리스트 컬렉션에 초청하는 등 상호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한혜련(뷰티디자인메니지먼트) 학과장은 "향후 양 기관의 업무교류와 산학협력 사업을 통하여 입학과 취·창업 및 뷰티산업 인프라를 통한 교육특성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국내 최초로 예술대학원에 뷰티계열의 석사과정 개설하고 2016년 대학에 뷰티디자인학과를 신설했다. 2017학년도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로 일반전형(주간 10명, 야간 10명)과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 40명을 모집하여 현장실무에 노하우를 가진 전문 미용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2016-08-15 09:17:3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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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이유리, '대구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출품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이유리 감독(사진, 영화전공 11학번, 23)의 작품 '갈래(The road not taken)'가 10~15일 대구 독립영화전용관인 오오극장을 주 무대로 열리는 '제17회 대구단편영화제'의 국내 경쟁부문에 올랐다. 총 664점이 출품된 이번 영화제에는 31편의 국내 경쟁작과 3편의 애플시네마 부문 경쟁작, 6편의 초청작이 상영된다. 개막에 앞선 지난 6일에는 '역귀', '베스트컷' 등 국내경쟁작 4편을 개막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야외상영이 수성못 상화동산에 마련됐다. 이 감독의 작품 '갈래'는 주인공인 '나'가 인생에서 찾아오는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조명한 영화이다. '나'는 자신이 재능있다고 여기는 분야인 소설 쓰기를 묵묵히 해왔지만 뚜렷한 경제적 성과를 얻지 못한채 가족, 친구 등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소원해진다. 관객들은 이처럼 불투명한 미래를 가진 주인공이 과연 기존의 진로를 바꾸고 주변의 평범한 친구들처럼 안정적인 직장을 추구해나갈지, 아니면 지금까지 걸어온 소설 쓰기의 길을 계속 이어나갈지의 선택의 과정과 순간들을 지켜보게 된다. 작품 갈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도 각각 경쟁부문으로 출품되기도 했으며 '인천여성영화제'에는 비경쟁 초청작으로도 상영됐다. 이 감독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인천여성영화제 등에 이어 이번 대구단편영화제에까지 여러 영화제에 작품을 상영할 수 있었던 것은 건국대 영화과 스텝과 배우들 덕분"이라며 "훌륭하게 지도해주신 영화과 교수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6-08-15 09:17:1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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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의 탕탕평평] (15)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공동체 즉 국가의 온전하고 원만한 운영을 위해 가급적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현실에 반영하는 것. 그리고 다수결의 원칙에 절대적으로 따르는 것. 그것이 민주주의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자신들이 선출한 정당의 정치인과 대통령이 아니면, 임기 시작과 동시에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다. 필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담통역관을 하던 시절, 대통령께서는 급기야 탄핵에 이르기까지 했다. 그리고 서거 후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분을 그리워한다. 양은냄비 민주주의다. MB때도 필자는 대통령의 전담통역관을 지냈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본 입장에서는 역시 전과 마찬가지였다.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을 가지고 부정선거니 독재니 하면서 국민들은 역시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삼았다. 그러면 선거를 왜 하는가. 진정한 민주주의는 자신이 선출한 정당과 정치인이 아니더라도 선거의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기다려주는데서 시작된다. 그것이 진짜 민주주의고 민주국민이다.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어느 당이 집권을 하고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우리는 항상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한다. 우리 국민들이 절대 고쳐야 할 가장 고질적인 국민성이다. 양은냄비 민주주의 말고 뚝배기 민주주의가 정착돼야 한다. 그것은 헌법체계에도 부합되지 않을뿐더러, 국민으로서의 어리석음을 인정하는 행위로 밖에는 해석할 수 없다. 소수도 중요하지만, 민주주의에서는 다수가 더 중요하다. 그래서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 우리를 대변해 줄 사람들을 선출한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특정 소수의 행복추구권과 인권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다수에게 혼란을 주는 이슈를 가지고 선동정치를 하는 정치인이나 그에 열광하는 지지자들이나 마찬가지다. 그들에게 대한민국은 무엇인가. 얼마 전 정부에서 발표한 사드문제를 가지고 성주군민들은 자신들을 방문한 국무총리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같은 국민으로서 필자도 안타깝게 생각하며, 그분들을 충분히 이해한다. 단 성주군민들에 한해서 말이다. 그런 이슈들만 생기면 그것을 전 국민적인 이슈로 확대 해석하고 선동하며 우리의 선거에 의해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 탄생한 정부와 집권여당을 반대하는 세력. 참 말도 잘들 만들어낸다. 국제정치를 조금만 이해해도 그럴 수는 없는 일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물론 기습공격 하듯 성주군민들을 놀라게 한 정부 측도 분명히 잘못된 점이 있다.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자. 대한민국은 분명히 민주주의 국가이다. 국익을 위해서 그리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라면, 선거에 적극 참여하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자. 그리고 기다려줄 줄 아는 인내심을 기르자. 왜 함께 침몰되는 것을 모르고 그렇게 아우성치는가 말이다. 총선과 지방선거는 4년마다 치러지고, 대선은 5년마다 치러진다. 결과에 승복하고 뜻이 다르더라도 좀 지켜보면서 잘되기를 바랄 수도 있지 않은가. 그 정도의 인내심도 우리에게 없다는 말인가. 그래도 아니라면 다음 선거에서 심판을 하면 될 것 아니겠나. 건강한 대한민국은 누가 누구를 이겨서 만들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왜냐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으니까 말이다. 인내심 있는 국민, 세련된 민주국민, 이 모두에 부응하는 정부와 정당. 그렇게 멋진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가야 하지 않겠는가. 김민 데일리폴리 정치연구소 소장(동시통역사·전 대통령 전담통역관) 블로그 http://blog.naver.com/yumpie74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umpie74

2016-08-14 08:45: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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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광운대역지점, 광운대에 3천만원 기탁…"세계 속 ICT대로 발전하길"

KB국민은행 광운대역지점, 광운대에 3천만원 기탁…"세계 속 ICT대로 발전하길" KB 국민은행 광운대역지점(지점장 강석정)이 지난 10일 '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으로 광운대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광운대가 12일 밝혔다. 광운대에 따르면 강석정 지점장은 광운대 화도관 총장실을 방문하여 기금을 기탁하며 "광운대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곧 완공을 앞 둔, 광운대 지하캠퍼스 조성사업인 '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을 위한 건축기금을 통해 광운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ICT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광운대 천장호 총장, 임영균 기획처장, 서상구 대외국제처장이, KB국민은행 광운대역지점에서는 강석정 지점장, 김주홍 부지점장이 참석했다. 광운대는 2014년 광운창립 80주년을 맞아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캠퍼스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 공사를 시작하여 오는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에는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교육·휴게시설을 통합한 학술정보관(도서관)이 새롭게 조성되며 지하주차장과 녹지공간을 확보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그린 캠퍼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16-08-12 14:31: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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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신공학관 준공…"공학 르네상스 시대 연다"

건국대 신공학관 준공…"공학 르네상스 시대 연다" 건국대학교가 서울캠퍼스내 최대 규모 첨단 연구시설인 신공학관을 착공 1년 9개월만에 완공하고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 교정에서 '신공학관' 준공식을 열었다. 건국대 신공학관은 기존 공과대학 남측 부지에 총 400억 원을 들여 각종 연구실험실을 한 곳에 모아 지하 2층, 지상 12층, 연면적 2만5196㎡(약 7622평) 규모로 건설됐다. 2014년 11월 착공됐으며 실시설계와 시공은 태영건설과 이수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다. 신공학관은 단일 건물로는 '상허기념도서관'을 능가해 건국대 캠퍼스 내에서 최대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이다. 기숙사 쿨하우스 단지와 기존 공과대학 사이 낮은 언덕 지대에 'ㄱ'자 형태로 자리한 신공학관은 고효율 에너지 설비를 갖춘 친환경 녹색에너지 건축물이다. 최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조명 설비에 100% LED 도입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에 의한 신재생에너지 태양전지(126.6kW) 적용 등 향후 대학 시설의 표준이 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설계 지침이 적용됐다. 신공학관은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실험실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지상에는 공과대학과 정보통신대학의 연구용실험실 127실을 비롯해 학부공동실험실 29실, 중대형 강의실 2실, 세미나실 14실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1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마련했다. 향후 학내 전력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제2변전실도 갖추었다. 신공학관 건립에 소용된 비용 중 일부는 공과대학과 정보통신대학 교수와 동문 등 학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모금으로 이뤄줬다. 신공학관 신축기금 모금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170명이 참여했다. 특히 교수들은 자신의 월급봉투를 열어 정해진 금액을 매월 기탁하는 등 교수와 학생, 동문, 직원 할 것 없이 신공학관 신축 기금 모금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건국대는 강의실에 기부자 현판을 부착하고 완공 후에도 네이밍 기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 송희영 건국대 총장, 민상기 신임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공과대학과 정보통신대학 교수와 학생, 태영건설 강선종 본부장 등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 총장은 "건국대는 공학계열의 숙원사업인 신공학관 완공을 통해 연구와 교육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신공학관이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제2, 제3의 신공학관이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연구와 학문발전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공학관은 현재의 위기를 오히려 발전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건국대의 잠재력을 상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신공학관 건립은 공과대학 교수님들과 동문들의 기부와 모금, 송희영 총장님과 집행부들의 의욕적인 추진력 등이 함께 결합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신공학관이 건국대가 첨단 공학을 이끄는 선두주자로서 성장해 나가는 기폭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6-08-11 18:26: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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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lang, '도리를 찾아서' 등 '원목달 디즈니 특별관' 오픈

EBSlang, '도리를 찾아서' 등 '원목달 디즈니 특별관' 오픈 EBSlang(EBS랑)의 원서읽기목표달성 코스 '원목달'에서 11일 '디즈니 특별관'을 오픈하고,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강의인 '도리를 찾아서'를 선보인다. '디즈니 특별관'은 원목달에서 오픈 예정인 '도리를 찾아서'를 비롯,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 '굿 다이노' 등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강의를 한 곳에서 모두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기반으로 영어 기초 문법부터 독해, 중학생 수준의 800개 필수 어휘까지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으며,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환급 혜택도 마련됐다. 여기에 최근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도리를 찾아서'를 추가해 독해 집중 훈련 과정을 강화했다. EBSlang은 '도리를 찾아서'의 강의 론칭을 기념해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사전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구매자들은 수강료 2만원 할인, 모바일 강의 무료, 목표 달성 시 50%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첨 경품으로 장난감 '헤엄치는 도리'를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특별관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디즈니 강의 구매 시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강 후기를 작성한 참여자 전원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BSlang 관계자는 "'디즈니 특별관'은 영어를 어렵게만 느끼는 학습자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접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이 과정에서 단계별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라며 "특히 '도리를 찾아서'는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접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2016-08-11 18:26: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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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동화책 '우리 집은 오팔리 305번지' 출간

좋은책어린이, 동화책 '우리 집은 오팔리 305번지' 출간 좋은책신사고의 어린이 브랜드 좋은책어린이(대표 홍범준)가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초등 저학년 창작동화 '우리 집은 오팔리 305번지'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집은 오팔리 305번지는 주인공 '찬수'가 부모님과 함께 시골로 이사를 오면서 낯선 환경과 마주하고 적응하는 과정을 담은 동화다. 찬수의 부모님은 바쁜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가족의 행복을 위해 시골 '오팔리'로 이사를 하게 된다. 그러나 아빠와 달리 시골생활이 내키지 않은 찬수는 자신의 환경에 불만을 갖고 서울에 다시 돌아가겠다는 생각으로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시골 친구들도 역시 찬수와 터놓고 지내지 않게 된다. 그러던 중 아랫동네 '해공'이란 아이와 엮이면서 점차 마음을 열고 시골생활과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이야기다. 이 동화는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새로운 환경,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와 함께 초등 1~2학년군 국어④-가2단원 '즐겁게 대화해요', '3~4학년군 국어활동②-나 6단원 '글에 담긴 마음'과 연계한 독서 활동이 가능하다. 좋은책어린이 김희전 부서장은 "이 동화는 낯선 환경에서도 스스로 행복해지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적응해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며 "어디서든지 자신이 있는 곳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학교 생활, 선생님, 친구, 가족 등 학생들 주변의 소재로 만든 국내 창작동화다. 이 시리즈 상당수의 도서가 초등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거나 한국도서관협회 우수문학도서 추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우수도서로 추천됐다.

2016-08-11 18:26:2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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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 내일캠퍼스, 25일 '지금 당장 이직하라' 강연

파고다 내일캠퍼스, 25일 '지금 당장 이직하라' 강연 파고다교육그룹(회장 박경실)의 교육브랜드 내일캠퍼스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파고다어학원 종로 1층의 내일캠퍼스에서 일의 가치를 찾아보는 '지금 당장 이직하라'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일 상담소 이강엽 대표가 맡았으며,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직을 해야 하는 이유, 이직을 하는 방법, 이직을 위해 할 일, 케이스 스터디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공고 서칭부터 헤드헌터를 대하는 방법과 같은 직무, 을에서 갑으로 등 이직의 방향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잘 작성된 예시를 토대로 경력기술서와 경력직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알려주고, 강의 후에 바로 작성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해준다. 눈 여겨 봐야 할 세션은 마지막의 케이스 스터디 및 질의응답 시간이다. 이강엽 대표가 3년간 35개 이상 직무의 실무자들을 컨설팅 해온 경험을 고스란히 얻어갈 수 있기 때문. 각 직무 별로 잘 쓰여진 예와 컨설팅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이직 전략을 세워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강엽 대표는 이직에 대해 "보통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그것이 입지가 더 좁아지는 선택이 될 수도 있다"며 "당장의 이익보단 장기적인 커리어 패스를 짜고, 전략적으로 접근해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연 참가비는 3만원이며, 9월 22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내일캠퍼스 페이스북에서 8월 18일까지 강의 무료 초청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지금 당장 이직하라' 강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내일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8-11 18:14:55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