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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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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이어 '청소기'"…삼성 '파워스틱' 영상 화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는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파워스틱'의 출시와 함께 지난 4일 공개한 디지털 영상 '서프라이즈 #인류의 역사를 바꾼 막대의 힘'이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서프라이즈 #인류의 역사를 바꾼 막대의 힘은 청소기가 인류 발전을 이끌었다는 스토리를 인기 TV 프로그램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의 포맷을 통해 보여주는 가상 역사 다큐멘터리다.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에 이어 '청소기'에 접어든 인류가 파워스틱을 활용해 쉽고 자유롭게 청소를 끝낸다는 내용이다. 결국 파워스틱은 청소의 역사를 바꾼 '힘이 넘치는 특별한 막대기'로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특히 청소기의 시초를 발견한 고대 '버큠족', 파워스틱을 발명한 한국의 'Sam(삼) 박사', 강력한 흡입력으로 바닷물을 모조리 빨아들이는 모습 등 익살스런 설정과 장면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가운데 파워스틱과 함께라면 청소가 쉽고 간편해진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것이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웃기고 재미있어서 가상인 것을 알면서도 그냥 역사적 사실로 믿고 싶다", "스틱 청소기가 저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면 진짜 한번 써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상에 대한 호감과 제품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성 파워스틱은 동급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중 가장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먼지, 머리카락은 물론 쌀알, 모래알처럼 큰 입자도 한 번에 빨아들인다. 또한 '이지클린(EzClean)' 먼지통과 브러시로 먼지통이나 브러시에 뭉쳐있던 먼지와 머리카락 등을 쉽게 분리되도록 해 청소 후 뒤처리가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기 브러시가 좌우 180°, 상하 90°까지 회전되는 '이지핸들링 (Ez핸들링)'은 손목과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고 집안 구석과 가구 아래 등 비좁은 공간도 손쉽게 청소하도록 돕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강력한 흡입력과 간편한 사용성을 갖춘 '파워스틱'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와 새로운 발상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3-15 11:12:3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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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년 연속 중남미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중남미에서 3년 연속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브라질 ▲멕시코 ▲파나마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6개 법인이 세계적인 인사 전략 평가 기관인 '우수 고용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주관하는 '2016 중남미 최고 고용 기업(2016 Top Employer Latin America)'에 선정됐다. 우수 고용 협회는 1991년에 설립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영국, 한국, 일본 등 전세계 100여 개국 1100여 개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이다. 최고 고용 기업은 전 세계 대륙별, 국가별 기업들의 임금정책, 업무조건과 혜택, 교육 프로그램, 경력 개발, 기업문화 등 9개 부문에 대한 조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여기에 선정되면 해당 국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우수한 인재의 지원이 몰리는 효과로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브라질 법인의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15년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4개국으로 확대됐다. 이번 6개국 수상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의 이번 수상은 1971년 처음 중남미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현지 근무환경 개선과 인력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현지 직원을 선발해 한국 본사에 일정기간 파견, 업무 노하우를 배우고 본사 인력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Global Mobilit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브라질 등 일부 국가에서는 대졸신입사원 공개채용제도를 통해 현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중남미에서 기업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하고 현지 우수 인력 고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3-15 10:32:1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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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1:9 모니터, 3년 연속 세계 1위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21:9 화면비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시장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시장에서 판매량 점유율 67%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12분기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LG전자는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시장에서의 이 같은 인기에 대해 한 번 사용하면 다시는 기존 16:9 비율의 모니터로 되돌아 갈 수 없을 만큼 편리하다는 확신을 사용자들에게 심어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용자는 화면을 최대 4개로 나눠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즐길 수 있다. 화면의 좌우가 넓어서 문서 창 2개와 인터넷 창 1개를 동시에 가로 방향으로 나란히 띄워놓을 수 있다. 한 화면에 띄울 창의 개수와 배열도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또 21:9 화면비를 지원하는 게임을 실행하면 기존 모니터에서는 안 보이던 좌우 양쪽 끝 부분까지 보여줘 박진감 넘치는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라인업을 10개 이상 출시한다. 올해 대표 제품(모델명: 34UC98)은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른 썬더볼트2 포트를 갖춰 용량이 큰 영상을 편집하고 시청하는데 유용하다. 한 화면에 몇 개의 창을 띄울지, 얼마나 밝게 할지 등을 마우스로 간편하게 설정하는 온스크린 컨트롤 기능도 있다. 공구 없이도 스탠드를 조립할 수 있는 편의성도 장점이다. 이 제품은 올해 CES 혁신상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21:9 모니터의 성공 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15 10:31:5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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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배당금 증가액 1위…전년비 170%↑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0대 그룹 오너 일가 중 올해 배당금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금 증가율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자매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1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올해 배당금(2015년 결산)은 560억원으로 전년보다 230억원(170%) 증가했다. 30대 그룹 오너 일가 중 증가액이 가장 많았다. 합병지주사인 SK(구 SK C&C)에서만 560억원을 받았다. 주당 배당금은 3400원으로 합병 전인 2000원보다 70%(1500원) 급증했다. 최 회장 다음으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 3위를 차지했다. 정 부회장의 배당금은 작년 314억원에서 올해는 500억원으로 186억원(59.1 %) 증가했다. 현대차에서만 150억원이 늘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9월과 11월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보유한 현대차 지분 1.44%(316만4550주)와 0.84%(184만6150주)를 시간외 매매로 사들여 총 2.28%를 확보했다. 정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글로비스에서 받는 배당금은 262억원 정도다. 지난해 2월 주식 매각으로 지분율은 종전 31.88%에서 23.29%로 낮아졌으나 배당금은 증가했다. 이 부회장은 5개 계열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이 381억원으로 작년보다 166억원(76.7%) 늘었다. 제일모직과 합병으로 최대주주(지분율 17.08%)로 올라선 삼성물산에서 157억원을 받았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145억원), 조현준 효성 사장(81억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66억원), 구본무 LG그룹 회장(63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SK 행복나눔재단 이사장(74억원), 조현상 효성 부사장(71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58억원) 순으로 배당금이 늘었다. 한편 배당금 증가율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동생인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패션 부문)이 공동 1위에 올랐다. 2명 모두 배당금은 2014년 15억원에서 올해 67억원으로 일년 새 346.4%(52억원)나 급증했다. 이어 최창원 SK가스 부회장(151.9%),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144.1%),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아들인 조현준 효성 사장(102.0%)·조현상 효성 부사장(95.9%),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83.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6.7%),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75.0%), 최기원 SK 행복나눔재단 이사장(70.0%) 등의 순이었다.

2016-03-15 10:07:1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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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LED 조명 시장 공략 나섰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건축박람회(Light+Building 2016)'에서 고효율·고품질의 LED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신제품은 '스마트 조명 모듈'과 초소형 '칩 스케일 패키지(CSP)'이다. 스마트 조명 모듈은 '스마트 LED 조명 플랫폼'을 기반으로 LED 조명과 다양한 센서·소프트웨어 등을 결합해 각종 정보를 관리자에게 유무선 통신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조명 생태계 구축과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다양한 종류의 초소형 칩 스케일 패키지를 선보이며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1~2㎜ 크기의 좁쌀만한 칩 스케일 패키지는 LED칩을 감싸는 각종 부품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일반 LED 패키지는 LED칩에 금속선을 연결하고, 이를 플라스틱 몰드(mold)에 넣은 후 형광체를 도포해 만든다. 이번 제품은 플라스틱 몰드와 금속선 연결 공정을 없애 크기가 작고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칩 스케일 패키지에 기존 미드파워(0.6W급) 제품에 하이파워(3W급) 제품을 추가했다. 하이파워 제품은 기존 W급 제품보다 크기를 30%까지 줄이면서도, 휘도를 12% 높였다. 여러 개의 LED 광원을 배열한 10W급 어레이(Array) 타입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이밖에 색을 자연광에 가깝게 표현해주는 '고연색성(CRI 95 이상) COB(칩온보드) 조명 패키지'와 사물의 색을 보다 선명하게 표현하는 '비비드 COB 조명 패키지'로 구성된 '프리미엄 COB 패키지' 라인업도 선보였다. 프리미엄 COB 패키지는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발광면적을 줄이면서 조명이 비추는 곳 중심의 밝기는 2배 수준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2016-03-14 19: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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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7, 갤럭시 클럽 등에 엎고 돌풍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선보인 스마트폰 판매 시스템인 '갤럭시 클럽'이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가 출시된 첫 주말 판매 호조를 보였다. 14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첫 주말 판매량은 1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첫날인 11일 약 6만대, 둘째 날인 12일 약 4만대를 팔면서 이틀 간 10만대 판매고를 넘어섰다. 13일은 전산 개통 휴무일이라 14일 실적에 포함돼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13일 역시 12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11일과 12일 통계치만 놓고 보면 전작인 갤럭시S6 출시 초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출시 둘째 날인 토요일 4만대 판매고를 올린 것은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은 출시 첫날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다 둘째 날부터는 급격히 판매가 감소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12일과 13일 4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감안하면 순조로운 출발이란 평가다. 전체 판매량 중 갤럭시 S7 엣지의 판매량 비중은 약 40%를 차지했다. 갤럭시S6 때 엣지 모델의 초반 판매량 비중이 20%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늘어났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초반 흥행 돌풍에는 삼성전자가 이번에 도입한 갤럭시 클럽이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갤럭시 클럽은 갤럭시S7을 24개월 할부로 사서 1년 동안 사용하고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최신 스마트폰을 다시 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즉 할부금을 12회차까지 납부 후 휴대폰을 반납하고 갤럭시 신모델 구입 시, 남은 12회차 할부금을 내지 않고도 최신 스마트폰으로 갈아탈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S7의 경우 이동통신사가 휴대폰을 살 때 주는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갤럭시 클럽 등을 통해 단말기를 따로 사고 요금을 할인받는 것이 더 이득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월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과 대리점 추가지원금을 합해 SK텔레콤은 7만150원, KT 8만2800원, LG유플러스는 9만850원을 지원한다. 출고가 83만6000원인 갤럭시S7을 70만원 중반 대에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는 선택약정 요금할인(20% 요금할인)에 비해 할인폭이 작다. 갤럭시 클럽은 지원금(보조금) 대신 20%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 제도로 2014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되면서 도입됐다. 월 3만원의 요금을 매달 20%(6000원)씩 할인받으면 24개월 약정으로 총 14만4000원을 아낄 수 있어 소비자에게는 갤럭시 클럽 등을 통해 단말기를 따로 사고 할인 받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클럽을 새로운 판매 시스템으로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 S7 엣지 또는 갤럭시S7을 구입하면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방문 시 우선 접수 받을 수 있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서비스,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총2회), 스마트폰 정밀진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클리닝 등을 제공한다. 또 갤럭시 클럽 가입 고객이 '삼성 페이'에 가입할 경우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7700원까지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클럽의 이 같은 혜택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난 주말 동안 삼성디지털플라자를 찾아 갤럭시S7 시리즈를 개통한 소비자 중 3분의 1 가량은 갤럭시 클럽에도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클럽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보다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갤럭시 S7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갤럭시 S7 스튜디오에서는 갤럭시 S7의 최적화된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저조도에 강한 듀얼 픽셀 카메라, IP68 방수·방진 기능, 삼성 페이 등 갤럭시 S7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들을 소비자들이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16-03-14 18:33:4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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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입 시장 한국산 점유율 15년만에 최고…승용차 수출 확대 전망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제품의 미국 수입 시장 점유율은 3.2%로 2000년(3.31%)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악화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은 FTA에 따른 관세철폐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4일 발표한 '한미 FTA 4주년 평가와 시사점'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수입통계로 한국의 대미 수출 성과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FTA에 따른 관세 철폐·인하 품목의 수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7.8%), 중국(4.2%) 등 주요 경쟁국의 대미 수출 증가율을 상회했으며, 이는 FTA 수혜품목에 대한 미국의 전체 수입증가율(-11.9%)보다 크게 앞서는 수치이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12.5%), 기계(12.4%), 고무(11.3%), 농수산식품(12.9%) 산업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FTA 수출 활용률(미국 ITC 자료 활용 계산)은 지난해 71.1%로, 전체 수혜 가능 품목의 수출총액 235억5000만 달러 중 167억5000만 달러가 FTA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부품(FTA 활용률 84.9%), 고무 타이어(99.5%) 등의 품목에서 높은 활용률을 보이며, 각각 2.5%, 4%의 관세율 철폐가 대미 수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승용차, LPG 등 일부 품목의 수입 증가에도 곡물, 사료, 의약품 등의 수입이 줄어들면서 소폭 감소했다. 당초 우려했던 농축수산물 수입은 전년 대비 10.3% 줄었다. 특히 보고서는 올해 2.5%의 관세 철폐로 대미 수출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승용차의 수출 확대를 예상했다. 2016년 1월 미국 수입 통계를 분석한 결과, 소형차의 경우 전년 대비 41.1% 증가했으며 수입시장 점유율도 33.7%로 5%p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가 철폐된지 1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FTA 활용률이 95.5%로 나타나 FTA로 인한 수출 증대 효과가 큰 것으로 내다봤다. 중형 승용차 수출도 1월 중 전년 대비 32.8% 증가한 12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향후 수출 확대가 전망된다. 또한 자동차 부품, 산업용 보일러, 밸브 등 중소기업 수출 품목에서도 FTA를 통한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무역연구원의 박지은 수석연구원은 "이제 미국 수출액의 95.7%에 대해 무관세로 수출이 가능하다"며 "세계 경제 불확실성으로 우리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한미 FTA를 적극 활용해 미국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3-14 17:32:0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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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조명 및 건축 박람회'서 차세대 OLED 조명 기술 선보인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디스플레이가 13~8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리는 '조명 및 건축 박람회(Light+Building) 2016'에 참가해 미래형 OLED 조명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투명선반형, 거울형, 모듈형의 4가지 솔루션으로 구현된 다양한 OLED 조명으로 차별화된 제품 기술력과 신개념 광원으로써 OLED만이 구현하는 조명의 신세계를 펼쳐 보일 계획이다. 플렉서블 OLED 조명은 곡면 구현이 가능해 조명을 활용한 인테리어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얇고 가벼워 다양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투명선반형 OLED 조명은 투명전극을 활용해 광원이 마치 유리선반위에 떠 있는 형태로 OLED 조명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거울형 OLED조명은 거울 두께를 지나치게 두껍게 만드는 단점을 지닌 다른 조명과 달리, 거울의 두께 그대로 유지해 얇고 눈부심이 없는 조명을 구현하는 장점을 가진다. 모듈형 OLED 조명은 OLED 고유의 얇고 가벼운 특성을 최대한 활용, 설치와 조립을 쉽게 만들어 조명끼리 결합할 수 있는 특징으로 조명의 활용도를 무한으로 확장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사업담당 박성수 상무는 "OLED 조명은 전력 소모와 발열이 적어 환경친화적이며 자연광에 가까워 눈의 피로도가 최소화된 프리미엄 조명"이라며 "플렉서블 패널과 같은 신개념 제품으로 OLED 조명의 응용영역을 확대해 많은 소비자가 OLED 조명만이 가져다 주는 혁신적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년마다 개최되는 '조명 및 건축 박람회'는 조명, 전기 엔지니어링, 주택 및 건물 자동화, 건축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 행사이다. 올해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조명, 건축과 관련 2300여개사, 20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6-03-14 11:20:1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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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BS와 차세대 지상파 UHD 실험 방송 성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9일 SBS와 차세대 지상파 UHD방송 규격인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3.0 기술을 통한 실시간 실험 방송에 최종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ATSC 3.0은 미국의 차세대 지상파 방송 규격이다.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으로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초고화질 영상의 전송 효율이 높고, 인터넷과 융합한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해 국내에서도 차세대 방송 표준으로 검토 중인 기술이다. 이번 실험 방송은 실제 방송 송수신 과정과 동일하게 이뤄졌다. SBS가 제작한 UHD 방송 영상을 서울 관악산 송신소에서 송출해, ATSC 3.0 수신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SUHD TV로 최종 시청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로 예정된 한국의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본 방송 송수신 계획'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업계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방송 환경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SBS와 함께 ATSC 3.0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UHD 방송 송수신 전체 시스템을 검증해왔다. 이번 시연에는 SBS가 공동 개발한 '픽스트리'의 실시간 압축·다중화장비와 '디지캡'의 시그널링 서버를 사용했고, SBS 관악산 송신소에 설치된 UHD 송신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4K UHD 콘텐츠를 송출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준영 상무는 "지속적인 방송사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초고화질 방송 환경이 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14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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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우수과제 SXSW 2016서 선보인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13~16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음악·기술 페스티벌인 'SXSW(South by Southwest) 2016'에 C랩 우수 과제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도입한 사내 창의아이디어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가 C랩에서 개발하고 있는 과제를 외부에 공개하는 것은 '링크', '웰트', '팁톡'을 전시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전자가 SXSW 2016에서 선보인 C랩 우수 과제는 ▲가상현실(VR) 콘텐츠의 현실감을 강화해주는 신개념 모션 생성 헤드셋 '엔트림4D(Entrim4D)' ▲누구나 허밍만으로 쉽게 음악을 작곡하는 모바일 앱 '험온(Hum On!)' ▲함께 이야기를 그려 나가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와플(WAFFLE)'이다. 엔트림4D는 VR 콘텐츠와 연동하는 헤드셋 타입의 VR 주변기기로 전정기관 자극을 통해 아무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도 사용자가 영상 속 움직임을 몸으로 느낄 수 있어, 콘텐츠를 더욱 실감나게 즐기도록 도와준다. 이 때문에 헤드셋 착용만으로 기존 4D 영화관의 의자나 게임용 모션 시뮬레이터와 같은 현장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험온은 악기나 음악 이론을 배우지 않은 사람도 허밍만으로 쉽게 자신만의 음악을 작곡할 수 있는 모바일용 앱이다.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고 허밍을 하면, 음의 높낮이와 길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멜로디 악보로 만들어준다. 또한 록, 오케스트라, R&B 등 원하는 장르를 선택하면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통해 멜로디에 어울리는 반주를 자동으로 생성해 곡을 완성할 수 있다. 와플은 사람들이 담벼락에 모여 낙서하듯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SNS다. 사용자들은 글이나 사진, 그림을 이용해 보다 개성 있고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으며 하나의 주제를 놓고 공동 작품을 만들거나, 여러 사람이 올린 각각의 사진이 하나로 합쳐져 추억을 공유하는 앨범을 생성할 수도 있다. SXSW 2016에 선보이는 C랩 과제는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이며, 삼성전자는 전시회를 참관하는 관람객에게 선보여 시장 반응을 미리 살펴보고 향후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이재일 창의개발센터장(상무)은 "C랩 우수과제를 외부에 공개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과제도 선보이며 다양한 영역과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과제를 진행했다. 70여 개는 개발이 완료됐고, 일부 과제는 사업부로 이관돼 상품화를 목표로 후속 개발이 진행 중이다. 외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 9개는 지난 8월과 11월, 임직원들이 직접 스타트업을 설립해 독립적인 경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2016-03-14 10:16:5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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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용선료 인하'로 가닥…"여전히 갈길 멀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현대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을 살리기 위해 경영권을 내놓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상선이 해외 선주들과 용선료 인하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 용선료 협상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채권단과의 출자전환 논의 등도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경영정상화까지는 비협약채권 채무조정, 현대증권 지분 매각 등 넘어야 할 장애물들도 많아 전망이 여전히 밝지 않은 상태다. 13일 관련업계와 채권단에 따르면 2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현대상선이 외국 용선주들과 협상을 벌인 결과 용선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각 용선주별로 자세한 인하율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4월쯤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용선료 협상이 잘 이뤄질 경우, 현대상선은 한 고비를 넘기게 된다. 업계에서는 용선료 협상이 현대상선 유동성 문제 해결의 중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봤다. 용선료 재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현대상선에 자금을 지원해도 실질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용선료 재조정은 현대상선 정상화에 필수적인 단계로 여겨져 왔다. 이번 협상에서 현대상선은 현재 시세에 비해 높은 용선료를 깎는 대신 선주가 향후 현대상선의 주주가 될 수 있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선주들 역시 현대상선 상황이 더욱 악화돼 용선료 전액이 부실화되는 것보다는 출자전환을 통해 지분이나 장기채무로 갖고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1차 협상에서 대부분의 선주 측이 용선료를 인하해 줄 수 있다는 의향을 내비쳐 이들을 포함한 채권단과 주주협의체 구성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선료 협상이 잘 마무리 될 경우 현대상선은 연간 2조원대의 용선료를 낮춰야 적자를 줄이는 것은 물론 채권단의 신뢰를 얻어 출자전환 논의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은 출자전환 비율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현 주가가 2000원대로 액면가(5000원)와 괴리가 커 현재로서는 액면가로 출자전환을 추진할 경우 투자금의 절반밖에 회수하지 못해 투자자들의 동의를 얻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현대상선은 5월 초까지 7대 1 감자를 통해 시세대로 출자 전환을 할 수 있어 회사채 투자자들이 출자 전환에 동의할 확률이 크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현대상선은 4월 1200억원, 7월 2400억원 등 3600억원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 현대상선은 4월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에 대해 오는 17일 사채권자 집회를 열어 3개월 만기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장 기간을 3개월로 정한 것은 3개월 이내에 용선료 인하와 채권자들의 출자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현대상선의 법정관리행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현대상선은 24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는 7월 전, 현대증권 지분을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 매각 역시 하나의 고비다. 현대상선은 영업적자 누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운영자금 확보 등을 위해 늦어도 6월에는 현대증권을 판 돈으로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 오는 24일 본입찰에서 예비입찰에 참여한 6곳의 금융사와 사모펀드들이 얼마의 인수가를 써낼지가 현대상선이 확보할 수 있는 유동성과 직결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까지는 전례가 없을만큼 다양한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며 "용선료 인하와 사채만기일 조정 등 두가지 과제가 중요하지만 너무나 많은 변수가 산재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오는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등기이사 사임과 7대1 감자 등의 안건을 확정한다 이에 대해 현대상선 측은 "고강도로 추진 중인 자구안이 보다 중립적인 이사회의 의사결정을 통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현 회장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더라도 지난번 300억원 사재출연과 같이 대주주로서 현대상선의 회생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03-14 08:16:3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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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퀀텀닷 TV, 美 시장 공략 나섰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신형 'SUHD TV'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8~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북미 주요 거래선 초청 행사인 '전미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코스트코, HH그레그, 콘스 등 현지 주요 거래선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전략 제품인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78형, 65형 SUHD TV KS9800, KS9500, KS8500, KS8000 시리즈 등 신형 TV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기반의 SUHD TV가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화질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강화해 리모컨 하나로 모든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TV의 사용자경험(UX) ▲사물인터넷(IoT) 허브 기능 등을 통해 펼쳐지는 일상 속 새로운 스마트라이프를 시연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 기술과 UHD 화질 핵심인 1000니트 밝기의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기술을 적용한 SUHD TV 화질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미국 프리미엄 제품 유통 채널 HH그레그의 밥 리스벡 사장은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하는 삼성 SUHD TV의 화질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며 "특히 사실에 가까운 색 표현력과 HDR 기술로 강렬한 태양 빛부터 밤하늘의 별 빛까지 담아내는 디테일을 살린 화질은 미국 소비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평판 TV시장에서 37%(금액기준)의 점유율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10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의 대기록 달성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UHD TV시장에서는 52.7%(금액기준)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2위, 3위의 점유율을 합한 것보다 20% 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로 삼성전자는 50%가 넘는 점유율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독주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CE 책임자 조 스틴지아노 전무는 "3월부터 SUHD TV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며 올해도 북미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집된 SUHD TV는 어떤 시청 환경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13 15:38:12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