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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승마' 논란 하루만에 신은철 승마협회 회장 전격 사퇴

이른바 '공주 승마' 의혹을 일으킨 신은철 대한승마협회 회장(사진)이 9일 전격 사퇴했다. 대한승마협회는 이날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신은철 회장과 김효진 실무부회장, 전유헌 이사, 손영신 이사 등 한화그룹 계열 이사진 4명이 물러났다고 밝혔다. 신은철 회장은 한화생명 부회장과 한화생명 고문을 역임했다. 승마협회 측은 "승마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한화그룹이 최근 불거진 논란 탓에 정치적으로 휩쓸릴 수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판단했다"면서 "한화그룹 계열 이사진이 승마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전날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정모씨의 딸이 승마 국가대표로 선발돼 특혜를 누린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정씨의 딸이 마사회 소속만 사용할 수 있는 '201호 마방'에 말 3마리를 입소시키며 별도의 특별 훈련을 한다고 들었다"고 일명 '공주 승마' 의혹을 제기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12년 6월 승마협회에 부임했으며 지난해 1월 연임 성공으로 2017년까지 임기가 예정돼 있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씨가 승마 국가대표로 활약한 인연으로 승마 진흥을 위해 적지 않은 지원을 해왔다. 다만 이러한 후원 속에서 승마협회는 한화그룹 외풍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수장 공백을 맞은 승마협회는 60일 안에 대의원 총회를 열어 새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2014-04-09 22:05:1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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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용병 토종 경쟁 치열...조쉬 벨 홈런 1위 박정권 타점 1위

올 시즌 프로야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개막전이 열린 모든 구장이 만원을 이뤄 사상 두 번째 700만 관중시대를 향해 순항하는 분위기다. 그 중심에는 다시 한국을 찾는 용병 거포들의 활약과 토종 거포들의 시원한 플레이가 있다. 마치 예고라도 한 듯 시즌 초반부터 공격 부문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 용병 불붙은 홈런 경쟁 3년 만에 다시 한국프로야구 무대에 등장한 외국인 타자들의 홈런포가 시즌 초반부터 후끈 달아올랐다. LG 트윈스의 4번 타자 조쉬 벨은 8일 현재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국내 토종 거포는 물론 외국인 타자들과의 홈런 경쟁에서도 한 발 앞서 있다. 스위치 타자인 조쉬 벨은 지난 1일 SK 와이번스전에서 한국프로야구 통산 다섯 번째로 한 경기 양쪽 타석에서 번갈아 가며 홈런을 때리기도 했다. 나성범과 이호준(이상 NC 다이노스)과 함께 KIA 타이거스의 브렛 필은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홈런 3개를 때려낸 필은 팀 내 홈런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KIA 타선에서 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홈런포를 쏘아올린 선수는 이범호(1개)와 차일목(1개)뿐이다. 이어 삼성 라이온즈의 야마이코 나바로와 두산 베어스의 호르헤 칸투, SK 루크 스캇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칸투는 메이저리그에서도 100홈런 이상을 때린 거포로 개막 후 4경기에서 홈런 2개를 치며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나바로의 메이저리그 경력은 보잘 것 없지만 한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해 가고 있다. 외국인 타자들의 방망이가 살아나면서 올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토종 베테랑 타점 경쟁 국내 거포들은 홈런 경쟁은 물론 해결사로 거듭나며 팀 승리에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가을 사나이' 박정권은 올 시즌 SK가 치른 8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55. 2홈런 10타점 9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점 부문에서는 단독 1위에 올라 있고 득점 부문에서는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와 팀 동료 김강민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8일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의 승리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LG의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은 3번 타자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현재 정성훈은 타율 0.417, 2홈런 8타점 7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적토마' 이병규와 '빅뱅'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 등 좌타 라인으로 대표되는 LG의 타선에 오른손 타자 정성훈의 활약은 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다. 이외에도 넥센의 유한준은 타율 0.346, 2홈런 8타점 4득점을, NC 4번타자 이호준은 타율 0.320, 3홈런 8 타점 4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2014-04-09 16:55: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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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사각링영웅' 워리어-헐크호건 재조명

'워리어 사망 소식에 헐크호건 재조명' '영웅' 워리어의 사망으로 영원한 라이벌 헐크 호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헐크호건은 WWE 최고의 슈퍼스타다.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평가도 많이 받았지만 그 역시 선배들의 그늘에 가려서 불만을 토로하던 시절이 있었다. 1980년대 중반 미국 3위 단체 AWA에서 활약하던 시절, 중년을 훌쩍 넘긴 프로모터 겸 선수인 버네 가니에에게 아마추어 레슬링을 하지 않았기에 실전 능력이 부족하다면서 스타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그 단체는 50대들이 아직도 메인이벤트를 장식하고 있었다. 선배들에 대한 분노가 가득하던 헐크호건은 부친에게 회사를 매입한 빈스 맥맨의 제의를 받아들여 WWE로 이적해버렸고, 빈스 맥맨은 아버지의 간판스타인 밥 백런드 대신 헐크 호건을 간판으로 밀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1980년대 초반 잠시 악역으로 등장했던 WWE에서 다시 1983년 12월 27일 등장한 헐크 호건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1984년 1월 23일 MSG(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아이언 쉬크를 잡고 WWE 챔피언에 오른다. 이후 1990년 레슬매니아6에서 워리어에게 패해 챔피언 밸트를 내준다. 이후 1994년 WCW 로 이적 그해 7월 릭플레어를 제압 WCW챔피언에 새롭게 등극한다. n.W.o의 수장으로 또다시 잠시 악역을 하며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줬고 1998년에는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후에 다시 번복하고 2002년 WWE 로 복귀 당대 최고의 젊은 스타들과 대립. 새로운 시대를 만들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의 사생할과 가족사에 관한 문제는 그리 밝지못하다. 명품을 지나치게 밝히는 바람에 그의 연수입 대부분을 짧은 시간 안에 지출하는 아내 때문에 엄청난 곤혹을 치르기도 했으며 3류 가수인 딸 브룩 호건과 승용차 그것도 람보르기니급의 고가 명품차량을 교통사고로 폐차시키는 아들 닉 호건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었다. 헐크 호건은 힘들게 번 돈이 너무나 허무하게 지출되는 것을 견디다 못한 나머지 이혼했다. 한편 지난 8일 사망한 얼티미트 워리어는 1959년 6월 16일생으로 본명은 제임스 브라이언이다. 그는 미국의 전 프로레슬링선수로 원래는 이름이 제임스 브라이언 헬위그였지만 나중에 개명을 하여 이름에 선수시절 링네임인 워리어가 들어가게 되었다. 1987년 10월 7일 아무 음악도 없이 걸어 나와 무명의 테리 깁스를 가볍게 꺾은 워리어에게 이후 '쿵 쿵'거리는 등장 음악도 주어졌고 링으로 달려가 로프를 흔드는 퍼포먼스까지 더하자 팬들은 강한 인상을 받았다. 오래 버티지 않고 반짝하다가 사라질 것이라는 일부 선배들의 평가와 달리 WWE에서는 수직상승하면서 10개월 만인 1988년 8월 29일 서머 슬램에서 홍키 통크 맨을 31초 만에 꺾고 인터컨티넨털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2014-04-09 14:36: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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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워리어 80·90년대 풍미한 프로레슬러 사망…무명에서 10개월만에 챔피언 등극 까지

8, 90년대를 풍미했던 프로레슬러 워리어가 사망했다. 향년 54세.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4월8일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WWE 부사장인 트리플 H 역시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얼티밋 워리어를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이자 '친구'라고 표현했다.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를 비롯한 관련 소식통은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얼티미트 워리어는 1959년 6월 16일생으로 본명은 제임스 브라이언이다. 그는 미국의 전 프로레슬링선수로 원래는 이름이 제임스 브라이언 헬위그였지만 나중에 개명을 하여 이름에 선수시절 링네임인 워리어가 들어가게 되었다. 1987년 10월 7일 아무 음악도 없이 걸어 나와 무명의 테리 깁스를 가볍게 꺾은 워리어에게 이후 '쿵 쿵'거리는 등장 음악도 주어졌고 링으로 달려가 로프를 흔드는 퍼포먼스까지 더하자 팬들은 강한 인상을 받았다. 오래 버티지 않고 반짝하다가 사라질 것이라는 일부 선배들의 평가와 달리 WWE에서는 수직상승하면서 10개월 만인 1988년 8월 29일 서머 슬램에서 홍키 통크 맨을 31초 만에 꺾고 인터컨티넨털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2014년에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라이벌로는 헐크 호건이 있다.

2014-04-09 13:5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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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도르트문트 누르고 챔스 4강행

첼시(잉글랜드)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9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2013~2014시즌 8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원정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던 첼시는 생제르맹과 합계 3-3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 출전권을 따냈다. 첼시는 부상을 당한 에덴 아자르를 대신해 전반 18분 투입된 안드레 쉬를레가 전반 31분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올라온 스로인을 바로 때려 골로 연결시켰다. 4강 진출에 한 골이 모자랐던 첼시는 후반 42분 뎀바 바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흘러온 볼을 넘어지면서 골문 안으로 밀어넣어 극적인 역전쇼를 완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이날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8강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 그러나 홈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합계 전적 3-2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파리 생제르맹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간판 골잡이들은 다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의 8강 2차전은 10일 열린다. 준결승 1·2차전은 다음달 22∼23일과 29∼30일 각각 열린다.

2014-04-09 11:04:30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