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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의 '뱀도 놀란 마구'…삼성 관계자 "나도 그런 공 첨 봤다" 진실은?

삼성 임창용(28·삼성)의 뱀도 놀란 마구에 야구팬들이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임창용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1⅔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7년만에 구원승을 올렸다. 팬들에게 이날 임창용은 최고 149㎞의 직구에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열광케 했다. 특히 임창용 마구 논란은 9회 조동화 타석 때 불거졌다. 임창용이 SK 왼손 타자 조동화를 상대로 던진 변화구가 왼쪽 몸쪽으로 흐르다 방향을 바꿔 스트라이크존에 꽂혔다. 조동화는 자신의 몸쪽으로 다가오는 공을 피해 몸을 움츠렸다. 이어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한 것을 보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조동화는 심판과 포수에게 "어떤 공이냐"고 물었다. SK 더그아웃 역시 술렁거렸다. 이어 조동화는 심판과 포수에게 "어떤 공이었나"라고 물었고 SK 더그아웃도 술렁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삼성 투수 코치들이 '마구의 비밀'을 실투라고 밝혔다. 김태한 투수 코치는 14일 한매체에 "임창용이 슬라이더를 던지다 투구판에서 살짝 미끄러지며 공을 살짝 놓아버렸는데 특이한 궤적을 그리며 날아갔다"며 웃었다. 삼성 관계자는 임창용 마구와 관련, "나도 그런 공은 처음 봤다"고 전했다. '뱀직구'로 유명한 임창용은 이날 공 24개를 던지며 최고시속 149㎞를 찍었다. 앞서 임창용은 11일 2380일만에 삼성 1군에 복귀했다.

2014-04-14 13:05:37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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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지소연 데뷔골 존재감 과시…현지반응 "굉장한 경기 펼쳤다"

'지메시' 지소연(23·첼시 FC 레이디스)이 잉글랜드 공식 데뷔전 1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골잡이 면모를 드러냈다. 지소연은 14일 영국 스테인스타운 FC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리스톨 아카데미와의 잉글랜드 FA컵 여자 슈퍼리그 5라운드(16강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 1분 만에 데뷔 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날 경기에서 지소연은 추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연장 후반 까지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강한 체력을 과시했다. 지난 6일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지소연은 공식 경기 데뷔전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첼시레이디스는 지소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29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 접전을 치른 끝에 연장 후반 5분 터진 레이첼 윌리엄스(26)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FA컵 6라운드(8강)에 진출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이 시작 1분만에 데뷔골을 기록했고 이어 활약은 계속됐다. 굉장한 경기를 펼쳤다"면서 "특히 그는 데뷔전에서 에니오라 알루코, 빌렘스 등과 좋은 패스들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소연이 전반 선제골 이후 계속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면서 "후반전에도 지소연은 브리스톨 수비진을 흔들었다"고 설명했다.

2014-04-14 10:02: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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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s 맨시티' 'AT마드리드 vs 헤타페', 프리미어·프리메라 선두 결전

'리버풀 vs 맨시티' 'AT마드리드 vs 헤타페' 리버풀과 AT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수성을 위한 일전을 벌인다. 리버풀은 13일 오후 9시 37분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맨시티와 2013~2014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리버풀은 현재 23승 5무 5패, 승점 74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22승 4무 5패)가 승점 4점차로 뒤쫓고 있어 언제든지 순위는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양 팀 중 이날 승리를 거두는 쪽이 리그 우승에 결정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리그 득점 선두인 루이스 수아레스를 앞세운 리버풀은 33경기 동안 90골로 팀 득점 1위에 올라 있고, 맨시티 역시 31경기에서 84골을 뽑으며 2위를 달리고 있어 두 팀의 막강 화력 대결은 이날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AT 마드리드는 14일 오전 2시 약체 헤타페와 2013~2014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선두 경쟁을 벌이는 FC바르셀로나가 34라운드 경기에서 그라나다에 0-1로 패하는 일격을 당해 선두 질주에 한결 유리한 상황이다. 34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는 25승 3무 5패(승점 78)를 기록하며 3위로 처졌고, 34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25승 4무 4패(승점 79)로 2위에 올랐다. 33라운드까지 25승 4무 3패(승점 79)를 기록하고 있는 AT 마드리드는 헤타페에 승리를 거둘 경우 2위와 승점 3점차로 달아날 수 있다.

2014-04-13 20:25:22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