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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규, 골육종 암 투병… 수술 성공리에 마쳐 네티즌 응원 열기 뜨거워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노진규(22·한국체대)가 골육종이라는 암과 투병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그를 응원하는 열기가 뜨겁다.. 보도전문 채널 뉴스Y는 24일 노진규의 암 투병 소식을 단독으로 전하며 지난 22일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수술을 집도한 원자력병원 전대근 박사는 "왼쪽 견갑골 아래의 종양 조직을 검사해 보니 골육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골육종은 뼈암의 일종으로 10∼20대 남성의 무릎이나 팔 등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지만, 실제 환자는 100만 명 가운데 15명 정도로 흔치 않은 질병이다. 전 박사는 "견갑골 아래쪽은 골육종이 잘 생기는 부위가 아닌 데다, 양성 종양인 거대세포종과 혼동하기 쉽다"면서 "수술하면서도 처음에는 거대세포종이 검출됐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더 깊은 부위를 검사해 보니 골육종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6~8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노진규는 수술 전날 뉴스Y의 인터뷰에서 "개인전도 잘 탔으면 좋겠는데 계주는 꼭 1등하고 왔으면 좋겠다"며 병상에서도 동료들의 선전을 기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암투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루빨리 완쾌하고 평창 올림픽때 볼 수 있었으면",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어깨가 심상치 않게 부어있더니 종양이 있었다니요 부디 완쾌를 빕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2014-01-24 07:35: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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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대한민국 이라크 자존심 대결…이광종 감독과 질긴 인연

한국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이라크와 자존심 대결에 나선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을 목표로 출항한 이광종호가 이라크를 제물 삼아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U-22 챔피언십 결승을 노린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오후 10시 오만 무스카트의 시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이라크와 4강전을 펼친다. 한국은 이라크를 제압할 경우 27일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의 4강전 승자와 결승전을 벌인다. 만만치 않지만 충분히 승산은 있다. 한국과 이라크의 인연은 질기다. 특히 U-22 대표팀을 이끄는 이광종 감독에겐 더하다. 이광종 감독은 지난 2012년 11월 열린 AFC U-19 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와 결승서 이라크와 두 번의 경기를 치렀다. 예선에선 0-0 무승부에 그쳤지만, 결승전에선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그러나 지난해 7월 터키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8강서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이라크와 재격돌해 3-3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서 4-5로 무릎을 꿇었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에서 패배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큰 경기였다. 이때문에 한국은 6개월여 만에 자존심을 회복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이라크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서 3전 전승을 거둔 유일한 팀이라는 점에서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 그러나 윤일록(FC서울), 백성동(주빌로 이와타)등 한국 선수들 역시 아시아 최강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쉽게 승리한다는 마음만 갖지 않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한국이 질긴 인연을 끊고 결승 무대에 오를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01-23 18:41: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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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톱10 향해 한국 최대규모 소치행

태극전사들이 3회 연속 동계올림픽 톱 10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23일 오후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다음달 8~24일)에 출전할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결단식에는 쇼트트랙·컬링·루지 등 해외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을 제외하고 스피드스케이팅·피겨스케이팅·알파인스키·스키점프·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 등의 선수와 임원을 포함한 8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경기단체장 등이 자리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체육회는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처음으로 휘장을 만들어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올림픽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4명의 선수와 49명의 임원 등 총 113명이 참가한다. 각 국 선수들은 스키·빙상·바이애슬론·봅슬레이·컬링·아이스하키·루지 등 7개 종목(15개 세부 종목)에서 98개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아이스하키와 노르딕복합을 제외한 13개 세부 종목에 출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 가장 많은 1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쇼트트랙과 봅슬레이에 각각 10명, 컬링 5명, 루지 4명, 피겨스케이팅 3명, 바이애슬론과 스켈레톤에 각각 2명이 나선다. 스키 종목에는 알파인스키 5명, 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프리스타일스키·스노보드 각각 2명 등 총 13명이 출전한다. 선수단 본단은 다음달 1일 전세기편으로 출국한다. 이에 앞서 쇼트트랙 선수단은 22일 전지훈련지인 해발 1800m 대 고지의 프랑스 퐁트 로뮤로 떠났고 다음달 5일 소치로 이동한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도 25일 먼저 출국해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다음달 3일(장거리)과 5일(단거리) 소치에 도착한다. 우리나라는 소치에서 금메달 4개 이상을 획득해 겨울올림픽 3회 연속 종합순위 10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4-01-23 16:22:19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