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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이대호 '부상 막아라'…시범경기 결장·휴식 구단 배려

한국 야구 역사상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최대 몸값을 기록한 텍사스의 추신수(32)와 소프트 뱅크 이대호(32)의 부상 방지를 위해 각 구단이 열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가벼운 부상에도 휴식을 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는 3일 진행된 시범경기에 추신수를 결장 시켰다.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이어 두 번째 결장이다. 타드 레빈 텍사스 단장은 경기를 앞두고 "추신수가 훈련 도중 생긴 왼팔 근육통 탓에 화이트삭스전에 빠진다"며 "통증이 가벼워 하루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도 이대호가 목과 등의 가벼운 통증을 호소하자 이틀간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3일 "이대호가 목과 허리의 통증을 호소해 이날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팀 훈련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2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훈련하다 가벼운 통증을 느꼈고, 아키야마 고지 소프트뱅크 감독은 "무리하지 말고 휴식을 취하라"고 말했다. 하루가 지나도 통증이 다 사라지지 않았고 아키야마 감독은 이대호에게 하루 더 휴식을 줬다. 산케이스포츠는 "통증은 심하지 않다"고 전했다.

2014-03-03 16:15: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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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깬 프로야구 8일부터 용병·FA 화끈 타격전 돌입

2014 한국 프로야구가 주말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기지개를 켠다. 막내구단 KT위즈를 제외한 9개 구단은 50여 일의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8일 개막하는 시범경기를 통해 최종 점검에 나선다. 시범경기는 팀당 12경기씩 16일 동안 총 54경기가 치러지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 경기가 오후 1시에 시작하며 연장전은 없고 우천시에는 취소된다. 올해는 3년 만에 등장한 외국인 타자를 볼 수 있어 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각 구단은 올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등록 기준이 기존 2명 보유, 2명 출전에서 3명 보유, 2명 출전으로 확대되고 투수와 야수로 구분해 한 포지션에 전원 등록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1명씩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스프링캠프에서 구단에 기량을 선보인 외국인 타자들은 이제 실전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화력을 점검한다. 외국인 타자 중 가장 눈길이 쏠리는 선수는 '현역 메이저리거'로 뛰다 SK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은 루스 스캇이다. 그는 빅리그에서 135홈런을 기록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지난달 21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평가전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하더니 28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도 아치를 그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104홈런의 호르헤 칸투(두산 베어스)도 팬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그는 지난달 27일 일본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루이스 히메네스(롯데 자이언츠), 브렛 필(KIA 타이거즈), 비니 로티노(넥센 히어로즈), 펠릭스 피에(한화 이글스),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 등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는 타자들도 장전을 마쳤다. 수십억 원 몸값의 '귀한 몸' FA 이적생들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SK에서 한화로 옮긴 내야수 정근우는 시범경기 개막전, 새로운 홈 대전에서 옛 동료 SK 선수들과 맞선다. NC에 둥지를 튼 이종욱과 손시헌은 18일 마산구장에서 친정팀 두산과 경기를 펼친다. 시범경기 중반부터는 '구장'을 보는 재미도 생긴다. KIA의 새 홈구장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는 15~16일 두산과의 경기로 첫선을 보인다. 롯데는 22~23일 한화를 상대로 제2구장 울산 문수구장 개장경기를 치른다. 20일부터는 펜스 교체 및 관중석 설치로 새로 단장한 잠실구장과 문학구장에서 경기를 볼 수 있다.

2014-03-03 15:09: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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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선덜랜드 격돌...기성용 다잡은 캐피털원컵 결승서 패(종합)

'맨시티-선덜랜드 캐피털원컵 결승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기성용(25·선덜랜드)의 컵대회 기적은 아쉽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선덜랜드는 3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13~2014 캐피털원컵 결승에서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쉽고 1-3 역전패를 당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9분 만에 터진 파비오 보리니의 선제골로 기세를 잡았다. 이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볼 점유율을 높인 여유 있는 공격으로 맨시티를 압박해 갔다. 그러나 후반9분 야야 투레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1분 뒤 사미르 나스리에게 또 한 골을 내주며 급격히 무너졌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헤수스 나바스에게 쐐기골마저 주며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선덜랜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고, 맨시티는 1위 첼시(승점 60)에 승점 3 뒤지는 3위로 큰 격차를 보인다. 처음부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그러나 선덜랜드는 예선부터 기성용의 활약을 앞세워 강팀을 잇따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스완지시티 소속으로 캐피털원컵을 들어올린 기성용은 올해 대회에서도 맹활약하며 컵대회에 무서운 강세를 보였다. 기성용은 첼시와의 8강 2차전에서 연장 후반 결승골을 뽑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4강에서는 1개의 어시스트와 승부차기 득점으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기성용은 비록 캐피털원컵을 2년 연속 들어올리지는 못 했지만 톱 클래스 팀들을 상대로 맹활약하며 빅리그에서 강한 존재감을 확인했다.

2014-03-03 01:17:2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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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맨시티, 보리니 선제골로 캐피털원컵 결승 1-0(전반)

'맨시티-선덜랜드 캐피털원컵 결승 승리의 여신은?' 기성용(25·선덜랜드)의 컵대회 기적이 눈앞에 다가왔다.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선덜랜드는 2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13~2014 캐피털원컵 결승에서 전반을 1-0으로 리드한 채 끝냈다. 선덜랜드는 전반 9분35초만에 터진 파비오 보리니의 선제골로 기세를 잡았다. 이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볼 점유율을 높인 여유 있는 공격으로 맨시티를 압박해 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선덜랜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고, 맨시티는 1위 첼시(승점 60)에 승점 3 뒤지는 3위로 큰 격차를 보인다. 리드를 뺏긴 맨시티는 패스가 자주 끊기는 등 공격에서 번번히 실수를 보이며 강팀답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지난해 스완지시티 소속으로 캐피털원컵을 들어올린 기성용은 올해 대회에서도 맹활약하며 컵대회에 무서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성용은 첼시와의 8강 2차전에서 연장 후반 결승골을 뽑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4강에서는 1개의 어시스트와 승부차기 득점으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또 하나의 톱 클래스 팀인 맨시티마저 꺾는다면 기성용의 컵대회 기적은 다시 한 번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4-03-02 23:53:33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