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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⅓이닝 2실점 1자책...시범경기 평균자책점 2.20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호투로 마무리 선발 등판준비를 완료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회초 찰리 블랙먼에게 빗맞은 우전안타를 내줬지만, 브랜든 반스에게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직구를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았다. 2회초에는 3루주자 맥브라이드가 태그업을 해 홈으로 달려 태그아웃된듯 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되며 득점이 인정됐다. 3회 투수 조던 라일스와 아레나도를 삼진 처리하며 쉽게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커다이어와 맥브라이드, 컬버슨을 모두 범타로 막아내며 이날 처음으로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5회초 2사 1·3루 위기에서 볼 카운트 3볼에 몰린 후에도 자신 있게 투구를 이어가며 반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추가실점을 막았다. 6회들어서 첫 타자 아레나도에게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직구를 던지다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3-2로 앞선 상황에서 크리스 페레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승리요건을 갖춘 상황이었지만 7회초 다저스 불펜투수 크리스 위드로가 블랙먼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해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다저스는 콜로라도와 3-3으로 비겼다.

2014-03-17 08:41:0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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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요코하마 이어 세이부도 접수...4경기 연속 무실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32)이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끝판왕'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오승환은 16일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2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곁들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첫 타자 오니자키 유지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며 불아하게 출발한 오승환은 사이토 소고를 삼진으로 잡으며 안정을 찾는 듯 했다. 그러나 우에모토 다쓰유키에게 다시 중전 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1루 대주자 모리모토 히초리의 도루로 1사 2·3루로 실점 위기는 커졌다. 다음 타자 오사키 유타로를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고 구리야마 다쿠미를 고의사구로 보내며 승부수를 띄웠다. 2사 만루 위기에서 오승환의 진가는 빛났다. 구마시로 마사토와 2-2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35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구속은 최고 148㎞였다. 전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나섰던 오승환은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마운드에 나서고도 위력적인 피칭으로 존재감을 높였다. 오승환은 시범경기에 다섯 차례 등판해 5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2014-03-16 20:18:4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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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승리' 이어 임창용 '퍼펙트'…코리안 듀오 ML 맹활약

빅리그를 두드리는 '코리안 듀오' 임창용(38)과 윤석민(28·볼티모어 오리올스)이 나란히 깔끔한 피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임창용은 12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 '퍼펙트'로 막았다. 6회 말 페드로 스트롭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임창용은 첫 타자 저스틴 맥스웰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고, 제이슨 도널드와 브넷 아이브너를 연달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총 14개의 공을 던져 9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임창용은 7회 웨슬리 라이트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다. 컵스가 6-5로 승리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부진했던 임창용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6.00으로 낮추며 메이저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윤석민은 이날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화려하게 데뷔전을 치렀다. 1-1 동점인 7회 초 볼티모어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라몬 플로레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줬지만, 메이슨 윌리엄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메이저리그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카일 롤러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마지막 타자 키토 컬버는 2루 땅볼을 유도하며 빠르게 이닝을 끝냈다. 총 11개의 공 중 8개의 스트라이크를 잡는 공격적인 피칭을 한 윤석민은 패스트볼은 물론 전매특허인 칼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시험하며 안정되게 마운드를 이끌었다. 8회 대런 오데이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지만, 7회 말 볼티모어는 1점을 추가해 윤석민은 1이닝만 던지고 승리투수가 되는 행운을 얻었다.

2014-03-16 10:10:5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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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반칙왕' 크리스티·판커신 또 꺾었다…세계선수권 500m 금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박승희(22·화성시청)가 세계적인 '반칙왕'들을 제치고 500m 정상에 올랐다. 박승희는 1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와 판커신(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소치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열린 대회로 당시 활약한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소치올림픽에서 크리스티는 500m 결승과 1500m 예선에서 실격을 당했고, 판커신은 1000m 결승에서 박승희의 옷을 잡아채려는 기상천외한 반칙을 저지르는 등 거친 경기 스타일을 보이는 선수라 이번 대결은 더욱 치열했다. 소치 올림픽 500m에서 두 차례나 넘어지며 투지의 동메달을 따낸 바 있는 박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아쉬움을 털어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준결승에 이호석(28·고양시청), 이한빈(26·성남시청), 박세영(21·단국대), 신다운(21·서울시청)이 출전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17일 러시아·영국·네덜란드와 대결한다. 한편 남자 500m에 출전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는 중국의 우다징에게 금메달을 내주며 4위에 그쳤다.

2014-03-16 10:01:22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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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메이저리그 신고식서 승리투수...현지언론도 호평 존재감 급상승(종합)

윤석민(28·볼티모어 오리올스)이 깔끔하게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행운의 첫승까지 따내는 겹경사를 맞았다. 윤석민은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첫 등판이 예고된 가운데 윤석민은 1-1 동점인 7회초 볼티모어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라몬 플로레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줬지만, 메이슨 윌리엄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메이저리그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카일 롤러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마지막 타자 키토 컬버는 2루 땅볼을 유도하며 빠르게 이닝을 끝냈다. 총 11개의 공 중 8개의 스트라이크를 잡는 공격적인 피칭을 한 윤석민은 패스트볼은 물론 전매특허인 칼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시험하며 안정되게 마운드를 이끌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윤석민은 이날 1이닝을 던질 예정이었고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8회 대런 오데이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지만, 7회말 볼티모어는 1점을 추가해 윤석민은 1이닝만 던지고 승리투수가 되는 행운을 얻었다. 윤석민은 이닝이 끝난 후 볼티모어 지역 중계팀으로부터 인터뷰 요청도 받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캐나다에서 비자를 받고 오느라 연습이 부족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잘된 것 같다"며 "일단 목표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이지만 최종 목표는 선발투수로 뛰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민은 이달 초 취업비자를 발급 받은 뒤 시범경기에 등판할 계획이었으나 비자발급이 지연되면서 뒤늦게 메이저리그 첫 공식경기를 치렀다. 올해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는 윤석민은 첫 등판에서 인상적이 활약을 펼치며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이날 시범경기 최다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윤석민의 존재감은 더욱 높아져 5선발 진입 가능성도 키웠다.

2014-03-16 04:37:5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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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현지언론도 호평 1이닝 무실점 성공데뷔..."최종 목표 선발진입"

윤석민(28·볼티모어 오리올스)이 깔끔하게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윤석민은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첫 등판이 예고된 가운데 윤석민은 1-1 동점인 7회초 볼티모어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라몬 플로레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줬지만, 메이슨 윌리엄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메이저리그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카일 롤러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마지막 타자 키토 컬버는 2루 땅볼을 유도하며 빠르게 이닝을 끝냈다. 총 11개의 공 중 8개의 스트라이크를 잡는 공격적인 피칭을 한 윤석민은 패스트볼은 물론 전매특허인 칼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시험하며 안정되게 마운드를 이끌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윤석민은 이날 1이닝을 던질 예정이었고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윤석민은 이닝이 끝난 후 볼티모어 지역 중계팀으로부터 인터뷰 요청도 받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비자를 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등판이 늦어졌는데 걱정했던 것보다 무난하게 던졌다"며 선발진 진입을 목표로 계속해서 호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4-03-16 04:20:36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