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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상을 편의점에서? CU 한가위 맞이 상차림 선보여

'조상님~ 요즘 편의점 명절 음식도 맛이 아주 좋사옵니다.' CU가 오는 추석을 맞아 간편한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가성비를 높인 추석 간편식을 이달오는 19일부터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내놓은 추석 간편식은 총 9종으로 혼추족으로 위한 한가위 도시락 2종, 대표적인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냉동 간편식 7종이다. 명절 연휴 수요가 높은 전류 등은 고물가 시대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1+1 행사를 진행한다. 한가위 도시락은 돼지구이 정식 도시락(6,900원)과 나혼자 모둠전 도시락(5,900원)으로 추석 연휴 미귀성 1인 가구를 위해 알차고 푸짐한 구성을 자랑한다. 돼지구이 정식 도시락은 버크셔K 품종의 돼지고기 구이와 다양한 전과 밑반찬을 담은 상품이다. 버크셔K는 국내 육종 고품질 돼지고기로 샤브샤브로도 먹을 만큼 육질이 부드럽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나혼자 모둠전 도시락은 혼자서도 풍성한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김치전, 감자전, 녹두전, 동그랑땡, 고추튀김, 오징어튀김, 해물모둠완자 등 9가지 다양한 전을 하나로 구성한 단품 요리다. 간편하게 제수 음식을 차리기 원하는 수요를 잡기 위해서 편의성을 높인 명절 음식도 함께 내놓는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냉동 간편식으로 보관이 쉽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을 수 있어 조리와 취식 편리하다. CU가 지금까지 주력한 도시락 외에 다양한 메뉴로 명절 상품의 라인업을 넓힌 것은 명절 준비를 부담스러워 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기존의 상식을 깨고 편의점 상품으로도 충분히 차례상, 명절상을 차릴 수 있음을 제안하기 위해서다. 최근 치솟는 물가에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면서 제수 음식도 직접 만들기 보다 완제품 또는 밀키트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 장보기 소비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음에 따라 명절 음식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휴 동안 문을 닫는 식당, 마트, 시장 등을 대신해 편의점이 합리적인 가격에 가성비 높은 명절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구매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8 15:19: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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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매직' 통했다..삼성바이오 올해 수주액 3조원 넘기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연간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취임 3년만에 이룬 역대 최대 기록이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하게 대응했던 '존림의 매직'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인 BMS와 총 2억4200만 달러(약 3213억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의약품을 2030년까지 위탁생산(CM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BMS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MO 사업을 시작하면서 맞은 첫 고객사였다. 이후 이제까지 신규·증액 계약을 체결하며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1공장이 가동되던 2013년 처음 CMO 계약을 체결했고, 이듬해인 2014년 4월 제품 수 및 서비스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추가 계약을 맺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이 향후 7년여간 BMS의 주력 제품인 면역항암제의 생산 기지로 활용된 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렇게 오랜 기간 파트너 관계를 이어올 수 있는 것은 세계 최대 생산능력, 초스피드 생산 속도와 함께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은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존림 사장의 취임 이후 시장 수요와 고객사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도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MS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빅파마와의 신규·증액 계약을 지속 확대하며 이제까지 글로벌 상위 빅파마 20곳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해 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간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해 화이자, 노바티스 등 빅파마들과의 대형 수주에 이어 BMS 계약 건까지 포함하면 연간 누적 수주액은 역대 최고 기록인 2조7000여억 원을 기록중이다. 올해 안에 누적 3조원의 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은 그 규모가 24만 리터에 달하는 초대형 생산시설임에도 대규모 수주가 증가하며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기록 중이다. 4공장 매출은 오는 3분기 실적 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계약은 보통 최소구매물량보전(MTOP) 형식이기 때문에 계약 금액과 물량은 고객사의 요구와 상황에 따라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의 과잉설비(Overcapacity)에 대한 우려를 없앰과 동시에 현재 공사 진행중인 5공장의 미래도 희망적이다"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4공장(24만 리터) 공장을 착공해 2023년 6월 전체 가동에 돌입했다. 현재 총 총 생산능력은 60만4000리터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8만 리터 규모의 5공장을 올해 4월 착공,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5공장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체 생산능력은 78만4000리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18 14:33: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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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21일부터 '제10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종근당홀딩스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10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회화의 숨은 길'이라는 주제로 '종근당 예술지상2021' 선정작가인 이재훈, 이해민선, 정직성 등 3명의 작가들이 3년간 창작한 회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재훈 작가는 동양화의 전통 방식과 원리를 분석하여 벽화 기법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민선 작가는 주변 사물의 속성을 면밀하게 관찰하여 삶과 죽음, 재생과 소멸의 에너지로 환원된다는 의미를 화폭에 담았다. 정직성 작가는 전통 회화의 소재와 개인의 경험을 연결하는 최근의 작업을 통해 작가가 추구해 온 회화와 삶의 조화를 모색한다. 전시 기간 중인 23일 세종미술관 오픈 갤러리에서는 '2023 종근당 예술지상 콜로키움-회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학술토론이 열린다. 전시 기획자인 김노암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는 "이번 기획전은 개최 1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늠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종근당 예술지상이 우리나라 회화미술의 수준을 높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를 함께 선보인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통해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하여 현재까지 총 36명의 미술작가를 지원해왔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18 14:29: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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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올해 추석 쇼핑 키워드는 ‘명절해방’

G마켓이 18일 추석을 앞둔 최근 열흘(4일~13일) 간 판매동향을 분석해 올해 한가위 쇼핑 키워드로 '명절해방'을 제시했다. 먼저, 음식은 '간편식'이 인기다. 지난해 추석 프로모션 동기 대비(22/8/15-8/24) ▲축산가공식품 30% ▲간편조리식품 15% ▲즉석밥/컵밥 46% 등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한가위 빅세일'에서도 3일 만에 '피코크 떡갈비'가 2억3000만원, '닭갈비'가 1억4000만원, 추어탕이 9000만원, '프레시지 LA갈비'가 50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해 식품 베스트상품 상위 랭킹을 기록했다. 신선식품은 제출수산물을 찾는 수요가 많았다. 행사 3일차 기준, 태안 왕새우(2억3000만원), 완도산 활전복(2억1000만원), 태안 활꽃게(2억원) 등이 베스트 순위를 차지했다. 최대 12일을 쉴 수 있는 긴 연휴의 영향으로 여행수요도 급증했다. 전체 여행상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128%) 증가한 가운데 해외여행은 348%, 국내여행은 14% 각각 올랐다. 한가위 빅세일 3일차 베스트 여행상품으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숙박권'이 2억8000만원을, '에버랜드 종일권'이 2억2000만원, '경주 더보문풀빌라 숙박권'이 5000만원, '제주신라호텔 숙박권'이 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추석이 임박해지자, 연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국내여행 상품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 명절에 국한하지 않고 평소 필요했던 다양한 품목을 쇼핑하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한 트렌드다. 전통적인 추석 풍경이 희미해진 '작은명절' 분위기 속에도 쇼핑 지갑은 활짝 열렸다.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를 분석해보니, 식품 중 가공식품은 28%, 건강식품 14%, 신선식품 6% 각각 증가했고, 유아동상품 중 의류는 21%, 패션잡화는 10% 증가했다. 이 외, 여성의류(36%), 남성의류(6%), 여행상품(146%)이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

2023-09-18 14:27: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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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브러쉬 타입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 매출 170.5% ↑

동화약품의 브러쉬 타입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가 전년 대비 매출 170.5%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가 취합한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2023년 2분기까지의 '2023년 2분기 데이터(IQVIA 2Q MAT)'에 따르면, 항진균제(무좀 치료제) 전체 시장의 매출은 약 612억 원으로 전년(2021년 3분기부터 2022년 2분기 기준) 약 620억 원 대비 3.6% 감소했다. 반면, 동화약품의 바르지오 제품군(원스형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 복합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모두 크림', 단일성분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크림',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네일라카')의 같은 기간 매출(2023년 2분기 데이터(IQVIA 2Q MAT) 기준)은 약 27억 원으로 전년 약 15억 원 대비 7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르지오 제품군 중에서 지난해 4월 출시한 '바르지오 원스'의 2022년 3분기부터 2023년 2분기 기준 매출은 7억5000만원으로 전년(4억4000만원) 대비 170.5% 상승했다. 바르지오 원스는 원스형 무좀 치료제 중 최초로 입구에 브러시를 장착해 손으로 발라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이다. 항진균제 중 복합제 및 네일라카 시장에서도 바르지오 제품군 매출은 상승했다. '바르지오 모두 크림'은 4.7억 원으로 전년 3.2억 원 대비 18.2% 상승해 항진균제 복합제 시장 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바르지오 네일라카'의 매출은 14.6억 원으로 전년 7.8억 원 대비 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지난 5월,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선수를 모델로 선보인 광고 캠페인이 바르지오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다"며 "무좀으로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께 바르지오가 최적의 대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18 14:26: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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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슬로우캘리'와 협약 체결로 식자재 공급 강화

동원홈푸드가 더슬로우컴퍼니와 '식자재 공급 협약'을 체결하면서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하와이안 포케 샐러드 카페 브랜드 '슬로우캘리'를 운영하는 더슬로우컴퍼니와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원홈푸드는 향후 전국 110여개 슬로우캘리 가맹점에 연간 15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슬로우캘리는 지난 2018년 연남동 본점에서 시작해 가맹 사업 2년 만에 전국 110호점 출점을 기록한 포케 샐러드 전문점이다. 포케는 연어, 참치 등 수산물에 밥과 각종 채소, 견과류 등을 곁들인 슬로우캘리의 대표 메뉴다. 전현제 슬로우캘리 대표는 "동원홈푸드와 이번 협약으로 좋은 식재료를 납품 받아 건강하고 안전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고 K-건강식으로 자리매김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향상시키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도 "더슬로우컴퍼니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더슬로우컴퍼니와 협력 관계를유지해 동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홈푸드는 산지구매, 정가·수의매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농가로부터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있으며, 직접 제조한 소스와 드레싱은 물론 가공식품과 비식품에 이르는 500여 종의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18 14:22: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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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장애인 체육을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

롯데칠성음료가 장애인 체육을 지원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를 포함해 향후 3년 간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후원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해당 기간 동안 물품과 지원금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에도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일부 소매처에서 점자 스티커, 동작인식 음성 안내기 등이 부착된 장애인 전용매대인 배리어 프리 매대를 운영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 및 시각장애인이 보다 편하고 안전한 쇼핑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 또한 우리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로 발전하고 대한민국의 장애인이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스포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물결을 뜻하는 영어 웨이브(WAVE)의 알파벳을 하나씩 따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Win-win with stakeholder) ▲인권존중문화 발전(Advance of human right) ▲환경보전 활동(Vital action for earth) ▲나눔 문화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 등 4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물결(W.A.V.E)'의 4가지 전략방향 중 '인권존중문화의 발전'에 해당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18 14:18: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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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글로벌, '컨디션'으로 베트남 이어 싱가포르도 공략

콜마글로벌이 베트남에서 숙취해소제ㆍ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컨디션'의 시장성을 확인한 가운데 싱가포르로 진출한다. 콜마글로벌은 지난 4일 컨디션 브랜드 제품들을 싱가포르 최대 헬스앤뷰티(H&B) 매장인 가디언(Guardian)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컨디션 음료, 컨디션 스틱, 싱가포르 현지 특성을 반영한 음료 컨디션 커큐민패스트, 건강기능식품 컨디션 프로바이오 등이다. 가디언은 동남아시아 최대 유통기업 '데어리팜 그룹'이 지난 1967년 설립했으며 싱가포르 내에 120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콜마글로벌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핵심 거점인 싱가포르 첫 진출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올해 가디언을 비롯해 싱가포르 내 주요 H&B 채널은 물론 편의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 경로로 영업망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콜마글로벌은 동남아 최대 시장인 베트남에서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연간 100만 병 이상 판매하고 있다. '숙취 해소'라는 개념 조차 없던 현지 시장을 개척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지난 2022년 매출 78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향후 콜마글로벌은 주변국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에도 진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18 14:03: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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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우삼겹 스키야키' 출시로 간편식 시장 선도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대상 청정원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식품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로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청정원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호밍스(Home:ings)'는 신제품 '우삼겹 스키야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정원은 '우삼겹 스키야키'를 통해 한식을 넘어 다양한 글로벌 메인요리를 간편식으로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삼겹 스키야키'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물 요리로, 달큰한 간장 베이스를 활용해 스키야키 전골의 맛을 재현했다. 말린 가다랑어를 진하게 우려낸 육수가 특징이며 우삼겹만 더했을 뿐만 아니라 청경채, 배추, 숙주,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등 채소도 풍성하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고기부터 채소, 양념, 우동면 등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어 10분간 조리하면 된다. 아울러 청정원은 이번 신제품을 3팩으로 간편하게 포장해 소비자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대상 관계자는 "전골, 볶음, 구이 등 집에서 만들기 부담스러운 메인요리 간편식을 찾는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일본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스키야키를 신메뉴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18 11:14: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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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큐브강정' 출시...'고단백 결두부'로 닭강정 맛 재현

풀무원식품이 식물성 대체식품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 개발한 식물성 대체식품 소재 '고단백 결두부'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은 '고단백 결두부'로 닭고기의 질감을 모방한 '식물성 지구식단 결이 다른 큐브강정'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이 독자적 고유 기술로 구현한 고단백 결두부는 얇은 두부가 여러 겹 쌓인 결 형태다. 대두에서 추출한 두유를 냉각한 뒤 응고제를 넣고 냉동, 해동, 성형 등 여러 과정을 거쳐 일정한 짜임새를 형성한 것이다. 이로 인해 결두부의 질감은 닭고기와 유사하고 식감은 보통 고기처럼 쫄깃하다. 또한 '결이 다른 큐브강정'은 소스까지 식물성으로 만들어 식물성 식단 구성이 가능하다. '달콤소이'는 단짠이 조화를 이룬 맛이고 '매콤바베큐'는 매콤한 맛이다. 풀무원에 따르면 '결이 다른 큐브강정' 출시와 함께 '결이 다른 텐더'의 새로운 제품 '결이 다른 텐더 마일드'도 새롭게 나왔다. '텐더 마일드'는 텐더 오리지널 보다 매콤한 맛을 줄였다. 외피에 감자 플레이크를 입혀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식물성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도 받았다. 풀무원 지구식단 사업부 관계자는 "소비자가 식물성 제품임을 인지하고 의식 있는 가치소비를 하도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큐브강정, 텐더 마일드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식물성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18 11:10:4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