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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W컨셉과 단독상품·반값 혜택 '쓱데이' 행사 개최

SSG닷컴과 W컨셉은 9일 역대 최대 규모와 혜택을 앞세워 국가대표 쇼핑축제 '쓱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SG닷컴과 W컨셉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쓱데이'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역대 최다 셀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쓱닷컴은 오직 쓱데이만을 위해 준비한 단독 상품과 차별화된 연중 최고 혜택을 선보이며, W컨셉도 인기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단독 기획 상품을 공개하고 장바구니 할인 쿠폰팩을 발행하는 등 흥행몰이에 나선다. SSG닷컴은 이번 쓱데이 기간에 화제성 높은 단독 상품과 매일 발급하는 할인쿠폰, 특가 핫딜 및 특별 라이브방송으로 연중 최고 수준의 차별화 상품과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사전행사 '쓱데이 어워즈'에서 공개한 대표 단독상품의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미술품에 디지털 보증서 'SSG 개런티'를 적용한 '아르띠앙서울 갤러리 큐레이션', 인기 도메스틱 패션 브랜드 '언더마이카', '어웬드' 등 한정판 상품, 프리미엄 펫케어 프로그램 '반려견 건강검진권', 감홍·시나노골드 등 5개 사과 품종을 반값에 구성한 '사과 드림 박스 3㎏'을 만나볼 수 있다. 쓱닷컴 핵심 카테고리인 '온라인 장보기'에서는 선착순 15% 할인쿠폰을 발급해 대표 인기 상품 4000여종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고구마, 호두, 대패 삼겹살, 김치 등 특별 기획 신선 및 가공식품도 최대 50% 할인 또는 1+1 구성으로 제공한다. 패션,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분야에서는 브랜드사와 공동 기획한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 2030고객을 위해 '톰스벌스데이' 바시티자켓, 'DNSR' 패딩점퍼 등을 단독 판매한다. 매일 오전 9시, 오후 3시 시간대별 4개씩 타임딜을 오픈해 '애플워치SE2', '프라다 테수토백', '나이키 에어맥스 운동화' 등을 특가 판매한다. 모든 고객에게 쓱데이 플러스 행사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15% 상품 할인 쿠폰 3종과 백화점몰 15%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선착순으로 10% 장바구니 할인쿠폰도 1일 1매씩 추가로 준다.쓱데이에서만 누릴 수 있는 최대 10% 행사카드 청구 할인 혜택도 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 회원에게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SSG닷컴은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특별 라이브방송 '쓱데이 스페셜 라이브'를 시작으로, 행사 기간 동안 총 16회 특별 방송을 편성해 가전, 리빙, 럭셔리 호텔, 패키지 여행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고객이 열광하는 행사를 만들고자 쓱닷컴과 더블유컨셉의 상품기획 역량을 총동원해 준비했다"며 "쓱데이 온라인 행사를 모두가 즐기는 쇼핑 축제로 만들어 오프라인 행사까지 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9 15:34: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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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대규모 채용 상담 '2023 잡카페'개최

롯데가 오는 27일과 30일 각각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대규모 채용 상담 행사인 '2023 롯데 잡카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각 계열사 인사 담당자가 참여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잡카페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 잡카페는 단순히 채용 상담을 넘어 그룹의 비전과 미래 성장 방향을 홍보하는 그룹 차원의 채용 브랜딩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잡카페 및 메타버스 기반 직무 상담을 운영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잡카페를 다시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커리어 페스티벌'을 테마로 채용 및 직무 상담에 롯데 계열사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더해질 예정이다. 잡카페 참가자는 서울 1400명, 부산 600명 등 총 20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채용 상담에 참여하는 계열사도 35개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롯데헬스케어, 롯데컬처웍스 등 8개 계열사는 자사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 부스도 선보인다. 인사 실무 담당자와 함께 밀접하게 롯데 계열사를 이해할 수 있는 채용 상담에는 롯데의 3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식품·유통·관광·화학 등 기존 사업군들과 바이오·헬스케어 등 롯데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준비하고 있는 신사업 분야에 대한 인사 실무 담당자의 실질적 조언과 계열사의 비전 및 조직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2023-11-09 15:22: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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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사슴이 지키는 계곡에서 탄생한 위스키, '글렌피딕'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로, '글렌피딕'이란 단어는 스코틀랜드에서 사용되는 언어인 고이델제어로 '사슴이 있는 계곡'을 뜻한다. 1887년 위스키를 출시한 이후 차츰 지역에서 인지도를 쌓아갔다. 1886년 창립자 윌리엄 그랜트가 위스키 성지라 불리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윌리엄그랜트앤선즈(William Grant & Sons)' 증류소를 만들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현재까지 5대째 가족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유일한 종합 주류 회사이며, 글렌피딕을 통해 싱글몰트 카테고리를 최초로 탄생시켰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1887년 크리스마스에 첫 제품을 선보였다. 첫 증류 이래로 지금까지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원액 숙성통인 '오크통'을 만드는 제작 기술자부터 증류, 숙성, 병입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몰트 마스터까지 수십 명의 전문가들이 장인정신에 입각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글렌피딕을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글렌피딕의 증류소는 자체 병입 시설이 있는 게 특징이다. 위스키를 만드는 첫 단계부터 마지막까지 스코틀랜드의 청정수인 '로비듀(Robbie Dhu)'만을 사용한다. 마지막 병입 과정에서 알코올 도수를 40도 혹은 43도로 맞추기 위한 작업을 할 때도 로비듀를 넣는 증류소다. 글렌피딕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꼭 필요한 로비듀와 선별된 최고급 맥아는 그 어떠한 위스키에서도 느낄 수 없는 글렌피딕만의 풍부하고 개성 넘치는 맛과 향을 창조해낸다.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뛰어난 품질의 위스키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캐스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강조했으며, 이는 오늘날 글렌피딕이 전 세계에서 전용 통을 제작하는 곳인 '쿠퍼리지(Cooperage)'를 보유한 거의 유일한 증류소 중 하나로 성장한 비결이다. 쿠퍼리지에서 오크통의 분해, 조립 및 유지보수를 맡아 책임지는 오랜 경력의 장인들을 '쿠퍼(Copper)'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위스키 풍미의 70%가 결정되는 오크통을 제작하는 업무를 담당한 만큼 뛰어난 장인정신으로 글렌피딕 고유의 풍미를 이어오고 있다. 글렌피딕은 싱글몰트 카테고리를 탄생시킨 브랜드로, 위스키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은 혁신적인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그 중 글렌피딕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글렌피딕 15년'은 위스키 업계의 혁신이라 불리우는 '솔레라 시스템'으로 제조되어 달콤한 꿀맛과 바닐라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솔레라 시스템은 술의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으로, 피라미드 형태로 쌓은 오크통을 관으로 연결해 위에서부터 술을 채워 숙성하는 방식이다. 이후 제일 아래 있는 오크통에서 일부를 빼 병입한 후 빠진 분량만큼의 원액을 다시 맨 위 오크통에 채우며 숙성을 반복한다. 글렌피딕은 35년간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한 경험과 업계 전반에서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캐스크를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형 수공 오크통 '솔레라 배트(Solera Vat)'를 제작했다. 솔레라 배트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글렌피딕 15년은 강렬하고 오묘한 맛으로 오늘날까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글렌피딕 15년의 강렬한 풍미를 제대로 음미하고 싶다면 니트나 온더록스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풍미뿐 아니라 세련된 보틀 디자인으로 유명한 글렌피딕 보틀은 20세기의 유명한 그래픽 디자이너 한스 슐레거(Hans Schleger)가 위스키 제조에 사용되는 3대 핵심 원료인 물, 공기, 맥아에서 영감을 얻어 획기적인 삼각형 형태로 디자인했다. 이후 글렌피딕 특유의 삼각형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되, 병목 라인을 한층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글렌피딕이 탄생한 계곡의 실제 각도를 반영해 V자로 음각 처리했으며, 계곡 중앙에 글렌피딕을 대표하는 금장의 사슴 문양을 새겨 브랜드 상징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글렌피딕 15년은 영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최고상인 '골드 아웃스탠딩'을 수상한 바 있다. 균일한 밸런스와 풍미를 유지하는 특징과 함께 달콤한 허니와 진한 과실의 풍부함이 어우러져 누구나 선호하는 풍미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렌피딕 관계자는 "혁신적인 숙성 방식을 통해 만들어진 글렌피딕의 진가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싱글몰트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며 "싱글몰트 위스키의 선구자로서 위스키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글렌피딕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3-11-09 15:21: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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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X최고심 '고심카페' 오픈…특별한 연말 팝업스토어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GFFG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가 오는 22일까지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 잠실 롯데월드몰점(노티드월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노티드는 식품 브랜드 최초로 최고심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을 추진, 알록달록한 색상과 귀여운 디자인을 입힌 특별한 공간과 도넛 4종을 선보인다. 최고심 캐릭터는 단순하고 귀여운데다 직설적이고 긍정적인 말투가 인기요소로 꼽힌다. 특히 연필로 그린 듯한 투박한 그림채와 다채로운 색상을 입힌 그림이 특징이다. 현재 다양한 브랜드와 꾸준히 협업하며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티드월드는 입구부터 캐릭터의 환영 인사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곳곳에 캐릭터가 숨어 있는 듯한 인테리어 요소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겨울 간식 카페를 테마로 꾸며진 대형 포토존에서도 입체감 있는 캐릭터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판매존에는 다양한 굿즈와 캐릭터가 준비된다. 노티드X 최고심 도넛은 상시 판매로 진행된다. ▲단팥 생크림 도넛 ▲앙버터 도넛 ▲티라미수 도넛 ▲레드벨벳 도넛 4종이다. 한정판 굿즈는 노티드월드에서 단독 판매한다. ▲스티커 ▲엽서 2종 ▲부적 3종 ▲케이크픽 ▲2024 달력 포스터 ▲PVC 파우치 총 6종의 굿즈가 준비됐으며, 이외에도 최고심 캐릭터 인형, 문구, 소품 등도 한자리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준범 GFFG 대표는 "MZ세대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최고심과 노티드가 만나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며 "식품 브랜드 최초로 최고심 작가와 협업한 만큼 더욱 만전을 기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티드는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행복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9 15:06: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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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 호실적에도 박현종 bhc 대표 해임 왜?

치킨 프랜차이즈 bhc그룹을 이끌어온 박현종 글로벌고메이서비스(GGS) 대표와 임금옥 bhc 대표가 해임된 가운데,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bhc그룹의 지주회사인 GGS는 6일 이사회를 열고 박현종 대표를 제외한 출석 이사 만장일치로 박현종 GGS 대표를 해임했다. 이번 해임안 결정으로 박 대표는 대표직을 내려놓게 됐지만, 사내이사 자리는 유지한다. 임금옥 bhc 대표 해임은 8일 bhc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됐다. 박 대표는 bhc를 10년 가까이 이끌며 매출 기준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킨 입지전적 인물이다. 삼성전자 출신으로 2013년 미국계 사모펀드 로하튼그룹이 BBQ로부터 bhc를 인수할 당시 전문경영인(CEO)으로 영입됐다. bhc치킨을 업계 1위에 올려놓았음은 물론, 공격적인 M&A로 bhc그룹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슈퍼두퍼', 한우전문점 '창고43' 등 7개 외식 브랜드를 거느리는 외식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에 bhc그룹은 지난해 연매출이 전년보다 64% 성장하는 등 1조110억원을 기록하면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bhc치킨은 매출 5075억원, 영업이익 14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4%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7.8% 줄었다.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은 28% 수준으로 경쟁사 BBQ(15.31%)와 교촌(0.58%)의 영업이익률을 압도적으로 앞선 수치다. 이처럼 그룹의 성장을 이끈 박 대표를 해임한 조치를 두고 업계에서는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GGS 측은 해임안에 대해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춰 그룹 쇄신을 주려는 조치"라며 "기업 명성과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향후 bhc 경영 방침을 두고 박 대표와 MBK파트너스 경영진 간에 마찰이 빈번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게 bhc와 BBQ의 장기 소송전으로 인한 오너리스크가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도 있다. 박 대표는 2015년 7월 BBQ 전산망에 접속해 영업비밀을 침해한 혐의로 지난해 6월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올해 1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과 주주들이 제기한 71억원 규모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는 'BBQ에 27억1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배상 명령을 받았다. 이에 대한 이미지 실추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bhc가 현재 해외사업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는만큼 오너리스크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GGS는 bhc 지분 100%를 소유한 지주사로 MBK파트너스와 다른 투자사가 45%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도 일부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배구조가 수차례 바뀌면서 지분이 희석돼 현재는 영향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hc 지주사·GGS 신임 대표로는 등기임원인 차영수 사내이사가 선임됐다. 임금옥 대표가 떠난 bhc 대표 자리에는 이훈종 사내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신임 대표는 현재 bhc의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전문경영인(CEO) 선임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bhc는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9 14:55: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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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건강생활, 4년 만의 '첫 워크숍' 열려...임직원 토론회도 가져

유한건강생활이 지난 2019년 제약회사 유한양행으로부터 독립한 후 4주년을 맞이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독립 4주년 만에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본사와 연구소의 전체 임직원 100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는 '유한건강생활이 나아갈 ESG 경영의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와 관련 회사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실행 가능한 ESG 활동에 대한 토론회도 이어졌다. 유한건강생활의 임직원들은 토론회에서 팀별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삽입 패키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도시락의 날 도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 후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1등을 차지한 팀의 의견은 실제로 시행될 예정에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유한생활건강의 모든 임직원들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노플라스틱'을 실천했다. 유한생활건강은 지난 2019 창립과 동시에 '노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해 플라스틱 사용 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단순히 회사 차원의 ESG 경영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09 13:40:2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