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이마트24, 임직원 헌혈 캠페인...따뜻한 피 2천리터 누적

이마트24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헌혈과 현혈증 기부를 통해 누적 2000L의 혈액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지난 11일 진행한 헌혈을 포함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헌혈 및 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횟수를 확인한 결과, 누적 5000회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한 번에 400ml의 혈액을 헌혈하고, 헌혈증 역시 400ml를 기부하는 것을 감안하면, 누적 2000L의 혈액이 필요한 곳에서 생명을 살리는데 사용됐다. 이마트24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혈액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성수동 본사와 지역 사무소를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별적인 헌혈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의 취지를 적극 알려 나가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헌혈캠페인 외에도 이마트24는 업의 특성에 맞는 나눔 실천을 모토로 '점포', '경영주', '물류네트워크' 등 3대 축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점포망을 활용해 실종 아동 찾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알리는 역할과 함께, 전국 물류네트워크를 통해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재해재난 구호 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아울러 이마트24는 전국에 점포가 있는 가맹사업의 특성에 맞춰, 가맹점이 기부처에 전달하는 물품(금액)만큼 이마트24 본부가 함께 동참하는 동행기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모아 기부하는 물품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24의 김경훈 CSR팀장은 "매년 진행하는 헌혈캠페인에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임직원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12 10:01:3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신재우 대표, 피부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올해 3분기에도 매출액 1219억원과 영업이익 219억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3718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으로 역대 최대에 해당한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 37.9%, 영업이익은 277.6%가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호실적의 원동력은 전년 동기 대비 37.2%가 성장한 뷰티 부문이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66.4% 성장한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가 돋보였다. 지난 2022년 1년 동안 약 60만 대를 판매했던 에이지알은 올해엔 3분기 만에 75만 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 같은 에이피알의 성장 배경에는 지난 2023년 1월 설립된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전문 연구개발센터(ADC)'가 있다. ADC는 뷰티 디바이스의 핵심 기술과 특허에 대한 내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ADC에는 공학박사인 센터장 신재우 대표의 지휘 아래 석·박사급 인재 20여 명이 뷰티 디바이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뷰티 디바이스의 개선 및 신규 뷰티 디바이스 개발은 물론, 관련된 특허의 출원까지 총괄한다. 특히 신재우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학부부터 석사, 박사까지 의공학을 전공한 전문가다. 의공학은 의학과 공학의 융합을 기반으로 의료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의료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신 대표도 전문 의료기기부터 홈 뷰티 디바이스까지 약 30년의 유관 경력을 갖추고 있다. 신재우 대표는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뷰티 의료기기를 가정에서 보다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고 요약했다. 그는 "뷰티 디바이스 분야 역시 사람의 인체에 적용되고, 다양한 첨단 기술을 통해 보다 나은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공학과 접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뷰티 디바이스 연구의 방향성은 '안전성과 효과 사이의 균형' 신재우 대표는 "뷰티 디바이스 개발에 있어 안전성과 효과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균형을 이루는 것이 에이지알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뷰티 디바이스의 출력을 높이면 피부 개선 효과는 높일 수 있지만 그만큼 부작용의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다가 출력이 일정치를 넘어가면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그 때부터는 미용이 아닌 '치료'를 위한 의료 영역으로 보기 때문에 아무 소비자나 사용할 수도 없게 된다. 뷰티 디바이스는 누구나 쓸 수 있는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영역이기에 안전성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뷰티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뷰티 디바이스 신 대표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과거 관리(마사지) 방법의 목적에 더욱 집중했다. 그는 "예를 들어, 오이 마사지를 통한 '수분 공급', 뜨거운 물수건을 통한 '모공 관리'와 같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피부 관리와 관련된 연구가 이어지면서 뷰티 디바이스가 탄생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뷰티 업계의 제품 연구와 관련, 신 대표는 "화장품의 피부 흡수율, 실제 모공의 움직임, 피부 탄력 등을 전문적인 장비와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확인하면서 연구하는 전문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도 귀띔했다. ◆화장품과의 접점도 중요 신 대표는 "소비자들이 어떤 화장품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고 요즘 유행하는 화장품 성분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고 한다. 그는 "올해의 경우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글루타치온' 성분이 유행하고 있다"며 "여기에 착안해 글루타치온과 최적의 상호 효과를 내는 디바이스를 개발하거나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갖춘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등의 방향성을 찾는다"고도 알려줬다. ◆기술의 발전을 넘어서는 K뷰티의 도약 신 대표는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려면 여러 방법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뷰티 시장에서 뷰티 디바이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꾸준한 기술 연구와 제품 개발로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 것이 앞으로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기업들은 기술 수준도 높고 잠재력도 뛰어난 편"이라며 "에이피알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이 다함께 전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힘찬 응원을 전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1 16:50:5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백화점, '스누피 홀리데이' 팝업 운영

신세계백화점에 귀여운 강아지 '스누피'가 찾아온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센텀시티(8~17일)와 본점(22~28일)에서 '스누피 홀리데이 팝업'을 잇따라 열고, 크리스마스 에디션 상품을 선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누피는 1950년대 미국 신문 네 컷 만화 '피너츠'에 등장한 강아지 캐릭터로, 소년 주인공 '찰리 브라운'과 함께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대표 장수 캐릭터다. 신세계백화점은 스누피와 같이 시대를 뛰어넘어 모든 연령대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를 비롯해 K팝 아이돌, 애니메이션,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새로운 볼거리를 잇따라 소개하며 고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트리 오너먼트 등 스누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스누피 마니아를 위한 스누피 퍼지 인형(2만8000원)과 스누피 접시(1만9000원), 스티커(6000원), 크리스마스 카드(5000원) 등 가벼운 문구류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팝업 공간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그린과 레드로 꾸몄다. 또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본점과 센텀시티에서는 안내데스크와 화장품 매장 등 곳곳에서 선물 상자를 든 스누피와 피너츠 친구들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팝업 스토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팝업 스토어 축하 댓글을 남긴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스누피 쿠션, 벽걸이 캘린더, 핫팩 세트 중 하나를 증정한다. 두 손으로 스누피 얼굴 모양을 만들어 보는 '스누피 챌린지'도 진행한다. 앱에 있는 안내를 따라 SNS 계정에 사진을 찍어 올린 뒤 팝업 스토어 내 직원에게 인증하면 스누피 피규어와 가방, 커피 쿠폰 등 경품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11 16:22:1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K바이오팜, 해외 진출 'K신약' 결실 맺는다…美 세노바메이트 매출 급증

SK바이오팜이 세노바메이트의 높은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 엑스코프리)'의 성장이 미국 시장에서 속도가 붙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올해 3분기 미국 매출이 757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폭(+122억원)의 분기 성장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앞서 올해 2분기에는 미국 매출 634억원으로 95억원의 분기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날 하나증권이 발표한 11월 미국 처방데이터에 따르면 엑스코프리의 소매 처방 수량, 처방 수, 신규 처방 수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50.9%, 48.8%, 47.1% 증가했다. 이 같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에는 높은 효능이 주효했다. 기존 약품들의 발작 빈도 감소율은 20~40%인 반면, 세노바메이트의 발작 빈도 감소율은 55%다. 세노바메이트 처방 증가세에 따라 SK바이오팜은 올해 4분기부터 목표했던 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고, 오는 2024년에는 세노바메이트 매출로만 영업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만으로도 연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한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 분기 대비 17.3% 성장한 903억원이다. 특히 이번 3분기부터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가 연결 편입돼 80억원 이상의 판관비용이 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판관비 관리와 엑스코프리의 매출 급증을 통해 SK바이오팜은 전 분기 대비 영업손실 개선 폭을 82억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107억원이다. 전 분기 손실 금액 189억원에서 100억원대 초반으로 손실 규모를 낮춘 것이다. SK바이오팜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세노바메이트는 오는 2029년 미국 매출액 10억 달러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전문의뿐만 아니라 일반 신경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 지금까지 미국 시장에서 직판 경험을 쌓으며 구축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응용한 마케팅 도구를 도입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특허권 존속 기간도 오는 2032년 10월 30일까지 5년 연장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에서의 장기 고속 성장을 확보함과 동시에 중국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최근 SK바이오팜은 중국 투자사와 합작해 설립한 '이그니스 테라퓨틱스'가 중추신경계 치료제 6종의 상업화를 위한 임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과 과도한 주간 졸림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이다. 나머지 치료제 5종에 대한 임상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이그니스에 세노바메이트와 솔리암페톨을 비롯해 카리스바메이트, SKL13865, SKL20540, SKL24741 등 중추신경계 치료제 6종을 기술 수출한 바 있다. SK바이오팜은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지분을 획득했으며 계약 조건에 따라 선계약금 2000만 달러,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1500만 달러, 판매에 따른 로열티 등 수익을 확보했다.

2023-12-11 16:17:14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제일약품, 안과 질환 치료제 진출...매출 성장 동력 확보

제일약품이 녹내장 및 결막염을 비롯한 안과 질환 영역에 처음으로 진출하며 매출 성장을 위한 돌파구를 찾는다. 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와 안과 질환 9개 품목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제일약품은 오는 2024년 1월부터 녹내장 관련 6가지 품목과 결막염 관련 3개 품목을 국내에 독점 판매 및 공급하게 된다. 제일약품이 노바티스로부터 도입한 품목은 ▲엘라좁 ▲심브린자 ▲아좁트 ▲트라바탄 ▲이즈바 ▲듀오트라브 등 6개의 고안압증 및 개방각 녹내장 치료제와 ▲파제오 ▲파타데이 ▲파타놀 등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 3개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이 9개 품목의 국내 매출 규모는 지난 2022년 250억원에 달한다. 특히 '엘라좁'의 경우 국내 녹내장 점안액 복합제 시장에서 점유율 14%를 차지하며 연간 1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제일약품은 올해 흑자 전환를 꾀해왔다. 제일약품의 지난 2022년 연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7222억원으로 제일약품은 영업이익에서 13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는 영업적자 10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제일약품의 성장에는 제동이 걸렸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1785억원, 1772억원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각각 32억, 2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약 업계는 제일약품이 안과 질환 영역으로 진출해 250억원의 매출을 확보하면서 매출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도 제일약품은 신약개발을 진행해 매출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제일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스타프라잔'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해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탄생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제일약품 관계자는 "오는 2024년 신약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에 따른 매출 발생을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일약품은 지난 3월에는 '자스타프라잔'을 중국 제약사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에 선급금 약 200억원과 총 마일스톤 약 16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하기도 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1 15:08:1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2023 올해의 광고PR상’ 금상 수상

대상펫라이프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가 '2023 올해의 광고PR상' 중소·벤처기업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PR상'은 2008년부터 매년 당해 집행된 광고PR 캠페인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캠페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닥터뉴토가 진행한 '반려인의 마음을 녹이다 : 닥터뉴토 멜팅(Melt-Up) 캠페인'은 제품 특징을 급여 상황과 접목시켜 반려동물 산책 후 프로틴 드링크를 급여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반려견 산책 후엔 탄단지 프로틴 드링크'를 핵심 메시지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반려동물에게 충분한 단백질 급여와 근육 케어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유명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을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해 커머스까지 연결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단비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팀장은 "반려동물을 위한 닥터뉴토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닥터뉴토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펫라이프가 론칭한 신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는 전문가를 뜻하는 '닥터(Doctor)'와 영양을 뜻하는 '뉴트리션(Nutrition)'을 조합한 단어로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균형 전문가를 의미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진정한 영양식' 콘셉트를 앞세워 프로틴 드링크, 기능성 주식, 영양 간식, 영양제 등을 선보이고 있다.

2023-12-11 14:55:5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늘 주문하면 내일 온다" CJ제일제당, 자사몰 강화 고객 편의성 강화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 '내일도착' 서비스를 도입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 CJ제일제당은 CJ더마켓 배송 서비스 '내일 꼭! 오네(O-NE)'를 공식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밤 11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CJ제일제당 제품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받아볼 수 있다. CJ더마켓에서의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내년 1월말 CJ제일제당의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등 타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에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 박스 단위의 일부 상온 제품에 한해서만 운영한 내일도착 서비스를 전 제품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동탄온라인센터와 실시간으로 재고상황을 연동시켜 고객이 주문한 당일 출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형우 CJ제일제당 디지털 사업본부 DTC 담당은 "더마켓의 '내일 꼭! 오네' 서비스로 고객들이 햇반, 비비고 만두 등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들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통해 보다 나은 혜택과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제조사가 자사몰에 익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드문 사례다. 전국에 1만1000명의 프레시매니저를 두고 있는 hy 정도가 익일배송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CJ제일제당은 고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씨제이더마켓 유료 멤버십 '더프라임'의 회원비를 월 2000원, 연 2만원에서 월 990원·연 9900원으로 대폭 낮춘다. 가입 시 적립금 지급과 함께 제공하던 10% 상시 적립 및 월 1회 무료배송 쿠폰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다. 유료 회원제 문턱을 낮춰 자사몰 가입자 수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매월 열리는 '더세페(더마켓 세일 페스타)'와 '더프페(더마켓 프레시 페스타)' 등의 대규모 할인 이벤트는 물론, 신선식품 및 음료 등 타사 제품들도 판매해 고객 편의성도 강화한다. CJ더마켓 누적 회원 수는 현재 350만명(11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의 배송 서비스 강화와 멤버십 혜택은 자사몰 강화의 일환이다. 최근 식품 기업들은 유통 채널에 제품을 납품하고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 대신 자사몰을 통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D2C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중간 유통 과정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도 줄일 수 있고 가격 결정권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비용 절감을 통해 품질을 높여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도를 선사할 수도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11 14:49:1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 대상,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다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

종합식품기업 대상은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라는 미션 아래 '사람, 사회, 자연의 지속 가능한 건강 추구'를 사회공헌 비전으로 선정하고 건강한 먹거리 나눔(사람 존중)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사회 존중), 온실가스 감출 활동(자연 존중)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람, 사회, 환경의 모든 위해요소를 제거(ZERO화)한다는 의미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ZERO캠페인'으로 명명하고 있으며, 식품업의 특성을 살린 청정원 봉사단, 푸드뱅크 사업, 온실가스감축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기업과 사회 모두 건강한 발전을 이루고,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서다. 대상의 사회공헌활동 근간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이다. 임직원들은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휴일이 아닌 평일 근무시간의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봉사활동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2013년 청정원 주부봉사단을 창단하여 현재 11기를 운영 중이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각 팀별 15~20명씩 전국 19개 팀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그동안 봉사에 관심은 있었으나 여건 등의 이유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주부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을 기준으로 결성된 봉사팀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제품지원과 함께 월 1회 요리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대상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청정원 주부봉사단 누적 참여 인원은 총 1만3914명, 봉사활동 시간은 총 5만9228시간에 달한다. 또한 201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선발해 대학가 영세 식당 개선을 통해 청춘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청춘의 밥'과 한부모가족 자녀 멘토링 등의 활동을 하는 '청정원 대학생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푸드뱅크 사업 또한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기반이다.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998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푸드뱅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연간 20억원 상당의 제품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약 520억원의 제품을 기탁했다. 이에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대상의 대표적인 활동은 연말마다 개최되는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와 사랑나눔 바자회, 종가 봄 김장 나눔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그 해 연도 수만큼 대상의 제품들로 선물세트를 제작해 전국의 저소득 가정과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밖에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한부모 가족캠프', 매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범국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대상그룹 전국민동참 헌혈캠페인 '레드챌린지',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묘목과 공기정화식물을 나눠주는 '희망의 나무나누기' 등 1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당시에는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 '대상그룹 전국민 동참 레드 챌린지'를 진행했다.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 기간이 겹쳐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여름철에 안정적인 혈액확보를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휴가 전 헌혈먼저' 캠페인을 진행해온 바 있다.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을 생각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상은 2021년 11월 정읍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시설원예 농가에 에너지절감 설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 수익은 농촌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기부한다. 이는 대상의 환경위해요소를 제거하는 사회공헌활동 '제로캠페인'의 일환으로 농가 저탄소화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향후에도 전국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과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인간존중, 고객존중, 미래존중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존중'의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ESG 경영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11 13:43:5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다양한 자동차 관련 임차 점포 확장해...방문객 편의성 높여

홈플러스가 정비소, 세차장 등 자동차 관련 임차 점포를 확장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1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대형마트 이용 고객들의 이동 수단 분석 결과, 자동차 방문객이 도보 방문객 대비 연평균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홈플러스는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임차 점포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쇼핑몰이 키즈카페, 수영, 골프 등 즐길거리를 갖춰 체류·체험하는 공간이었다면, 자동차 서비스로 편의성까지 더해 집객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자동차 서비스 임차 점포가 입점돼 있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쇼핑몰 매출이 증가세다. 재단장한 지 1년 미만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10개점의 매출(각 점포의 리뉴얼 오픈일~12월 3일)은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동 기간 식품 매출도 41% 증가해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 홈플러스가 주력하고 있는 임차 점포로는 대표적으로 자동차 서비스 센터가 있다. 홈플러스 영등포점에 '메르세데스 벤츠 서비스센터', 강동점과 시흥점에 'BMW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남현점에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가 입점했다. 특히 지난 9월 남현점에 입점한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는 홈플러스 지하 3층 주차장에 숍인숍 형태로 위치해 차량 접근이 용이하다. 약 80개 홈플러스 점포에는 '오토오아시스', '불스원스페셜티' 등 자동차 정비소도 입점해 있다. 홈플러스는 영등포점, 금천점 등에는 수입차 전용 정비소를 마련했다. 최근 국내에서 수입차 비중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털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도 있다. 홈플러스 송도점 티스테이션은 월평균 4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해 지난 11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6% 신장했다. 영등포점과 안산고잔점의 '현대자동차 드라이빙 라운지' 시승 센터도 월평균 400건의 시승이 이뤄지는 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홈플러스는 전국 점포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충전기 수를 2년 전 대비 약 14배 늘렸다. 홈플러스 자동차용품 코너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세차케미컬, 세차용품 등은 3~11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최대 18% 증가했다. PB 자동차용품 '홈플러스시그니처 에탄올 워셔액', '홈플러스시그니처 실리콘 발수 와이퍼', '홈플러스시그니처 다용도 세차타월' 등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높았다. 이재필 홈플러스 Mall리빙2팀 차장은 "차량으로 대형마트를 방문하시는 고객이 많은 만큼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증대하고 나아가 오프라인 집객에 힘쓰고자 한다"며 "다양한 자동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장보기까지 가능한 홈플러스에서 보다 편리한 쇼핑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1 13:39:23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