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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서 SB17 후속 임상 결과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의 후속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는 24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인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임상 시험 후속 연구 결과 초록 2건을 발표했다. 첫 번째 초록은 SB17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구조적·물리화학적·생물리학적·생물학적 특성을 분석한 것으로, 연구 결과 모든 측면에서의 동등성이 확인됐다. 두 번째 초록은 SB1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물리화학적, 비임상학적, 임상적 동등성을 바탕으로 종합 근거를 확인한 내용이다. 연구 결과 SB17 임상 시험이 수행된 판상 건선 외에도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나머지 적응증으로의 외삽이 가능함이 나타났다. SB17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3년 9월 산도스와 SB17의 북미·유럽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2년 11월에는 글로벌 8개국에서 503명의 중등도 내지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SB17의 임상 3상을 완료했다. 해당 연구 결과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SB17 간의 유효성, 안전성 등의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2024-02-22 16:09: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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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엠디픽'에서 뷰티 단독 상품 선보여...뷰티 쇼핑 차별화할 것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뷰티 쇼핑 공간을 차별화하고 있다. 지그재그는 뷰티 단독 구성 상품을 선보이는 '엠디픽' 월평균 거래액이 최근 83%씩 성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그재그가 지난 2023년 9월 새롭게 선보인 '직잭 뷰티 엠디픽(이하 엠디픽)'은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기획 세트를 만들고 이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재구매가 많은 스킨케어는 대용량으로 마련하고 색조 메이크업은 고객 데이터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단독 색상을 출시하기도 한다. 지난 2023년 11월 기준 엠디픽 거래액 비중이 뷰티 전체 거래액의 30%까지 오르면서 엠디픽이 뷰티 카테고리 월 최대 거래액 달성을 견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기간 색조 화장품 브랜드 '투쿨포스쿨'의 '프로타주 기획 상품'과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힐'의 '토너패드 기획 상품'은 월 억대 거래액을 돌파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엠디픽은 루키 브랜드의 성장도 이끌고 있다. 라이너와 팔레트 등 아이메이크업 상품으로 유명한 '뮤드'는 지난 2023년 10월 대비 올해 1월 거래액이 4배 이상 급증했다. 피부 고민에 따른 기초 화장품을 판매하는 '샐리맥스', 합리적인 가격의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애콤' 등의 경우도 올해 1월 거래액이 엠디픽 구성 상품을 처음 선보인 월 대비 각각 4497%(9월 대비), 7762%(12월 대비)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그재그는 '엠디픽'에서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을 늘리는 마케킹에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 2월부터는 '7일 특가' 행사를 신설해 매주 10개의 상품을 엄선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22 16:06: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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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대란 장기화 되나...환자들 아우성인데 대책 마련 '골머리'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 파업이 사흘째에 접어드는 가운데 의료 대란이 본격화되고 있다. 수술이 갑작스럽게 연기되고, 1년 기다린 외래 진료도 취소되는 등 환자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의료 대란을 막기 위한 비상 대책을 내놨지만 실제로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미지수다.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깊어졌다. ◆전공의 9275명, 병원 떠난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 74.4%인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 전일 대비 45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직서 제출자 중 실제로 사직이 수리된 사람은 없다. 또 전공의 중 64.4%인 8024명은 근무지를 이탈했다. 근무지 이탈자는 전일 대비 211명 늘었다. 이에 따라 환자 피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접수된 신규 피해 상담 사례는 총 57건이었고 수술 지연 44건, 진료 거절 6건, 진료 예약 취소 5건, 입원 지연 2건 등이다. 특히 수술 일정에 막대한 차질이 생겼다. 병원들이 응급과 위중증 환자 외 급하지 않은 진료와 수술을 최대한 미루고 있는 탓이다. 하루 200∼220건을 수술하는 삼성서울병원은 전일 전체 수술의 40%를 연기했다.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는 수술을 '절반'으로 줄였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역시 수술을 30%가량 축소했다. 1년 전부터 예약을 잡아두었던 외래 진료가 취소 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00명 증원도 적다"는 주장을 고수하며 협상의 여지가 조금도 없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이날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6038명 중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한 전공의를 제외한 남은 808명에 대해 업무 개시 명령을 발령했다. 업무 개시 명령을 받고 일시적으로 복귀하거나, 복귀 후 업무를 소홀히 한 경우에도 명령 불이행으로 판단할 방침이다. 정부와 의사들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어 사태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박단 회장은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이 사안이 1년 이상도 갈 수 있다고 본다"며 장기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장기화 조짐, 대책은 있나 정부는 전공의 파업에 대비한 비상 대책을 내세웠지만 의료 대란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복지부는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 상태다. 단기적으로는 1단계로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공공병원의 평일 진료 시간을 확대하고 주말과 공휴일 진료도 실시한다. 군병원은 응급실을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예상보다 파업이 길어지더라도 2~3주보다 훨씬 더 지속 가능한 비상진료체계 대응이 유지되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로 공보의 등 외부인력을 각 의료기관에 투입해 버티기에 들어간다. 아직 법적 근거가 미비한 비대면진료를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전면 확대하고 진료보조인력(PA)까지 활용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하기로 했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의료 공백을 메울 방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의료법상 PA는 의사 역할을 일부 대신해 수술·검사·응급상황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보조로 규정하고 있다. PA가 직접 의료행위를 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이란 얘기다. 환자들의 우려는 커졌다. 국내 대형병원에 입원 중인 암 환자의 보호자는 "아무리 같은 의료인이라고 하더라도 간호사들이 의사를 대신한다면 환자 입장에선 불안할 수밖에 없다"며 "그렇다고 치료를 거부하고 암 환자를 방치할 수도 없고, 응급한 상황만 안생기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사들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의료 공백이 계속되면 PA의 역할이 커지고, 환자를 외면하지 못한 간호사들만 책임을 떠안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대한간호협회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PA 간호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사전 협의한 바가 없다"며 "정부가 시키는 대로 불법 하에 간호사가 투입되어 의료공백을 메꾸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협상이나 중재의 여지를 조금도 주지 않은 채 압박 수위만 높이는 것에 대한 부작용도 우려된다. 의협 비대위는 전일 "자발적이고 정당한 의사표현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정부는 전방위적으로 법률상 근거도 없는 무리한 겁박을 감행하고 있다"며 "이번 면허정지 처분은 투쟁의지를 더욱 견고히 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22 16:04: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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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은 '미래지향적인 조치'"

최근 유한양행이 회장, 부회장 직제를 신설하겠다는 방침에 일부 논란이 일어나자 회사 측이 이에 대해 '직제 유연화'를 위한 조치라며 논쟁에 선을 그었다. 22일 유한양행은 오는 3월 15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에 따른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일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에 대해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직급 유연화 조치를 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14일 유한양행은 공시를 통해 '이사회의 결의로 이사 중 사장, 부사장, 전무이사, 상무이사 약간인을 선임할 수 있다'는 정관을 '이사회의 결의로 회장, 부회장,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약간인을 선임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일부 거론되고 있는 특정인의 회장 선임 가능성에 대해서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도 공식화했다. 유한양행 측은 "정관 개정은 크게 세 가지를 목적으로 한다"며 "첫째, 회사의 양적· 질적 성장에 따라 향후 회사 규모에 맞는 직제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외부인재 영입 시 현 직급 대비 차상위 직급을 요구하는 경우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 제약사로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우수한 외부인재 영입을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관상 표기되어 있는 것을 표준정관에 맞게 '대표이사'로 변경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정관 변경의 목적은 사업 목적 추가, 공고 방법 변경 등 다양한 조항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는 과정으로 직제 신설 또한 미래 지향적인 조치라는 것이 유한양행의 설명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1969년부터 지속되어 온 전문경영인 체제에 따라 주요 의사결정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사회 멤버는 사외이사 수가 사내이사 수보다 많고 감사위원회제도 등 투명경영시스템이 정착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22 16:00: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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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건강기능식품 대표 주자 '프롬바이오'…자연의 힘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건강기능식품 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프롬바이오는 자연에서 찾은 재료를 활용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춘 개별인정형 원료를 끊임없이 연구해 왔다. 건강기능식품은 예방 차원에서 먹는 것으로,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연이 준비한 건강함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 프롬바이오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프롬바이오 연구원들은 스위스, 미국, 홍콩 등에서 열리는 푸드박람회에 참석해 새로운 원료를 찾아내고 조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롬바이오는 원료 생산부터 출고 제품 검수까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식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프롬바이오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개별인정형 원료란 기존 시장에 없던 원료를 제조사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말한다.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되면 제조사에게 6년간 제조, 판매 권리가 독점 부여된다. 프롬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는 보스웰리아 추출물과 크릴오일을 비롯해 매스틱 검, 대두이소플라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MSM, 쏘팔메토, 밀크씨슬, 홍경천추출물, 은행잎추출물 등 총 11가지다. 현재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 유지되고 있는 원료는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 검, 아프리카망고종자 추출물, 크릴오일로 총 4가지다. 프롬바이오의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는 개별인정형 원료인 보스웰리아 추출물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이다. 하루 2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일일 섭취량 1000㎎를 섭취할 수 있다. 또 비타민D, 마그네슘, 아연, 망간, 셀렌 등을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 관리, 정상적인 면역기능, 항산화 효과까지 갖췄다. 보스웰리아는 지난 2015년도부터 국내에서 각광받은 대표적인 관절 건강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인도 고산 지대 보스웰리아 나무에서 채취하는데, 채취 가능한 양이 2년에 한 번, 한 그루 당 약 500g 미만이다. 보스웰리아의 관절 건강 관련 기능성은 국제적으로도 입증됐다. 국제 저명 학술지 '파이토메디신'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45~72세 이상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8주간 보스웰리아 추출물 섭취 후 관절 통증, 붓기, 활동 장애 개선이 나타났다. 시험 전 관절 통증의 수치가 평균 2.7을 보였지만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적용한 후에는 0.45까지 떨어진 것에 따른 분석이다. 붓기 및 활동 장애 수치 역시 각각 2.8 에서 0.3으로, 1.1에서 0으로 감소했다. 프롬바이오는 알약 제형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분말 제형 제품으로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이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라이트'는 건강, 운동, 레저 등에 관심이 많은 20~30대를 겨냥한 제품이다. 젊은 소비자층의 기호에 맞춰 레몬맛과 애플민트 향을 첨가했다. 또 분말 스틱 형태로 출시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프롬바이오의 '관절엔 크릴오일'은 하루 2캡슐로 일일섭취량 기준 크릴오일 1500㎎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롬바이오가 '관절엔 크릴오일'에 활용한 크릴오일은 단일원료에 한해 관절 기능성 식약처 인정을 받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원료다. 프롬바이오는 2019년부터 해당 원료 연구에 돌입했으며 2022년 12월 해당 원료의 기능성을 입증하며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마쳤다. 프롬바이오는 국내에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받은 성인 남녀 9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연구 대상자들에게 1일 1.5g의 크릴오일을 섭취하게 한 결과 관절 건강 지표인 통증지수(VAS)가 유의하게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특히 좌식 문화가 보편적인 한국인 생활 습관에 따른 한국인 맞춤형 평가 항목인 바닥 생활 평가(KKS)에서도 관절 기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2023년 12월에는 '크릴오일'을 이용해 혈행개선 효능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관련 논문을 SCI 국제학술지인 '국제 분자 과학 저널'에 등재하기도 했다. 해당 논문에는 크릴오일이 혈관내피세포에서 산화질소(NO) 생성을 촉진해 혈관 확장을 돕고 염증성 세포의 혈관 내 부착을 막아 염증 반응 감소와 혈전생성 억제를 유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크릴추출물을 이용한 혈행 개선용 조성물 특허 출원은 완료한 상태다. 프롬바이오는 인체적용시험을 개시해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롬바이오의 '위건강엔 매스틱'은 매스틱 검을 주원료로 한 위 건강기능식품이다. 매스틱 검 또한 프롬바이오가 위 불편감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위건강엔 매스틱' 1포 속에는 식약처 하루 권장 섭취량인 1050㎎이 함유돼 하루 1포로 간편하게 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프롬바이오는 천연 원료인 매스틱 검의 새로운 기능성을 발굴하는 데도 주력해 왔다. 매스틱 검을 활용해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와 항알러지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각각 등록한 것. 뿐만 아니라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한 기미, 검버섯 등의 개선을 위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한 피부장벽 기능 개선용 조성물' 등도 잇따라 등록해오고 있다. 매스틱 검을 나노 입자화해 물에 현탁한 '수용화 매스틱 검'을 활용해 식품, 화장품, 약품 등으로 제품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프롬바이오는 자연에서의 원료 발굴 및 제품을 개발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22 15:18:0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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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크러시 에비뉴' MZ취향 정조준…미션 수행하고 브랜드도 알고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청량한 블루톤의 '크러시 에비뉴(KRUSH Avenue)'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맥주 '크러시(KRUSH)'의 출시 100일을 기념하기 위한 곳으로 내달 3일까지 운영한다. 기자는 공식오픈 전날인 21일 크러시 에비뉴를 방문했다. 평일 낮, 팝업스토어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크러시 에비뉴 앞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 있었다. 인테리어는 크러시의 시그니처 컬러인 라이트 블루로 꾸며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러시의 시원함과 청량감을 연출한 것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크러시 스탬프 랠리 여행을 콘셉트로 한다. 입구부터 정해진 길을 따라 체험존을 이동하면서 크러시 브랜드를 경험한 수 있도록 했다. '크러시 에비뉴'는 신분증 확인을 거친 뒤 입장 가능하며 팔찌와 랠리 이벤트 카드를 수령한 후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된다. 첫번째 공간은 'KRUSH'로 이 공간에서는 크러시의 출시 배경과 제품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다. 또 크러시를 시음할 수 있다. 현장에서 제공하는 크러시는 시중에 판매하는 병맥주와는 또 다른 청량함을 선사한다. 이후 키오스크에서 O/X 퀴즈에 참여하게 된다. 크러시와 관련한 간단한 퀴즈 4개를 맞추면 입장할 때 받은 이벤트 카드에 도장을 찍을 수 있다. 이어진 'STAY COOL' 공간에서는 크러시 광고 장면을 재현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크러시의 광고모델 카리나가 등장하는 장면 속과 똑같이 재현한 포토존이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맞은 편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인화할 수 있다. 세 번째 공간은 'NEW WAYS'다. 돌림판을 돌려 나온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개성을 표현한 뒤 크러시 오로라 포토부스에서 사진 촬영할 수 있다. 'EXPRESS YOURSELF' 공간에서는 원하는 메시지를 스티커로 인화할 수 있다. 모든 체험 공간마다 도장을 획득했다면 네 개의 도장이 모이게 된다. 롯데칠성음료는 4개 스탬프 수여자를 대상으로 크러시 공병을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체험도 마련했다. 입장객은 크러시 공병에 반짝이는 스티커와 큐빅 등을 활용해 스스로 무드등을 꾸밀 수 있다. 모든 체험을 마치면 'KRUSH STORE'에서 한정판 레디백과 크러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체험에는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크러시 에비뉴는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100일이 된 크러시가 직접 소비자가 있는 공간으로 찾아가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준비한 팝업스토어"라며 "팝업스토어 오픈 기간 크러시 모델 카리나를 비롯해, 다양한 셀럽들이 방문할 예정이므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크러시 출시 후 맥주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46% 증가했다. 또 이달 출시된 크러시 캔 제품(500ml기준)은 편의점 전체 매장의 85%에서 판매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봄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 접점 활동을 확대해 젊은 세대가 크러시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4월 중 신규 캠페인 활동도 계획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2 15:1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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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김수현 창립 27주년 모델 발탁…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예고

홈플러스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깜짝 발탁하고, 다음달 1일부터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7년간 급변하는 고객 트렌드에 최적화된 '신선한 생각'을 앞세워 온 오프라인 유통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자사의 이미지와, 다양한 장르에서 매번 신선하고 탄탄한 필모그래피(작품목록)를 만들며 신뢰감을 쌓아온 배우 김수현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 새로운 광고 모델 김수현과 함께한 창립 27주년 TV 광고를 전격 공개한다. 이번 광고에서는 김수현이 '뛰어야 산다'라는 콘셉트에 맞춰 절대 놓칠 수 없는 압도적 할인 혜택을 누리기 위해 홈플러스로 달려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놀랄만한 상품 할인 혜택을 공개해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해당 광고는 TV, 홈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플러스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은 다음달 1일부터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전 채널에서 열린다. 고물가 속 홈플러스가 연중 전개하고 있는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민 모두가 살맛나는 가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역대급 초저가! 홈플런딜' 행사도 준비했으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반값, 1+1 혜택을 제공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장보기를 즐길 수 있다. 홈플러스의 정준석 브랜드마케팅총괄은 "창립 27주년을 맞아 배우 김수현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고객들에게 또 한 번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등 홈플러스 전 채널이 총출동하는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을 통해 역대급 할인 혜택도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2 14:23: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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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코스닥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 선정

CJ프레시웨이는 전날 한국거래소 주관 '2023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은 최근 3개년(2020~2022년) 실적예측공시를 제출한 기업 가운데 매출액, 영업이익에 대한 예측과 실적의 오차율이 가장 낮은 기업에게 주어진다. CJ프레시웨이는 명확한 근거에 기반한 실적 전망 공시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IR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우수한 공시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도 힘써왔다. 공식 홈페이지, ESG 보고서를 통해 각종 경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분기별 기업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IR 활동을 펼치며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IR 전용 페이지를 마련해 경영실적, 공시사항, 홍보자료 등 투자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실적예측공시 ▲종합평가 ▲장기성실공시 ▲IR활동 우수법인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코스닥 공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의 공시 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개사가 코스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식품사는 CJ프레시웨이가 유일하다. 선정 기업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공시 의무교육 이수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 최석중 CJ프레시웨이 경영지원담당은 "신속 정확한 공시 정보로 주주 및 투자자와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표창을 통해 우수한 공시 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장 기업으로서 성실하고 투명한 기업 공시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는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2 12:2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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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정월 대보름 '귀밝이술'로 백세주 체험 행사 진행

국순당이 새해 첫 보름날인 정월 대보름인 24일을 맞아 우리 민족의 세시 풍속인 귀밝이술로 백세주를 체험하고 오곡밥 소재인 팥으로 만든 '국순당 쌀 단팥'을 시음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에는 팥, 콩, 수수 등을 섞어 지은 오곡밥을 묵은 나물 반찬과 함께 싼 '복쌈'을 먹고 귀밝이술을 마시며 잡귀를 물리치는 풍습이 있다. 국순당은 24일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정월 대보름 축제 '2024 남산골 세시울림 휘영-청'행사에 귀밝이술 문화 체험 공간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귀밝이술로 백세주를 체험하고 국순당 쌀 단팥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강원도 횡성에서는 횡성문화원이 진행하는 '2024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 오곡밥 소재인 팥을 소재로 한 '국순당 쌀 단팥'을 협찬한다. 한편, 귀밝이술은 정월 대보름날 식전에 차게 해서 마시며 가족이 함께 모여 '귀 밝아라, 눈 밝아라'라는 덕담과 함께 마신다. 아이들은 입술에 술을 묻혀만 준다. 집에서 귀밝이술을 체험한다면 도수가 낮고 뒷맛이 깔끔한 우리나라 전통 약주가 적당하다. 백세주는 몸에 좋은 재료로 빚고 알코올 도수 13%의 저도주여서 식전에 음용하기 부담 없어 건강을 기원하는 세시 풍속인 정월 대보름 귀밝이술로 제격이다.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2 12:19: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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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품진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공식 파트너로 선정

하이트진로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이 국내 대표 증류주 '일품진로'를 증류식 소주 부문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부사장 크리스 글래드힐은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전통적인 방식으로 고품질의 증류주를 지켜오며 진정성과 헤리티지를 추구하는 일품진로의 브랜드 철학은 미쉐린 가이드의 방향성과도 잘 부합해 공식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가 세계 최초로 증류식 소주 카테고리 브랜드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한 배경에는 소주가 한식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미식 문화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이트진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쉐린 가이드가 일품진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한 만큼,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주로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음식점들이 공개되는 행사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에 시음 부스 참여를 시작으로 2년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100년 증류주 노하우의 정수인 일품진로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하며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걸러내는 냉동 여과공법 후에 최적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24-02-22 11:49:4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