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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中중알리바바에 선천성대사질환자용 특수분유 공급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하고 있는 매일유업이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알리건강(阿里健康)'과 자선사업 파트너쉽 협약을 맺고 특수분유인 '앱솔루트 엠피에이(MPA) 1,2단계' 제품을 중국 시장에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알리바바 그룹은 중국의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 중으로 이번 협약은 중국 내 안정적인 특수분유 공급을 희망하는 한 환아가족의 요청을 계기로 성사됐다.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특수분유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제조사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환아가족들에게는 정기적인 제품 수급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알리건강은 매일유업 특수분유의 중국 온라인커머스 플랫폼 입점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과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기금지원 및 제품기부, 병원 및 보건소와의 연계 등의 제반 활동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앱솔루트 엠피에이(MPA) 1,2단계' 제품 공급을 계기로 특수분유의 공급 품목을 점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며, 더불어 중국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기업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특수분유 '앱솔루트 엠피에이(MPA) 1,2단계'는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조제식품으로, 메틸말론산혈증(Methylmalonic acidemia)과 프로피온산혈증(Propionic acidemia) 증상이 있는 환아들을 위한 제품이다.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으로 체내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유전대사 질환이다.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적인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한다. 식이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25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연말에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문화 조성을 위한 '하트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가 PKU(페닐케톤뇨증) 환아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가족캠프에도 매년 후원을 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3 16:37: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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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일본시장 진출에 속도 내..."브랜드별 공략전 펼쳐질것"

국내 인기 브랜드부터 신진 브랜드까지 일본 화장품 시장 공략이 활발해지면서 일본 화장품 시장이 K뷰티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13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이 일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내에 일본에서 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J올리브영은 앞서 일본 시장에서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필리밀리 등 PB브랜드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에서 팝업 행사를 운영하고 일본 복합 쇼핑몰 '루미네'에 입점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했다는 것이 CJ올리브영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CJ올리브영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왔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K뷰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또 CJ올리브영은 국내 매장에서의 쇼핑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찾을 수 있도록 글로벌 특화 매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명동, 홍대 등 외국인 관광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 고도화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 CJ올리브영은 지난 2023년 온·오프라인 매출에서 동반 성장을 이뤘다. CJ올리브영은 지난 2023년 3조8612억원의 매출과 466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39%, 70% 급성장했다. 무엇보다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6.6%에 이른다. '올리브영 글로벌 몰' 매출 또한 온라인 매출에 포함돼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CJ올리브영은 이번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사업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은 일본에서 2년 연속으로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개최해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아모파시페스'라는 이름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5주 동안 일본 유명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로프트'의 전국 10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무엇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에서 이니스프리, 에뛰드, 라네즈, 에스트라, 프리메라, 에스쁘아, 미쟝센에 더해 미진출 브랜드인 비레디, 롱테이크, 퍼즐우드, 아이오페까지 총 11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중소 브랜드인 클리오는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클리오는 올해 4월 일본의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화장품 수입 대행업체 '키와미' 등 총 두 개사의 지분 100%를 9억3000만엔(약 83억원)에 인수했다. 또 클리오는 일본 전용 상품도 출시해 일본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신진 브랜드인 헤어 관리 브랜드 나르카도 일본 화장품 시장에 도전한다. 나르카는 최근 일본 최대 뷰티 스토어 엣코스메 오프라인 매장 100곳에 입점했다. 나르카 대표 제품인 '하입 핏 헤어 마스카라'는 헤어 관리에 마스카라 개념을 적용한 제품이다. 나르카는 신개념 뷰티 제품을 앞세워 일본 시장에서 차세대 K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05-13 16:00: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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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장기화지만 유통업계 올해1Q 견조한 실적 기록...본업에 충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해까지 휘청거렸던 국내 유통업계가 올해 1분기는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 확장보다는 각 사의 본업에 충실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홈쇼핑 업계와 백화점 3사의 실적이 눈에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백화점 3사인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은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까지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전년 1분기 대비 1.4% 증가한 8156억 원의 매출을 냈다. 신세계는 7.0% 증가한 6641억원, 현대백화점은 3.6% 증가한 5936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신세계는 거래액이 1조8014억 원을 기록하며 1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은 각각 3.1%, 8.3% 증가한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반면, 롯데백화점의 영업이익은 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7% 감소했다. 명예퇴직 보상비 등 일회성 비용이 237억원 가량 발생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백화점들의 실적은 대대적인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콘텐츠를 제공한 결과다. 백화점 업계 한 관계자는 "산업 내 소비 전반이 경기 침체로 떨어졌지만 백화점 소비는 소폭 늘어났다. 백화점 실적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백화점 전체 매출의 약 70% 비중을 차지하는 명품과 패션이 10% 안팎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중국발 e커머스 공세에도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분기 매출이 각각 4.7%, 4.4% 늘었다. 특히 식품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도 호실적을 거뒀다. 1분기 매출은 11.6% 늘었고 영업이익은 130.4% 급증했다. GS더프레시 역시 본업인 식품군을 확대한 결과다, TV홈쇼핑의 성장세도 눈에띈다. 송출수수료 부담으로 TV 외 판매 채널 다양화, 사업 구조 개편 등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 결과 롯데, 현대 등 홈쇼핑 4사 모두 영업이익이 늘었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2275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156.1% 증가한 98억원을 기록했다. 라이브 방송 집중 전략이 영업이익 증대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현대홈쇼핑도 1분기 홈쇼핑 별도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2955억원,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206억원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은 1분기 매출 3478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보다 10%, 49.5% 신장했다. TV와 모바일을 융합한 '원플랫폼' 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GS홈쇼핑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축소된 2763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 증가한 328억원을 기록했다. 업계는 이같은 유통업계의 견고한 실적에는 본업에 충실한 것이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 국내 유통업계가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낸 데에는 사업 다각화 등을 과감히 포기하고 본업에 맞게 상품, 매장 리뉴얼 등을 진행했고 이에 자연스럽게 실적이 개선 된 것이다. 이를 통해 본업이 실적을 반등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 올해 유통업계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5-13 15:08: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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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키자니아 서울서 '포카리스웨트 수분 연구소' 오픈

동아오츠카는 키자니아 서울서 새롭게 선보일 신규 직업 체험 포카리스웨트 '수분 연구소' 오픈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전 세계 1억명 이상이 경험한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로 국내에는 2010년 2월 오픈한 '키자니아 서울'과 2016년 4월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이 각각 운영중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2/3사이즈로 축소한 현실의 도시를 그대로 재현해 해당 직업의 유니폼을 갖춰 입고 경찰관, 스튜어디스, 소방관, 요리사 등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직업을 실감 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리더십, 팀워크 등을 배우며 사회를 경험하게 된다. 포카리스웨트는 어린이에게 몸속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분 연구소를 선보인다. 성인의 몸은 6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에 비해 어린이의 경우 체내 수분이 70%에 달할 정도로 수분 필요량이 높다. 이처럼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적절한 수분 유지는 필수다. 수분 연구소에서는 먼저 수분 밸런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삼투압 기계를 통해 몸속 수분이 필요한 시점과 수분이 채워지는 원리에 대해 배운다. 그 후 포카리스웨트 제품 효과를 몸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증강현실 서킷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활용해 두더지 잡기, 개구리 점프, 별을 지켜라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몸 속 갈증을 일으킨다. 신체를 활발히 움직여 땀이 나고 갈증이 나는 순간 땀의 전해질 농도와 비슷한 포카리스웨트를 마시며 수분 충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수분 연구소에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키자니아 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3 15:04: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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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추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각지에 위치하고 있는 가맹지역본부(지사)의 직영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가맹지역본부를 거쳐왔던 유통단계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 물류 효율화 및 품질향상을 추구하고, 이같은 운영 합리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가맹 본사가 직접 전국 1378개 가맹점주와 면밀한 소통에 나서며 최종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교촌치킨의 유통구조는 본사가 공급업체로부터 각종 원재료와 부자재를 납품 받은 후 전국 주요 거점에서 운영 중인 가맹지역본부를 거쳐 해당 지역 내 가맹점주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교촌이 유통구조를 1단계로 축소시키면, '가맹지역본부'의 역할을 본사에서 통합 관리·하게 되며, 전국 물류망 확보와 프랜차이즈 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해 사업 시너지 제고 및 기업가치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맹지역본부의 직영 전환 추진에 나섰다"며 "총 23개 가맹지역본부 중 현재까지 8곳을 직영 전환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점진적으로 직영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3 14:54: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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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와우 카드' 50만장 돌파...인기비결 '와우 멤버십 혜택'

쿠팡 와우 카드가 강력한 적립 혜택에 힘입어 소비자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KB국민카드와 함께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가 출시 7개월 만에 50만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된 여러 제휴카드 중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라는 것이 쿠팡 측의 설명이다. 업계에서 성공한 제휴 카드들의 발급량은 출시 후 1년을 기준으로 30만~40만 장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와우 카드는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만 발급 가능한 제휴카드다. 쿠팡은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0월 KB국민카드와 협업해 해당 카드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쿠팡은 와우 카드의 흥행 비결로 적립률, 적립 한도 등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갖춘 '와우 멤버십 혜택'을 꼽았다. 와우 카드 회원들은 전월 실적이 없어도 매월 최대 5만2000원까지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스토어 결제액의 최대 4%(기본 적립 2%+추가 프로모션 2%), 기타 가맹점 결제액의 최대 1.2%(기본 적립 0.2%+추가 프로모션 1%)만큼 쿠팡캐시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특히 와우회원은 쿠팡이츠 이용 시 최대 4% 적립혜택뿐만 아니라 무료배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쿠팡에 따르면 카드 발급자들의 실제 이용률도 높다. 와우 카드 발급 회원의 94%가 매월 카드를 쿠팡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매처에서 결제 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이 쿠팡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쿠팡은 와우 카드 혜택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쿠팡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롯데시네마 관람권 및 할인권 4종 세트를 지급하고 쿠팡 결제액 2% 추가 적립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2024-05-13 14:40: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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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스승의날 맞아 전국 지역아동센터 교사 응원

CJ나눔재단이 다가오는 스승의날을 맞아 전국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쉼터 등 아동복지시설 선생님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고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이 회원으로 등록된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매년 스승의날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 선생님에 감사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해 왔다. CJ나눔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지원뿐 아니라 정서 관리, 식사 제공 등을 맡으며 아이들의 스승이자 복지 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하는 기관 선생님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자 2010년부터 총 4만6000여 기관, 약 14만명의 교사에게 스승의날 감사 메시지와 선물을 전해왔다. 스승의날 감사 선물은 오는 15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4400여 기관에 일괄 전달된다. 선물은 각 기관당 CJ웰케어의 '카무트 곡물콤부효소' 3세트, 인문학 도서 2부 등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로 구성해 전달한다. 올해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스승의날 선물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 교사 총 600여 명을 서울, 광주, 부산의 CGV 상영관에 초청해 영화 '범죄도시4'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기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CJ나눔재단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교사 간 네트워킹을 장려하며 아동 돌봄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선생님들의 다채로운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승의날 감사 이벤트 외에도 CJ나눔재단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CJ임직원 참여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일에는 다문화가정 출신 아이들과 CJ임직원 봉사자가 가평에서 1박 2일 동안 '꿈키움 캠핑'을 함께하며,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전의 수상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문예집 '꿈이 자라는 방' 북 콘서트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3 14:3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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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선발 기관과 협약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9일 비영리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프로그램의 2024년도 선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신생 비영리 조직의 사업과 빠른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설립 10년 이내 비영리 단체 및 법인을 공개 모집한 이번 '성장트랙' 전형에는 ▲계단뿌셔클럽 ▲뉴웨이즈 ▲다시입다연구소 ▲두루 ▲빠띠 ▲스프링샤인 ▲온기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등 총 8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아산나눔재단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8개 기관이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임팩트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먼저, 선발팀에게는 임팩트 확장을 위한 프로젝트 지원금 6000만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전문가의 멘토링, 사무 공간 '마루시드존' 입주, 마케팅, 인사, 개발 등 비영리스타트업에 필요한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11월에 열리는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2024년도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에 선발된 정주연 다시입다연구소 대표는 "지난 해에 이어 이번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에도 선발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사회문제 해결 방식에 도입해 다시입다연구소의 사회적 임팩트를 다방면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의 협약 기관으로 선정된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성장트랙'의 8개팀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각 비영리스타트업이 최적의 환경에서 역량을 펼치고 각 프로젝트의 소셜 임팩트를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5-13 14:32:5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