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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中企·소상공인과 함께 ‘온마음 한가위’ 행사

롯데온이 추석 명절 매장을 활짝 열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판촉에 나섰다. 롯데온은 28일 최근 일련의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 셀러에게 매출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온라인 행사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 첫번째 행사는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운영하는 '온라인 동행축제'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다. 롯데온은 선정된 약 7000여 곳의 중소 판매자를 위해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2024' 행사를 열고 우수한 품질의 추석선물을 선보인다. 실제로 이번 동행축제 행사장에서 호응이 기대되는 상품은 '갈비아저씨 돼지 왕구이 양념목살(300g×10팩, 3만원대)'과 '사미헌 갈비탕 실속세트(1㎏×5팩, 4만원대)'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국내산 1등급 한우만 엄선하는 우화선한우에서는 '암소 숙성한우 1등급 로스세트(꽃등심400g+안심300g+채끝300g)'를 12만원대에 선보인다. 35년 전통 호정식품의 '호정가 찹쌀약과세트 3㎏(약 80입, 3만원대)'는 선물하기에 손색이 없도록 낱개 포장된 약과가 박스에 담겨 배송된다. 달찐과일에서는 '프리미엄 사과배 혼합 과일선물세트(6㎏, 배6, 사과6)'를 4만원대에 판매한다. 각 지자체와 함께 마련된 온라인 행사도 눈 여겨 볼 만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전통시장을 돕는 '경북낭만시장 페스타'도 진행한다. 해당 행사장에서는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상주삼백곶감 반건시 선물세트(2.4㎏)'는 6만원대에, 국산 100% 햇 참깨로 3일 이내 착유한 '고소한 참기름(350ml)'은 3만원대에 선보인다. 경북 청년 CEO의 우수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온의 김은수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중소 셀러에게 매출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판촉 쿠폰에서부터 노출 지원 배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다"며 "안전한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에서 셀러와 고객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8 10:04: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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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안정된 재무 기반...파트너에 '매일' 정산 키로...9월 중 ‘일정산' 도입

오늘의집은 국내 중개 판매 입점사업자(이하 파트너)를 위해 '일정산'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월 2회 정산 시스템을 개편해 매일 정산된 판매금액을 파트너에게 지급하는 '일정산'을 9월 중 실시한다. 최근 일부 이커머스 사업자의 미정산 사태 이후 '일정산'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곳은 오늘의집이 처음이다. 이번 개편으로 오늘의집은 소비자의 '구매확정' 기준일 '+2영업일(월~금 평일 기준)'에 구매확정 된 금액을 파트너에게 정산하게 된다. 기존에는 매월 1일~14일 구매확정된 정산금은 20일에,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의 구매확정된 정산금은 다음 달 5일에 지급했다. 파트너사 입장에선 구매확정일 기준 정산까지 최소 5일에서 최장 21일까지 걸렸지만, 이번 정산주기 개편으로 이틀 전 구매확정된 금액을 매 영업일 정산받게 된다. 예를 들어, 과거엔 1일 구매확정 건의 경우 해당월 20일에 정산받았지만, 앞으로는 1일 구매확정건은 3일에 정산받고 2일 구매확정건은 4일에 정산받는 식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 입장에선 기존 대비 최대 19일까지 정산 주기가 앞당겨지고, 매일매일 정산을 받아 목돈의 판매대금이 묶이는 경우도 사라진다. 오늘의집은 이번 일정산 시스템 도입을 통해 2만 6000여 파트너들의 자금회전이 원활해지고, 선정산 대출로 인한 이자 비용 부담 등을 덜어 사업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에도 월 2회 정산으로 이커머스 평균보다 빨랐던 오늘의집 정산주기는 앞으로 '일정산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계에서도 가장 빠른 정산 주기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현재 일정산을 시행하고 있는 이커머스는 네이버, 지마켓, 11번가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이커머스는 월단위 정산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오늘의집은 일부 이커머스 정산금 미지급 사태와 관련, 자금 운용 상태가 어려워진 중소업체가 많아진 것을 고려해 8월 초 국내 파트너사의 판매대금 675억원을 조기 정산 지급한 바 있다. 지영환 오늘의집 재무총괄은 "오늘의집은 31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과 높은 유동비율(225%, K-GAAP 기준) 등 안정적 재무상태를 기반으로 파트너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 왔다"며 "이번에 도입할 일정산을 통해 파트너사의 자금회전이 더욱 원활해지고, 파트너와 고객분 모두 안심하고 오늘의집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8 09:42: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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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 '플루토'에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상업화 기대"

섬유증 치료제 전문 신약개발 업체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자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과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인체의약품 및 동물의약품 전문 개발사인 플루토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플루토는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가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보니피모드'의 신규 적응증에 대해 인체용 및 동물용 분야에서 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전 세계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보니피모드'는 스핑고신-1-포스페이트(S1P) 수용체에 작용하는 저분자 물질로, S1P 수용체 1과 4를 표적한다. 해당 물질이 면역을 조절하는 기전을 갖춰 '자가면역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넥스트젠은 계약금과 마일스톤 외 신규 적응증 치료제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로 수령하게 된다. 또 플루토가 제3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넥스트젠은 일정 금액의 수익금을 배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스트젠은 향후 플루토에 연구개발, 임상시험, 완제 의약품 생산 등에서 필요한 원료의약품을 독점 공급하게 됐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기술이전료 외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해당 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2024-08-27 16:14:4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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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닥스, 1960년대 런던 감성 담은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출시

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브랜드 '닥스'가 가을 겨울 시즌 여성 신상 제품군을 강화한다. LF의 닥스는 2024년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닥스가 풀어낸 1960년대의 젊은 에너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에는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함께 체크를 비롯한 고전적인 패턴 디자인, 다채로운 색상이 활용됐다. 모든 것이 역동적이고 혁신적이었던 1960년대 런던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게 LF 측의 설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반복되는 무늬가 특징인 하운드투스 체크 셋업, 푸른 색감의 원피스-코트 셋업, 오색찬란한 체크 안감의 코트가 있다. 특히 검은색과 하얀색의 하운드투스 패턴 바지와 긴팔 블라우스는 부분적으로 서로 다른 크기의 체크 무늬를 접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원피스에는 100% 울 소재가 사용됐다. 깊은 파란색의 색감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대비돼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는 게 LF 측의 설명이다. 코트 역시 원피스와 동일한 색감과 소재로 구성됐다. 트렌치코트는 안감에 색상이 돋보이는 체크 패턴이 적용됐다. 뒤집어 입을 때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체크 패턴의 카디건, 겉옷형 원피스 등의 다양한 제품도 준비됐다. LF 닥스 관계자는 "지금도 대중문화의 한 변곡점으로 회자되는 런던의 60년대 분위기와 패션을 현대적으로 재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영국 왕실로부터 인정받은 품질과 가치는 유지하면서 닥스만의 현대적인 고전적임을 반영한 모던 브리티시스타일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7 16:14:0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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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단 업계, 엠폭스 유행 우려에 '조기 진단키트' 공급 확대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원숭이두창바이러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하면서 국내 진단 업체들이 엠폭스의 국제적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한 제품 공급에 나섰다. 27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분자진단 토털솔루션 기업 씨젠은 기존 보유 중인 연구용(RUO) 엠폭스 검사시약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내놨다. 해당 제품은 '노바플렉스 MPXV/OPXV(RUO)'와 '노바플렉스 HSV-1&2/VZV/MPXV(RUO)' 총 2종이다 '노바플렉스 MPXV/OPXV(RUO)'는 엠폭스 바이러스 1·2형과 올소폭스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바플렉스 HSV-1&2/VZV/MPXV(RUO)'는 엠폭스 바이러스를 비롯해 엠폭스 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단순포진바이러스(HSV) 1·2형,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ZV) 등을 동시에 검출한다. 특히 엠폭스 바이러스 2형 구분 검출이 가능해 현재 확산 중인 엠폭스 바이러스 1형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지난 2022년에 유행한 엠폭스 바이러스 2형의 경우 사망률은 약 0.2% 수준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부터 2024년 6월까지 9만91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208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한 바 있다. 이에 비해 1형 감염 시 사망률은 최대 10%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에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도 빠르고 치사율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 '1b형'도 나타났다. 현재까지 아프리카국 외에 변이 엠폭스 환자가 발견된 곳은 스웨덴,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등으로 감염세가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 씨젠은 검사 시약을 필요로 하는 각국 정부와 적극 협력해 자사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씨젠은 일찍이 비(非)코로나 제품에도 집중한 제품 다양화 전략을 펼쳐 왔다. 씨젠은 독자적인 '시약 개발 자동화 시스템(SGDDS)'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신드로믹 유전자증폭검사(PCR) 기술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씨젠의 신드로믹 PCR 기술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여러 병원체를 최대 14개까지 하나의 튜브로 검사할 수 있다. 여러 튜브를 사용할 경우에는 수십 개의 주요 병원체를 모두 확인해 다중감염 여부와 정량적 정보를 제공한다. 체외 진단 전문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엠폭스 감염 여부를 15~3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진단키트 '스탠다드 Q 엠폭스 Ag 테스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변이형 '1b형'을 포함해 엠폭스 바이러스를 58분 이내에 검출하는 제품으로 '스탠다드 M10 MPXV'와 '스탠다드 M10 MPX/OPX'를 추술 중이다. 빅데이터·AI 전문 기업 비투엔의 관계사 메디클라우드의 경우 엠폭스 진단 시장에서 후발 주자로 등장했다. 메디클라우드는 이르면 오는 하반기 중 발병 우려가 높은 해외 국가에서 민감도와 특이도를 갖춘 엠폭스 진단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각종 진단키트 생산 시설과 자체 유전자 분석 기술을 갖추고 있어 이번 엠폭스 확산세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메디클라우드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사실 엠폭스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먼저 존재했는데, 코로나19 유행과 엔데믹 전환을 겪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조기 진단'의 필요성이 대두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엠폭스는 21일 이상의 긴 잠복기가 질병 유행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이 더 크게 요구된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국내 진단 기업들은 향후에도 감염병을 유발하는 병원체에 대한 구체적인 진단 검사를 요구하는 국내외 공중보건 현장의 요구에 발맞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가생명공학 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약 263억 달러(약 32조원)에서 오는 2026년 약 365억 달러(약 45조원)으로 가파르게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약 70% 급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08-27 15:53: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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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ESG 경영 일환 '장애인'초점

유통업계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을 대폭 늘리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속력을 내고 있다. 장애인 채용뿐만 아니라 장애 아동 의료비 지원 등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영역을 넓혀가는 분위기다. 26일유통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 BGF리테일, 한화갤러리아, 롯데GRS, 하이트진로, 한국P&G 등이 장애인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홈앤쇼핑은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홈앤드리머' 참가자들이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해 점자 촉각책을 제작하는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자사 임직원 멘토, 대학생 멘티, 중학생 멘티로 구성된 홈앤드리머 35명은 최근 시각 장애 아동들을 위해 점자 촉각책을 만드는 봉사를 진행했다. 점자 촉각책은 원단에 구슬, 단추 등을 활용해 숫자나 단어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시각 장애 아동 전용 교구재다. 일반 도서에 비해 제작 비용이 4배 정도 높아 대량 생산이 어렵다. 이로 인해 일반 도서 대비 약 1.6%정도 만 보급된 상황이다. 이날 홈앤드리머들이 완성한 점자책은 맹학교와 장애인 복지관에 전달돼 시각 장애 아동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홈앤드리머 멘토로 참가한 홈앤쇼핑의 한 임원은 "중학생, 대학생 멘티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장애인 편의점 1호점(CU 제주혼디누림터점)을 열었다. 이 편의점은 앞서 3월 BGF리테일이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세웠다. 설계 단계부터 장애물 없는 편의점 구축에 집중한 게 특징이다. 점포 외부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을 설치했고, 내부에는 도움벨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 진열대 사이 간격과 카운터 공간을 보다 넓혀 휠체어 이동 공간을 확보했으며 진열대 높이도 낮게 조정해 누구든 쉽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BGF리테일은 앞으로 부산, 평창 등 2개소를 연내 개점할 계획이다. 롯데GRS는 최근 전국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매장에 '배려형 키오스크'를 도입하기로 했다. 휠체어 이용 고객 및 시각 장애인의 원활한 매장 이용을 돕기 위해서다. '배려형 키오스크'는 기존 키오스크 대비 높이를 낮춘 1530㎜로 설치했으며, 1200㎜ 높이 이하로 화면 배치가 가능한 '낮은 화면 모드' 를 통해 보다 쉬운 조작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 스크린 터치만으로 조작하던 키오스크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하부에 점자 스티커, 물리 조작 키패드, 직원호출 버튼 등을 적용했다. AI 음성 기술을 더해 주문에서 결제까지 모든 과정의 음성 안내도 가능하다.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8월 초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22일에는 국내 장애 아동 지원 프로젝트인 '월간 한 모금'을 운영키로 결정했다. 극심한 갈증 상황에서 '물 한 모금'이 결정적 도움을 주듯 의료 지원이 시급한 장애 아동 가정에 작지만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양사는 이를 위해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부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이는 향후 매달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에 수술비, 재활 치료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가정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한국P&G는 올해 4월 최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자사 제품과 점자 태그를 기부했다. 시각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용품 사용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헤드앤숄더 샴푸, 팬틴 헤어 컨디셔너, 다우니 섬유유연제 등 2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기부와 제품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 3000개를 제작한 바 있다. 이지영 한국P&G 대표는 "P&G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라는 기업 미션 아래, 인류의 의미 있는 일상 속 변화를 추구한다"며 "시각장애인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사 제품을 사용하고, 더 나은 일상을 누리도록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하이트진로는 시각장애인과 24시간 밀착 생활해야 하는 가족을 위해 전국 16개 시각장애인복지관이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또 시각장애인의 보행 보조 기구인 '안테나식 7단 흰지팡이'도 지원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100년 기업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진심을 多(다)하는' 경영 가치 전파에 일조하겠다"고 했다.

2024-08-27 15:50: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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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 말본골프, 코카-콜라와 함께 한정판 컬렉션 공개

하이라이트브랜즈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가 '코카-콜라'와 함께 한정판 신상 제품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브랜즈의 말본골프가 코카-콜라와 협업한 '말본골프×코카-콜라'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말본골프에 따르면 협업 컬렉션은 자켓과 후드 티셔츠, 플리스 조끼 등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반팔 티셔츠부터 볼캡, 골프 타올, 슈즈백, 볼마커 등 다양한 용품이 준비됐다. '말본골프×코카-콜라' 컬렉션은 말본골프 고유의 분위기와 코카-콜라 한 모금의 짜릿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스트리트 감성의 파격적 디자인이 특징이라는 게 말본골프 측의 설명이다. 특히, '말본×코카-콜라 도산 프린트 재킷'이 대표적이다. 글자형 로고와 그래픽, 한글 등 다양한 요소가 조합됐다. '말본×코카-콜라 후드 티셔츠'는 전면에 다국적 언어를 오브제로 한 입체감 있는 색상 자수가 특징이다. '말본×코카-콜라 라운드 티셔츠' 역시 양사 로고를 결합한 세부적인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라운드 목선이 깔끔해 단독으로도 착용할 수 있고, 다양한 옷과 겹쳐 입을 수 있는 사계절 제품이라는 게 말본골프 측의 설명이다. 이번 컬렉션은 말본골프 공식 온라인몰 혹은 오프라인 매장인 말본골프 플래그십 매장 '말본6451'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7 15:47:38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