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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를 위한 요리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결승전은 많은 이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시청자의 마음을 건드린 것은 결승전의 주제였다. '오직 자기를 위한 요리'를 만드는 것. 우승을 차지한 요리사는 뜻밖의 고백을 했다. 평생 수많은 손님을 위해 요리해 왔지만, 정작 단 한 번도 자신만을 위한 요리를 해본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이 요리사와 비슷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부응하느라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무심하다. 자기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는 잘 모르고 살아간다.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을까. 필자는 사주를 바탕으로 자신을 이해해 보는 것이 꽤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사주가 개인의 기본적인 기질과 성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일정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사주는 태어난 시간과 날짜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기질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려는 오래된 지혜다. 이를 통해 자신이 어떤 성향을 지니고 있는지, 무엇에 강하고 무엇에 약한지를 비교적 명확하게 살펴볼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사주가 삶의 흐름을 돌아보게 만드는 도구라는 것이다. 사람은 대개 오늘 해야 할 일, 이번 달의 목표,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그러다 보면 삶 전체를 조망하는 시간이 부족해진다. 그런 상황에서 사주를 살펴보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인생 전체를 바라보게 만든다. 지금까지 어떤 선택을 해 왔는지, 어떤 시기에 변화가 있었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지 차분하게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주가 모든 것을 결정해 주는 것은 아니다. 삶은 선택과 노력, 그리고 수많은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니 자신을 이해하는 하나의 틀로서 유용한 길잡이가 된다.

2026-04-24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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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안에서 생존 스릴…롯데컬처웍스, '군체' 세계관 현실화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 롯데컬처웍스가 한층 새로워진 몰입·체험형 공연 브랜드 '인사이드 더 플레이'를 선보인다. '인사이드 더 플레이'는 스크린 밖으로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머시브(Immersive) 공연 브랜드다. 브랜드명에 담긴 의미처럼 관객은 공연 속에 완전히 몰입하여 무대 위 배우들과 실시간으로 호흡하고 서사를 완성해 나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인사이드 더 플레이' 테마는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작이자 5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와의 협업으로 완성되었다. 영화와 공연의 경계를 완전히 허문 이번 시도는 칸이 인정한 독보적인 연출력에 롯데컬처웍스만의 공간 기획력이 더해져,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시각적·심리적 압박감과 스릴을 선사한다. 관객은 단순히 작품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사건의 실체 속으로 던져지는 참여형 경험을 통해 전율에 가까운 몰입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정해진 동선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관객 개개인의 선택과 움직임이 결말을 만들어내는 '멀티 엔딩'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오직 '인사이드 더 플레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요소들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객이 직접 스토리의 엔딩을 결정짓는 이머시브 공연 특유의 재미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 21일 롯데시네마 신대방에서 개막하는 '인사이드 더 플레이 : 군체'는 4월 24일 17시부터 티켓링크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및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 윤세인 Live사업부문장은 "관객이 서사를 이끌어가는 완벽한 이머시브 공연을 구축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라며 "영화 '군체'와 함께하는 '인사이드 더 플레이'는 관객들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스릴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23 14:29: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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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택한 연출가”…안주은, 첫 외국인 문화대사 임명

글로벌 연출가 안주은 씨제스(C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몽골 문화대사로 공식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몽골 외교부가 지정하는 문화대사직에 외국인이 임명된 첫 사례이자 한국인 최초 사례로, 문화예술을 통한 민간 외교의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사단법인 씨제스(CJS) 파운데이션은 안 연출가는 지난 4월 17일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열린 임명식을 통해 '몽골 문화대사(The Cultural Envoy of Mongolia)'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임명식은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가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식 서명과 축사가 이어지는 등 국가 간 외교행사 형식으로 치러졌다. 주한 몽골대사 수헤 수흐볼드(H.E. Sukhee SUKHBOLD) 대사는 축사를 통해 "몽골 문화 대사직에 처음으로 외국인을 임명하게 되어 그만큼 기대가 크다"며 "안주은 대사를 통해 몽골의 문화예술이 한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짝 꽃 피우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몽골 문화대사직은 그동안 몽골인에게만 부여돼 온 상징적 직책으로, 해외에서 몽골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 창구 역할을 수행해왔다. 몽골 정부가 외국인을 문화대사로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과의 문화 교류 확대 의지를 반영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안 연출가는 한국-몽골 수교 35주년 기념 콘서트를 비롯해 다수의 국가 간 문화 교류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양국 간 예술 협력 기반을 구축해왔다. 몽골 정부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이번 위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5년 이탈리아 타오르미나 원형극장에서 오페라 '아이다'를 연출하며 한국 여성 최초 기록을 세우는 등 국제 무대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한국-이탈리아, 한국-키르기스스탄 등 수교 기념 공연을 총괄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공공외교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안 연출가는 "이제부터 안주은이 몽골이고, 몽골이 안주은이라는 사명감으로 임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문화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문화대사 임기는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지속적인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임명을 계기로 안 이사장은 민간 외교 영역을 넘어 양국을 연결하는 공식 문화 교류 채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그는 단순한 예술 공연을 넘어 문화예술을 매개로 국가 간의 장벽을 허무는 '민간 외교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으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이번 몽골 문화대사 위촉으로 양국을 잇는 공식 가교의 역할까지 맡게 되면서, 안 연출가의 활동 반경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3 12:07: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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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교체 투입…뮌헨, 포칼 결승 진출 [스포PICK]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을 꺾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에 진출하며 '더블(2관왕)'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교체 출전해 쐐기골의 출발점이 되는 패스를 연결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DFB 포칼 준결승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결승에 오른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와 프라이부르크 경기 승자와 다음 달 24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 확정한 뮌헨은 이번 포칼까지 제패할 경우 2019~2020시즌 이후 6년 만에 더블을 달성하게 된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할 경우 구단 통산 세 번째 '트레블(3관왕)'도 가능하다. 이날 김민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39분 자말 무시알라 대신 투입됐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김민재의 전진 패스가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를 이어받은 레온 고레츠카를 거쳐 루이스 디아스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하지만 뮌헨이 먼저 균형을 깼다. 전반 22분 마이클 올리세의 감각적인 힐 패스로 시작된 공격에서 해리 케인이 자말 무시알라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후반 7분 네이선 텔라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에 막히며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 뮌헨은 레온 고레츠카, 알폰소 데이비스 등 교체 카드를 활용해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김민재까지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한 뮌헨은 결국 추가시간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밀려 교체 출전이 잦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짧은 시간에도 공격 전개의 출발점 역할을 수행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리그 우승에 이어 포칼 결승까지 오른 뮌헨은 이제 더블을 넘어 트레블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팀 전력과 분위기가 동시에 살아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김민재 역시 남은 일정에서 얼마나 더 많은 기회를 얻고 팀 우승에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26-04-23 09:35:0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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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삼재풀이

삼재나 삼살(三殺)들의 영향을 일부 역학자들은 무시하기도 하는데 가볍게 보아 넘길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인생사 횡액이 우연으로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운이 괜찮을 때는 아무 탈 없이 잘 지내다가도 흉 운이 오고 삼재가 겹치면 형,충(刑,沖:형벌을 받고 부딪히는 오행)같은 흉한 기운이 자신이나 부모, 배우자 또는 자식 등 육친의 자리 어느 곳에서 작용 되는가에 따라 해당하는 가족이 사고나 흉액을 맞는다. 관광버스가 빗길에서 사고가 났을 때 어느 사람은 멀쩡하고, 어느 사람은 크게 다치거나 사망을 하게 되는 것도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삼재가 들어도 잘못되는 일도 없이 무난히 지내는 사람도 있어서 삼재라는 것이 안 맞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삼재 역시 개인차가 있는 이유는 바로 그 사람의 사주팔자 구성이 원만한 경우라고 본다. 삼재 얘기가 나왔으니 삼재 한탄만 하고 있을 수 없다. 사주명조라는 것은 우주의 기운을 본 따 소우주라 할 수 있는 인간의 기(氣), 즉 에너지 코드다. 나 개인의 에너지와 천지기운의 에너지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 좋은 기운과 내 것이 맞지 않는 기운이 오고 가는 것이니, 그런 관점에서 삼재나 삼살을 응용한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겨울이 오면 추위를 덜 탄다. 반대의 경우라면 겨울만 오면 갑절로 힘이 들고 몸도 컨디션이 저하되어 독감에 더 잘 걸린다. 그런 사람들은 겨울엔 따뜻한 동남아로 가서 추운 시기를 피하고 오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비가 많이 오면 홍수가 나고 산사태까지 나는데, 비가 오고 눈이 오는 것은 내가 어떻게 조종할 수가 없지만 피할 수는 있다. 전통적으로 삼재 방지 부적 또는 액운 방지 삼재풀이 의식을 하기도 하지만, 조심해야 할 분야를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2026-04-23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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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돌' 시즌5, 박지원 MC 활약 톡톡…해군 체험 편 공개 24시간 만 100만 뷰 달성!

유튜브 웹 예능의 강자 '워크돌'이 시즌5를 맞아 누적 조회수 1000만 회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다. 새 MC로 발탁된 프로미스나인(fromis_9) 박지원이 거침없는 노동력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 면모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다. 업체측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워크돌' 시즌5의 에피소드 합산 조회수는 946만 회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8일 공개된 '해군 체험 편'은 업로드 단 24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회차에는 멤버 백지헌이 함께 출연해 함포 정비와 항해 훈련 등 고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며 리얼한 현장감과 훈훈한 동료애를 동시에 전했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박지원의 밝은 에너지가 프로그램의 격을 높였다", "당차고 씩씩한 모습에 응원하게 된다" 등 MC를 향한 호평은 물론, 군대와 같은 특수한 직업군 체험을 통해 프로그램이 가진 선한 영향력까지 입증하며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박지원은 이번 시즌을 통해 친근한 소통력과 솔직한 입담을 선보이며 '워크맨' 시리즈의 대표 디지털 예능인 '워크돌'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현역 종사자들과 깊이 공감하는 모습이 프로그램의 장기 흥행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한편, '워크돌' 시즌5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 공개된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박지원은 오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스포츠 아나운서로 변신해 새로운 직업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2026-04-22 16:37: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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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안태규, '포켓몬스터: 라이징 어게인' 오프닝 테마곡 가창자 낙점…에너지 넘치는 보컬 '분위기 고조'

실력파 청춘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의 보컬 안태규가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새로운 목소리로 낙점됐다. 안태규는 지난 2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포켓몬스터: 라이징 어게인'의 오프닝 테마곡 '파편의 궤도' 가창을 맡아 음악 시장 내 상승세를 입증했다. 안태규가 참여한 '파편의 궤도'는 모험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주인공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낸 록 장르의 곡이다. 시원한 일렉기타 리프와 역동적인 드럼 그루브가 곡 전체의 다이내믹함을 이끌며, 그 위로 흐르는 안태규 특유의 청량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끝없는 여정을 떠나는 주인공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특히 이번 작업은 안태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TV 애니메이션 오프닝 테마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글로벌 메가 IP인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오프닝 가창자로 선정된 것은 드래곤포니의 음악적 역량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새 시리즈 '포켓몬스터: 라이징 어게인'은 블루베리 아카데미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시작되는 리코와 로드의 모험을 다룬다. 한편, 안태규가 속한 드래곤포니는 지난 3월 멤버 전원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세 번째 EP 'RUN RUN RUN'을 통해 밴드 사운드의 정점을 보여준 바 있다. 이들은 내달 2일과 3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2026 Dragon Pony Concert 'RUN RUN RUN' in SEOUL'을 통해 음악적 색깔을 무대 위에 펼쳐낼 계획이다.

2026-04-22 16:32: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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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연극 '이올라오스'로 나서는 본격적인 연기 행보…오는 6월 개막

대학로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온 배우 정태영이 아뮤즈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소속사 측은 정태영과의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오는 6월 초연되는 대작 연극 '이올라오스'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아뮤즈엔터테인먼트는 22일 "다재다능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정태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가 다양한 채널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영은 단편 영화로 데뷔한 이후 육군 창작 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 '수호'를 통해 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연극 '로프'와 음악극 '캐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학로의 주목받는 신예로 자리매김했다. 새 소속사에서의 첫 행보는 오는 6월 21일 개막하는 연극 '이올라오스'가 될 전망이다. 인류사의 비극인 '카이로네이아 전투'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정태영은 낮은 신분이지만 가장 뜨겁고 순수한 신념을 지닌 병사 '피론' 역을 맡았다. 그는 인물들 간의 팽팽한 심리적 균열 속에서 관객의 감정을 자극하는 핵심적인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아뮤즈엔터테인먼트와의 결합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정태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활약을 써 내려갈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연극 '이올라오스'는 오는 6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예스24 아트원 3관에서 공연된다.

2026-04-22 16:32: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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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장 판도 바꾼다" 롯데컬처웍스, 쇼노트와 전략적 MOU

롯데컬처웍스가 공연 제작사 '쇼노트'와 손잡고 뮤지컬 제작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0일 제작사 쇼노트와 뮤지컬 공동 제작 및 향후 공연 콘텐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컬처웍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극장 운영 사업에서 더 나아가 직접적인 공연 IP 기획과 제작까지 뮤지컬 사업 밸류체인을 확장하며 콘텐츠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본격화한다. 이번 파트너십의 첫 결실은 뮤지컬 '세이렌'으로 롯데컬처웍스가 작품 초기 단계부터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첫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양사는 대본 개발과 캐스팅은 물론 마케팅과 홍보, 해외 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이렌'은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세이렌: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이하 세이렌) 원작과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웹소설과 웹툰 모두 밀리언페이지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으로 웹툰은 2022년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웹툰 부문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웹소설과 웹툰을 합쳐 누적 조회수 2.5억 뷰(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합산 기준)를 기록하며 탄탄한 대중 인지도와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뮤지컬 제작 소식만으로도 공연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윤세인 Live사업부문장은 "롯데컬처웍스와 쇼노트의 독보적인 노하우가 결합해 관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뮤지컬 '세이렌'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공연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을 통해 뮤지컬 시장의 저변을 넓히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22 12:04: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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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하우스, 복합문화공간 첫 걸음..."레전드 가수 총출동"

대전역 광장 앞 옛 아카데미극장이 복합문화예술공간 '아카데미하우스'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대전 아카데미하우스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오는 24일부터 요일별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문화예술의 장을 열어 관객들과 만나겠다는 방침이다. ◆'레전드'가 돌아온다...전 세대 아우르는 레트로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가요사를 써 내려온 '가요 1세대' 스타들이 귀환한다. 금요일 김상진, 화요일 윤항기, 수요일 이명주와 이호, 목요일 차도균 등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정기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김상희와 현당의 출연까지 예고되어 있어 중장년층에게는 진한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마술부터 웃음콘서트까지 다양한 문화 콘텐츠 음악과 함께 매일 펼쳐지는 마술 공연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한글 혀진동 웃음콘서트'를 진행해 건강과 웃음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또 1~2층 로비 공간에는 이종서 작가의 대형 가장 큰 애견 그림과 국내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갤러리의 품격도 더했다. ◆누구나 누리는 '열린 공간' 전국 교통의 요지인 대전역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은 아카데미하우스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공연을 기획해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춘다. 다만 쾌적한 관람 환경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후 1시 30분까지 입장해야 하며,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아카데미하우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 콘텐츠를 통해 대전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22 10:19:34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