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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서, 넷플릭스 '원더풀스' 출격!...속내 알 수 없는 석주란 役…입체적 연기 '강렬 존재감'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세기말 초능력자들의 사투를 그린 신작을 선보이는 가운데, 배우 정이서가 타인의 정신을 지배하는 강력한 캐릭터로 합류하며 장르물 라인업을 강화한다. 배우 정이서는 오는 15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에서 핵심 인물인 '석주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인물들이 빌런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과정을 담은 코믹 어드벤처물이다. 극 중 정이서가 연기하는 석주란은 과거 '분더킨더 프로젝트'의 책임자 하원도(손현주 분)에 의해 실험 대상이 된 '분더킨더' 3인방 중 한 명이다. 해당 캐릭터는 자신의 의지대로 상대를 조종할 수 있는 '세뇌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이서는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를 통해 캐릭터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세뇌 능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상상력을 동원했으며, 눈빛과 목소리 톤을 세밀하게 연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그간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을 이번 신작에서도 투영할 방침이다. 한편, 정이서를 비롯해 손현주 등이 출연하는 '원더풀스'는 유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2026-05-14 10:50:0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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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전 세계의 샤먼들

뉴스를 보니 코리아 샤먼에 빠진 외국인 MZ들이 화제였다. 영적 체험으로 서울 근교의 기도 터로 알려진 인왕산 굿당에 줄을 선다는 것이다. 연이은 내용에서는"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 목적이 쇼핑이나 미식, K-팝 공연 관람을 넘어 이제는 점을 보러 한국에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K-샤머니즘'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급부상했다."라고 했다. 세상에나! 시절이 변해도 이렇게 변했나 싶다. K-Pop, K 드라마 등 한국 음악과 영화가 세계인의 마음을 잡고 있지만, 무속적인 면까지!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 된다더니, 사람의 인식 속에 음지에 속하던 무속신앙이 훌륭한 문화콘텐츠로서 위상을 달리 하는 것이다. 일시적 현상일 수 있지만 이러한 열풍을 통해 샤머니즘이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과거 거의 모든 문명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이들은 제사장이었다. 무한한 초월적 존재인 천신들, 더 나아가 우주와의 소통 능력을 지닌 제사장이야말로 유한한 존재인 인간이 우러르던 하늘과 인간 사이의 소통자였고, 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제사장들은 정치와 종교의 수장이었다. 과학 발달이 농본 위주에서 산업사회가 되면서 공식적으로 나라의 운명을 관장하던 역할에서 개인의 운명이나 영적인 문제를 다루는 생계인 것으로 격하되었지만, 사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문제 해결은 샤머니즘이었다. 서양에도 샤먼은 생각보다 많다. 크리스털 점 타로점 최면을 통한 점부터 점성술사까지 다양하다. 미국의 고 레이건대통령 낸시 여사의 점 사랑은 너무도 유명하다. 양지에 속하는 제도권 종교권에서는 인정하려 들지 않지만 전 세계의 샤먼들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의 영적인 문제 해결사일 것이다.

2026-05-14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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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관객이 주인공"…참여형 공연 '코미디게임' 홍대 '오픈런'

홍대 공연 문화가 단순 관람에서 체험형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스테이지'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소그룹은 지난달 18일부터 서울 마포구 홍대 케이팝스테이지에서 레크리에이션 코미디 쇼 '코미디게임'을 오픈런으로 상연 중이다.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대 위 개그를 시청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관객이 직접 게임에 참여하고 경품을 획득하는 체험형 구조를 채택했다.객들은 출연진과 함께 게임에 참여하면서 신선한 웃음과 경쟁이 주는 긴장감, 푸짐한 선물까지 가져갈 수 있다. 본 공연에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했던 개그맨 윤형빈, 김지호, 이종훈이 출연한다. 이들은 오랜 기간 홍대 소극장 무대에서 맞춰온 호흡을 바탕으로 관객 참여를 유도하며 즉흥적인 상황극과 게임을 이끌어간다. 제작진은 출연진의 애드리브와 관객의 참여도에 따라 매회 공연의 구성과 분위기가 달라지는 유동적인 시스템을 핵심 요소로 꼽았다. 윤소그룹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입소문이 나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공연 종료 후 출연진과의 소통 및 기념 촬영 세션을 마련해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향후 스승의 날 등을 기념한 특별 콘셉트 공연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윤형빈 대표는 "'코미디게임'은 관객 모두가 직접 플레이어가 되어 무대를 함께 완성해 나가는 공연"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코미디게임'은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오후 3시 공연이 진행된다.

2026-05-13 09:59: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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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슨 세아브라, 첫 내한!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출격

글로벌 팝 싱어송라이터 앤슨 세아브라(Anson Seabra)가 한국을 방문한다. 리웨이뮤직앤미디어는 앤슨 세아브라가 오는 18일 입국해 23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라이브아레나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 팬들과 교감을 가질 예정이다. 앤슨 세아브라는 내한 기간 중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아리랑TV 'K-컬처 다이브 : 한류피플' 등에 출연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음악 세계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일 서울 성동구 꿈결 성수점에서 팬 미팅을 개최 한다. 앤슨 세아브라는 피아노 사운드와 보컬을 바탕으로 사랑, 불안, 상실 등 감정을 스토리텔링에 담아내는 아티스트다. 담백한 표현과 공감대 높은 가사로 전 세계 리스너들, 특히 Z세대를 중심으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기록도 독보적이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5억 회를 돌파했으며, 데뷔 곡 'Welcome to Wonderland'는 1억 95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2022년 발표한 'Peter Pan Was Right'는 중국 음원 플랫폼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그는 2022년 미국 헤드라인 투어를 시작으로 유럽, 영국, 아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2025년에는 중국 투어를 두 차례 매진시켰고 북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워온 앤슨 세아브라가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되고 있다.

2026-05-13 09:49: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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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간 손흥민, 연봉은 전체 2위…1위는? [스포PICK]

리오넬 메시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연봉 선수 자리를 다시 한번 지켰다. 손흥민도 MLS 전체 연봉 2위에 오르며 리그 최고 스타 반열에 합류했지만, 메시와의 격차는 여전히 컸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3일 MLS 선수협회(MLSPA)가 공개한 2026시즌 선수 연봉 자료를 인용해 "인터 마이애미 공격수 메시가 연봉 2833만달러(약 422억8000만원)로 MLS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2위는 LAFC 소속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의 연봉은 1115만달러(약 166억4000만원)로 집계됐다. MLS 전체로 보면 압도적인 최상위권 금액이지만, 메시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손흥민의 MLS 입지는 상당하다. 이번 순위 공개로 메시와 손흥민이 사실상 MLS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투톱'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연봉 3위는 인터 마이애미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폴이었다. 데폴은 968만달러(약 144억4000만원)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메시의 연봉 규모는 MLS 전체 판도를 바꿀 정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가디언은 "메시 연봉은 애플 중계권 수익 배분이나 유니폼 판매 수익 등을 제외한 순수 연봉 기준"이라며 "인터 마이애미가 메시 한 명에게 지급하는 금액보다 팀 전체 연봉 규모가 작은 구단도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MLS 30개 구단 가운데 연봉 1000만달러 이상 선수를 보유한 팀은 인터 마이애미와 LAFC 두 팀뿐이다. 메시의 존재감은 숫자로도 드러난다. 가디언이 선정한 MLS 최고 몸값 베스트11 총연봉은 약 7434만달러(약 1109억원)인데, 메시 혼자 차지하는 비중만 무려 38%에 달한다. 반면 손흥민 역시 MLS 시장 확대의 핵심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LAFC는 토트넘의 상징이었던 손흥민 영입을 통해 경기력뿐 아니라 글로벌 팬층 확대와 흥행 효과까지 동시에 노리고 있다. 실제로 손흥민 합류 이후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LAFC 관련 관심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MLS가 최근 메시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스타들을 끌어모으는 가운데, 손흥민까지 합류하면서 리그 전체 위상도 한층 올라가는 분위기다. 특히 메시와 손흥민이 같은 리그에서 뛰게 되면서 미국 축구 시장의 관심도는 이전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지고 있다. MLS가 단순한 은퇴 리그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스타 리그로 변신하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는 이유다.

2026-05-13 09:33:25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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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업(業)의 상속

어떤 일이 잘 안 풀리면 "업이 안 좋아서, 업을 잘 못 닦아서.." 라고 한다. '업보'(業報)라는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업에는 인과응보가 따른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업이란 무엇일까? 한자어 '업' (業)은 '지을 업'으로서 불교에서는 몸과 말과 생각으로 짓는 행위를 뜻한다. 가만히 따져보면 우리 인간이 하는 모든 행위는 입으로 하는 말 몸으로 하는 행위 생각으로 짓는 말이나 행위가 전부다. 즉, 업 아닌 것이 없다는 얘기가 된다. 지금 내가 여기서 행하고 있는 말과 몸과 생각이 나의 다음의 구성요소가 된다는 뜻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얘기로서 "뿌린 대로 거둔다."는 성경 구절과도 상통한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자작자수(自作自受) 또는 자업자득(自業自得) 내가 짓고 내가 받는다고 하는 것이다. 얼마 전 신문을 보니 지난 2월에 함양 산불 방화범을 잡고 보니 상습범으로 산불이 나는 것을 보면 희열이 나서 충동을 참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96회나 산불을 냈고 이로 10년이나 복역했으나 출소 후 또 산불을 냈다. 뉴스에서 산불 소식을 보면 희열감에 불을 지르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한다니 도대체 이 사람의 전생은 무엇이란 말인가? 산불이 나면 나무만 타죽는 것이 아니라 그 숲에 있던 동물과 벌레 등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체가 생명을 잃는다. 물어볼 가치도 없는 그의 업식에는 무엇이 자리하고 있는가? 로마제국 시절 네로황제가 로마 시내를 불태우게 하고 악기를 연주하며 시를 읊었다는 장면이 오버랩이 되면서 기함을 한다. 석가모니는 우리 모든 존재는 업의 상속자요, 업만이 자기 재산이라고 하였다. 굳이 윤회론을 꺼내지 않더라도 자기가 한 일의 궤적이 업이며 그 업의 궤적에 따라 결과를 받는다는 것이 '업보'이다. 우리는 업의 상속자일까?

2026-05-13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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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효정, 디지털 싱글 'Purple Note'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은 '나의 작은 청춘에게'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멤버 효정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낸 첫 번째 디지털 싱글 'Purple Note(퍼플노트)'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타이틀에 걸맞게 퍼플 컬러 포인트로 꾸며진 음악 노트와 오선지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타이틀곡 '나의 작은 청춘에게'를 필두로 수록곡 'Look Around(룩 어라운드)'와 타이틀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3곡의 정보가 담겨 눈길을 끈다. 이번 싱글은 효정이 지난 2024년 12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크리스마스 야간열차'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작업물로, 효정은 수록된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하여 아티스트로서의 진정성과 음악적 역량을 고스란히 투영했다. 특히 앨범명인 'Purple Note'는 실제 효정이 고등학교 시절 보컬로 활동했던 밴드부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효정은 이를 통해 자신이 처음 음악을 시작했던 순수한 계기를 되짚으며 리스너들에게 자신의 삶과 맞닿아 있는 자전적인 서사를 들려줄 전망이다. 디지털 싱글 'Purple Note'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되며, 효정은 이번 발매를 기점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2026-05-12 16:56: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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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부국악실내악단, 세종대왕 탄신 기념 공연 개최... '인간 이도'의 배움과 스승의 미학 조명

체부국악실내악단(단장 김형석)이 오는 14일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 체부홀에서 세종대왕 탄신일이자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정기 국악공연 <인간 이도, 진정한 스승이 되다>를 개최한다. 위대한 군주이기 이전에 끊임없이 배우고 고뇌했던 '인간 이도'의 면모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이번 공연은 해설을 곁들인 60분간의 강연형 콘서트로 진행된다. 정정희 악장이 진행을 맡아 세종의 출생지에 얽힌 비화부터 한글과 음악을 고민했던 인왕산 자락의 시간여행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창단 이래 대금, 가야금, 해금, 타악 등 각 분야의 연주자들이 긴밀한 합을 맞춰온 체부국악실내악단은 이번 무대에서 정악인 '세령산'을 시작으로 판소리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등 고전의 깊이를 전하는 것은 물론, 남도민요와 진도 아리랑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종대왕을 범접할 수 없는 위인이 아닌, 배우고 익히는 데 정진했던 한 명의 인간으로서 조명하여 진정한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세종 이도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견지했던 학습에 대한 열정과 애민 정신을 음악적 서사로 치환함으로써, 현대인들에게 배움의 가치와 타인을 향한 배려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는 단순히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넘어, 국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역사적 인물의 고귀한 정신을 동시대적 감성으로 복원하려는 체부국악실내악단만의 지향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체부국악실내악단은 이번 세종 탄신 기념 공연을 기점으로 전통음악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대중과 긴밀히 호흡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사회의 문화적 자산인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를 거점으로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역사와 예술이 결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과 인문학적 깊이를 전하는 행보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2026-05-12 15:01:4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