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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점포 위치와 풍수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요즘 들어서는 더 심해지고 있다. 신문을 보면 여기저기서 문을 닫는 점포들의 소식이 실리곤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새롭게 문을 여는 점포도 있다. 며칠 전에도 일을 마치고 오는 길에 개업을 앞두고 새롭게 단장하는 점포를 보았다. 새로운 희망을 안고 문을 여는 점포가 잘 되기를 바란다. 점포를 꾸릴 때는 풍수 측면에서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풍수로 보아서 재물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으니 그런 것들을 알려주고 싶다. 점포 터를 잡을 때 차들이 너무 빨리 달리는 도로에 인접한 자리는 피하는 게 좋다. 좋은 운세도 함께 스쳐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도로가 건물을 끌어안고 있는 듯한 자리가 좋고 길 건너편에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 있으면 좋다. 점포의 출입문에는 특히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출입문 앞에 가로등이나 전신주 또는 큰 나무가 가로막고 있으면 좋은 자리로 보기 힘들다. 사람이 드나드는 걸 방해하고 가로막아서 손님들이 들어오기 꺼릴 수 있다. 손님이 막힌다는 건 재물이 막힌다는 것과 같아서 재물의 흐름 또한 좋지 않다. 출입문은 작지 않게 만드는 게 좋고 주변을 밝게 만들면 양기가 높아진다. 문 주변이 밝으면 좋은 기운이 점포로 자연스럽게 들어온다. 점포의 문이 남쪽으로 있으면 길하다고 여기지만 빽빽하게 들어찬 도시 건물에서는 마음대로 선택하기 힘들다. 건물의 구조 때문에 북쪽 방향으로 문이 있으면 카운터의 배치로 나쁜 기운을 상쇄할 수 있다. 오행을 바탕으로 출입문과 카운터를 상생 방향으로 놓으면 재물이 들어오는 발복의 기운을 끌어올 수 있다. 자꾸 없어지고 또 생기는 점포들을 보면 빨리 경기가 풀리고 모두 장사가 잘되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0-06-01 05:57: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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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XGOLF, 6월 말까지 강원 골프 패키지 2종 판매

국내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오는 6월 말까지 얼리버드 휴가족을 위해 강원 메이플비치·샌드파인 투어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피해 이른 휴가를 준비하는 국내 골퍼들이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은 높이고 비용 부담은 덜어낸 합리적 구성으로 기획됐다. 동해 바다를 따라 조성된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콘셉트다. 메이플비치 투어 패키지는 36홀 그린피와 호텔 1박, 조식을 포함해 26만3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XGOLF 홈페이지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Xcash도 최대 1만3920원 적립된다. 메이플비치는 동해바다를 따라 드넓은 구릉지에 조성돼 거대한 호수를 돌아 나가는 메이플 코스와 해안을 따르는 비치 코스에서 특색 있는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아울러, 직접 이용한 회원들이 평가·작성하는 캐디 서비스 및 코스 관리, 그린피, 숙박 만족도 등에서 평점 9.0점(10점 만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오는 30일까지 예약을 완료한 4인 1팀 예약 신청자 1인에는 스릭슨 골프공 1 더즌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36홀 라운드 종료 시 일괄 택배 발송된다. 도심에서 더 벗어나고 싶은 골퍼들을 위해 강릉시 경포 해변과 인접한 샌드파인 투어 패키지도 준비됐다. 샌드파인 패키지는 36홀 그린피와 콘도, 석식, 조식을 33만5000원부터 모두 이용할 수 있다. Xcash는 최대 1만9400원 적립된다. 샌드파인은 아웃코스와 인코스 두 가지 타입의 코스로, 자연과 골프의 조화를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수려한 조경과 금강송이 어우러진 풍경, 그리고 홀에서 느껴지는 계절감으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2020-05-31 15:11:5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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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34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개최

6월 18일부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서 개최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 기아자동차와 (사)대한골프협회는 올해 34회를 맞이하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고 5월 29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국호를 사용하는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을 우려하여 무관중으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대한골프협회, 골프장 등과 밀접하게 협조하여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수많은 선수들을 배출했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작년 우승자 이다연을 비롯하여 오지현, 김지현 등 역대 대회 우승자는 그 해에 가장 핫한 선수 중 하나였다. 올해는 LPGA, JLPGA 등 해외투어가 정상적으로 치뤄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의 총 상금은 10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원의 상금과 카니발 차량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매년 4만명에 육박하는 갤러리가 찾았던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은 비록 무관중으로 치뤄지지만,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는 SBS골프채널을 통해 전라운드 중계될 예정이다. 공동주최사인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대회를 개최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다.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주길 바라는 선수들과 골프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비록 무관중이지만 예정된 일정과 장소에서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다. 선수 및 관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완벽한 방역태세를 갖추어 최고 수준의 대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5-31 15:10:5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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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용기의 정치학 外

◆용기의 정치학 슬라보예 지젝 지음/박준형 옮김/이택광 감수/다산초당 새로운 극우 포퓰리즘부터 인종주의, 파시즘의 부상, 테러리즘의 득세, 정치적 올바름 운동이 발생시키는 시민 간 분열까지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비롯된 위협적 문제들이 세계 곳곳에서 폭발하고 있다. 인류는 존망의 기로에 서 있지만 전문가들은 '그래도 심하게 나쁘지는 않다. 아직 희망은 있다'는 안온한 분석을 내놓는다. 저자는 이러한 시대 의식이 조장한 '거짓 희망'이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한 판단을 흐리고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변화로 이끌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444쪽. 2만2000원. ◆풀의 향기 알랭 코르뱅 지음/이선민 옮김/돌배나무 초원을 달리거나 풀밭을 뒹구는 어린아이가 느끼는 기쁨, 풀밭에서 식사를 마친 뒤 편하게 즐기는 한낮의 여유로움, 수풀 속 작은 세계에서 들려오는 윙윙거림, 묘지 위로 가지런히 자란 잔디가 주는 평온함 등. 책은 인간이 풀을 마주하며 알게 된 다채로운 감각들을 생생히 묘사해 낸다. 초록색 풀은 사람들의 욕망을 채워주고 잃어버린 감정들을 되살려준다. 풀이 불러일으킨 인간의 욕망과 감정을 그려낸 푸른 산책. 288쪽. 1만6000원. ◆소방관의 선택 사브리나 코헨-해턴 지음/김희정 옮김/북하우스 터널에서 폭발물이 터져 수십 명의 민간인이 갇혔다. 소방대원을 추가로 투입하려는 순간 긴급 정보가 들어온다. "지금 당장 구조를 멈추세요! 터널 안에 폭발물이 하나 더 있어요" 터널 안에는 소방관 20명과 민간인 부상자 30여명이 있다. 지금 대원들을 빼내면 민간인이 사망하고, 소방관을 철수시키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 이 상황에서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영국에서 직급이 가장 높은 현직 여성 소방관이자 심리학자인 저자는 압박감이 큰 상황에서 감정이나 충격에 사로잡히지 않고 최선의 결정을 내릴 방법을 알려준다. 396쪽. 1만65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31 14:47: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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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자본과 이데올로기

토마 피케티 지음/안준범 옮김/문학동네 사회의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정치적-이데올로기적 동역학을 분석한 책이다. '21세기 자본'으로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부상한 토마 피케티는 역사 자료와 통계 데이터를 통해 불평등의 기원을 추적해 나간다. 저자는 1차대전 발발 직전 최고조에 달했던 '벨에포크' 시기와 맞먹을 정도로 21세기의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책은 과거 노동자들의 정당이었던 좌파 정당이 고학력자들(고소득자들)의 정당으로 바뀌어가고, 전통적인 상위 자산 보유자들의 정당인 보수 정당들이 사회토착주의를 통해 가난한 50%를 유인하게 되는 현재의 정당정치가 전 세계적 현상임을 증명해낸다. 학력·지식·인적자본의 축적을 지향하는 '브라만 좌파'와 화폐·금융자본을 끌어모으는데 몰두하는 '상인 우파', 두 진영은 교육 격차가 커지고 부가 대물림되는 현행 경제체제에 대한 강한 애착심을 보인다. 브라만 좌파와 상인 우파가 교대로 집권하는 다중엘리트 체계는 상위 1%를 결집시키는 연합의 틀로 세계를 지배해 나간다. 저자는 영구적인 부의 재분배를 위한 방안으로 사회연방주의와 보편적 자본지원을 제안한다. 국경·이민·민족·종교 등 경계를 둘러싼 균열과 이로 인한 비극을 평등주의적 연대로 묶어낸 사회연방주의를 실현하고 재산세나 토지세 같은 사적 소유에 부과되는 모든 세금은 누진소유세로 통합해 개별적인 부의 대물림을 막는다. 유럽 성인 평균자산의 60%에 달하는 누진소유세 12만 유로는 25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지급해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사용한다. 불평등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탐구한 세계 정치, 경제, 사회, 이데올로기의 역사. 1300쪽. 3만8000원.

2020-05-31 14:17: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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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러리C, '도시채집展' 개최

LG유플러스의 기업내 갤러리C는 6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박준형, 이상엽, 최민규 작가의 '도시채집展'을 개최한다. '도시채집 展'은 우리 일상의 ‘도시’를 다양한 개념으로 접근하여 고찰하는 작가들의 그룹전이다. 3인의 작가들은 ‘도시’를 각자의 시각으로 탐미하고 확장해 가며 도시 근원에 대한 물음, 그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거룩한 생명력을 세밀하게 드러내 우리 모습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시간과 공간에 따른 인공적인 도시를 구축하는 형상들과 자연의 일렁임이 교차되는 지점들을 탐색하여 회화작업으로 표현하는 박준형 작가의 'A Scenery' 연작 5점, 빛의 세계와 도시 풍경을 선과 형, 색의 기본 조형요소를 통해 해석하는 이상엽 작가의 'City Landscape' 연작 5점, 3차원의 실제 건축물을 작가의 세계 속에서 분해하고 재설계하여 새로운 공간구조물을 창작하는 최민규 작가의 'Blank- Hide and Seek' 연작 5점을 전시한다. LG유플러스의 아트컨설팅을 총괄하는 더 트리니티의 박소정 대표는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유로운 상상을 자극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적인 탐구 정신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마곡사옥내 갤러리C는 LG사이언스파크의 연구원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통해 창의적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지역 내 문화향유를 선도하고자 로비라운지에 조성된 누구나 열려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관람은 무료이다.

2020-05-29 14:22:46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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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정법' 10년 만에 첫 만난 희귀동물 '듀공'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에서 '정글의 법칙' 10년 방송 동안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신비의 동물 '듀공'과 만난다. 병만 족장과 이영표, 노우진은 전 세계에 약 10만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바다의 인어' 전설의 듀공을 찾아 코론의 청정 바다에서 수중 탐사를 나섰다. 특히. 정글에서도 여러 번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듀공을 보지 못했던 병만 족장은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 나섰다. 하지만 전 세계 다이버 중 10%밖에 보지 못할 정도로 보기 힘든 희귀 동물답게 오랜 시간 잠수하여 듀공을 찾아 나섰지만 망망대해에서 듀공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생존 내내 강철 체력을 자랑했던 이영표는 첫 바다 수영에서 장시간 이동을 한 탓에 가쁜 숨을 내쉬었고, 수중 베테랑인 병만 족장 또한 오랜 수영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족장의 격려에 다시 힘을 낸 세 사람은 먼 바다까지 듀공을 찾아 나섰고, 이내 병만 족장은 멀리서 보이는 희미한 실루엣 하나를 발견했다. 속도를 올려 가까이 다가가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정글의 법칙'에서 그토록 찾아 헤맨 듀공이었다.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를 뽐내며 유유히 떠 있는 듀공의 신비로운 모습에 매료된 이영표는 "긴 시간 수영을 해서 힘들었는데, 듀공을 본 순간 피로가 싹 씻기는 기분이었다. 듀공이 둘리처럼 너무 귀엽게 생겨서 떠나기 싫었다. 잊지 못할 추억이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 30일 토요일 저녁9시 방송.

2020-05-29 10:10: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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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 시간표

물건 만드는 공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건 컨베이어 벨트이다. 순서대로 놓인 부품을 컨베이어 벨트가 이동시키고 작업대에 서 있는 사람이 조립하면 물건이 만들어진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맞춰 공정이 착착 진행된다.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예정된 시간에 예정된 물건이 생산된다. 이렇게 공장에서 주로 쓰이는 게 컨베이어 벨트인데 인생을 컨베이어 벨트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다. 자기 인생이 정해진 순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속 상해한다. "왜 저는 이 나이에 결혼을 못 하고 있을까요?" "남들은 다 취업했는데 저는 왜 늦는 걸까요?"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이렇게 묻는다. 당사자의 안타까운 심정을 모르는 건 아니다. 얼마나 걱정이 될지 공감한다. 문제는 다른 사람하고 지나치게 비교를 한다는 점이다. 남들과 비교해서 자기가 너무 뒤처졌다고 생각하고 괴로워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인생은 공장에서 물건을 만드는 컨베이어 벨트가 아닙니다.' 컨베이어 벨트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공정을 거쳐야 한다. 그래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사람 사는 건 학교에 가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애 낳는 게 정해진 시간이나 순서가 있는 게 아니다. 서른에 결혼하는 사람도 있고 마흔에 결혼하는 사람도 있다. 취업이 빠른 사람이 있으면 늦는 사람도 있다. 개개인의 사주가 다르듯 살아가는 순서도 시간도 모두 다르기 마련이다. 인생은 정해진 시간표가 없다. 자기 사주를 따라가면서 주어진 상황이 허용하는 대로 자기의 길을 만들어 가는 게 인생이다. 남들보다 늦었다고 실패가 아니고 빨리 간다고 성공도 아니다. 그저 자기의 길을 자기에게 맞게 가고 있을 뿐이다. 사람의 인생은 늦고 빠름보다 자신의 시간표로 잘 걸어가는 게 좋은 인생이다.

2020-05-29 05:56: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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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쥐띠] 36년 상큼한 바람이 불어오니 좋은 일이다. 48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좋을 듯. 60년 무지개를 보았으니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72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84년 내 것이 아닌 것은 포기. [소띠] 37년 절약과 구두쇠는 본질이 다르다. 49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습득. 61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 73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하루이다. 85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르다. [호랑이띠] 38년 행운이 찾아오니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50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 62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하지 마라. 74년 신세 진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 86년 선배의 조언은 겸허히 듣자. [토끼띠] 39년 남에게 준 상처는 고스란히 내게로 돌아온다. 51년 어느 방향도 거칠 것이 없다. 63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다. 75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으면 더 커진다. 87년 큰 상처는 밴드로 처리할 수 없다. [용띠] 40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52년 오늘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과 양보. 64년 문서 운이 있으니 기회를 잘 잡아라. 76년 인생이 더할 나위 없이 즐겁다. 88년 무리수를 두면 기회마저 잃게 된다. [뱀띠] 41년 겸손하면 주변이 스스로 알고 도와준다. 53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주의. 65년 내 것이 작아 보이나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77년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89년 좋은 것이 좋게 좋은 것을 부른다. [말띠] 42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다. 54년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가는 것은 언제나 자신. 66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은 꼭 확인. 78년 근거 없는 칭찬에 마음이 흔들린다. 90년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양띠] 43년 기다리던 소식이 마침내 온다. 55년 성공이 지척이니 계속 전진. 67년 주변에 적이 많으니 오만하지 말고 언행에 특히 주의. 7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91년 불평보다는 직무에 충실하라. [원숭이띠] 44년 정든 사람이 떠나간다. 56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방황. 68년 상대방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라고 착각. 80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다. 92년 죽순은 비 온 뒤에 더 잘 자라니 역경을 참자. [닭띠] 45년 먹고 싶은 것을 선물 받는다. 57년 조상님 선한 일로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 수 있다. 69년 하늘 아래 새것은 없다. 81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남은 것은 성공뿐. 93년 하나를 투자해 세 개로 돌아오는 좋은 날. [개띠] 46년 자식이 보물 1호니 아파도 보듬어라. 58년 초심을 잃지 말고 늘 같은 자세로. 70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히. 82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이 순조롭다. 94년 장미꽃이 발아래 활짝 피어난다. [돼지띠] 47년 작은 일이라도 무심히 넘기지 마라. 59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71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83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9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2020-05-29 05:43: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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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온라인 개막··· "직접 가서 보는 것보다 재밌을까?"

28일 개막하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상영을 추진한다. 무관객 영화제는 감염병 확산 우려를 줄여주지만 작품을 만든 이들의 '피, 땀, 눈물'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전주영화제 관계자는 "코로나 추이가 나날이 달라지는 시기에 언제까지 영화제를 미룰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안전에 대한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없는 온라인 상영회를 기획했다"면서 "감독과 제작자 입장에서는 영화제 출품이 개봉 전 관객과의 교감, 열정을 쏟은 작품을 극장서 관객 및 스태프와 같이 본다는 의미가 컸는데 (그런 의미가) 약간 퇴색되기도 했다"고 온라인 영화제 개최 소회를 밝혔다. JIFF의 이런 변화를 영화를 사랑하는 일반 관객들은 어떻게 볼까. 영화 소모임 '3020 문화체험연구회' 운영진 박수현(24) 씨는 "온라인으로 상영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영화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상영작을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웨이브) 자체가 경쟁력 있게 다가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계윤주(20)씨는 "현장과 제작자, 관객 간 커넥션을 실질적으로 느낄 수 없다"면서 "처음 진행되는 것이기에 짧은 기간 내에 훌륭한 퀄리티가 나올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고 꼬집었다. '대면적 교감과 페스티벌의 느낌을 온전히 살리기엔 부족한 측면이 있지 않냐'는 지적에 대해 영화제 관계자는 "유튜브를 통한 대담과 토크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선례가 없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다른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전주영화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JIFF는 무관객 상태로 진행하는 온라인 상영과 심사위원 등만 참석하는 심사 상영, 폐막 후 못다한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이어가는 장기 상영회로 이뤄진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형태의 영화제는 국내는 물론 국외서도 전주국제영화제가 처음이다. 외부로부터 사람이 모여들고 밀폐된 공간에서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영화제 특성으로 인해 지난 한 달간 행사가 미뤄져 대면을 최대한 줄인 콘셉트로 개최키로 한 것이다. 이번 전주영화제의 온라인 상영, 생중계 등에서 비롯된 비대면·비접촉이라는 특징은 포스트 코로나의 특징으로 꼽히기도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선정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유망기술 25가지 중에는 문화 방면의 실감 중계 서비스, 정보 보안 방면의 영상 보안 확보 등이 있다. 비록 '실감'이라는 단어와 영상 유출 논란으로부터 완벽히 자유로운 환경을 구축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물리적 공간을 넘어선 문화 축제의 포문을 전주영화제가 열게 된 것이다. 21회 전주영화에서는 총 38개국 180편의 작품 중 절반 이상인 96편(국내 54편·해외 42편)이 온라인으로 관객과 만난다. 온라인 상영작은 OTT(Over the Top·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된다.

2020-05-28 16:21:32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