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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27일 화요일

[쥐띠] 36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좋으니 기쁨. 48년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개척하려고 애쓰지 마라. 60년 오후에 검은 옷 입을 일이 있다. 72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84년 새로 이득을 본다. [소띠] 37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49년 위대한 것을 위해 좋은 것은 일단 보류. 61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73년 사랑에는 약간의 망상이 따른다. 85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생기지 않게 주의. [호랑이띠] 38년 지출이 과다하여 지갑이 빈다. 50년 콩을 심고 팥 나기를 기대하지 마라. 62년 괜찮은지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74년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니 흘러 보내라. 86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토끼띠] 39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는 법. 51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63년 초대 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쁜 하루. 75년 온전한 새로움을 추구하지 마라. 87년 인생은 훌륭한 선물이다. [용띠] 40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2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64년 오늘은 양보와 희생이 미덕이다. 76년 뛰다보면 가슴 벅찬 일이 생긴다. 88년 열심히 노력하면 운도 따른다. [뱀띠] 41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대로. 53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도장을 내일 찍어라. 65년 숫자 9, 진홍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77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89년 기대가 너무 크니 서운함도 크다. [말띠] 42년 계속되는 호의에 고마움을 표시하라. 54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66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78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뱉어라. 90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를. [양띠] 43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도 좋다. 55년 해오던 일도 싫증이 난다. 67년 후배와 갈등이 생기니 주의. 79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91년 죽은 나무에 공들이지 않도록. [원숭이띠] 44년 자식이 새 인연을 데려오니 근심이 생긴다. 56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보람 있는 하루. 68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이다. 80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매사에 조심. 92년 피곤이 풀린다. [닭띠] 45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놓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57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지 마라. 69년 남들 기준에 맞춰서 살 필요는 없다. 81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 93년 자존감이 지나치니 불편. [개띠] 46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우선 의견통일. 58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 70년 익숙해지면 게을러지기 마련. 82년 혼자서 멋대로 가고 혼자서 멈춘다. 94년 열정과 사람이 넘치는 하루이다. [돼지띠] 47년 오늘은 무조건 참는 것이 좋다. 59년 달리지만 말고 주변을 돌아보라. 71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해서 실수를 하게 된다. 83는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 달래야 한다. 95년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면 편하다.

2020-10-27 06:08: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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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당태종이 위대함

위대한 큰 인물일수록 한 가지 공통되는 점이 있다. 고언(苦言)이라 할지라도 대의가 있다면 받아들일 줄 안다. 대표적 인물에 당태종이 있다. 제왕의 눈치를 살피고 기분을 맞추려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 할 줄 아는 신하를 내치지 않고 중용한 것이다. 그가 위징(魏徵)이다. 당태종 이세민은 태자였던 형을 현무문에서 척살하고 제왕의 위치에 오른다. 위징은 원래 태자였던 이건성의 시종관으로 재직했다. 태자보다 건장하고 야망이 컸던 태종의 의도를 간파한 위징은 태자 이건성에게 동생 이세민을 제거할 것을 건의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현무문의 거사가 성공하여 이세민이 황제에 오르자 주변에서는 당연 위징을 벌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세민은 위징의 정직함과 강직함을 알고 있었기에 오히려 간의대부(諫議大夫)로 임명한다. 위징은 간의대부로 있으면서 무려 삼백번이나 상소와 같은 쓴소리 건의를 했다 한다. 태종은 어떨 때는 죽도록 화가 솟곤 했으나 사실 대의에 비추어 틀린 바가 없었기에 분을 참고 위징의 말을 따르다보니 정사가 바로 잡히곤 했다. 천하를 다스리는 사람이라면 신하의 바른 소리에 이런 정도의 인욕이 필요한 것이다. 다행히 태종은 큰 인물이었다. 황제에게까지 할 소리를 하던 위징이 죽자 태종은 거울을 잃어버린 것과 같다며 비통해했다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가 자기에게 잘못을 지적하려 들면 "알았어, 고만해!"하면서 말머리를 돌리거나 자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싫은 소리를 참고들을 줄 아는 사이가 진정한 관계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사주명리학적으로는 상관이 강하면 입바른 소리를 잘하는 성향이 있다. 뭔가 경우에 맞지 않으면 직설적으로 생각하는 바를 날리는 것이다.

2020-10-27 06:01: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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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26일 월요일

[쥐띠] 36년 원하는 바가 있으면 말로 표현을 하라. 48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 60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비옥한 땅이 되겠다. 72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도 없다. 84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도 있다. [소띠] 37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 49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처하다. 61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73년 백 만송이 장미가 발아래 깔려 있다. 85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호랑이띠] 38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50년 결혼은 둘이 했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62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 74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상대에게 힘이 된다. 86년 오후에 운전주의. [토끼띠] 39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니 오늘은 행복. 51년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인다. 63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75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87년 일의 특히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용띠] 40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히 노력. 52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64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른 법이다. 76년 동분서주해봐야 별 이익은 없다. 88년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뱀띠] 41년 길을 나서면 우연한 행운이 온다. 53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65년 상대의 실수가 내게는 기회로 다가온다. 77년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라. 89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다시 확인해보도록. [말띠] 42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운. 54년 남이 차린 밥상에 마음이 쓰인다. 66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지워져 버린다. 78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해야 한다. 90년 뿌린 대로 거두니 정직하게. [양띠] 43년 헛된 희망이 눈을 가린다. 55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다. 67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9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얻게 된다. 91년 재물로 인한 분쟁이 생겨도 양보. [원숭이띠] 44년 용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56년 고집을 피우면 부모도 외면하니 적당히. 68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오니 근심도 같이 온다. 80년 먹을 복이 많으니 소화제 준비. 92년 버틸 수 있다면 희망은 있는 것. [닭띠] 45년 현실에 만족하고 객기를 부리지 마라. 57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69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신중하게. 81년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93년 힘든 일은 부모님과 상의하니 해결. [개띠] 46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58년 개척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70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다. 82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94년 책임진 일을 쉽게 마무리한다. [돼지띠] 47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59년 숨은 실력으로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71년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도를 걸어라. 83년 신용이 있으면 실수가 적다. 95년 도전하지 않으니 기회도 없다.

2020-10-26 06:07: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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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유령도 시대따라

어떤 영화가 곧 출시될 예정이라는데 '젤리'라 이름 붙여진 이 기운은 보통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으며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떤 아가씨가 사람들의 마음을 함부로 조종하며 해로움을 주는 이 젤리들과 싸우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젤리는 죽었거나 또는 산 존재들이 뿜어내는 입증되지 않은 미세한 입자들의 응집체라고 한다. 현대판 유령의 또 다른 형상화이며 여기에다가 유령이라는 진부한 명칭 대신 '젤리'라는 뭔가 거부감이 덜하며 때로는 살짝 매혹적인 이름을 붙인 것이 아닌가 싶다. '유령'이라는 개념은 뭔가 오싹하며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그 무엇이며 특별히 과학적으로 입증하기도 뭣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정하기도 힘든 존재이다. 현대영화는 어떤 개념이나 사건을 다루는데 있어 현대적이며 보다 감성이 수반된 접근을 당연시 여긴다. 이러한 시도는 보통 '재해석'이라는 알고리즘으로 홍보되기도 한다. 불가사의한 죽음 이후의 존재들 즉 유령과 같은 존재들과 산 사람들 간의 해프닝을 주제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의식 속에 잠재하고 있는 죽음 너머의 세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다. 몇 년 전 큰 인기를 끌었던 '도깨비'라는 드라마나 근 삼십년 전 전 세계에 신선한 감동을 준 '사랑과 영혼'이라는 영화가 그 좋은 예지만 이 외에도 많은 영화나 드라마가 있다. 젤리라 이름 붙여진 이 세상에 떠도는 어떠한 기운들은 젤리들의 생김새와 투명도에 따라 유해한 젤리와 무해한 젤리로 나눠진다고 한다. 결국 선한 유령과 악한 유령을 색상과 투명도로 구분하겠다는 소리로 들린다. 시각화를 좋아하는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춘 유령의 재해석화라고 보며 유령의 형상도 시대 따라 인간들의 마음을 반영한 것이리라.

2020-10-26 06:00: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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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2020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빛의 도시 광주에서 11월 1일 개막

'2020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를 이끄는 수타그룹이 오는 11월 1일 2시, 빛의 도시 광주 랜드마크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장, 광주 향교, 한복 마을에서 릴레이 패션쇼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키즈·주니어, 미스·미스터·미시즈, 시니어 모델 등 이 참가하는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는 광주광역시 관광재단이 후원하는 글로벌 패션 비지니스 이벤트다. 광주 비엔날레와 더불어 광주광역시의 패션과 디자인 문화를 진흥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위크 도약을 통한 국제적인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매시즌 전략적인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그 일환중 하나이다. 패션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비디오그래퍼 등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하고 승승장구 하는 주체적 삶의 미시즈, 100세 시대 중년 모델의 멋을 아우르는 융합문화예술콘텐츠로서 누구나 '광주 패션모델 로드'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 대회참가모델들은 국내외 개최되는 슈퍼탤런트 이벤트, 해외 활동, 글로벌인플루언서 시스템을 통하여 유튜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2020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는 슈퍼탤런트 패션위크와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가 주최하고 슈퍼탤런트 광주패션위크,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 다올 엔터테인먼트, 밀라노직업전문학교, 지져스 모델 아카데미가 공동주관사로, 광주광역시 관광재단, 우리옷 날다, 광주 KLTV, 이미지 스튜디오, 한중수출기업협회, 디세스그룹, ACC엔터테인먼트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슈퍼탤런트 본사 수타그룹 최영철 대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된 요즘 '재택'이라는 이름이 앞에 붙은 새로운 일상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일상임에 틀림없다. 봄, 여름에나 입을 수 있는 옷을 지금 보여주고 오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소비자는 없을 것이다. '시즌리스'와 '편안함'을 일상으로 하는 패션의 재구성을 빛의 도시 '광주광역시'에서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슈퍼탤런트 광주 패션위크 이경원 대표는 "전문가만을 위한 패션 이벤트가 아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고 복합하는 쌍방향 디지털 플랫폼으로, 새로운 변화로의 참여·연결·공유를 통한 사회적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도발적 스트리트 패션을 표현하고 싶다"면서 "패션의 힘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새 활력소로 팬데믹 전후 상황과도 오버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슈퍼탤런트 패션위크는 그 동안 인천국제공항, 명동, 에펠탑, 갤러리 라파예트, 샹젤리제 거리, 페라리 뮤지엄, 마조레 광장, 산마리노 광장, 콜로세움, 융프라우(3434m), 쉴트호른(2989m)등 유명 랜드마크에서 개최되어 온 바 있다.

2020-10-25 16:57:2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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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인류세 시대의 맑스 外

◆인류세 시대의 맑스 마이크 데이비스 지음/안민석 옮김/창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불거진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의 갈등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 고용 불안정과 노동시장의 양극화는 노-사 대립이 아닌 노-노 갈등을 촉발했다. 한정된 일자리를 두고 벌이는 정규직-비정규직-취업준비생 사이의 '을들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반실업 상태의 비공식 노동자들이 오늘날 도시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새로운 전 지구적 계급을 형성하고 있다고 저자는 분석한다. 책은 낡은 유산으로 여겨지는 맑스의 이론에서 변혁의 길을 찾으며 노동 불평등의 시대에서 새로운 혁명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밝힌다. 380쪽. 2만원. ◆암호의 모든 것 스티븐 핀콕, 마크 프러리 지음/김경미 옮김/사람의무늬 성서 속 코드에서부터 보이니치 필사본, 고대 이집트 기념물에 새겨진 미세하게 변형된 상형 문자, 르네상스 그림 속 숨은 단서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은 비밀 메시지를 담은 수수께끼 같은 암호로 가득하다. 현대인들은 휴대폰으로 통화를 할 때, 케이블 텔레비전을 볼 때, 온라인 뱅킹을 이용할 때 타인이 도청하거나 염탐하지 못하도록 정교한 형식의 컴퓨터 암호를 사용한다. 책은 암호 개발과 해독 기술이 역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꿔왔는지를 보여준다. 192쪽. 2만2000원. ◆자연의 권리 데이비드 보이드 지음/이지원 옮김/교유서가 최근 비인간 동물과 생태계가 적법한 권리 주체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인간이 아닌 다른 동식물, 종, 생태계에 권리를 부여하는 게 온당한 일일까? 저자는 자연에 법적인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은 기존 환경법이 자연 세계의 훼손을 무시할 뿐 아니라 방조, 승인, 합법화한다고 지적하며, 그 근본 원인으로 인간중심주의, 재산권, 경제성장의 무제한 추구를 든다. 낡은 인식이 환경법을 포함한 현대 사회의 법체계를 떠받치고 있는 까닭에 법적으로 자연은 경제적 효용가치를 지닌 물건이나 재산으로 취급될 뿐 그에 대항할 아무런 권리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연에는 권리를, 인간에겐 책임을. 304쪽. 1만8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25 14:05: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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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

알베르토 카이로 지음/박슬라 옮김/웅진지식하우스 사람들은 음원 차트 순위로 신곡의 인기를 짐작하고 주가 등락 폭을 분석하며 유망주를 찾는다. 회사에서는 각종 매출 지표를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는 직원이 경쟁력을 갖는다. 요즘에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현황 그래프를 살펴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어느 정도로 조정될지 가늠해 보는 게 일상이 됐다. 우리는 숫자와 그래프로 둘러싸인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뉴스 기사와 보고서, 경제 전망, 태풍 예보 등 삶의 전 분야에서 차트가 사용된다. 만일 이 모든 숫자와 그래프가 속임수를 부린다면 당신은 눈치챌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트를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일 뿐 그것을 어떻게 읽고 해석하는지 모른다. 책은 객관성과 신뢰도의 상징인 차트가 어떻게 데이터를 왜곡해 우리를 바보로 만드는지 일깨운다. 데이터 시각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저자는 차트의 눈속임에 넘어가지 말고 이를 제대로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라고 조언한다. 데이터는 차트의 표현 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1880~2012년 지구 평균 기온은 1.4℉ 상승했다. 어떤 사람은 이 데이터를 지구온난화를 부정하는 근거로 사용하고 다른 이는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주장을 펼칠 때 쓴다. 온도를 나타내는 수직축 범주를 보면 누가 데이터로 장난을 치는지 알 수 있다. 전자는 그래프 수직축을 비현실적으로 넓게 잡아 기후변화 문제의 본질을 흐린다. 우리가 데이터와 차트에 숨겨진 의미와 패턴을 읽어 정보의 진위를 판별하는 안목을 길러야 하는 이유다.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숫자는 글자만큼 주관적이다. 300쪽. 1만75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25 13:22: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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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23일 금요일

[쥐띠] 36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지 마라. 48년 자식이 자랑거리를 잔뜩 가져온다. 60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좋은 일. 72년 인생에서 늦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84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다. [소띠] 37년 무리한 산행으로 요통이 올 수 있다. 4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1년 적의 적은 동지와 같으니 잠시 협조. 73년 원하는 것이 없으니 얻을 것도 없다. 85년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다. [호랑이띠] 38년 앓던 이가 쑥 빠지는 기분. 50년 미련은 하루라도 빨리 버려라. 62년 추억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 74년 수영을 하러 바다에 나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 86년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듯 독서. [토끼띠] 39년 보라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51년 돌팔매질을 하면 큰일 난다. 63년 가뭄에 단비 오듯이 일이 해결. 75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 87년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라. [용띠] 40년 상대에게 내 마음을 표현하라. 52년 부모님으로부터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64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76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88년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뱀띠] 41년 인생에 휴식이 필요하다. 53년 상대방에게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커진다. 65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77년 계획해온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리지는 않는다. 89년 지나가는 바람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 [말띠] 42년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54년 위기를 겪으며 확실한 내편을 깨닫는다. 66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78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으니 잠시 지체. 90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양띠] 43년 나이는 공으로 먹는 게 아니니 처신을 똑바로. 55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니 당연히 더러워진다. 67년 착한 친구를 만나니 행복한 하루. 79년 옳다 해도 생색내지 말아야. 91년 혼자만 바쁘고 남들은 손 놓고 있다. [원숭이띠] 44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 해야 열흘. 56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68년 호랑이 무서운 줄 알고 덤벼라. 80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92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다시 마음이 혼란하다. [닭띠] 45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57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 69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81년 뜻은 원대하나 만만하지 않다. 93년 말만 앞세우는 사람을 조심. [개띠] 46년 집안 청소를 하고 환기도 시켜라. 58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말조심. 70년 아랫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자. 82년 획기적인 발상으로 큰일을 한다. 94년 작은 약속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돼지띠] 47년 진실이 늘 최상의 답은 아니니 포용이 중요. 59년 돼지를 사기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71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83년 행복은 당신이 만들어가기 나름이다. 95년 감정절제를 해야 일이 성사.

2020-10-23 06:07: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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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고부간 갈등 심한 편인살 (2)

시어머니는 후딱 하면 전화를 하여 이런 저런 요구를 하면서도 아들에게는 늘 말하길 "나는 너희 잘 사는 거 밖에 아무 것도 바라는 거 없다.."를 반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얼마 전에 냉장고가 오래 되어 바꿀 때가 되었다며 계속 얘기하는 시어머니의 말씀을 그냥 넘겨서였는지 꾸지람이 시작되었다. 이 때 며느리는 핸드폰을 스피커폰으로 해 놓았다. 가시 돋친 시어머니의 목소리 톤이 점점 소리가 높아지더니 며느리에게 욕까지 마구하는 소리를 남편이 들었다. 평생 본 적도 들은 적 없는 어머니의 이중적 행태를 본 남편의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다. 아들이 혹여 잘못을 하거나 할 때도 화도 잘 안냄은 물론 험한 말 한 마디도 아끼는 모친이 별 일도 아닌 일에 아내를 몰아세우며 흥분과 함께 욕설까지 하는 것을 들었다. 결혼해서 이십년을 지내오며 아내가 힘들어하던 부분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 자식 간의 인연을 깰 수는 없는 노릇인지라 남편은 말하길 어머니가 사시면 얼마나 더 오래 사시겠냐 한다. 어머니의 이중성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아직도 며느리의 몫이다. 이런 L여인은 신약한 편인살(偏印殺)격 즉 효신(梟身)격 사주이다. 효신은 소쩍새격 신살로서 기본적으로 시어머니로 인해 마음고생이 강하다. 시어머니로 힘들지 않다 해도 친정어머니가 자식에게 너무 집착하여 힘들게 하는 운이 되기도 한다. 인수가 같은 오행으로 만날 때 편인이라 부르지만 또 다른 별칭이 효신이다. 효신격이 되는 경우는 어머니의 실수로 자식을 곤란함에 빠뜨리기도 하고 때로는 그 반대이기도 하다. 부엉이는 새끼가 어미를 잡아먹기도 한다 하여 효신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부엉이는 자라서 자립할 만할 때 어미부엉이를 공격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2020-10-23 06:01:2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