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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룸버그 통신 "CJ ENM, 뚝심 투자가 K콘텐츠 성공 비결"

미국 유력 경제 통신사인 블룸버그 통신이 K콘텐츠 열풍 속 CJ ENM의 역할을 집중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시청자들을 서울로 끌어들이고 있는 K-컨텐츠 열풍을 들여다보다(Inside the Korean TV Boom That Has Global Streamers Piling Into Seoul)' 제목의 기사에서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성공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수도'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아시아 최대 콘텐츠 생산국이자 넷플릭스 최대 콘텐츠 공급국으로 디즈니+, 애플TV+ 등 주요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의 투자가 쇄도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K드라마의 성공은 하룻밤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며 국내 최대 콘텐츠 기업 CJ ENM의 역할과 비전에 주목했다. 1990년대부터 CJ그룹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이 '문화콘텐츠의 힘(소프트파워)'에 주목하여 1994년 스티븐 스필버그, 제프리 카젠버그 등을 주축으로 한 드림웍스 설립에 3억 달러를 투자한 데서 K콘텐츠 열풍이 시작됐다는 것. 실제로 CJ ENM은 1998년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영화관(CGV)과 CJ ENM 설립, 최고의 작가와 감독 영입을 통해 꾸준히 좋은 콘텐츠에 투자했고, 국내 최초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드래곤'은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드라마 '도깨비'를 선보이는 등 성장했다. 블룸버그는 "넷플릭스가 처음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때 애니메이션 강자인 일본에 진출했지만, 점차 아시아 구독자를 끌어당기는 핵심은 한국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후 아시아 시장에서 고속 성장했다"며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과거 홍콩 영화, 일본 J팝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또 "CJ ENM은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거대 미디어 기업들과 정면 경쟁에 본격 나섰다"며 "글로벌 OTT향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CJ ENM 스튜디오스'와 미국 현지 제작 스튜디오인 '피프스 시즌(FIFTH SEASON)', 첨단 제작 시설인 'CJ ENM 스튜디오 센터' 등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09 12:33: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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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9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9일 일요일 [쥐띠] 36년 사서는 논어 맹자 대학 종용을 말한다. 48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곧 좋은 일이 온다. 60년 영원한 내편 부모님이 있어서 좋다. 72년 꽃동산에서 즐겁게 지냄. 84년 업무의 마무리는 지금까지 거듭해온 노력의 결과이다. [소띠] 37년 유학은 오랜 시간동안 동양의 정신세계를 지배한 철학사상. 49년 행복은 고유한 것이니 내가 만족을. 61년 내 재능을 어떻게 사용해야 좋을지를 연구. 73년 다시 씩씩하게 가던 길을 가자. 85년 책에 문제해결의 열쇠가. [호랑이띠] 38년 익숙해져도 서두르자. 50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어가자. 62년 삼경은 시경 서경 역경춘추와 예기를 더해 오경이라 하기도. 74년 일을 속히 하려고 서두르다 뒷걸음. 86년 닭날로 교통운전유의. [토끼띠] 39년 자세를 낮추고 상대를 대하라. 51년 제비가 집을 짓듯 남의 잘된 일을 칭찬. 63년 호랑이의 기세로 살피면 기회가 온다. 75년 오후 도서관에 가서 아하 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다. 87년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어 난감. [용띠] 40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52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64년 사상누각은 기초 없이 모래위에 세운누각. 76년 삼재팔난이니 자중을. 88년 달빛아래노인월하노인月下老人꿈을 꾸었으니 만남에 도전. [뱀띠] 41년 안전점검을 하여 호미로 막을 일을 삽으로 막지 않도록. 53년 지나간 인연이 자꾸 주변을 맴돈다. 65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이익. 77년 퇴근 후 취미생활을 해본다. 89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말띠] 42년 가까운 바다라도 여행을 해보자. 54년 장사를 계속 하려거든 좀 웃어라. 66년 모든 일은 순서대로 차분하게 행하여야 한다. 78년 결정내리기가 어려운 일이 생겨 하루 종일 시간 보낸다. 90년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비워라. [양띠] 43년 남의 말을 들어도 마음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55년 조상님재물 나누는데 형제끼리 오기부리지 말자. 67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 79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말자. 91년 오후에 출장으로 하루 내내 바쁘다. [원숭이띠] 44년 급할 때 일수록 뒤돌아갈 수 있는 마음을. 56년 용띠에게서 선물을 받는다. 68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도장은 내일 찍어라. 80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해도. 92년 새 한마리가 앉아도 갈대는 부러진다는데. [닭띠] 45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57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출발. 69년 새로운 계획을 접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 81년 상대를 감동시키는 능력이 있다. 93년 친분이 두터울수록 예의를 지켜야. [개띠] 46년 앞만 보고 달리는데 힘이 넘친다. 58년 멀리 있다고 소홀히 대하지 마라. 70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오히려 낫다. 82년 될 때는 한 발짝씩 물러서서 길을 양보해야. 94년 약진할 수 있는 기다림은 길고 일은 많다. [돼지띠] 47년 변화의 날이니 움직이자. 59년 사업관련정보는 당분간 비밀을 유지해야하니. 71년 문 서운이니 매매계약이 뜻대로 마무리. 83년 운이 동하니 집을 떠나 객지 밥을 먹게 된다. 95년 일이 풀릴 때도 우선은 복지부동으로 살펴봐야.

2023-04-09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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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8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8일 토요일 [쥐띠] 36년 가족의 공과 사의 기로에서 갈등이. 48년 뱀띠의 도움으로 거래성립. 60년 오늘 집안청소로 분위기를 바꾸자. 72년 직장에서 위아래가 불화하니 불통이 나에게로. 84년 동물의 왕국을 보면서 비교하면 지혜가 떠오를 수. [소띠] 37년 이왕이면 표정을 밝게 하고 받아들이자. 49년 득이 없는 곳에서 투자유혹이 있으니 거절을 해야. 61년 닭띠의 도움으로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73년 우는 아이가 젖을 더 먹는다. 85년 술자리에서 과음하지 말도록. [호랑이띠] 38년 원칙을 고수하여 진행. 50년 아쉬워도 포기하니 마음은 편하다. 62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74년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다행. 86년 논어 선진편에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과유불급過猶不及. [토끼띠] 39년 포기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성공이 눈앞. 51년 보너스로 집으로 가는 길이 편안하다. 63년 산들바람이 부니 일이 잘 풀린다. 75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는 것을. 87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을 두지 마라. [용띠] 40년 재물을 얻기 좋은날이니 나눌 때도 공정히. 52년 아랫사람을 도와주니 존경을 받는다. 64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76년 의리를 쫓다가 뜻밖에 실적이 맡겨진다. 88년 주변 없어 기죽지 말고 일을 찾자. [뱀띠] 41년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라. 53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흡족한 마음. 65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77년 한참 젊어도 방광비뇨기계통 질병을 살펴보라. 89년 이끼가 끼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노력을. [말띠] 42년 신申일이니 신장 질환의 위험성이 있는지 건강검진을 받자. 54년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실물수가 있으니 소지품주의. 66년 이성 간에 조건 없는 교제가 있겠는가. 78년 중요한 연락이 온다. 90년 실적에 좋은 결과가 온다. [양띠] 43년 자랑할일이 생기나 공을 과시하지 않도록. 55년 위기를 대비하여 비상금을 모으자. 67년 기다려도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개척. 79년 친구와 대립이 생기니 조심. 91년 가는 사람도 소중한 사람이니 귀하게 여겨라. [원숭이띠] 44년 돈 잃고 친구 잃는 운세이니 돈 자랑하지 말자. 56년 겁재 운이니 일이 미뤄지고 마음이 심란. 68년 새로운 인연이 재물을 갖다 주는 하루. 80년 영업실적이 높아 자신의 존재가 부각되니 기쁘다. 92년 오후에 고생한 보람이. [닭띠] 45년 초조하면 마가 껴서 실패하게 되니 의연히 행동. 57년 조직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69년 욕심이 지나치니 견제를 받는다. 81년 겉모양만 화려한 것을 동경. 93년 어느 순간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니 보람찬 하루. [개띠] 46년 꿈이 있다면 늙지 않는다. 58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70년 가지 많은 나무에는 바람 잘 날이 없다. 82년 학습은 단기간의 결과물이 아니니 평소에도 노력과 준비를. 94년 즐겁게 일을 하니 세상이 꽃동산. [돼지띠] 47년 원행을 금하자. 59년 가까운 곳에서 귀인을 만남. 71년 나의 재능이 무엇인지를 생각. 83년 꿈도 사랑도 내 곁에서 존재 95년 천의무봉天衣無縫 하늘나라 옷은 꿰맨 자국이 없다는 뜻으로 흠잡을 데가 없음인데 결국은 실력이다.

2023-04-08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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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발라더' 주호, 신곡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로 컴백!

가수 주호가 새 디지털 싱글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 6일 주호의 공식 SNS를 통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발매 소식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미지 속 주호는 지그시 눈을 감은 모습으로 신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예고했다.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는 부족함과 서투름으로 인해 놓쳐버린 연인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이별의 아픔을 뒤로한 채 안녕을 빌어주는 성숙한 사랑 이야기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실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주호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애절한 감성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여기에 주호의 히트곡 '내가 아니라도'를 비롯한 다수의 곡을 공동 작업해온 윤길복(B.O.K) 프로듀서가 이번에도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주호는 지난해 발매한 자작곡 '내가 아니라도'와 리메이크곡 '잘가요'로 현재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순항하고 있다. '발라드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그가 어떤 완성도 높은 작업물을 들고 올지 기대가 높아진다. 주호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4-07 11:23: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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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움직여 보시라

주변에서 보면 어떤 사람의 운이 변하는 게 보일 때가 있다. 위기까지 몰렸다가 어느 순간부터 긍정적 방향으로 반전되는 경우다. 남들은 운이 트였다고 하지만 운이 그냥 트이지는 않는다. 운이 트일만한 무언가가 있기에 그렇게 되는 것인데 그럴 때 가장 눈에 뜨이는 게 달라지려고 하는 본인의 노력이다. 이대로 추락할 수 없기에 예전과 다르게 무엇이라도 시도하고 노력한다. 그런 행동이 운의 흐름까지 바꿔놓는 결과로 나타난다. 풍수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본다. 많은 사람이 집안 풍수에 관심을 보인다. 실제로 집안 풍수의 간단한 방법은 정리 정돈을 통해서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현관 주변을 깨끗하게 해야 복이 들어오는 길이 열린다는 건 풍수의 기본이다. 현관 정리는 잠깐의 수고로움이면 금세 깨끗해진다. 안방이나 거실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밝은 기운이 감돌게 하라는 것은 재화를 불러들이는 원리이다. 이것 역시 정리 정돈만 깔끔하게 해도 집안 운세의 변화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집안 풍수는 풀기 어려운 수학 문제처럼 어려울 수도 있으나 산수의 공식으로 보면 문제는 풍수가 아니다. 실제로 실행하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유산을 받는다든지 묵은 땅에 길이 나든지 복이 들어오기를 일부러 피하지는 않을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가만히 보면 어떤 실행도 하려하지 않는다. 꾸준히 실행해야 효과가 나타나는 건 당연한 이치다. 몸을 움직여 실질적인 행동을 할 때 운의 흐름이 바뀌기 시작한다. 노력에 대한 감응이 생기는 것이다. 게으르거나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운이 머물러 있으니 발전이 없다. 주변의 변화로 풍수 효과를 보고 싶다면 집안 정리 정돈부터 시작하고 움직여보라. 실천이 풍수 효과를 불러오고 집안에 복을 끌어들인다.

2023-04-07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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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7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7일 금요일 [쥐띠] 36년 어렵다고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큰 이익을 놓친다. 48년 친구가 찾아와서 근심을 던져 준다. 60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72년 추진한 일에 하자가 발생한다면 어찌할지 정해놓고 결정. 84년 저축계획을. [소띠] 37년 자신이 옳다 해도 침묵해야 모두가 편하게 간다. 49년 착한 친구를 만나 경제적 이익을 얻는다. 61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하지 마라. 73년 기미가 보이니 더 노력. 85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겠다. [호랑이띠] 38년 일의 결과가 좋아 재물이 늘어난다. 50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시킬 수 있다. 62년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소득을 높일 것을 점검해보자. 74년 오후 교통운행주의. 86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토끼띠] 39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51년 부부동반으로 저녁모임에 간다. 63년 업무적으로 실수한 것으로 야근을 하게 된다. 75년 가진 것이 없으니 가족도 부담이 된다. 87년 욕심 없다고 계획도 없단 말인가. [용띠] 40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날. 52년 의견충돌이 염려되니 고집피우지 마라. 64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76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 88년 낭비의 요소를 찾아 밑 빠진 독을 막자. [뱀띠] 41년 꽃이 피듯 사람은 윤회를 거듭한다. 53년 능력을 오버하여 얻는 것은 힘만 빠진다. 65년 창업은 제살 깎아먹기. 77년 여기저기 손을 대다가 이뤄지는 것이 없으니 한가지일에 집중하자. 89년 동업자와 관계가 개선된다. [말띠] 42년 오늘은 아가강아지를 입양 받는 날. 54년 생일날 술이 아닌 식혜로. 66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언행조심. 78년 힘든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90년 백년하청百年河淸처럼 오래 걸려도 가능성 없는 일이 있다. [양띠] 43년 재성에 합을 이루니 첫사랑 연인을 만날 운이다. 55년 오늘 모임은 썰렁하다. 67년 업무처리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79년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91년 남의 탓할 일이 생길 때는 나부터 먼저 돌이켜보라. [원숭이띠] 44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56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가져라. 68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한다. 80년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처리. 92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지체. [닭띠] 45년 평온한 바다에 한가로이 떠다니는 하루. 57년 고칠 수 없는 것은 미련 없이 버려라. 69년 재능 많은 자식 때문에 경제적 곤란을 겪는다. 81년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답을 찾자. 93년 새가 기운이 없으면 날수가 없는데. [개띠] 46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58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을. 70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비롯된다. 82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 사용. 94년 같은 개띠와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돼지띠] 47년 불초不肖는 아버지를 닮지 않았다는 뜻인데. 59년 다시 노력하는 자세가. 71년 변화의 날이니 제주도 여행가자. 83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95년 긴 한숨을 쉬고 눈물을 닦아본들 뭔 소용 있으랴.

2023-04-07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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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사이버전의 실체, 전술 그리고 전략 外

◆사이버전의 실체, 전술 그리고 전략 체이스 커닝엄 지음/김원태 옮김/책과나무 우리는 기술 발전이 촉발한 디스토피아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무기 수준으로 정교해진 디도스 공격이 증가하고 있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나 댓글 부대 동원 등 사이버전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이나 드론이 어떠한 위협으로 우리를 덮칠지 아무도 모른다. 전 미 해군 사이버 위협 분야의 정보 작전 책임자인 저자는 사이버 위협의 역사와 함께 사이버전의 실체와 도구, 전술, 전략을 소개한다. 394쪽. 1만8000원. ◆우리가 만드는 동네, 우리를 만드는 동네 조지 C. 갤스터 지음/임업 옮김/한울아카데미 책은 동네와 주민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8가지 명제를 제시한다. 외부에서 초래된 변화, 비대칭적 정보력, 인종적으로 코드화된 신호, 문턱 효과의 연계, 비효율성, 비형평성, 다면적 효과, 불평등한 기회 등에 관한 명제가 바로 그것. 저자는 동네변화의 동태적 과정을 이들 여덟개 명제로 분석한 뒤 사실상의 시장 실패를 해결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표적화된 공공 정책이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전략적 표적화 원리를 기반으로 가구와 주택 소유자의 자발적 행동을 유도하고, '장소 속 사람' 전략을 통해 동네의 사회 경제적 지형을 바꿀 구체적인 처방을 내놓는다. 576쪽. 6만9000원. ◆녹색성장 말고 기후정의 박재용 지음/뿌리와이파리 바야흐로 기후 불평등의 시대다. 소득 수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살펴보면 이 말을 실감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2019년 기준 상위 1%는 평균 180t, 하위 50%는 7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무려 26배나 차이가 난다. 책은 허울 좋은 '녹색성장' 또는 지속가능성에 편승한 '그린워싱'과 구별되는, 제대로 된 노동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정의로운 전환'이야말로 기후 불평등 시대에 가장 진지하게 모색할 주제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경제 규모를 키우는 대신 공동체와 개인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유일한 성장은 '탈성장'뿐이다"고 말한다. 232쪽. 1만3000원.

2023-04-06 13:31: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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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상실의 기쁨

상실의 기쁨 프랭크 브루니 지음/홍정인 옮김/웅진지식하우스 상실이 어떻게 기쁠 수가 있나. '획득의 기쁨', '얻어야 행복', '가져야 신남'이라면 또 몰라도. '상실의 기쁨'은 좀처럼 제목이 와 닿지 않아 읽게 된 책이다. 저자는 30년 이상 언론계에 종사했고, 그중 25년을 뉴욕타임스에서 간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은 저널리스트다. 앞으로도 계속 탄탄대로의 성공 가도를 달릴 것만 같았던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난다. 52살이 되던 해 뇌졸중 판정을 받고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어 가게 된 것. 저자는 병과 함께하는 깨달음의 여정에서 스스로에 관해 얼마나 모르는 것이 많았는지, 또 한 사람이 얼마나 큰 변화를 겪을 수 있는지 알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필요할 때마다 적응했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앞으로 움직였다. 그것만이 그가 지금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분별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책에서 저자는 파킨슨병을 통해 새로운 정서적 해협을 항해하게 된 저명한 저널리스트 마이클 킨슬리의 일화를 하나 소개한다. 마흔세살에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킨슬리는 이따금 자기 자신이 '내 세대가 파견한 정찰병이 된 기분을 느꼈다'고. 건강한 또래들이 60~80대는 돼야 경험할 것을 50대에 겪어야 했던 킨슬리는 "이 질병은 앞선 미래의 흥미로운 맛보기에 가깝다"며 "그러니까 이것은 노년에 대한 비기너 가이드"라고 유쾌하게 설명한다. 뇌졸중에 걸린 저자 역시 킨슬리와 같은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그는 자신의 몫의 맛보기가 찾아왔다고 생각하면서도 병을 진단받은 초기엔 자신의 신체가 망가질 수 없다는 환상을 박탈당했다며 좌절한다. '가능성의 한계가 줄었다'고 한탄하던 그는 자신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기 앞에 벌어진 일을 친절하고 다정한 언어로 해석하는 힘을 길러 부정적인 표현을 '가능성의 한계가 달라졌다'고 고쳐 쓴다. 시야가 흐릿해질수록 저자는 더욱 살아 있고, 삶에 더 조응하고 있고, 삶을 잘 음미하고 있다고 느낀다. 그는 "언제나 이웃집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인다는 것도, 구름의 저편은 늘 은빛으로 빛난다는 것도, 밤은 새벽이 오기 전 가장 어둡다는 것도 비로소 깨달았다"면서 "내 세계는 흐릿해졌지만 동시에 예리해졌다"고 고백한다. 책은 한쪽 눈이 감기면 다른 쪽 눈이 뜨인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412쪽. 1만8000원.

2023-04-06 13:08:5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