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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 엄복동' 정지훈·이범수 출연 확정짓고 크랭크인

'자전차왕 엄복동' 정지훈·이범수 출연 확정짓고 크랭크인 처음 스크린으로 옮겨지는 전설적인 국민 영웅! 일제 강점기, 자전거 한 대로 전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한 전설적인 인물 엄복동의 실화로 재미와 감동 모두를 선사할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정지훈부터 이범수, 강소라, 민효린에 이르기까지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달 18일 남양주에서 크랭크인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쥔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닌자 어쌔신'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관객들을 만났던 정지훈이 엄복동으로 분한다. 엄복동은 우연한 기회에 자전거를 접한 뒤 타고난 재능과 끝 없는 노력으로 일본인들을 누르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인물로, 정지훈은 코믹과 감동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극 전반을 이끌어가게 된다. 또한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겸비,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이범수가 빼앗긴 백성의 마음을 되찾기 위해 조선인 자전거 선수를 육성하는 애국단의 후원자 황재호 역을 맡아 극의 무게감과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여기에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전쟁에 잃고 애국단의 행동파 대원이 된 여인 김형신 역에는 드라마 강소라가, 조선인 자전거 선수단의 살림꾼이자 매니저 경자 역은 깜찍한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민효린이 맡아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정지훈은 "실존인물 '엄복동'은 일제시대 자전거 하나로 전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신 분이다. 그 동안 다뤄진 적 없는 실존인물을 어떻게 연기할지 끝없이 고민 중이다. 새롭게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전차왕 엄복동'을 통해 처음 제작자로도 참여하는 이범수는 "최고의 배우들,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고 흥미롭다. 제작자로서 첫 작품인 만큼, 영화가 줄 수 있는 재미와 의미를 모두 선사하는 최고의 기대작을 만들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연출을 맡은 김유성 감독은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화화 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 멋진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렇듯 막강한 캐스팅 군단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2017-05-01 13:02: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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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GC vs 삼성, 5월 '장미대첩' 누가 웃을까

사상 첫 '장미 대선'을 앞둔 가운데 프로농구에서도 '장미 대첩'이 치러진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은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프로농구 사상 네 번째로 열리는 5월 경기다. 프로농구 원년인 1997시즌과 2006-2007시즌, 2008-2009시즌 모두 5월에 경기가 개최됐다. 그러나 챔피언결정전이 가장 늦게 끝나는 해는 바로 올해다. 앞선 세 차례 '장미 대첩'은 모두 5월 1일에 종료됐다. 하지만 올 시즌 경기는 최대 4일까지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인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이 3월 29일에 끝났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약 한 달 이상 늦게 시즌이 종료되는 셈이다. 현재 5차전까지 치러진 챔피언결정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는 팀은 3승을 거둔 KGC다. 3승 2패로 앞선 KGC가 6차전에서 승리하면 시즌이 그대로 끝나지만, 삼성이 이겨 7차전까지 갈 경우 4일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KGC는 통합우승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세근과 이정현, 데이비드 사이먼이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체력적으로도 삼성보다 우위에 있어 우승이 점쳐지고 있다. 사익스의 부상이 챔피언결정전의 변수로 떠올랐지만 KGC는 외국인 선수 한 명으로도 3승 2패 우위를 점했다. 또한 6차전부터는 외국인 선수 마이클 테일러가 합류할 예정이라 힘의 열세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 감독은 5차전을 마친 뒤 "테일러에게 많은 시간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외국인 선수가 2명씩 뛰는) 2, 3쿼터에 어느 정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탈락 위기를 딛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삼성은 또 한 번 반전을 노린다. 삼성은 인천 전자랜드와 6강에서 1승2패로 탈락할뻔 했으나 2연승을 거두며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고양 오리온과 4강에선 2승 뒤 2패를 당했지만 5차전에서 반전을 이뤄냈다. 5차전에서 KGC에 1승을 내준 삼성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 지난 겨기에서 1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2점 야투 성공률이 40%(8/20)에 그쳤던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6차전 활약이 승리의 관건이다. 체력 안배도 중요하다. 지난 3월 31일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 삼성은 한 달 넘게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과연 5월 '장미 대첩'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팀은 어느 쪽이 될 것인지 농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KGC와 삼성의 6차전은 2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017-05-01 13:02: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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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만나다] '유럽넛셸' 조영권 작가 "왜 여행기가 아니냐고요?"

[작가를 만나다] '유럽넛셸' 조영권 작가 "왜 여행기가 아니냐고요?" "단순한 여행기는 여행을 다녀온 뒤 마음만 먹는다면 누구나 쓸 수 있지 않을까요. 있는 그대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기술하면 되니까요. 제가 유럽 여행 후 인문학 교양서를 집필한 이유는 독자들에게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시대정신'을 알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보이지 않지만, 저변에 깔려있는 배경과 혜안을 아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조영권 작가는 유럽 여행기가 아닌 인문학 교양서 '유럽넛셸'을 펼친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유럽넛셸'은 작가가 세계 각국의 지식인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리더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교양을 한권에 담아낸 역작이다. 문학, 인물, 유적 등에 녹아있는 미술, 음악, 영화, 뮤지컬, 와인, 커피 등 대표적인 유럽의 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했다. 특히 유럽 문명을 49개 주제로 나눠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넘나들며 전개된다. 그것들이 내포하는 시의성은 영화, 뮤지컬, 미술작품, 소설의 내용 등과 접목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작가가 유럽의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건 과거 미국 유학시절에 만난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의 교류덕분이었다. 조 작가는 "당시 인문학에 대한 한계를 많이 느꼈다. 학문의 바탕에 깔려있는 철학적 의미들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할 수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늘 있었다"며 "유럽 문화에 대해 좀 더 폭넓은 지식을 갖고 있다면, 글로벌 리더들과 심도 깊은 대화도 가능하다. '유럽넛셸'을 통해 독자들에게 세계시장에서 그 누구를 만나도 자신감을 갖고 대화할 수 있는 지식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몇년 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유명 투자은행(IB)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만난 적이 있어요. 당연히 투자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겠거니 했는데, 예상과 달리 저녁 식사 자리에서 와인을 마시면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제가 평소에 클래식에 대해 식견이 넓었더라면, 음악을 매개체로 더 가까워 질 수 있었을 텐데 아는 게 부족해 그의 말을 듣는 것으로만 끝이 났어요. 물론 단적인 한 예이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도 유럽 문화에 대해 조금 더 알아야겠더라고요." 과거 경제지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는 조영권 작가. '경제통'인 저자가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점이 상당히 흥미롭다. 작가는 정치·경제·사회·문화는 한 시대를 같이 움직인다며 세계적인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를 언급했다. "그들의 대표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에는 정치,역사,그리고 미술이 녹아 있고, 그들의 움직임은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미래는 더욱 융합적인 관점을 요한다. 때문에 경제지 대표를 지낸 본인이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결코 이상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작가는 유럽 문화를 사랑함은 틀림없지만, 유럽을 아는 것만이 세상을 이해하는 절대적인 방법은 아니라고도 밝혔다. "유럽 문화를 이해하는 게 학문을 연구하거나 글로벌 시장에서 외국인들을 만날 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거지, 유럽 문화와 역사에 편중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유럽 문화가 중요한 이유는 유럽 국가가 갖고 있는 국력이 세계 정치·경제의 헤게모니(한 집단·국가·문화가 다른 집단·국가·문화를 지배하는 것을 이르는 말)와 직결되는 게 현실이라는 거죠." 작가는 가장 애착이 가는 소주제로 '와인' 섹션을 꼽을 정도로 평소 와인에 대한 애정이 크다. 직접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쓴 섹션이라 독자들에게 더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키지 않겠는가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프랑스 사람들과 이탈리아 사람들은 식사의 일부로 와인을 대하고 있어요. '와인 한 잔 할까요'라는 말은 거의 하지 않죠. '저녁식사 함께 합시다' 안에 와인도 곁들이자는 말을 내포하고 있으니까요. 어쩌면 그들은 와인을 하나의 소중한 유산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와인병에 붙은 '라벨' 하나도 소중하게 여기더군요. 저는 와인 중에서 미국의 '소노마 카운티'를 좋아해요. 하지만, 역시 어떤 라벨이 붙은 와인을 마시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마시는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작가는 '유럽넛셸'이 독자들에게 유용한 생각의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을 가까이 하기 어려울 정도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히 관심가는 소주제부터 읽어나가기를, 가족들과 함께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책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었다. "유럽을 제대로 들여다 보려면 기본적인 '생각의 틀'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의 첫 과정에서 교양과목을 이수하며 틀을 잡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 '생각의 틀'은 단순하고 견고한 견과류의 껍질과 같아요. 겉껍질을 까야만 그 속에 담긴 내용물을 먹을 수 있죠. 이 책의 핵심은 오랜 세월 겹겹이 쌓여온 유럽의 껍질을 벗기고 그들의 생각과 문화·예술의 실체를 밝혀 그것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인생에 던지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인가를 찾아보려는데 있습니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의 생각의 틀을 만들며 그 속을 채워 나가자는 것이고요." [!{IMG::20170501000044.jpg::C::480::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연합 (인터뷰 내용과 관련없음)}!]

2017-05-01 11:36: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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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BF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정보석과 한솥밥

19년차 베테랑 연기자 전혜진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BF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전혜진은 1998년 MBC 베스트극장 '내짝꿍 박순정'을 통해 데뷔, SBS 드라마 '은실이'에서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 '일단 뛰어' '똑바로 살아라' '가문의 영광' '그대, 웃어요'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자인송(jain song) 17 F/W 컬렉션 공개 행사와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기념 행사에 참석했으며 스타일러(STYLER) 5월호 화보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혜진은 2017년 새로운 출발을 통해 BF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JTBC 드라마를 시작으로 공식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이는 영화 '화장'(2015)에서 주인공 오상무(안성기)의 딸 오미영 역으로 출연하여 애절한 연기를 선보인지 2년 만이다. 새로운 소속사 BF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베테랑 연기자 전혜진씨의 본격적인 복귀소식에 드라마, 영화, 광고 쪽에서 다양한 출연 섭외가 밀려 들고 있다. 앞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F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보석, 윤유선에 이어 전혜진과의 전속 계약을 바탕으로 영화제작, 매니지먼트, 방송제작, 음반제작 등을 진행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2017-05-01 11:25: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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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 5기' 류현진, 973만에 시즌 첫 승…다저스 감독 극찬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전 5기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973일 만의 승리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안타와 볼넷은 3개씩 내줬고 삼진은 올 시즌 최다인 9개(종전 7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2-1로 앞선 상황에서 세르지오 로모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다저스가 5-3으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승리는 올 시즌 5번째 등판 만에 처음이자 2014년 9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선발승 이후 2년 8개월(973일) 만이다. 왼쪽 어깨와 팔꿈치를 차례로 수술 받은 뒤 오랜 재활을 끝에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류현진은 앞선 네 차례 등판에서 4패를 떠안으며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경기(6이닝 1실점)에서 961일 만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한 것에 이어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64에서 4.05로 낮아졌다. 류현진은 이날 최고 구속이 시속 약 148㎞에 머물렀지만 경기 운영 능력은 한층 진화한 모양새였다. 변화구 비중을 높여 93개 공으로 상대 타선을 공략했다. 1회는 순탄치 않았다. 필라델피아가 1~3번을 모두 스위치 타자로 배치했기 때문. 그러나 류현진은 선취점을 내주고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첫 타자 세사르 에르난데스의 3루타와 프레디 갈비스의 중전안타로 1점을 내준 류현진은 계속해서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삼진 2개를 곁들여 추가 실점을 막았다. 이어 다저스 타선이 1회말 3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들어 균형을 맞추자 류현진도 2회초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며 안정을 찾았다. 다저스는 2회말 1사 후 크리스 테일러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3, 4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5회초 선두타자 캐머런 러프에게 2루타를 맞아 위기에 처했지만 포수 견제로 러프를 잡은 뒤 후속타자를 범타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6회초 선두타자 갈비스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후속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구원 등판한 로모는 두 타자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류현진의 승리투수 요건을 지켜줬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이날 투구에 대해 "류현진은 꾸준히 훈련했고 준비해왔다. 이제는 모든 게 좋아지는 시점이다"면서 "1회 위기를 잘 극복했다. 우익수가 미스로 3루타를 주면서 위기를 맞았는데 잘 넘어갔다. 오늘 투구가 전체적으로 좋았고 교체도 적절하게 이뤄졌다. 뒤에 나온 불펜의 두 투수도 잘 막았다"고 평했다.

2017-05-01 11:21: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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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이정현 맹활약…KGC, 통합우승까지 단 1승

안양 KGC가 챔프전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서울 삼성을 물리친 안양 KGC는 이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뒀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KGC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삼성과 홈경기에서 81-72로 승리했다. 챔피언결정전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선 KGC는 정상 등극까지 1승만 추가하면 된다. 오세근과 이정현의 활약이 빛났다. 오세근은 20득점 9리바운드 1블록슛을, 이정현은 16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GC의 승리를 견인했다. 더불어 데이비드 사이먼도 20득점 7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으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KGC는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1쿼터부터 삼성의 기선을 제압했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눈에 띄었다. 이정현과 양희종, 오세근이 각각 5점씩 기록했고 사이먼도 2점을 기록했다. 단 1분 30초만 뛴 김민욱은 시원한 외곽포를 터뜨리며 경기장을 들끓게 했다. 삼성의 반격도 있었다. 3쿼터에선 임동섭의 3점포,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득점을 통해 39-47, 8점 차까지 KGC를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교체투입된 KGC 문성곤이 3점슛을 터뜨리며 삼성의 추격을 막았고 사이먼과 오세근, 김민욱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결국 KGC는 3쿼터를 63-44로 마치며 승기를 굳건히 했다. KGC는 키퍼 사익스의 부재에도 삼성에 밀리지 않았다. 사이먼과 오세근이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지원 사격도 계속 이어졌다. 반면 삼성은 마이클 크레익이 3쿼터에만 턴오버 4개를 저지르며 공격 흐름을 끊었고, 3쿼터 종료 1분 42초 전엔 5반칙 퇴장을 당했다. KGC는 4쿼터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이 압박 수비를 통해 4쿼터 중반 12점 차까지 점수 차를 좁혔지만 추격은 쉽지 않았다. KGC는 여유로웠다. 사이먼과 이정현, 양희종 등을 벤치로 불러 휴식을 취할 정도로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한편 양 팀의 챔프전 6차전 경기는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삼섬의 홈구장인 잠실에서 열린다.

2017-04-30 19:37: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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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막차로 4강 합류…포스트시즌 진출 4개팀 확정

부광약품, 막차로 4강 합류… 포스트시즌 진출 4개팀 확정 서귀초 칠십리에 2-1로 승리 '디펜딩 챔피언' 서울 부광약품이 막차로 4강에 합류했다. 부광약품은 29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13라운드 3경기에서 '투톱' 최정과 쑹룽후이의 합작 2승을 앞세워 서귀포 칠십리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8승 5패를 기록한 부광약품은 부안 곰소소금(6승 7패)과 충남 SG골프(5승 7패)를 따돌리고 4강에 안착해 지난 시즌에 이어 2연패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확실한 1승 카드' 최정이 버티고 있는 부광약품은 강했다. 부광약품은 가장 먼저 끝난 2국에서 문도원이 조승아에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장고 대국에 출전한 쑹룽후이가 상대 에이스 오정아를 제압하고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은 최정의 몫이었다. 최정은 신예 장혜령을 상대로 시종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127수 만에 흑 불계승,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끌어올렸다. 반면 이번 시즌 신예들을 대거 영입하며 의욕을 보였던 서귀포 칠십리는 최근 3연패의 부진 속에 2승 11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부광약품이 승리하면서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에 나갈 4개 팀이 확정됐다. 1위는 10승 3패의 포항 포스코켐텍. 포스코켐텍은 2위 여수 거북선에 개인승수에서 앞서 있어 남은 14라운드 대국 결과에 관계없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2∼4위 순위는 아직 유동적이다. 현재 2위는 9승 4패의 여수 거북선이지만 남은 14라운드 결과에 따라 막차로 4강 티켓을 거머쥔 부광약품도 2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 14라운드에서 부광약품은 여수 거북선과 맞붙게 되는데 만약 부광약품이 3-0으로 승리하고 포스코켐텍을 상대하는 호반건설이 패할 경우 2위에 오를 수 있다. 또한 현재 4위 호반건설도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 상승을 노려볼 수 있어 14라운드는 상위권 팀들 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30일에는 인제 하늘내린과 경기 SG골프의 13라운드 4경기가 이어진다. 대진은 이영주-김신영, 오유진-송혜령, 박태희-박지은으로 진행된다.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시즌은 8개팀 간의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려낸다. 매 경기는 3판다승제로 1국은 제한시간 1시간, 2ㆍ3국은 제한시간 10분. 초읽기는 40초 5회씩이 주어진다. 경기는 매주 목∼일(1ㆍ2국 오후 6시 30분, 3국 오후 8시 30분 시작) 열리며 일부는 통합라운드로 진행됐다. 대회 총 규모는 7억 8000만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 상금과 별도로 매판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2017-04-30 12:25: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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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박형식 "스태프의 '사랑한다'는 말, 가슴 벅찼죠"

이제 '배우'란 말이 어색하지 않다. 데뷔 후 8년 간 차곡차곡 쌓아올린 노력의 결과물일 테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다. '연기돌'을 벗어난 박형식은 이제 배우로서 새롭게 출발할 준비를 마쳤다. 박형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하 도봉순)에서 안민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첫회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던 '도봉순'은 JTBC 창사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는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촬영 초반엔 부담도 있었고 힘든 점도 많았는데 (박)보영 누나를 비롯해서 많은 선배님들이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셔서 나중엔 재미있게, 놀 듯이 촬영에 임했다. 그런 부분이 화면에 잘 묻어나와서 시청자 분들이 더 좋아해주신 것 같다. 시청률이 잘 나와서 기쁘고, 포상휴가도 처음이라 제겐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뜨거웠던 작품의 화제성 만큼이나 박형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애정도 수직상승했다. '도봉순'을 통해 '국민 남친', '키스 장인' 등 다양한 수식어를 꿰찬 그다. 무엇보다 방영 후 큰 화제를 모았던 키스신과 관련해 박형식은 "봉순이와 민혁이가 너무 예빴다. 민혁이가 봉순이를 예뻐하는 게 정말 좋았다"면서 "그래서인지 스킨십조차 아끼게 되더라. 키스가 예쁘고 소중하게 그려졌으면 좋겠단 바람이 들었고, 그렇게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보영 누나와 애드리브를 할 때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썼어요. 말 한 마디라도 조금 더 하려고 했죠. 그런 부분을 감독님께서 보시곤 점점 컷을 안 하시더라고요.(웃음) 저희도 점점 길어지는 애드리브에 적응하게 됐고요. 그런 것들이 나중엔 자연스럽게 진행되니까 주변에서 '너네 사귀지' 그러실 정도였어요." 이날 박형식은 선배 박보영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보영은 선배로서 그에게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박)보영 누나 별명이 '뽀블리' 잖아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 분들이 누나를 하트 뿅뿅 하는 눈으로 바라봤어요. 촬영을 하다보면 볼도 꼬집고 싶고 그런데 대본엔 없었어요. 그래서 진지하게 '어떡하지' 하게 되더라고요. '어떡하지'라는 말이 나온 건 정말 그렇게 말을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생각진 못했지만요." 박보영뿐만 아니다. 함께 고생했던 수많은 선배 배우들과 스태프들과의 만남이 그에겐 행운이었다. 박형식은 "감독님은 저를 더 뛰어놀게 해주셨고, 선배님들은 틈틈이 저에게 많은 걸 알려주셨다. 그런 에너지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늘 좋았다"고 말했다. "스태프 분들도 너무 좋았어요. 작품 끝나고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렸더니 '형식아 사랑한다'고 해주셨어요. 보통은 제가 표현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어요. 포상휴가도 스케줄이 꼬여서 중간에 오긴 해야했지만 안 갈 수 없었어요. 함께 하고 싶었거든요. 사랑이 가득한 현장이었어요. 잊을 수 없을 거예요." 이렇듯 박형식에게 '도봉순'은 시청률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시기적으로도 그렇다. 최근까지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였던 그는 '도봉순'의 종영 즈음 송혜교, 유아인 등이 소속된 배우 소속사 UAA로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 박형식은 "UAA에서 첫 행보가 설렌다. 이적 확정 기사가 보도됐던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굉장히 새로운 시작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시기적절했다. 주연작의 흥행으로 대세 반열에 올랐고,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배우로의 완전한 전향을 알렸다. 다만 제국의 아이들의 사실상 해체는 박형식에게도 팬들에게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박형식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은 가족 같은 존재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시완이 형은 연기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팀에서 저랑 같은 막내인 동준이와는 고민을 함께 털어놓는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 초엔 '우리 어떻게 할 거냐'면서 9명이 모여 얘기하곤 했어요. 그런데 이젠 성격들이 모두 어른이 된 것 같아요. 각자가 앞으로 해야할 것들을 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있어요. 힘들 때 서로 '술 한 잔 하자'고 할 수 있는, 바로 그 한 마디가 정이 가는 거죠." 데뷔 이래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한 박형식은 다소 들뜬 가운데서도 "지금 이 시작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는 신중한 답을 내놨다. "'도봉순'이란 좋은 작품을 만났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제 차기작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중요하겠죠. 지금까지도 정말 열심히 노력해왔거든요. 그렇지만 앞으론 그보다 더 노력할 거예요. 진짜로요.(웃음)"

2017-04-30 12:25: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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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없이 3쿼터 22득점…KGC, 패배에도 빛난 뒷심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 썬더스에 4쿼터 역전을 내주며 연승을 잇지 못했다. KGC는 홈 안양에서 치러질 5차전에서 반전을 노린다. KGC와 삼성은 2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삼성의 승리였다. 삼성은 82-78로 KGC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을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초반은 KGC가 앞서 나갔다. 3차전에서 70-61로 승리를 거둔 KGC는 3쿼터까지 경기를 주도했으나 4쿼터에서 아쉽게 역전승을 허용했다. 발목 염좌로 인해 오늘로 3경기째 결장한 키퍼 사익스의 부재가 아쉬웠다. 사익스의 공백을 메우던 오세근 역시 4번의 반칙으로 3쿼터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주전 선수 2명의 공백은 KGC의 아쉬운 역전패로 이어졌다. 그러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KGC의 팀워크는 훌륭했다. 김민욱, 문성곤, 김철욱 등이 오세근의 빈자리를 번갈아 메꿨기 때문이다. KGC는 오세근 없이 식스맨으로 공백을 채워 공격 템포를 이어갔다. 외국인 선수 2명이 모두 출전한 삼성이 3쿼터 22득점을 기록한 반면, KGC는 24득점에 성공하며 3쿼터를 64-59로 앞서나갔다. 다만 식스맨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경기 막판 파울 트러블이 KGC의 발목을 잡았다. 이 사이 삼성 라틀리프는 4쿼터에만 10득점을 몰아치며 삼성의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2차전에서 벌어진 논란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3차전 승리를 따냈던 KGC의 뒷심은 여전했다. 경기 종료 33초를 남기고 문성곤이 3점슛을 기록, 76-80 4점차로 추격했고 11초 전에는 강병현이 득점에 성공하며 2점차까지 따라잡았다. 그 어느 때보다 식스맨의 활약이 돋보였던 4차전이었으나 KGC는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양팀은 오는 30일 KGC의 홈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5차전 경기를 치른다.

2017-04-28 22:38:4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