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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호 측 "'프로듀스101' 하차 결정, 소속사와도 계약 해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자 하민호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소속사와 계약도 해지한다. 하민호 소속사 더바이브 레이블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하민호와 직접 논의 끝에 '프로듀스101 시즌2' 하차를 결정하고, 회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민호 역시 연습생 신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민호는 최근 SNS로 팬과 개인적인 소통을 한 것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프로듀스101 시즌2'의 규칙 상 연습생들은 프로그램 종영 전까지 SNS 등 온라인 활동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미성년자 팬과 만남을 유도했다는 점, SNS 계정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같은 연습생 신분인 유선호의 이름을 사용한 점 등으로 논란은 가중됐다. '유선호'의 이름으로 계정을 변경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유선호 군으로 이름을 바꿔 계정을 탈퇴한 것은 큐브 연습생 유선호 군을 지목한 것이 아닌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생긴 오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더바이브 레이블은 향후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습생(김태동, 성현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에게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더바이브 레이블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 바이브 레이블입니다. 프로듀서 101 시즌 2에 출연 중인 연습생 하민호 군에 관련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과 함께 출연 중인 연습생을 비롯한 제작진에게 사과 드립니다. 또한 하민호 군으로부터 상처받으셨을 상대 분에게도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저희는 이번 사건으로 하민호 군과 직접 논의 끝에 프로듀서 101 시즌 2의 하차를 결정하고, 회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지었습니다. 하민호 군 역시 연습생 신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유선호' 군으로 이름을 바꿔 계정을 탈퇴한 것은 큐브 연습생 '유선호'군을 지목한 것이 아닌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생긴 오해임을 알려 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더 바이브 레이블은 향후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습생(김태동, 성현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05-08 14:33:29 김민서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약사여래의 12대원 (1)

인간은 태어나면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여정을 거친다. 보편적으로는 너나 할 것 없이 겪는 인생사의 과정이며 여러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여실히 느끼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게 된다. 젊은 나이에 걱정스런 병고를 마주하게 되면 아무리 현대 의학이 발전했다고 해도 그 때 느끼는 두려움과 좌절감은 쉽게 극복되질 않는다.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나름대로의 민간요법과 약초학 등이 있어 병에 대한 대응을 했던 것이지만 병과 병의 고통에 대한 두려움은 원초적이었을 것이다. 특히 대승불교에서는 중생들의 병고를 구제해주고 안락함을 얻게 해준다는 약사신앙이 굳건하다. 그래서 중병에 걸린 이들에게는 '약사경'(藥師經)을 독송하며 과거의 업장을 참회하고 병고를 떨치게 해달라는 발원을 하라고 되어 있다. 약사경은 원래 '불설약사여래본원경'의 줄인 말로서 대승불교가 흥기한 7세기 초 달마가 번역한 것이다. 경의 주요한 내용은 약사여래가 12가지 큰 서원을 세워 일체중생의 질병을 치료하며 다시 모든 중생 고통의 원인인 무명(無明)의 고질적인 병까지도 치료하겠다고 서원한 것인데 이런 이유로 약사여래를 대의왕불(大醫王佛)이라고도 부른다. 중생의 온갖 병고를 치유하고 모든 재난을 제거하며 수명을 연장하는 부처다. 부처님의 크신 위신력을 빌어 육체적인 병고를 물리칠 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도 뿌리채 뽑아내어 몸과 마음의 안락함을 구하고자 하는 이 약사신앙은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고려대에 크게 유행하였고 많은 사찰에서 석가모니부처님 본존 좌우로 아미타불과 약사불을 모시고 있는 곳이 대부분인 것처럼 불교에 녹아든 일반 대중의 간절한 염원을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대구 팔공산 갓바위에 모셔진 부처님도 약사여래보살이다. 천 년을 훌쩍 뛰어 넘는 세월 속에서 온갖 종류의 고민을 가진 중생들이 헉헉대고 올라와 가슴 속의 소원을 빌고 위로를 받으며 다시 오탁악세 중생계로 내려간다. 어떤 이들은 손이 귀한 집에 자손을 점지해주시기를 빌면서 자녀들의 수험합격을 빌면서 병환의 쾌유를 비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가지가지의 발원을 담아 갓바위 부처님의 모퉁이 돌을 살살 긁어서 돌가루를 살짝 가져가는 이들도 있다 한다. 질병에 신음하는 중생들을 구제하고 약사세계로의 왕생을 인도한다는 약사신앙은 생로병사하는 인간의 존재의 실상을 어루만져 주는 약 그 자체가 된 것이다. 이런 이유로 몸에 병고가 있는 이들에게는 조상천도재를 지냄과 동시에 약사경을 최소 7일이나 21일은 독송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럴 경우 좋은 의사를 만나고 치료과정도 훨씬 수월한 경험을 수없이 하였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5-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8일 월요일 (음 4월 13일)

[쥐띠] 48년생 뜻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60년생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72년생 크게 운이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습니다. 84년생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소띠] 49년생 과욕은 금물입니다. 61년생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면 막힘이 없겠습니다. 73년생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은 날 입니다. 85년생 바라는 것은 매우 잘 풀려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범띠] 50년생 하늘과 땅이 다 같이 훤합니다. 62년생 귀인이 저절로 찾아 옵니다. 74년생 작은 근심을 버리면 길합니다. 86년생 뜻하지 않은 재물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토끼띠] 51년생 마음이 초조해집니다. 63년생 너무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75년생 맛있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세요. 87년생 지금의 상황이 조금 좋아졌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용띠] 52년생 기다림은 나쁘지 않습니다. 64년생 학업운이 매우 좋습니다. 76년생 사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매우 좋습니다. 88년생 남의 말을 많이 하면 그것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뱀띠] 53년생 몸이 안 좋으면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65년생 쉽게 이루어지기는 어렵겠습니다. 77년생 사방이 험한 산들이 가로막혀 있습니다. 89년생 역경을 물리치기는 하나 결실은 만족 치 못합니다. [말띠] 54년생 새로운 일은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것 입니다. 66년생 거 배우자와 충돌의 기미가 보이니 먼저 양보하세요. 78년생 넓은 마음으로 생각하세요. 90년생 새로운 것을 고민하고 준비하세요. [양띠] 55년생 속마음을 상대에게 시원히 얘기하세요. 67년생 인생무상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하루입니다. 79년생 닭띠를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90년생 섣불리 움직이지 말고 기회를 보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몸과 마음이 정갈하지 못하다면 소원을 이룰 수 없습니다. 68년생 집중하고 노력하면 길합니다. 80년생 몸가짐을 잘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92년생 스트레스를 바로 푸세요. [닭띠] 57년생 건강에 유의하세요. 69년생 어려운 일이 생기면 주위 조언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81년생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93년생 초행길을 갈 때는 항상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띠] 58년생 처신에 유의하세요. 70년생 보람이 있는 지출을 하게 됩니다. 82년생 대범하게 행동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94년생 뭐든지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도록 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자녀에게서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71년생 돈 거래는 하지 마세요. 83년생 여 시간을 가지고 해결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95년생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날 입니다.

2017-05-08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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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JLPGA 2주 연속 우승…통산 5승째

김하늘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우승하며 2주 연속 일본 무대를 제패했다. 김하늘은 7일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김하늘은 고진영과 렉시 톰프슨(미국) 등 2위 그룹을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달 30일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 이은 시즌 2번째 우승이자 2주 연속 우승이다. JLPGA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한 것은 2015년 이보미 이후 처음이다. 이와 함께 JLPGA투어 통산 5승째를 기록했다. 김하늘은 2015년 JLPGA 무대로 진출한 뒤 같은해 9월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거뒀고, 지난해 3월 악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와 11월 리코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어 지난주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와 이번 대회로 통산 5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또한 김하늘은 지난 시즌 JLPGA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리코컵 우승 후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도 정상에 오르면서 메이저 대회 2연승이라는 기록도 달성했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치면서 공동 30위로 부진했던 김하늘은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김하늘은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오른 뒤 마지막 라운드에서 침착하게 타수를 줄이면서 2주 연속 우승을 확정했다. 김하늘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내년부터 3년간 JLPGA 출전권을 보장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가 일본 무대 데뷔전이었던 안신애는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로 공동 41위에 올랐다. 일본 언론으로부터 '섹시퀸'이라는 별명이 붙은 안신애는 목표였던 '톱10' 진입엔 실패했으나 마지막 라운드까지 약 300명의 갤러리를 몰고 다니면서 골프계의 한류스타 탄생을 알렸다. 고진영은 '디펜딩 챔피언' 렉시 톰슨과 함께 최종 합계 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이보미는 4오버파로 29위를 기록했다.

2017-05-07 15:53: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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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엉덩이 타박상으로 10일짜리 부상 명단에 오른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재활 경기 없이 곧바로 빅리그에 복귀한다. 오는 12일(한국시간) 오전 8시 40분 콜로라도 주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등판이 유력하다. 류현진은 이달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5⅓이닝 1실점으로 973일 만에 승리를 안았으나, 당시 2루 슬라이딩 중 엉덩이를 강하게 부딪히며 부상을 입었다. ▲노승열,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각각 공동 4위와 공동 8위에 오르며 상위권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단독 1위는 8언더파 208타를 기록 중인 패트릭 리드(미국)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새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을 영입했다. 로맥은 2014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으나 빅리그보다 마이너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장타력이 뛰어난 선수로 내야와 외야를 두루 소화할 수 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고종욱과 채상현, 우완 하영민을 등록했다. 대신 내야수 김태완과 외야수 김규민, 투수 박정준은 1군에서 말소됐다. ▲한국 프로골프 7년차 이상희가 국내 메이저급 대회 G 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SK텔레콤오픈 우승에 이어 1년 만에 투어 통산 4승째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전에 5일 만에 등판해 시즌 7번째 세이브(1승 1패)를 챙겼다. 그는 5-3으로 앞선 9회 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95에서 3.68로 낮아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레노 에이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홈 경기에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 시즌 12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새크라멘토는 이날 3-2로 이겼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그쳤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또 다시 결장했으나 팀은 3연승을 달렸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LA 스파크스의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 중인 고아라가 2017시즌 샌안토니오 스타즈와 시범경기에 2쿼터 교체 선수로 투입됐으나 득점, 리바운드 등 기록을 남기진 못했다. LA 스파크스는 이날 73-59로 이겼다. ▲기성용이 75분간 활약한 스완지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35) 한 계단 상승한 17위에 올라섰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이 묀헨글라드바흐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4분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종료 직전 동점 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등 일명 'MSN 공격 트리오'가 시즌 세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리오넬 메시는 비야레알과 경기에서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합작으로 시즌 50·51호 골을 기록, MSN의 올 시즌 득점합계 102골을 달성하며 팀의 4-1 승리를 견인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미국 봅슬레이 영웅' 스티븐 홀컴이 대표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국올림픽위원회에 따르면 현재로썬 추가적인 내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달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에서 한국과 같은 A조에 속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 등이 나란히 16일 입국한다. 이번 대회는 2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3일간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제1회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이 마지막날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보탰다. 첫날엔 금 3, 은 2, 동 3개를 획득했다.

2017-05-07 15:47: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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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젝스키스 "팬들 덕에 맞은 20주년..80주년까지 가고파"

'재결합'이 이리도 반가울 줄이야. 지난해 다시 뭉친 젝스키스가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달 발매한 기념 앨범은 국내외 차트 1위를 연일 휩쓸고 있고, 전시회 '옐로우 유니버스(Yellow Universe)'엔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더 이상 젝스키스는 '추억의 1세대'가 아닌 것이다. 젝스키스는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을 통해 다시금 뭉쳤다. 이후 고지용을 제외한 다섯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젝스키스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젝스키스는 최근 서울 상수역 인근에 위치한 20주년 기념 전시회 '옐로우 유니버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활동한 지 20년이 됐는데 1997년 데뷔 때보다 올해가 더 설렌다. 이제부턴 젝스키스로 살아갈 인생이 더 많을 것 같다"고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20주년을 두고 '팬들이 만들어 줬다'고 표현했다. 그도 그럴 것이 무려 16년 만의 재결합이었다. 무엇보다 지난 1997년 데뷔해 2000년 해체를 선언한 젝스키스의 공식적인 활동 기간은 고작 3년. 활동기보다 훨씬 오랜 기다림을 거쳐온 팬들이기에 멤버들의 고마움은 남다르다. 그래서 젝스키스는 올해, 짧았던 활동의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20주년을 자축하는 기념 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시작으로 전시회, 팬사인회, 콘서트 등을 진행했거나 할 예정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올 한해 꽉 찬 일정을 약속했다. 이재진과 장수원은 "20년 중 17년이 공백기였다. 전성기였던 1990년대 후반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면서 "팬들도 저희가 많은 활동을 하길 바라기 때문에 다양한 자리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상경해서 이젠 서울에서 보낸 세월이 더 길어졌어요. 그리고 앞으론 젝스키스로 살아온 인생이 더 길어질 것 같아요. 지금 저희의 20주년은 저희 힘으로 만든 건 아니거든요. 모두 팬들이 만들어 준 거예요. 팬들에게 고맙다고 꼭 전하고 싶어요." (이재진) 이번 앨범에는 신곡 '아프지 마요'와 '슬픈 노래' 등 신곡과 기존 곡을 편곡한 리마스터트랙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아프지 마요'는 잔잔한 발라드 장르이며, '슬픈 노래'는 제목과 달리 경쾌한 하우스 리듬의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이다. 장수원은 "지난해부터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한 앨범이다.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고, 또 많은 것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앨범의 완성도를 강조하며 만족감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20년 관록의 입담을 연신 자랑했다. 장수원은 20주년 기념 앨범이라기엔 다소 슬픈 분위기의 노래 제목 '아프지 마요'와 '슬픈 노래'를 두고 "20주년이라고 신나는 노래를 만들었다간 30주년엔 BPM이 더 빠른 노래, 40주년엔 더욱 더 빠른 노래를 만들어야 할 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좋은 노래를 찾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체력적인 한계는 없냐는 질문엔 여기저기서 아우성이 터져나왔다. 은지원은 "우리는 후배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칼군무'를 추지 않는다. '저 사람 틀린 거 같은데?' 싶은 순간이 있겠지만 그 안무가 맞는 거다. 우리는 자기 느낌대로 춤을 춘다"고 말했다. 이어 "젝스키스는 더 이상 댄스 그룹이란 말이 안 어울린다. '냉동인간 비주얼 그룹'으로 봐달라", "안무 중간 중간에 멤버가 다리를 절 수도 있다", "리허설을 한 번 하면 숨을 못 쉬겠다" 등 이야기가 연신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로 돌아간다는 게 떨려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신인의 마음을 갖고 있는 상태에요. 정말 너무 긴장돼요. 20년 동안 활동을 계속 해왔는데 이렇게 설레는 감정을 갖게 된 건 오랜만이거든요. 떨리고 불안하고 긴장되지만 이 모든 건 좋은 느낌의 떨림, 불안, 긴장이에요." (은지원) 젝스키스는 YG엔터테인먼트 안에서 새로운 그룹으로 다시 태어났다. 음악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음악 외적인 부분까지 전방위적인 케어를 받으며 젝스키스 제 2의 전성기를 위한 계단을 차근차근 쌓아올리고 있다. 이번 앨범만 해도 신곡 두 곡 모두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과거 활동 당시만 해도 제대로 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적이 없었던 젝스키스는 "뮤직비디오 한을 풀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뮤직비디오를 찍기 전부터 한이 풀린 것 같아요. 멤버들끼리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걱정거리가 덜어졌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은지원) "저는 뮤직비디오를 제대로 찍어보는 게 소원이었어요. 솔직히 빅뱅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많이 부러워했었거든요. 그런데 YG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을 줄이야. 하하." (강성훈) 설레고 즐거운 가운데 부담도 없지 않았다. '1세대 아이돌'이란 타이틀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 늘 기대 그 이상을 보여줘야할 것 같고, 자칫 추억에 갇혀버릴 위험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멤버들 역시 고심한 듯 보였다. "1세대 아이돌이라고 해서 좋은 점은 딱히 없어요. 안 좋은 의미가 아니에요. 1세대 아이돌이라 대우를 해주는데 그게 좋지만은 않다는 거죠. 부담이 커요. 후배 아이돌보다 모범이 돼야 하고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요. 재결합을 결정할 때 가장 고심했던 부분이죠. 뭘 하든 신중해지고, 대충할 수 없는 게 부담이에요." (은지원) 이를 타파할 방법은 바로 '가장 젝스키스다운 음악'을 보여주는 것이다. 은지원은 "시대를 따라가는 음악을 하기보다 젝스키스 고유의 색깔을 가져가고 싶다. 후배들이 봤을 때도 우리 음악이 멋있다고 느끼고 감탄할 수 있을 만한 음악을 꾸준히 내놓고 싶은 생각"이라며 "그게 우리의 꿈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김재덕은 20년 전과 가장 달라진 점 중의 하나로 "객석에 앉은 팬들의 표정과 눈빛을 볼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꼽았다. "예전엔 퍼포먼스에 열중하느라 못봤던 팬들의 눈빛을 보게 됐다. 그래서 오히려 내가 더 감동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던 그에게서 팬들을 향한 진심어린 애정이 느껴졌다. 다른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 연령층이 높아진 팬들과 소소한 일화를 늘어놓으며 20년 전 '그때'를 추억하고, 함께할 수 있는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설명했다. 그래서일까. 젝스키스는 "20년은 긴 시간이 아니다. 80주년을 맞을 때까지 젝스키스를 하고 싶다"는 말로 오랫동안 팬들 곁에 남아있겠단 농담 섞인 진심을 전했다. 올 한 해, 젝스키스가 팬들과 어떤 특별한 시간을 보낼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2017-05-07 15:10: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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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김세영, LPGA 매치플레이 준결승서 맞대결

허미정과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허미정과 김세영은 7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총상금 120만 달러·한화 약 13억5000만원)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허미정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1홀 차로 제압한 뒤, 8강전에선 펑산산(중국)에 1홀 차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6강전에서 경기 시작과 함께 2개 홀에서 연속으로 리디아 고를 제치고 리드를 잡은 허미정은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리디아 고가 보기를 범한 3번홀(파3)은 파로 막았다. 이후 리디아 고가 바짝 추격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13번홀(파4)과 14번홀(파3)에서 허미정이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승기를 굳혔다. 오후에 계속된 8강전에서 허미정은 펑산산과 12번홀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리드를 뺏겼다. 그러나 허미정은 펑산산이 보기를 범한 15번홀(파4)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허미정은 지난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과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등 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뒤 3년 가까이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7위 펑산산을 연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쾌조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김세영도 준결승에 올랐다. 김세영은 16강전에서 찰리 헐(잉글랜드)를 3홀 차로 꺾은 뒤 8강전에서 카린 이셰르(프랑스)를 5호 차로 완파했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는 준결승의 승자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또는 미셸 위(미국)과 결승에서 만난다. 이번 대회는 2012년 이후 5년 만에 LPGA투어에서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64명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2017-05-07 13:24: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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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클래스' 노린다…정현, 국내 대회 치른 후 프랑스오픈 도전

한국 선수로는 10년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4강에 진출한 정현(78위·삼성증권 후원)이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정현은 8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ATP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대회(총상금 1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어 다음주에는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5만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앞서 정현은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ATP 투어 BMW오픈(총상금 48만2060 유로) 단식 4강에서 기도 펠라(158위·아르헨티나)에게 1-2(6-4 5-7 4-6)로 아쉽게 역전패 당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선수로는 2007년 7월 이형택 이후 10년 만에 ATP투어 4강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BMW오픈 4강 진출로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65위 안팎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정현은 서울오픈과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를 더할 예정이다. 정현은 지난해 부산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고, 서울오픈에는 복근 부상으로 불참했기 때문에 올해 이 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랭킹 포인트를 추가할 수 있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로 주로 세계 랭킹 100~300위대 선수들이 출전한다. 서울오픈에는 정현을 비롯해 루옌쉰(56위·대만), 두디셀라(99위·이스라엘) 등 세계 랭킹 100위권 내 선수 3명이 나선다. 루옌쉰에 이어 2번 시드를 받은 서울 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랭킹 포인트 100점을 받으며, 부산 오픈에서도 동일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대회 모두 우승할 시 200점 이상 얻게 되며, 이 경우 세계 랭킹은 40위 안팎이 될 전망이다. 정현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15년 10월에 달성한 51위다. 다만 정현의 몸 상태가 관건이다. BMW오픈에서 톱 시드인 가엘 몽피스(16위·프랑스)를 꺾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비행기를 타는 일정도 그만큼 늦어졌기 때문이다. 정현은 서울 오픈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더 사르키시(297위·미국)을 상대한다. 한편 정현은 부산 오픈까지 마친 뒤 다시 프랑스로 이동해 ATP투어 리옹오픈에 출전한다. 이후 28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에 나선다.

2017-05-07 13:24: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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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美 수영대회 2관왕 파죽지세…세계 정상 복귀 '청신호'

박태환(28·인천시청)이 올해 첫 번째 실전 무대에서 2관왕에 오르며 세계 정상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 박태환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매컬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7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 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71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4초3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태환은 이틀 연속 '금빛 낭보'를 전하며 오는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호성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태환은 지난해 말부터 출전 대회마다 다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휩쓸었고, 12월에는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를 제치고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첫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1분48초24로 67명 중 1위에 오른 박태환은 결승에서도 2위 주앙 데 루카(브라질)의 1분47초83보다 한참 앞서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세계선수권대회 200m A기준 기록인 1분47초73까지 가볍게 넘어선 상태다. 박태환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여자부에서 '여자 펠프스'로 불리는 미국 수영 영웅 케이티 러데키가 출전할 만큼 인정 받는 대회다. 다만 남자부에선 20세 안팎의 대학생 선수가 주로 출전해 세계 최정상 선수와 박태환의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박태환이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결승에서 기록한 3분44초38은 올 시즌 4위, 자유형 200m 결승에서 기록한 1분46초71은 세계랭킹 6위에 해당한다. 현재 두 종목에서 세계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는 쑨양(중국)이다.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은메달, 2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쑨양은 지난달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중국 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3분42초16)와 200m(1분44초91)에서 시즌 신기록을 세웠다. 박태환이 이번 대회에서 거둔 기록보다 2초 정도 빠르다. 그러나 박태환의 기량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다가올 세계선수권대회도 해볼만 하다. 박태환은 선수로서 최고의 기량을 뽐냈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자유형 400m에서 3분41초53, 200m에서 1분44초80으로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후 7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갖은 시련을 극복하고 전성기 때의 기량을 빠르게 되찾고 있는 박태환이기에 기대해 볼만 하다. 한편 이번 대회 금메달 2개를 확보한 박태환은 8일 열릴 자유형 1500m에서 3개 대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2017-05-07 13:24:2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