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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쇼뮤지컬의 최고봉…또 다시 흥행 신화 써내려갈까

'브로드웨이 42번가' 쇼뮤지컬의 최고봉…또 다시 흥행 신화 써내려갈까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격이 다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뉴 버전으로 관객 앞에 선다. 오는 8월 5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것. 이번 공연은 현재 영국 런던에서 공연 중인 버전과 동일한 뉴 버전이다. 검증된 제작진과 뉴 캐스트로 구성된 역대 최고 레벨의 탭댄스와 화려한 군무를 확인할 수 있다. 17일 오후 3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 볼룸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석훈,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김경선, 오소연, 전예지, 에녹, 전재홍 외 26명의 출연진이 참석해 공연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였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시골에서 스타가 되기 위해 상경한 소녀(페기 소여)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 편의 공연을 올리기 위해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열정과 노력을 쏟고 시련과 좌절을 뛰어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2017년 공연에는 지난해 한국 초연 20주년 공연에서 국내 최초로 추가된 뉴 버전의 계단 씬과 피아노 위에서 펼쳐지는 페기 소여의 고난도 솔로 탭이 인상적인 피아노 씬, 3층 높이의 거대한 분장실 세트에서 선보이는 분장실 씬의 무대를 보완하고, 거울 씬에서는 무대가 반사돼 객석에 비치는 대형 거울장치를 일자평면구도로 전면 교체해 압도적인 입체감을 표현하는 등 안무, 세트, 조명에 이르기까지 정교함과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줄리안 마쉬 역으로 작품에 합류한 이종혁은 "지난 공연 때 상당히 팀웍이 좋았고, 관객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서 올해 또 작품이 무대에 오르는 것 같다"며 "지난 공연 때 함께 흥행을 이끌었던 요주의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열심히 공연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입을 열었다. 올해 공연에는 이종혁과 김석훈이 줄리안 마쉬 역에 캐스팅됐다. 김석훈은 '왕과 나' 이후 14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만큼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카리스마 있는 연출가 줄리안 마쉬를 어떻게 표현할지, 두 배우의 온도차가 기대된다. 한때 최고의 뮤지컬 스타였지만, 지금은 명성을 잃은 프리마돈나 도로시 브록 역은 최정원과 배해선이 연기한다. 한국 뮤지컬 1세대의 대표 주자 최정원은 "나 또한 21년 전 오프닝 무대에서 탭댄스 안무를 추던 앙상블 중 한명이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도로시 브록을 맡게 됐는데 많은 배우들이 꿈꾸는 무대인만큼 열심히 임하겠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배우들의 땀방울이 빛나는 스테디셀러가 될 것을 자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해선은 "전수경·최정원 선배와 한 무대에 서는 게 영광이고, 찰떡 호흡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최정원과 함께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한국초연 멤버이자 최다 출연자인 전수경은 "극 중 도로시 브록, 메기, 다이앤 세 배역을 다 맡아봤다. 이번에 연기하는 메기 존스는 언제 봐도 생기있고, 흥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이 있는 친구다. 신나는 공연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메기 존스는 '프리티레이디'의 작가로 주인공 페기소여의 재능을 알아보는 극단의 핵심멤버다. 통통 튀는 개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춘 김경선과 더블캐스팅됐다. 스타를 꿈꾸는 코러스걸 페기 소여 역은 오소연과 전예지가 맡았다. '인더 하이츠' '레베카' '넥스트 투 노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히로인으로 입지를 굳힌 실력파 배우 오소연은 처음 배우는 탭댄스라 힘들고 부담도 되지만, 열심히 즐기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2년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정식 데뷔한 전예지는 "두번째 무대라 탭댄스가 편해지지 않았을까 기대했는데, 뉴 버전이라 또 새롭더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밝고 유쾌한 성격의 미남배우 빌리 로러 역에는 에녹과 전재홍이 더블캐스팅됐다. 에녹은 "지난해에는 원캐스트로 참여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올해는 전재홍 배우와 함께라 감회가 새롭다. 게다가 뉴 버전이라 더욱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작년과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것은 지난해와 다른 게 없지만, 극 중간중간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첨가됐고, 안무, 의상 등이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탭댄스, 화려한 단체군무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크게 사랑받았다. 1996년 국내 공연 7만 관객 동원, 마티네 공연 전석 매진, 유료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며 20년 넘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7-07-17 16:25: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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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축구대표팀과 이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시간이 8월 31일 오후 8시 30분에서 한 시간 늦춰진 9시 30분으로 확정됐다. 이는 경기 당일이 평일인 만큼 더 많은 직장인 관중을 동원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알려졌다. ▲배드민턴 혼합복식 국가대표 김원호-신승찬이 캐나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결승에서 최솔규-채유정을 꺾고 우승했다. 서승재-김하나가 혼합복식 3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혼합복식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다. ▲대한체육회가 17일부터 내달 11일 오후 6시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7 스포츠영웅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스타즈가 경기도 의정부시를 새 연고지로 결정했다. 협약 기간은 2019년 4월 30일까지다. ▲북한의 김미래, 김국향 조가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다이빙 10m 싱크로나이즈드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대 수영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기록 중이던 북한의 첫 은메달이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온 조쉬 린드블럼이 선두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당초 삼성전을 노렸으나 비자 문제로 인해 빠르면 22일 KIA전 등판이 유력한 상황이다.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체코 선수가 1위에 오른 것은 플리스코바가 최초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연고지 내 가정에 39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대구FC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미드필더 이재권과 측면 공격수 전현철을 맞바꿨다. ▲다나베 노리오 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 감독이 단기 인스트럭터로 한화 이글스에 재합류한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안현범이 중국 슈퍼리그 옌볜FC로 이적한 공격수 황일수를 대신해 오는 29일 베트남 원정으로 치르는 K리그 올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 출신 수비수 임승겸이 일본 J2(2부)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축구협회 등록 선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1933년 협회 창립 이후 84년 만이며, 국내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처음이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9회 결승타로 승리를 이끈 다음 날, 끝내기 안타를 내준 결정적인 수비 실수로 고개를 숙였다. 최지만(뉴욕 양키스)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2루타와 첫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으며,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대타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017-07-17 16:11: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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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B급 말고 B+급…석유재벌 최민수가 온다(종합)

최민수 '석유 재벌'로 안방 복귀 신성록·이소연 등 연기 변신에도 주목 "MBC 심폐 소생 드라마에 기대해달라" 'B급' 아닌 'B+급' 석유재벌 스토리가 안방을 찾는다. 17일 오후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연출 고동선/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그리고 고동선 PD가 참석했다. 고동선 PD는 "더운 여름 시청자들과 시원하게, 재밌게 같이 즐기고자 만든 작품"이라며 "그러면서도 인간애 등을 놓치지 않고 추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고 PD의 말처럼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역을 맡은 최민수는 오랜 만의 안방 극장 복귀로 기대를 모은다. 알리 백작은 1970년대 후반, 중동으로 건너가 한국인 특유의 근성과 끈기로 성공해 보두안티아 공화국의 백작이 된 인물로 그간 한국 드라마에선 볼 수 없던 '석유 재벌' 역이다. 최민수는 작품을 선택한 계기로 고동선 PD를 꼽으면서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장면이 여러분 앞에 펼쳐질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작품에는 '석유 재벌'을 비롯해 독특하고 유쾌한 캐릭터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여기에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등 쟁쟁한 배우진이 총출동해 전에 없던 새로운 작품을 기대케 한다. 고 PD는 "이런 전대미문의 캐릭터들이 배우들한텐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면서 "최민수 선배님도 열심히 몰입하고 있고, 연구도 많이 하더라. 단순히 코믹하게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깊이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고 있었다. 작품 중후반부에 돌입하면 풍부한 연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라이트 영상 만으로도 유쾌한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한국판 만수르, 중동 부자로 변신한 최민수와 철없는 연하 남편으로 분한 신성록의 코믹 연기는 그 자체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두 '이지영' 강예원과 이소연의 연기 변신 또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앞서 '메리대구 공방전' 통해 'B급 코드'를 맛깔나게 풀어내며 마니아를 형성한 바 있는 고동선 PD가 이들 배우진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는 이번 작품 역시 'B급'이라 말하며 "처음엔 A급인지 B급인지 생각을 못하고 주어진 상황이나 스토리를 어떻게 해석할지, 어떤 관점에서 의미있고 재밌게 찍을 수 있을지만 생각했다. 그런데 제가 B급이라 B급으로 자꾸 해석이 되는 것 같다. 튀고자 하는 것보다 상황이 더 신나게 보일 수 있도록 촬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민수는 고 PD의 감각적인 영상미, 리더십 등을 칭찬하며 "B급보다는 B+급이라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들 역시 고 PD와 최민수를 중심으로 '좋은 현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극중 최민수의 사위이자 이지영A의 남편인 강호림 역으로 출연하는 신성록은 최민수에 대해 "카메라 앵글 하나까지 다 체크할 정도로 굉장히 세심하고 치밀하다. 정말 진지한 예술가로서 현장에 오시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지영B 역의 이소연은 또 한 번 고동선 PD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으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서 좋다. 머리를 자르게 된 것도 조언 덕분"이라며 "존경하는 선배님과 좋아하는 동료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좋기도 했지만 부담감도 컸다. 하지만 지금은 재밌게 촬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MBC 드라마의 심폐소생 작품"이라던 최민수의 말처럼 잊고 싶은 과거를 되짚어가면서 친딸에 대한 부성애를 깨닫게 되는 한국판 만수르와 '한 탕'에 성공하고 싶은 욕망 넘치는 젊은 남녀의 이야기가 올 여름 안방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2017-07-17 15:26: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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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전세계 관객에게 감동 전한다!

'택시운전사' 전세계 관객에게 감동 전한다! 2017년 여름,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과 담백한 연출, 가슴 아픈 현대사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선으로 그려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국내에 이어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개봉을 확정지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국 영화 최초로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으며 오는 8월 2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택시운전사'는 다음달 11일 북미지역을 통해 해외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이어 8월 24일 호주 및 뉴질랜드, 25일에는 영국 개봉을 앞두고 있고 8월말 홍콩 현지 관객들도 만날 예정이다. 9월 이후부터는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쇼박스 해외팀은 "칸 마켓 상영시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다. 영화를 본 해외 배급사들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지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임해주고 있다"며 '택시운전사'에 대한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전했다. 배급사 WELL GO USA 의 도리스 파드레셔(Doris Pfardrescher) 대표는 "'택시운전사'는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직면했을 때, 역경을 딛고 이겨내는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작품이다. 북미 관객들과 이 이야기를 나누기만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호평은 물론, 북미 지역 관객들에게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기쁨을 표했다.

2017-07-17 15:2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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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집' 이수성 "곽현화 노출 사전에 동의한 것"

'전망 좋은 집' 이수성 "곽현화 노출 사전에 동의한 것" 영화 '전망 좋은 집' 이수성 감독이 곽현화와의 법정공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형사 재판에서 무죄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곽현화 씨 측의 지속되고 있는 악의적인 폄하와 인신공격으로 인해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솔직한 심경을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 '전망 좋은 집'을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해 "2012년 투자사로부터 1억 원의 제작비로 성인 영화를 만들어달라는 제안을 받았고, 성에 대한 관념이 정반대인 두 명의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전망 좋은 집' 영화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시나리오를 갖고 곽현화, 하나경 씨에게 주연배우를 제안했다. '개그콘서트' 활동 후 드라마 단역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곽현화 씨가 극 중 섹시한 외모이지만 성에 대해 보수적인 성격의 미연 캐릭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제안했으며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감독은 "당시 곽현화 씨에게 가슴 노출이 포함된 전신 노출 장면은 극 중 미연 캐릭터가 성에 대한 관념이 변화하게 되는 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면이라고 분명히 설명했고 출연계약서에 사전에 배우가 동의한 노출장면만을 촬영한다는 배우보호조항까지 포함을 시켰다"고 주장했다. 앞서 곽현화는 이수성 감독이 자신의 동의 없이 노출 장면이 포함된 '전망 좋은 집'을 유료로 배포했다고 고소했으며 이수성 감독 역시 곽현화를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다. 이수성 감독과 곽현화 모두 법원으로부터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2017-07-17 14:41: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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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최혜진, US오픈 나란히 1·2위…LPGA 휩쓰는 韓 선수들

LPGA투어 메이저대회서 데뷔 첫 우승 US여자오픈 '톱10'에 한국 선수 8명 포함 아마추어 최혜진, 단독 2위로 트럼프까지 주목 '한국 낭자'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휩쓸고 있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LPGA투어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달러·약 57억6000만원)에서 펑산산(중국), 아마추어 최혜진(18·학산여고)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은 기다리던 미국 무대 첫 우승을 14번째 출전 대회이자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화려하게 장식하며 '슈퍼루키', '한국여자골프 간판스타' 등의 수식어를 입증했다. 우승까진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1라운드에서 공동 58위에 그쳤던 그는 마지막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두 배로 끌어올렸다. 3라운드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박성현은 최종라운드 15번홀(파5)를 기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펑산산, 최혜진과 공동 선두를 달리던 그는 이 홀에서 약 7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1타 차 리드를 잡았다. 이후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2타 차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그는 18번 홀(파5)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성현은 LPGA투어 신인상 포인트 997점을 기록, 1위를 고수하며 사실상 신인상을 확정했다. 이 대회 전, 이미 697점으로 2위 에인절 인(미국·359점)과 두 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던 데다, 이번 우승으로 더 달아난 만큼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을 전망이다. 우승상금 랭킹은 13위에서 2위로 훌쩍 뛰어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인 90만 달러(약10억2000만원)를 추가해 시즌 상금 145만636달러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거둔 뒤 LPGA투어에 진출한 박성현은 특유의 장타와 배짱으로 미국 무대를 휩쓸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올해 13개 대회에 출전한 그는 컷 탈락 없이 준우승 1회, 3위 1회, 4위 2회 등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또 신인왕 포인트 1위, 평균타수 부문 4위에 오르는 등 정상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목 받았다. US여자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챔피언에 오른 것은 통산 9번째다.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5년 김주연, 2008년과 2013년 박인비, 2009년 지은희,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 2015년 전인지가 역대 한국인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렇듯 한국 선수들은 꾸준히 US여자오픈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다. '톱10'에 무려 8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과 허미정(29·대방건설)이 공동 3위, 이정은(21·토니모리)이 공동 5위, 김세영(24·미래에셋)과 이미림(27·NH투자증권), 양희영(28·PNS)이 공동 8위에 올랐다. 특히 아마추어 선수 최혜진(18·학산여고)은 단독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위 박성현과는 단 2타 차다. 소문난 아마추어 강자인 그는 이달 초 KLPGA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우승하며 한국 무대를 접수했다. KLPGA투어에서 아마추어가 우승한 것은 2012년 김효주의 롯데마트 여자오픈 제패 후 처음이었다. 이후 미국 무대에서 최혜진은 펑산산(중국), 박성현과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제대로 진가를 발휘했다. 최혜진의 활약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까지 사로잡았다. '골프광'이자 US여자오픈이 열린 골프장을 소유한 트럼프 대통령은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매일 대회장을 찾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박성현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경기 도중 트위터를 통해 "아마추어 선수가 몇십 년 만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무척 흥미롭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만약 최혜진이 우승했다면 1967년 캐서린 라코스테(프랑스) 이후 50년 만에 US여자오픈 골프대회를 제패한 아마추어 선수가 될 수 있었다. 올해 8월 23일 만 18세가 되는 최혜진은 9월께 프로 전향을 예고하면서 KLPGA투어 특급 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KLPGA투어 '간판 스타' 박성현이 올해 LPGA투어 입성과 함께 US여자오픈에서 화려한 첫 우승을 신고한 날, 아마추어 최혜진은 준우승을 거두며 차세대 특급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US여자오픈만이 아니다. 박성현과 최혜진은 시작에 불과하다. 올해 열린 세 차례 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 4월 ANA인스퍼레이션 유소연,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재미동포 대니엘 강이 정상에 오르면서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이 메이저 우승을 싹쓸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무대를 제패 중인 '한국 낭자'들의 저력에 주목할 때다.

2017-07-17 13:23: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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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박성현, US오픈서 메이저 첫 우승 '쾌거'

'슈퍼 루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데뷔 첫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7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적어 낸 그는 펑산산(중국)과 아마추어 최혜진(18)을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한 박성현은 1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자신의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90만 달러(약 10억2000만원)다. 한국 선수가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통산 9번째다.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5년 김주연, 2008년과 2013년 박인비, 2009년 지은희,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 2015년 전인지가 역대 한국인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15번홀에서 흐름이 바뀌었다. 14번 홀(파3)까지 9언더파로 펑산산, 아마추어 최혜진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던 박성현은 15번홀에서 약 7m 긴 거리 버디 퍼트를 넣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혜진도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추격했으나 16번 홀(파3) 티샷을 물에 빠트리며 우승에서 멀어졌다. 펑산산을 1타 차로 앞서던 박성현은 17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아 2타 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최혜진이 9언더파 279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트리플보기로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펑산산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역시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뚜렷했다. 통산 9명의 우승자를 배출한 것은 물론, 이번 대회에서도 공동 8위까지 상위 10명 중 8명이 한국 선수들이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과 허미정이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위 랭커 자격으로 출전한 이정은이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7-07-17 11:56: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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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파수꾼' 김영광, 이렇게 성실한 배우가 또 있을까

[스타인터뷰] '파수꾼' 김영광, 이렇게 성실한 배우가 또 있을까. '파수꾼'서 양면적인 연기 호평 시청자의 응원에 욕심·자신감 생겨 출구없는 매력에 연기력까지 더해져 2006년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 매 작품마다 '김영광의 재발견'이라는 호평과 함께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배우 김영광. 그는 '눈을 떠보니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어있었다'라는 말과는 거리가 멀다. 지금의 김영광이 있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와 끝없는 노력이 있었다. 조·단역으로만 출연한 작품이 스무편이 넘고, 그때마다 부지런하게 자신만의 무기를 준비해 시청자에게 선보였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파수꾼'도 마찬가지였다. 매 촬영때마다 다양한 연기를 준비해갔고, 감독과 수많은 의견교환을 통해 장도한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 최근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김영광을 만나 드라마 종영 소감과 연기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보통 배우들이 한 작품을 끝내면 지쳐있기 마련인 것과 달리 드라마가 종영했음에도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다. "이번 작품은 제게 특별한 의미로 남을 것 같아요. 전보다 드라마 스토리나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피드백이 다양했던 작품이기도 하고, 좋은 감독님, 작가 선생님, 배우분들과 만나 즐겁게 촬영했던 시간이었어요. 예전같았으면 '종영했으니까 일단은 쉬고싶다'라는 생각이 간절했을텐데, 지금은 '(연기적인) 감을 놓치기 전에 빨리 또 한 작품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가득해요. 이런 기분은 처음 느껴보는 것 같아요(웃음)"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정의를 실현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파수꾼'에서 김영광은 두 얼굴을 가진 미스터리한 검사 장도한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앞서 '굿 닥터' '아홉수 소년' '피노키오' '디데이' '우리 집에 사는 남자' 등 전작에서 보여준 모습들과는 전혀 다른 상반된 매력의 역할이었기 때문일까, 대중은 '연기에 물이 올랐다'며 호평했다. "남자 냄새가 짙게 묻어나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었는데 '파수꾼' 대본이 들어왔어요. 매력적인 작품·역할인데,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캐릭터가 갖고 있는 간극(이중적인 모습)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순간 드라마 전체가 안보이게 되니까요. 그런데 감독님께서 저를 믿어주셨고, 저도 장도한에 점점 빠져들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었어요." 그는 캐릭터가 갖고 있는 면면을 각기 다른 사람처럼 나눠서 연기를 준비했다. 악할 때는 악하게, 선할 때는 한없이 착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극 초반과 후반, 캐릭터의 간극을 잘 살려내고자 초반에는 개구쟁이 비리 검사의 모습을 인상깊게 그려냈다. 전작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만두를 빚는 청년 사업가였다면, 이번에는 멋진 수트핏을 자랑하는 엘리트 검사였다. 김영광은 "나중에가서 정의를 위해 가면을 썼던 사실이 밝혀지지만, 초반에 비리를 저지르는 게 당연지사인듯한 설정은 영화 '부당거래'의 류승범 선배님의 연기를 참고했다"며 "김영광이 표현하면 분명 느낌이 또 다를 거라 생각했다. 현장에 가기 전 다양하게 연기를 준비해갔다"고 덧붙였다. '파수꾼'에서 보여준 김영광의 연기에는 네티즌의 칭찬 댓글이 줄을 이었지만, 주인공이 죽는 결말만 놓고 보면 아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는 현장에서 배우들의 반응도 비슷했다며 "통쾌한 결말이기보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결말이었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은 것 아닐까. 하지만 감독님께서는 먹먹함을 주는 결말을 만들고자 했다. 복수를 위해 살다가, 결국에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속죄하면서 세상을 떠난 인물(장도한)이 있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힘이 나요. '파수꾼'을 통해 더욱 연기 욕심이 생겼고요. 또 다른 작품, 또 다른 캐릭터로 대중과 소통하고 싶어요. 전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샘솟아요."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끝나고 김영광이 도전하고 싶은 작품은 '장르물'이었다. 이번에는 '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촬영할 때는 분명 힘들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겠지만, 힘들수록 기억에 많이 남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하고 싶다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비슷한 캐릭터들을 많이 맡았었죠. 점점 제게 선택권이 생겨나면서부터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제 자신에 대해 모를 때가 많은데 연기를 하면서 의외의 모습이 툭툭 튀어나올 때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더라고요. 그게 너무 좋아서 계속 도전하고 싶어요. 벌써 두번째 지상파 주연을 꿰찬 그에게도 힘든 시간은 있었다. 모델로서 런웨이 무대에 서다가 처음 연기를 하기 위해 촬영장에 왔을 때에는 현장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었다고. "현장에 적응하면서부터는 자연스럽게 연기의 매력에 빠져들었어요. 모델도 그렇고, 배우 역시 보여지는 것을 통해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직업이잖아요? 저의 성장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하니까 점점 훌륭한 일이라는 생각도 들고, 보람이 느껴져요." '파수꾼'으로 대본 공부와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하는 방법을 터득했다는 김영광. 끊임없이 전진하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IMG::20170717000017.jpg::C::480::김영광/와이드에스 컴퍼니}!]

2017-07-17 11:35:09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역과 기도

역학은 그 범위가 제한이 없다. 지구는 밝혀진 우주과학적 발견만 보더라도 우리 인간의 생각과 탐구가 얼마나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지 절감하게 된다. 그러한 지구환경적 요인 속에서 인간이 택한 최상의 가치는 종교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마음에 신심은 종교적 차원에서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도하고 어떤 이들은 전통적인 민간신앙이나 다른 방식으로 인생에 대한 어려움에 대처하기도 한다. 여타 나라의 전통신앙 즉 샤머니즘이라고 불리는 민속신앙도 그 기원은 종교적인데서부터 기인한다. 현대에 와서 종교의 역할은 마음을 다스리고 인격을 완성하는데 궁극적 목표를 두고 있는 성향이 강하고 힘없는 인간이 세월과 생활의 풍파 속에서 때때로 참고할 수밖에 없는 것은 현상학 이외의 '방편적인 것들'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역(易)에서는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고 있는 지구를 포함하여 이 지구의 운행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일월성신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기호들이다. 무릇 삶을 영위해 나감에 있어 수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그러나 인간은 눈이 짧아 알지 못하니 역학적인 소견을 참고하는 것이다. 운이 안 좋을 때는 어떤 일로 안 좋아도 안 좋겠지만 다리가 부러질 정도에서 발목을 삐는 정도로만 겪는다면 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물론 각자가 믿고 있는 종교를 근간으로 하는 기도나 여타 행위를 통해서도 그러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음도 사실이다. 그러니 우선은 각자의 신앙 안에서 믿고 의지해야 하는 것이나 혹여 그러지 못한다면 현실적으로는 그 상황에 맞는 해결책 또는 방편을 구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런데 사람들은 종교의 이름을 쓰고 행해지는 방편적 행위들에 대해서는 관대하나 역학인이나 무속인들에 의해 행해지는 일들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선이 우선하는 경우를 언젠가부터 본다. 물론 샤머니즘은 시대가 변하면서 그 당위성과 과학성이 약해진지 오래다. 그 틈을 타고 기존의 종교에서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한 사람들에게 혹세무민하는 사이비종교가 기승을 부리기도 하고 생활수단으로서 말도 안되는 행위를 요구하기도 하는데 기존 종교라 할지라도 모양새만 추구하는 경우도 허다하기에 항상 경계하고 안타까워 하는 세태이기도 하다. 그러나 내 마음이 진실하고 절실하면 비록 선무당의 손에 이끌려 행한 굿이나 기도라 하더라도 반드시 응분의 효험이 있다고 본다. 삿된 마음에서 방편을 권했다면 이에 대한 과보는 권한 사람의 몫이지만 기도하는 그 마음이 간절하고 진솔하였다면 우주의 기운은 그에게 선하게 작용한다. 누구는 이를 일러 신명의 도우심이라하고 누구는 예수님의 기도응답 또는 부처님의 가피라고 말한다. 믿어보시길 바란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7-1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