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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17일 월요일 (윤달 5월 24일)

[쥐띠] 48년생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60년생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72년생 일신에 상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84년생 건강 회복에 유의해야 합니다. [소띠] 49년생 큰 돈이 지출될 수 있습니다. 61년생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세요. 73년생 배우자의 건강에 신경을 쓰세요. 85년생 기다리다 시간 놓친 격이니 너무 많은 조심성은 해가 됩니다. [범띠] 50년생 문제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62년생 차분한 운기가 느껴지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74년생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도록 하세요. 86년생 현재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행동하세요. [토끼띠] 51년생 함부로 행동하다 망신수가 있습니다. 63년생 뜻한 바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75년생 거래 계획은 내일로 미루세요. 87년생 업무의 능률이 점차 오르는 시기입니다. [용띠] 52년생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니 기쁘겠습니다. 64년생 경솔한 행동을 보이기 쉽습니다. 76년생 끝까지 모든 일에 노력을 하세요. 88년생 한꺼번에 얻으려 하지 마세요. [뱀띠] 53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깁니다. 65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77년생 전반적으로 활기차고 평온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89년생 반가운 친구를 만납니다. [말띠] 54년생 거짓말은 바로 들통이 납니다. 66년생 한 가지 꿈을 위해 노력하세요. 78년생 긍정적인 사고로 생활하는 것이 길합니다. 90년생 유망한 업을 물색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양띠] 55년생 시비를 가까이 하지 마세요. 67년생 이익이 도처에 있습니다. 79년생 때로는 독한 면을 보임도 이득이 됩니다. 91년생 어려움이 있으나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주위에 적을 너무 많이 만들어 버렸습니다. 68년생 종교가 있다면 지성을 들여 빌도록 하세요. 80년생 육신의 고단함은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92년생 큰 지출을 할 수 도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현재 여행은 매우 길합니다. 69년생 자기 자신을 꾸미는 일이 중요합니다. 81년생 환상 속에 살고 있는 자들의 말은 신뢰감이 없습니다. 93년생 인연을 원하면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개띠] 58년생 오늘의 가능한 단정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70년생 간단한 음식으로 허기만 때우는 정도가 좋겠습니다. 82년생 기분 좋은 하루 입니다. 94년생 집 안에 경사가 생깁니다. [돼지띠] 59년생 조심스럽게 행동하도록 하세요. 71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83년생 용돈이나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95년생 오늘은 절대 과음하지 마세요.

2017-07-17 06:25: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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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카이도 남자오픈서 4년 2개월 만에 우승…통산 10승 달성

강경남(34)이 한국프로골프 투어(KGT) 개인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강경남은 16일 경남 사천 서경타니 컨트리클럽 청룡·현무코스(파71·6천672야드)에서 열린 KGT 카이도시리즈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총상금 3억원)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강경남은 2위 황재민(31)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부터 KGT에서 활약한 강경남은 이날 우승으로 개인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이는 2013년 5월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 이후 4년 2개월 만의 우승이다. 국내 프로골프 투어 10승은 통산 다승 순위에서도 8위에 해당하는 승수다. 3라운드까지 선두 황재민에게 2타 차 3위였던 강경남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쓸어담으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불과 1타 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강경남은 15번 홀(파4)에서 약 86야드를 남기고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3m에 붙이면서 버디를 추가해 2타 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위기를 맞았다. 강경남은 경기를 마친 뒤 "17번 홀 티샷을 한 뒤 왼쪽 손바닥이 찌릿한 느낌이 들었다"며 "손바닥이 붓고 통증이 있어서 18번 홀 샷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18번 홀 두 번째 샷을 하면서도 통증을 호소했던 그는 다행히 파를 지키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황재민은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2위, 황인춘(43)과 이정환(26), 박은신(27) 등은 14언더파 270타의 기록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017-07-16 17:17: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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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반란' 박신영, KLPGA 111번째 출전만에 '첫 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5년차 박신영(23)이 111번째 출전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일궈냈다. 박신영은 16일 경남 사천 서경타니 골프장 백호·주작 코스(파72·6414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카이도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박신영은 공동 2위 그룹 안나린, 서연정을 1타 차로 제치고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해다. 2013년 KLPGA투어에 입성한 박신영은 5년 동안 110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10'에 단 네 번 입성했던 것이 전부인 무명 선수다. 정규투어에 올라와서도 시드를 지키지 못해 세 번이나 시드전을 치러야 했던 그는 올해 출전한 13개 대회에서도 부진했다. 7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지만 순위는 바닥권이었고, 상금은 투어 경비에도 못 미치는 2886만원을 버는 데 그친 것이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랭킹 76위에 올라있던 그는 최종라운드 무결점 플레이로 따낸 이번 우승으로 오는 2019년까지 시드를 보장받게 됐다. 난생 처음 시즌 상금 1억원도 돌파했다. 막판 연속 버디로 생애 첫 우승을 노린 안나린과 서연정은 1타가 부족해 연장전에 가지 못한 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또 장은수와 김수지, 허다빈은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상금 순위 1위 김지현(26)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13위(6언더파 210타)에 그쳤고,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한상희는 이날 무려 6타를 잃어 공동 23위로 내려앉았다.

2017-07-16 17:17: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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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이승엽·'출루神' 김태균…프로야구 전반기 진기록 '풍성'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진기록이 쏟아졌던 만큼 KBO리그 전반기 선수들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기록 또 기록' 올스타전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는 드림 올스타가 홈런포를 앞세워 나눔 올스타에 13-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선 갖가지 진기록이 쏟아졌다. '라이온킹' 이승엽은 지난해 자신이 세운 최고령 베스트 선수 출전 기록을 새로 썼고,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18세 10개월 25일의 나이로 올스타전 베스트 12에 선정되며, 역대 최연소 베스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2009년 안치홍이 세운 19세 23일 기록이다. 이대호는 지난 2005년, 2008년 홈런 1개씩을 기록한 데 이어, 최정과 함께 사상 첫 연타석 백투백 홈런을 쳐내며 통산 4홈런을 기록, 김용희, 양준혁, 홍성흔과 함께 올스타전 최다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드림 올스타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주환은 한 경기 최다 2루타 타이를 기록했다. 올스타전 한 경기 2루타 2개는 역대 12번째다.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있다. 최정과 이대호의 연타석 백투백 홈런 뒤엔 배영수가 있었다. 그는 1이닝 3피홈런 5실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전 통산 최다 피홈런 투수가 됐다. 양희종은 올스타전 통산 최다패 2위에 올랐다. 이날 1이닝 2피홈런 2실점을 기록한 양현종은 지난 2015년 올스타전에 이어 두 번째로 패전투수가 됐다. 역대 올스타전 최다패전 투수는 MBC 하기룡(3패)이다.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가 함께 쌓아 올린 기록 면면도 화려하다. 드림 올스타는 올해 13득점을 기록, 역대 올스타전 팀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팀 최다타점 타이기록도 썼다. 두 팀은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도 세웠다. 드림 올스타가 13득점, 나눔 올스타가 8득점을 올리며 총 21득점을 합작한 것. 또한 드림 올스타 19안타, 나눔 올스타 10안타로 총 32안타를 합작, 역대 한 경기 최다안타 기록도 새로 썼다. 뿐만 아니다. 드림 올스타에서 5홈런, 나눔 올스타에서 3홈런을 터뜨리며 총 8홈런을 기록한 이번 경기는 역대 한 경기 최다홈런 신기록을 새로 썼다. ◆올스타전 '석권' SK와이번스 SK 와이번스는 이번 올스타전의 최대 수혜 팀에 등극했다. 올스타전 본 경기는 물론, 전날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까지 주요 부문을 모두 석권한 것이다. SK가 속한 드림 올스타는 3년 연속 나눔 올스타를 제압했으며, 선수 개개인도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최정은 3타수 2안타 2볼넷 3타점 3득점으로 '미스터 올스타' 타이틀을 차지했고, 메릴 켈리는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2000년 올스타전 첫 참가 이래 17년 만에 처음으로 최우수선수(MVP)를 배출하기도 했다. 최정이 그 주인공이다. 또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최민재가 MVP를, 정동윤이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퓨처스 MVP 수상 역시 구단 사상 최초다. 이로써 SK는 한 시즌 올스타전과 퓨처스 올스타전 MVP를 동시에 배출한 4번째 팀이 됐다. 앞서 2008년 롯데 이대호와 전준우, 2009년 KIA 안치홍과 이명환, 2011년 LG 이병규와 김남석이 기록한 바 있다. ◆전반기 새기록 누가? KBO리그는 올스타전을 통해 전반기의 방점을 찍었다. 이는 갖가지 신기록이 쏟아졌던 전반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역 마지막 시즌을 뛰고 있는 이승엽은 5월 2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1300득점, 5월 10일 대구 LG전에서 3880루타 고지를 밟으며, 종전 양준혁의 1299득점, 3879루타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또 5월 2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KBO리그 역사상 첫 450홈런을 기록했고, 6월 1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한·미·일 최다 출루 신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그는 지난해 8월 7일 마산 NC전을 기점으로 올해 4월 22일 수원 kt전에서 6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며 종전 이 부문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펠릭스 호세(63경기)를 뛰어넘었다. 이후에도 김태균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6월 3일 대전 SK전까지 총 86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며 출루행진을 마감했다. 이는 KBO리그는 물론이고 일본프로야구 NPB(스즈키 이치로·69경기), 미국프로야구 MLB(테드 윌리엄스·84경기) 기록을 모두 넘어선 것이다. 홈런 기록도 빠질 수 없다. 넥센 이택근은 5월 18일 한화전에서 팀이 6-4로 뒤지고 있던 9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 대타로 출전해 한화 정우람을 상대로 역전 대타 끝내기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는 KBO리그 최초의 역전 대타 끝내기 만루 홈런이었다. 또 두산 정진호는 6월 7일 잠실 삼성전에서 1회 2루타, 2회 3루타, 4회 안타에 이어 5회 홈런까지 5이닝 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면서 최소 이닝 사이클링 히트 신기록 및 최소 타석(4타석)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LG와 롯데의 연장 12회 승부도 있다. 양팀은 이틀 연속 연장 12회 승부를 펼치며 야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첫 경기는 6월 27일 오후 6시 31분에 시작해 5시간 38분 동안 진행됐으며, 자정을 넘긴 0시 9분께 끝났다. 두 팀은 연장 승부 끝에 9-9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7-07-16 15:48: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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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결승타로 팀은 1-0 승리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2그룹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페루를 3-0(26-24 27-25 25-15)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2그룹 우승을 목표로 하는 한국은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전에 이은 3연승을 달리며 이번 대회 4승(1패)째를 거뒀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최지만(뉴욕 양키스)이 대타로 나섰으나 무안타에 그쳤고,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결장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타율을 0.241에서 0.248(242타수 60안타)로 올렸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도이칠란트벨르거SC와 OFB컵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해 득점에 성공, 2경기 연속골을 작성했다. 팀은 7-0 대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이달 초 선수들에게 신체 노출을 줄이고 간편한 복장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내용이 담긴 의상 규정 개정안을 통지했다. 규정은 17일부터 적용되며 위반 시 벌금 1000달러(약110만원)가 부과될 예정이다. ▲북한 김미래, 현일명 조가 15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다이빙 혼성 10m 싱크로나이즈드에서 5차시기 합계 318.12점을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 런첸, 롄쥔제가 금메달, 영국 매슈 리, 로이스 툴손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7-07-16 15:14: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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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의법칙](6)"계속 멋있는 걸 할 거예요. 우린 웨이스티드 쟈니스니까"

"계속 멋있는 걸 하고 싶어요. 웨이스티드 쟈니스니까요." 밴드 웨이스티드 쟈니스(안지, 김영진, 백선혁, 정윤겸)가 돌아왔다. 영국 리버풀, 셰필드, 맨체스터, 글래스고, 런던 등 5개 도시를 돌고 돌아 다시 홍대로 돌아온 이들은 여전히 뜨거웠고, 늘 그랬듯 자유로웠다. 웨이스티드 쟈니스는 보컬 안지를 중심으로 드럼 김영진, 기타 백선혁, 베이스 정윤겸으로 이뤄진 팀이다. 이들은 지난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영국 5개 도시에서 8개 공연을 진행했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 인근에서 만난 웨이스티드 쟈니스는 "영국 투어는 말 그대로 즐거웠다. 내년에 다시 한 번 영국 투어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웨이스티드 쟈니스는 데뷔 7년 차 중견 밴드다. 오랜 시간 '웨이스티드 쟈니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만큼 밴드의 색과 정체성도 도드라진다. 이들이 오직 음악 하나로 영국 투어를 감행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다. "영국에 다녀와서 엄청난 무언가가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지금 당장 어떤 결과를 내겠다는 목표보단 밴드를 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던 안지의 말은 웨이스티드 쟈니스의 음악적 목표를 관통한다. 현지 프로모터도 없었다. 스스로가, 그리고 영국에 있던 멤버들의 친구들이 프로모터였다. 안지는 "한국과 달리 외국에선 밴드가 차를 몰고 앰프를 들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주 중 2주 정도는 드러머(김영진)가 혼자 운전해서 많이 힘들었을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들은 투어 전 직접 공연장을 섭외했다. 밴드의 연혁과 사진, 무대 등을 정리해 메일을 보내는 등의 과정을 거친 것. 멤버들은 "영국은 공연에 대한 접근성 자체가 다르다"고 입을 모아 공감했다. "공연 분위기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한국에선 저희를 아는 분들이 많으니까 따라 불러주시는데, 영국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걱정을 했었는데 기우였어요. 앵콜도 계속 요청해주실 정도로 정말 호응이 뜨거웠어요. 록밴드에겐 '로망의 나라'일 수밖에 없죠.(웃음)" (안지) 물론 예상치 못한 일도 있었다. 안지는 맨체스터에서 라디오에 출연하게 된 일화를 소개하며 "리버풀에서 공연한 뒤 맨체스터에 갔는데 공연을 하려면 돈을 내라더라. 그런데 돈을 내면서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해서 취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공연은 취소했지만 숙소는 이미 예약해뒀던 터라 일단 갔어요. 그런데 저희 팬이자 K-POP에 관심이 많은 아담이라는 친구가 그 소식을 듣고 '기다려보라'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 덕분에 라디오에 출연하게 됐어요." 영국은 지역 라디오 방송이 활성화 돼 있다. 이 가운데 웨이스티드 쟈니스는 맨체스터 FAB 라디오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지는 "전세계적으로 방송되는 라디오인데 당일에 출연이 확정됐다. 친구 덕분이다"라며 "'한국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맨체스터가 너희한테 그러면 안 돼!'라는 느낌이었다.(웃음)"고 말했다. "'사운드를 어디서 녹음했냐'와 같은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일정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보고요. 정말 우연히 출연하게 됐는데 DJ 덕분에 공연도 하게 되고 행복했죠. 스코틀랜드에 갔을 땐 미리 연결돼 있던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맨체스터는 녹음이었다면 스코틀랜드는 생방송이었어요. 여러 이야기도 나누고 어쿠스틱 버전도 들려드렸어요. 잊지 못할 기억이에요." 우리나라에서 인디 음악은 '찾아 듣는 음악'이란 인식이 강하다. 10cm, 볼빨간사춘기 등 인디 밴드들이 꾸준히 대중적으로 떠오르고 있음에도 대중의 음악적 편식은 여전한 것이 현실이다. 멤버들은 '인프라'의 차이를 이유로 들며 "영국에선 사람들이 공연을 즐기는 게 굉장히 자연스럽다. 이번 달에 어떤 공연이 어디에서 있는지 써있는 인쇄물이 무가지로 배포되고, 여기엔 조그만 광고가 붙기도 한다. 또 평균적으로 퇴근 시간이 빠르고 펍도 굉장히 많다. 펍 중의 30~40%가 공연장을 겸하고 있어서 공연을 보면서 여가를 즐기는 게 굉장히 익숙한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평소에 하던 것들,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갔다. 왜냐하면 그게 멋있으니까"라던 그들의 말처럼 웨이스티드 쟈니스는 그대로의 모습과 음악으로 영국인들과 교감하고, 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다큐멘터리로도 완성됐다. 지난 2012년부터 다큐멘터리를 찍고, 영화제에 계속 출품하고 있던 이들은 감독과 함께 이번 투어를 함께 하며 투어 과정을 작품으로 완성했다. "영국에 다녀와서 정말 아쉽다고 느낀 점 중 하나가 우리나라엔 '우리동네 밴드'라는 게 없어요. 왠지 홍대에 와야지만 인디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만 같죠.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기 위해선 미디어의 변화도 필요할 것 같아요. 최근에 힙합이 대세로 떠오른 이유에서 미디어의 영향을 빼놓을 수 없는 것처럼요. '찾아 듣는 음악'이란 편견이 차츰 사라지길 바라요." 그래서 웨이스티드 쟈니스는 언젠가 '국내 투어'를 할 수 있길 소망한다. 멤버들은 "한국에선 투어가 성립되기 어렵다. 주중에 지방 공연이 잘 없기도 하고, 토요일에 공연을 하면 밤 늦게 올라오거나 하는 형태기 때문"이라며 "지방 곳곳을 투어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국 글래스고 이야기를 꺼냈다. 옐로우 무브먼트와 기획 공연을 함께 했던 멤버들은 "영국에선 모든 지역 인디 신이 자부심을 갖고 있었지만, 이곳은 특히 더 강했다. 지역 밴드를 서로 도와주거나 하는 게 많아서 보고 기뻤다"고 말했다. 웨이스티드 쟈니스는 "올 겨울 또는 내년 초쯤 2집을 낼 예정"이라며 "목표는 따로 없다. 재밌고 신나는 걸 계속 하고 싶고, 좋은 음악을 계속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티셔츠가 있는데 리와인즈 레코드의 뮤즈가 바로 우리다. 또 밴드 음악에서 스튜디오도 빼놓을 수 없다. 엔지니어가 음악에 엄청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이들 역시 우리와 함께 간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몰 스튜디오가 그렇다"면서 음악을 함께 만들어가는 이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삶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이상한 사람을 만났던 누군가에게, 힘들고 지쳐 새벽에 많이 운 이들에게 저희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저희는 아직 못해 본 게 아직 많거든요. 이렇게 계속 멋있는 걸 하는 '웨이스티드 쟈니스'로 남고 싶어요.(웃음)"

2017-07-16 15:14: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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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OBA' 포스터 전격 공개…축제 시작 알려

'2017 SOBA' 포스터 전격 공개…축제 시작 알려 '대한민국 대표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14일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7 1st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7 SOBA)' 측은 공식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소리바다의 시그니처인 블루와 화이트 2가지 버전으로 물방울과 음표, 음반 등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원형 모티브를 기본으로 해 신선하고 청량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색채의 웨이브, 곡선은 음악의 비트, 파장, 진동 등을 표현해 '2017 SOBA'가 음악 산업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새 물결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아티스트와 팬은 물론 전 세계를 하나로 이어 주는 시상식의 탄생을 알린 '2017 SOBA'는 국내 최정상급 K팝 열풍의 중심에 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 SOBA'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기준으로, 소리바다 자체 데이터와 사전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 전문위원단의 심사, 주최 측 사무국 위원단 심사 등을 토대로 공정한 시상을 진행한다. 투표는 7월 중 시작된다. 소리바다는 2000년 국내 최초로 음원 서비스를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시장에서 디지털 음악 시장을 대중화 시킨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이다. 2017년 하반기 첫 번째 음악 시상식이자 소리바다의 제 1회 시상식인 '2017 SOBA'는 한국 대중가요의 활성화는 물론, K팝을 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화를 이뤄낼 전망이다. 특히, 전 세계 한류 팬들과 진정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7개국 다국적 언어로 번역,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60여개 국가에 실시간 전송될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2017 SOBA'는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2017-07-16 13:31: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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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47미터' 극한의 상황, 예측할 수 없는 결말…열대야 필람무비

절정으로 치닫는 무더위에 꼭 봐야할 스릴러 영화 '47미터'(감독 조하네스 로버츠)가 19일 개봉한다. 본격적인 열대야에 최고의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47미터'는 멕시코 태평양 한가운데, 47미터 아래 심해로 추락한 상어체험 우리(샤크 케이지)에서 살아남기 위한 두 자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가 끝날 때까지 단 한순간도 마음놓고 볼 수 없다는 게 최고의 매력이다. 영화는 첫 장면부터 인상적이다. 멕시코 연안에서 특별한 휴가를 맞은 리사(맨디 무어)와 케이트(클레어 홀트)는 시원한 풀장에서 와인을 기울이고 있다. 다소 격한 장난에 와인잔이 물 속에 빠지게되고, 점차 붉은 핏빛으로 확산되는 와인은 앞으로 전개될 그녀들의 미래를 암시한다. 자매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익스트림 스포츠인 샤크 케이지에 도전하게 된다. 바닷속의 아름다운 풍광 구경도 잠시, 샤크 케이지는 알 수 없는 사고로 순식간에 심해 47미터까지 추락하고 만다. 영화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주변에는 리사와 케이트를 노리는 식인 상어들이 우글거리고, 착용하고 있는 산소통의 게이지바는 점점 숫자가 줄어들어간다. 남은 산소량은 15%, 제한시간은 단 20분. 극한의 환경에서 그녀들이 생존하기 위한 방법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잠수병'(해저에서 수면 위로 곧장 올라오게 되면 뇌에 질소가 차게 돼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음)때문에 수면 위로 곧장 올라갈 수도 없는 상황. '무조건 살아남아야 한다'는 극한 상황 설정은 물론, 여기에 스크린을 가득 메우는 신비롭고 경이로운 미지의 심해 배경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심리적인 압박감을 더한다. 또한 배우들의 물 속 연기는 몰입도를 높인다. 절망, 공포, 긴장, 좌절 등 극한의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표정으로 보여준다. 실제로 맨디 무어와 클레어 홀트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8주간 매일 8시간씩 20피트 물탱크로 뛰어들었다. 스쿠버 다이빙 경험이 거의 전무했던 배우들은 무거운 산소탱크를 메고 하루 대부분을 물속에서 보내는 등 엄청난 체력소모를 쏟았다는 후문이다. '47미터'는 흔히 알고 있는 공포 스릴러와는 다른 서바이벌 스릴러로 좀 더 현실적이고 특별한 긴장감을 제공한다. 영화를 보면서 섣부른 결말 예측은 금물이다. 영화 포스터에 적힌 '이 영화의 결말은 미쳤다!'가 바로 영화의 결말이기 때문이다.

2017-07-16 13:3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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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20주년 콘서트 성료 "잊지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길"

그룹 젝스키스가 데뷔 20주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젝스키스는 15일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주년 팬미팅 ''YELLOWKIES DAY'를 열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1999년 이후 18년 만에 개최되는 첫 공식 팬미팅인 만큼 남다른 열기로 가득했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이날 "재결합 후 첫 팬미팅이라 감회가 새롭다.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된 건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고 정말 감사하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 "이 시간이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한다" 등 오랜 시간 변치 않은 사랑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젝스키스는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자기 소개 영상이 끝난 뒤 '학원별곡'으로 첫 무대를 선보이고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스쿨룩 의상을 입고 객석 가까이 등장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로드 파이터', '사랑하는 너에게', '예감' 등 지난 히트곡은 물론 '슬픈 노래', '세 단어' 등 최근 신보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팬들과 함께 했으며 팬들 역시 모든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부르며 응원했다.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이벤트들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지난 20주년 활동 성적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고 팬들의 투표로 게임 벌칙 무대를 정하는 등 다양한 코너로 즐거움을 전했다. 특히 예능 및 라디오 출연으로 예능감이 한껏 물 오른 멤버들이 직접 MC가 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젝스키스는 "항상 함께 하나 하나 추억을 만들어서 좋다. 열심히 할 테니 지치지 말고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 20주년 콘서트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고, 일본도 잘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팬미팅을 위해 멤버들은 아이디어를 내고, 영상을 직접 준비하며 각별한 정성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또 젝스키스의 상징인 노란 풍선을 비롯해 에코보틀 등 작지만 정성스러운 선물을 마련해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발매하고 전시, 팬미팅 등을 개최, 팬들과 만났다. 오는 19일에는 첫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2017-07-16 13:30:5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