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앞으로 인공지능(AI)이 체조 채점에 도입된다. 이를 통해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개인종합에서 불거진 양태영의 오심 판결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양태영은 당시 심판의 오심으로 폴 햄(미국)에게 금메달을 빼앗기고 동메달에 머물렀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내야수 나주환이 18일 지난해보다 100% 인상된 연봉 3억원에 재계약했다.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득점왕에 오른 브라질 출신의 특급 공격수 조나탄(수원)이 중국 슈퍼리그 톈진 테다로 이적할 전망이다. ▲재미교포 쇼트트랙 선수 토머스 홍(한국명 홍인석)이 평창동계올림픽 미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도루 능력을 갖춘 중장거리포 외야수 제러드 호잉의 한화 이글스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는 지난해 추신수가 소속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올해도 빅리그를 경험했다. ▲NC 다이노스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 손시헌, 이종욱, 지석훈과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손시헌과 2년 총액 15억원, 이종욱과 1년 총액 5억원, 지석훈과 2년 총액 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가 수비수 김준엽을 새로 영입했다. ▲탁구 국내 1인자를 가리는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페어플레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 배구단의 역사' 신치용 단장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고문으로 남는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8일 임대기 전 제일기회 대표이사를 구단주 겸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보경 선수가 고향인 구례의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포항 지진 피해민을 돕기 위한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 기부금 전달식이 18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비와 양 팀 주장을 맡았던 유소연, 김지현이 대표로 참석했다.

2017-12-18 19:32:57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평창 숙박업소 '착한 가격' 동참 가속화…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배짱 요금'으로 논란을 불렀던 평창·강릉지역 숙박 업소들이 '착한 요금'에 동참하고 있다. 1박에 수십 만원에 달하던 평창·강릉지역 일반 호텔·모텔 등 숙박 요금이 이달 초부터 15만원 안팎으로 낮아졌다. 속초·동해시 등 주변 도시 역시 대다수 업소들도 요금을 10만원 선으로 낮췄다. '폭리' 논란을 불렀던 해당 지역 숙박 업소들이 일제히 요금을 낮춘 데에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평창조직위의 간접 규제, '바가지 요금'에 대한 부정적 여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먼저 국토교통부는 서울~강릉을 연결하는 KTX 경강선의 증차 계획을 수립해 '올림픽 당일치기 관람'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2일 개통되는 경강선을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평창올림픽 경기장까지 가는데 채 2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국토부는 대회가 열리는 내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경강선 운행을 매일 편도 51회로 늘린다. 평소의 2배 가까운 횟수다. '바가지 요금'으로 여론의 뭇매를 받던 상황에 당일치기 관람까지 쉬워지면서 숙박 업소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7일 기준 평창, 강릉지역 숙박업소 평균 예약률은 30%에도 미치지 못했던 터라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지자체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자율요금제인 숙박 요금을 법적·제도적으로 강제하기엔 한계가 있어, 간접 제재로 방향을 우회했다.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은 바가지요금 논란과 관련한 특별 대책팀을 마련해 과도한 요금을 요구하는 숙박업소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건축, 소방, 위생 분야 등을 집중 점검하고 세무조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요금 인하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이 같은 움직임에 '공실 사태'를 우려한 숙박 업소들도 요금 안정화에 동참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숙박여건과 요금 정보를 제공하는 '강릉 숙박시설 공실정보 안내 시스템'에는 현재 강릉지역 전체 숙박업소 1022개 중 713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고, 평창 및 배후지역도 일제히 요금을 내리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올림픽 경기 관람객의 60%가 개최지와 배후도시에서 숙박한다고 가정했을 때 하루 필요한 객실(2인 1실 기준)은 3만실이다. 조직위와 강원도에서 확보한 객실은 2배가 넘는 7만3000여실에 달하기 때문에 패럴림픽이 폐막하는 3월까지 '바가지 요금'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2017-12-18 16:38:4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평창올림픽 이상 無"…조직위, 강릉컬링센터 최종 점검 완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강릉컬링센터의 최종 점검을 마쳤다. 조직위는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경기가 열리는 강릉컬링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2017 금성침대배 전국휠체어컬링 오픈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직위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를 통해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은 올림픽 최종 점검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조직위는 컬링센터의 시설과 아이스를 최종 확인했다. 올림픽 수석 아이스테크니션인 한스 우스리치(캐나다)는 대회 일주일 전부터 올림픽과 동일한 과정으로 아이스를 조성하고 관리하면서 최종 테스트를 마쳤다. 한스 우스리치는 "강릉컬링센터는 경기장 바닥면 재시공을 통해 본 대회에 걸맞은 최상의 아이스를 만들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면서 "선수들이 평창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기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실제 경기장의 아이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패럴림픽 최종 리허설로 설정, 모든 훈련 일정을 조정하고 실전과 같이 준비했다. 서순석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 주장은 "실제 아이스에서 대회를 치러보니 패럴림픽까지 남은 80여 일 동안 보완해야할 부분이 명확해졌다"면서 "이번 대회 경험을 토대로 내년 평창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인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 대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혼합 팀으로 구성된 14개 팀, 총 200여 명이 참가해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의 장이 됐다. 대회 우승은 서울시청, 준우승은 창원곰두리, 3위는 롤링스톤이 차지했으며, 부상은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금성침대의 더블·싱글 침대가 주어졌다.

2017-12-18 16:32:1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관광분야 빅데이터, 똑똑한 활용법은?

똑똑한 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법 '제1회 관광 빅데이터 세미나'개최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니즈를 바르게 읽어내고 그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신속하게 발굴,소개하는 것이 나날이 중요해 짐에 따라 빅데이터의 역할이 관광부문에서 커지고 있다. 특히 '관광'은 다른 산업 및 ICT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지고 유용해질 수 있기 때문에 4차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기대를 받는 영역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한국관광학회(학회장 김남조)는 관광분야에서 그간 추진된 통신사, 카드사, 소셜 미디어 등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 1회 관광 빅데이터 세미나'를 18일 오후 서울 KT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관광공사는 '2017~2018 국내여행 트렌드 분석 및 전망'을 발표하고 관광학회는 '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 의의'를 소개했다. 지자체 중에서는 경북 영덕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사용 사례'를 발표했다. 민간부분의 빅데이터를 활용,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사업현황도 소개됐다. KT는 '관광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서, 다음소프트는 '관광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활용', 네이버여행플러스는 '밀레니얼 세대에 통하는 여행콘텐츠'에 대해서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 박정하 마케팅지원실장은 "공공 및 민간기관이 각각 '빅데이터'와 '관광'을 접목시켜 활용중인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금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고 말하면서 "관광 빅데이터 영역이 현재의 관광 패턴 분석 및 트렌드 파악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구현해 내는 단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7-12-18 16:27:1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필름리뷰] '1987' 치고 빠지는 게 명확한,그래서 더욱 빛나는.

[필름리뷰] '1987' 치고 빠지는 게 명확한,그래서 더욱 빛나는. '여러 명의 다윗이 모여 골리앗을 무너뜨린다!' 서로 다른 위치에 서있는 소시민들의 용기있는 선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 격동의 시대, 광장으로 나와 모두가 뜻을 모았던 1987년이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영화 '1987'은 스물두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중 사망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진실을 은폐하려는 경찰과 권력 수뇌부, 이에 맞서 각자의 자리에서 신념을 건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행동이 광장의 함성으로 확산되기까지, 가슴 뛰는 6개월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을 화장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박처장(김윤석)과 그의 부하들.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명령을 거부하고 부검을 실시한다. 경찰은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발표를 이어가지만,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뒷받침한다.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은 '물고문에 의한 질식사'를 보도하고,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과 또 다른 형사 둘만을 구속시키며 사건을 무마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을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한다. 장준환 감독은 선택에 충실했던 이들의 행동이 연쇄적으로 사슬처럼 맞물리면서 거대한 파동을 만들어내는 스토리 전개를 통해 관객을 영화 속으로 이끈다. 단 한 명이라도 다른 선택을 했다면 6월의 함성소리는 없었을 것이라는 걸 보여주는 영화 '1987'은 지난해 광화문 촛불집회를 떠올리게 함과 동시에 용기있는 선택에 대한 생각을 또 한번 하게 한다. 막강한 골리앗처럼 권력에 기대 자신에게 반하는 이들을 처단하는 대공수사처장 박처장은 배우 김윤석이 맡았다. 대공수사처장의 사건 은폐에 맞서 오히려 부검명령서를 발부하는 검사는 하정우가 맡아 극 초반을 이끈다. 그리고 일명 '비둘기'로 불렸던 재야인사의 옥중서신을 바깥으로 전달하는, 실존 인물에 기초해 그려진 양심적인 교도관 한병용은 유해진이 연기한다. 그리고 그의 조카이자, 학생들의 시위 항쟁을 보며 갈등하는 풋풋한 대학생 연희는 '아가씨'로 주목받는 김태리가 맡았다. 보도지침에 맞서 진실을 알리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기자는 이희준이 연기한다. 이밖에도 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극을 풍성하게 한다. 영화 '1987'은 치고 빠지는 게 확실한, 그래서 담백하고 깔끔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출연 배우들은 분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이어달리기를 하듯 1987년 격동의 시대에서 각자의 역할을 해내며 릴레이로 주인공을 맡아 매 순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때문에 영화를 보고 나면 가슴 벅찬 감동은 물론, 훌륭한 계주 경기를 본 것같은 개운함이 함께 몰려온다. 모든 영화가 수많은 스텝,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예술 작업이라지만, '1987'처럼 영화의 기질을 확실하게 보여준 작품이 있을까 싶다. 1987년, 신념을 믿고 행했던 이들의 용기가 그날의 함성을 만들었던 것처럼, 배우, 스텝의 노력이 하나의 대작을 완성했다. 감독의 연출과 전개, 배우들의 호흡이 빚어낸 아름다운 피라미드를 만날 수 있다.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한 때를 각자의 양심과 신념, 선택으로 살아내며 마침내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역사의 흐름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 '1987'은 영화적 재미는 물론이고, 현 시대를 되돌아보게 만들 것이다.

2017-12-18 16:19:1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신과 함께' 차태현 "신파, 누군가에겐 현실"

볼 수록 진국이다. 굳이 힘들여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이야기가 된다. 평범한 듯 특별한 배우 차태현, 그의 얼굴엔 우리네 삶이 녹아있다. 차태현이 이번엔 '귀인'으로 변신했다. 이승에서 참된 삶을 살아온 이를 칭하는 말이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 함께)에서 차태현은 어린 아이를 구하고 의롭게 죽은 소방관 김자홍 역으로 분했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서울 모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차태현은 6년여의 제작 끝에 세상에 나오게 된 '신과 함께'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언론 시사회 때 처음으로 완성된 걸 봤다. CG나 음악 같은 게 굉장히 좋았다.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더라"고 말했다. '신과 함께'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준비 기간만 꼬박 5년이 걸렸고, 촬영을 다 마치기까진 10개월이 걸렸다. 웹툰의 인기가 대단했던 만큼 영화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도 컸다. 이에 원작과 달라진 캐릭터, 스토리에 대한 기대와 우려도 높았다. 결과적으로 차태현은 "만족한다"는 입장이다. 그가 맡은 김자홍은 웹툰에선 평범한 회사원이었으나 영화에선 의로운 소방관으로 탈바꿈 했다. 차태현은 "웹툰을 영화화 하기란 쉽지 않다"며 "'신과 함께' 시나리오를 보면서 생각한 건 인물 설정의 변화가 새롭고 좋았다는 거다. 그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을 좋아하는 분들은 실망할 수 있겠지만 저로선 참 좋았다. 원작을 그대로 영화화 한다는 건 힘든 작업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제게 자홍이를 맡으란 얘기구나 싶었어요. 웹툰에선 자홍이가 술을 마시고 과로사로 죽는 친구인데 지극히 평범한 역할이죠. 그걸 드라마로 풀면 돋보일 수 있는데 영화에선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걱정이 됐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시나리오에선 설정이 완전히 뒤바뀌어 있었죠. 극적인 일들이 삽입됐고요. 연기하는 입장에서 원작 설정을 그대로 가져갔다면 힘들었을 것 같아요. 평범한 역할을 연기하는 게 정말 힘들거든요.(웃음)" 김자홍은 사망 후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과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7개 지옥은 화려한 CG로 구현돼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매 재판마다 업경을 읽는 일은 빠지지 않는다. 재판에 오른 이승에서의 '죄'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과정이다. 이 역시 CG로 작업됐다. 차태현은 "자홍이는 움직임이 많지 않은 역이라 연기하기 어려웠다. 연기할 땐 업경도 실제로 보이지 않는 데다 서 있기만 한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지 않나. 그래서 고민이 좀 있었다"고 회상했다. 7개 지옥은 돌, 물, 불 등 다양한 자연물로 이뤄져 각기 다른 풍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각 지옥을 관장하는 신들로 김해숙 등 특급 카메오들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 모든 지옥을 거친 차태현은 "이번 작업은 진짜 특별했다"며 에피소드를 늘어놓기도 했다. 그는 "돌 무너지는 지옥이 있는데 그 세트가 엄청 크고 높았다. 밑에 사람이 들어가서 움직이긴 했지만,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었다. 나중에 세트를 부시는 게 너무 아까울 정도로 멋있었다. 이게 다 CG라고 할까봐 걱정이 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극중 자홍은 홀어머니와 남동생 수홍(김동욱 분)을 남겨두고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저승 초반엔 재판에 호의적이지 않았던 그는 환생 전 현몽을 통해 이승에 있는 딱 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말에 태도를 달리한다. "실제로 현몽하게 된다면 누구에게 나타나고 싶냐"는 질문에 차태현은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 질문을 참 많이 받았는데 누굴 얘기해도 좀 그렇다"며 "결국 생각한 건 명절 때 나타나자는 거다. 가족들 다 있을 때. 그러면 되지 않겠나"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족애를 잔뜩 녹여낸 작품인 데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역할을 맡았던 만큼 차태현이 가장 특별하게 생각하는 장면도 극중 어머니, 동생과 관련된 장면이다. 그는 "동생 수홍 역을 맡은 동욱이가 연기를 정말 잘해줬다. 잘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찍어놓고 편집된 걸 보니까 소름이 돋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눈물샘을 폭발시키는 지점이 곳곳에 있음에도 작품이 슬프지만은 않다. '인생은 희로애락'이라는 말처럼 웃음과 감동이 교차되기에 더욱 여운을 남긴다. 차태현은 "'신과 함께'가 '너무 신파가 아니냐'는 말도 들린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그런 생각이 들더라. 부모님과 관계된 설정은 누군가에겐 진짜일 수 있다. 우리에겐 '신파'지만 어떤 이에겐 '현실'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가 그에게 더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장남 수찬 군과 극장에서 처음으로 같이 본 자신의 영화이기 때문. 차태현은 "그래서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아빠가 왕년에"라는 말을 하기 보다 왕성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단다. 늘 인간미 넘치는 역할을 해온 그는 이제 또 다른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크고 작음을 떠나 매력적인 역할이라면 언제든 뛰어들 생각이라고. 그는 "작품을 고를 때 주연이 아니더라도 매력 있는 역할이라면 충분히 해내보고 싶다. 자홍이란 캐릭터도 어떻게 보면 그런 부분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그간의 역할과는 결이 다르다"고 자신한 '신과 함께' 속 차태현의 모습, 기대해도 좋다. 러닝타임 139분. 12세 이상 관람가. 오는 20일 개봉.

2017-12-18 15:28:19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김다영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초대 챔프 등극…3개월 열전 막내려

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 규모로 펼쳐졌던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이 3개월 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폐막식에는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 이복진 한국제지 대표이사 등 해성그룹과 한국제지 임직원, 송필호 한국기원 부총재,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양건 프로기사회장, 16명의 본선 진출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여자기전 최초로 아마추어에게 문호를 개방한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은 지난 9월 18일 예선에 돌입했다. 본선에서는 김다영 3단, 조승아 초단 등 신예기사들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오유진 5단과 김다영 3단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결승 3번기를 벌였다. 매 경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최종국까지 간 결과 김다영 3단이 종합전적 2-1로 입단 후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의 폐막식은 우승과 준우승뿐만 아니라 대회를 빛내준 16명의 본선 진출자 모두를 위한 축하연 자리로 마련됐다. 초대 챔피언 김다영 3단에게는 트로피와 우승상금 3000만원, 준우승한 오유진 5단에게는 트로피와 준우승상금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대국자 2명에게 주어지는 인기상은 8강에서 대결한 박지연 5단과 박태희 2단이 수상했고, 어려운 순간 묘수를 통해 위기탈출에 성공한 박지은 9단에게는 위기탈출상이 주어졌다. 본선 진출자 중 최연소인 강지수 초단은 영건상, 최다 수순을 기록한 김채영 3단과 조승아 초단은 거북이상, 이다혜 4단은 베스트 드레서상, 조혜연 9단은 베스트 포즈상을 받았다. 한국제지가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은 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인 1억 5000만원 규모로 열렸으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본선 모든 대국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제한시간은 '피셔 방식(시간누적제)'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졌다. [!{IMG::20171218000094.jpg::C::480::제1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폐막식 전경/한국기원}!]

2017-12-18 15:28:02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18일 월요일 (음 11월 1일)

[쥐띠] 48년생 작은 희생이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60년생 나서면 골치 아프고 숙이면 도움 받습니다. 72년생 실력을 가다듬어야할 때입니다. 84년생 윗사람의 조언을 들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소띠] 49년생 다른사람 말보다는 본인 생각에 집중하세요. 61년생 검증된 것이라도 새로운 해석이 필요합니다. 73년생 기회를 살릴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85년생 여건이 받쳐주지 않아 힘든 하루입니다. [범띠] 50년생 이동할 일이 있다면 동쪽이 좋습니다. 62년생 지쳤으나 쉴 수 없으니 몸이 힘듭니다. 74년생 어렵다 생각했던 일에 한번 관심을 가지세요. 86년생 부드럽게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주위를 도와주면 오히려 이득이 있습니다. 63년생 재물운이 있는 하루입니다. 75년생 즐거운 일이 있는데 무엇을 선택할 지 고민입니다. 87년생 직장, 학업에 좋은 성취가 있습니다. [용띠] 52년 순탄하게 시작해서 순탄하게 끝납니다. 64년생 복잡한 일은 주변에 맡기세요. 76년생 이성관계는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해야 합니다. 88년생 급진적인 변화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하루입니다. [뱀띠] 53년생 음식과 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65년생 신뢰를 지켜야 결과가 좋습니다. 77년생 유연하게 대처하면 오히려 이득을 봅니다. 89년생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아도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말띠] 54년생 확실하지 않다면 멈추는게 좋습니다. 66년생 주위 생각보다는 본인 생각대로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78년생 급하면 체할 수 있습니다. 90년생 노력하면 주위의 신뢰를 얻게 됩니다. [양띠] 55년생 중심이 되어 주변의 의견을 수렴하세요. 67년생 시간이 갈수록 상황이 호전됩니다. 79년생 귀인이 나타나 도와주니 한결 수월합니다. 91년생 모든 것은 다 때가 있으니 때를 기다리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상대방에게 예의 있게 대하면 좋습니다. 68년생 때론 내 이익도 추구해야 합니다. 80년생변화에 잘 대처하고 노력하게 됩니다. 92년생 그 동안 고생한 대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주위에서 오해해도 꿋꿋하게 대처하세요. 69년생 노력하면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81년생 마음이 좋지 않아도 언행에 주의해야 합니다. 93년생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게 좋습니다. [개띠] 58년생 실보다 득이 많은 하루입니다. 70년생 결정하기 전에 한번 더 검토해야 손해가 없습니다. 82년생 때론 지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94년생 평범하고 무난한 하루입니다. [돼지띠] 59년생 본인의 생각을 떳떳하게 밝히는 게 좋습니다. 71년생 건강에 적신호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83년생 사업을 구상한다면 추진하는 게 좋습니다. 95년생 실속 있는 일에 집중하는게 필요합니다.

2017-12-18 13:01:1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