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내야수 나주환(33)의 가치를 구단이 먼저 안 걸까?

SK와이번스는 나주환과 연봉 3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나주환은 올 시즌 주전 유격수를 맡아 122경기 출전, 홈런 19개, 65타점을 올렸다. 또한, 나주환은 포수를 포함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해 안정된 경기를 소화해 구단으로부터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 계약 후 나주환은 "베테랑일수록 더욱 책임감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내년에는 팀이 올해보다 더 높은 순위에 자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주환은 천안북일고를 졸업, 2003년 두산 베이스에 입단해 2007년 SK와이번스로 이적해 현재까지 SK와이번스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