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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BP맞춤형 'ESG 종합 지원 프로그램'마련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13일 비즈니스 파트너(BP) 대상 'ESG 지원 체계 설명회'를 온라인(웨비나)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BP사 대상 ESG 사전 진단 결과에 기반해 개발한 'ESG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K㈜ C&C는 작년 11월 박성하 대표와 BP사 대표들이 'ESG 공동 실천 선언'을 한 이후 ESG 경영협력을 위한 사업으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종합지원 프로그램은 각 BP사의 진단결과에 따라 ESG경영수준을 3가지 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 수준에 맞는 지원프로그램을 세분화해 'ESG 특화 교육' 과 'ESG 실행 세부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또한 ESG수준이 가장 낮은 등급으로 확인된 BP사들에 대해서는 회사별 맞춤형 컨설팅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서비스 'Click ESG'를 활용한다. 'Click ESG(clickesg.co.kr)'에 접속해 ESG 진단 항목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몇 분 안에 확인할 수 있다. ESG 전문 컨설팅 기업이 제공하는 ESG 진단 제3자 검토 의견서도 받아볼 수 있다. 신용운 SK㈜ C&C 구매담당은 "BP사 ESG 경영 실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진단, 개선방안 도출 및 실천,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BP사들 의견을 경청하면서 BP사 ESG 경영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혁신을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32: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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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5년 내 글로벌 10억 사용자 확보, 15조원 매출 돌파 선언...세계 최초 로봇 친화 건물 1784 첫 공개

네이버가 5년 내 글로벌 10억 사용자를 확보하고 15조원 매출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또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 건물인 1784를 처음 공개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3일 네이버의 제2사옥인 1784에서 개최된 '네이버 밋업(MeetUp) 행사에서 "국내는 물론 일본, 북미, 유럽 등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구글, 아마존, 바이브, MS, 텐센트 등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리로 올라서는 것이 네이버의 목표이자 미래"라고 밝혔다. 김남선 네이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네이버는 5년 단위로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해왔는데 전 세계에서 이 같은 성장세를 보인 회사는 2~3곳 밖에 없다"며 "구글 역시 한 때 고전했던 역사를 가지는 데, 네이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매출을 6조8000억원 기록했는데 올해는 7~8조원을 달성하고, 그렇게 보면 15조원을 달성하는 것은 희망의 숫자가 아니고 우리의 임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실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주변을 실망시켜 드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국내에서 그럴 듯한 수익모델이 없었던 시절에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렸고 일본과 동남아에서 라인을 성공시켰다"며 "라인을 발판으로 웹툰·스노우·제페토 등 버티컬 단위를 글로벌로 성장시키며 새로운 도전의 기반을 만드는 글로벌 2.0 단계를 거쳤다"고 평가했다. 또 일본에서는 라인과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와의 경영 통합, 북미에서 왓패드 인수, 유럽에서의 인공지능(AI) 연구소 인수, 현지 스타트업 투자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여러 파트너십과 기술 리더십,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멀티플 성장을 해야 하는 '글로벌 3.0' 단계에 돌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나의 사업이 아닌 다양한 사업의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성장해가는 '팀네이버'는 웹툰·스노우·제페토 등 글로벌로 진출시키고 국내는 물론 일본, 북미, 유럽 등에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팀네이버에게 필요한 CEO의 역할은 리더가 위가 아닌 중심에 있어야 한다"며 "팀네이버는 다양한 전문가와 집단으로 구성된 만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사업 단위의 협업에 주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네이버는 글로벌 3.0 단계에서는 팀네이버의 멀티플 시너지의 장이 글로벌 각 영역으로 확대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팀네이버가 구축해온 독자적인 사업 모델을 일본·북미·유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접목하고, 네이버 만의 고도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글로벌 성장 속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팀네이버의 모든 분야가 일본에 진출한다. Z홀딩스의 일본 내 SME(중소상공인) 비즈니스 생태계에 국내에서 프로젝트 꽃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생태계 모델을 접목한다. 라인웍스, 클라우드, 클로바 등 B2B 비즈니스와 기반기술들의 확장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팀네이버가 글로벌에서 가장 강력한 창작자 보상 모델을 가진 웹툰을 중심으로 콘텐츠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왓패드와 함께 글로벌 IP 벨류체인을 확대하고, 최 대표와 김 CFO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M&A도 적극 지원한다. 또한 하이브와 함께 협업하고 있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위버스는 올해 미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는 차별화된 네이버만의 생태계 철학이 담긴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파트너십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랩스 유럽은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등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기술력은 유럽 현지의 뛰어난 인터넷 기업들과 협업을 가능하게 만드는 바탕이 되고 있다. 이에 더해 네이버가 구축한 SME 생태계와 콘텐츠 IP 밸류체인 구축 노하우를 유럽의 버티컬 커머스와 콘텐츠 사업 분야에 접목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M&A 투자도 필요하지만 북미 시장을 두드릴 수 있는 무기는 당분간 웹툰과 웹소설이 될 것"이라며 "제페토를 중심으로 한 게임, 메타버스, VR(가상현실) 분야에도 더욱 공격적인 투자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신사업 관련 TF 중 메타버스 TF와 커뮤니티 TF는 제 밑에 두고 챙기려고 한다"며 "인사, 법무, 경영지원을 글로벌 수준으로 갖췄냐 하면 이것이 부끄러운 부분인데 센터라는 이름으로 놓고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이날 행사에서 버티컬 영역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예고했다. 그는 "네이버는 올해 하반기 스포츠 서비스에 커뮤니티형 메타버스를 접목해 보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웹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버티컬 메타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네이버는 1784 건물을 처음 공개했는데, 현재 이 건물에는 일부 부서와 네이버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들이 일부 입주한 상태다. 1784라는 이름은 산업혁명이 시작된 해를 따 대규모 테크 컨버전스를 위한 사옥의 이름으로 결정됐다. 1784 빌딩에는 40여대의 서비스 로봇인 '루키'와 로봇팔 '엠비덱스' 2대, 그림을 그리는 로봇 '아르토1'이 운행되고 있다. 루키는 직원들의 택배를 싣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건물로 이동해 택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1784는 다양한 기술을 실험하고 융합하는 팀네이버의 시너지를 높이는 거대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2022-04-13 14:21: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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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홈트Now, 고객과 함께 공식 트레이너 선발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용 홈트(Home+Training) 서비스 'U+홈트Now'의 공식 트레이너를 선발하는 고객 참여형 오디션을 진행한다. U+홈트Now 트레이너 공개 오디션은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3개 부문에서 각 1명, 총 3명의 공식 트레이너를 고객과 함께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원하는 트레이너와 함께 양질의 운동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운동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14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차 예선전을 진행했다. 운동 프로그램 구성, 수업 진행능력, 재미, 매력도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최종 후보로 9명을 선정했다.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2차 오디션은 ▲라이브 방송 ▲유튜브(@홈트Now) ▲U+홈트Now를 통해 고객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2차 오디션 참가자는 '시카고', '위키드', '맘마미아' 등 다수 뮤지컬에 참여한 뮤지컬 배우 전호준, 유튜브에서 '근육둥이TV'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정의성 등 이미 알려진 트레이너들도 포함됐다. 라이브 방송은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트레이너들이 전문 스튜디오에서 최종 오디션에서 경쟁할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을 담는다. 라이브 방송 해설가로는 올해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깔끔한 스포츠 해설을 선보인 배우이자 스포츠 해설가인 박재민이 참여한다. U+홈트Now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시청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 영상은 편집을 거쳐 오는 25일 오전 10시 유튜브와 U+홈트Now 앱을 통해 동시 공개되며, 5월 8일까지 고객 투표가 진행된다. 라이브 방송의 '좋아요'와 최고 시청자 수, 업로드된 영상의 '좋아요', '댓글', 조회 수를 모두 합산해 점수를 산정한다. 최종 선발된 트레이너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향후 1년간 U+홈트Now에 자신의 운동 콘텐츠를 편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는 오는 5월 운동과 관련된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2차 오디션에서 탈락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해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오디션 투표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가지 투표 방법 중 1가지 이상 심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전국 110여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바디워크필라테스' 그룹 레슨 1회 체험권을 증정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는 고객과 U+홈트Now에서 오디션 영상으로 운동을 100% 완료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GS25 1만원 이용권(900명)을 제공한다. 또한 최종 트레이너 3명을 모두 맞춘 고객에게는 에어팟 프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 손민선 상무는 "이번 오디션은 재능 있는 트레이너를 통해 U+홈트Now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여보려는 시도"라면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과정을 고객과 함께 하여 고객의 운동경험도 강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3 14:17: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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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게임·엔터테인먼트 그룹과 금융 그룹 계열 분리키로

스마일게이트 그룹(대표 성준호)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넥스트 2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의 일환으로 독립적인 금융 그룹을 출범시켜 글로벌 금융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우선 독립적인 금융 전문 그룹 체계 구축을 위해 지배 구조를 개편한다. 현재의 금융관련 사업을 보다 고도화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게임/엔터테인먼트 그룹과 VC(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자산운용사(스마일게이트 자산운용) 등을 포함한 금융 전문 그룹으로 지배구조 정리를 통해 계열 분리하고 독립적인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키워 간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독립 금융 그룹 출범을 위해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창업자는 금융 그룹의 혁신적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 그룹의 지원과는 별개로 개인적인 지원을 포함한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열 분리를 통해 스마일게이트의 새로운 금융 그룹 역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성공에 버금가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제껏 스마일게이트가 진정성을 기반으로 추진해 오던 CSV활동에 더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도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그룹은 물론 권혁빈 창업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질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할 스마일게이트 금융 그룹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AI나 블록체인 등과 같은 신기술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 지향적 성장에 투자' 하며 투자의 교두보 역할은 물론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 금융 산업의 글로벌 혁신자'로서 미국을 포함한 금융 선진국 및 성장성 측면에서 매력적인 투자처인 인도/중국/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도 이어 나간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대표는 "올해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의 20년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보다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 분야를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원년으로 삼았다." 며 "신규 금융 그룹이 독자적인 금융 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탑티어 금융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3 14:15: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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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원격의료 플랫폼 중심으로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진출

KT가 원격의료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KT는 하노이의과대학과 만성질환자 대상의 원격의료 시범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개발 ▲의료 인공지능(AI) 공동연구 ▲현지 의료진 교육에도 협력한다. 먼저 KT는 하노이의대와 함께 만성질환 원격의료 서비스 검증(PoC: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 성능 검증)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대상으로 자가측정, 복약관리 운동관리를 포함한 셀프케어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현지 의료진을 채용해 '돌봄 코디네이터' 상담 서비스도 기획하고 있다. KT와 하노이의대는 의료 AI 솔루션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이 연구는 KT와 협력중인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황교선 교수의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KT는 AI 알고리즘 분석을 담당한다. KT는 2021년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에서 개최한 의료 AI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KT는 베트남에서 원격의료 플랫폼 시범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다각화된 서비스 완성을 위해 베트남 정부기관과 제약사, 의료 IT 기업 등 현지 이해관계자들과 논의를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KT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과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올해를 베트남 사업 진출 최적기로 판단했다. 베트남에서는 중산층 비율이 높아지면서 전문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의약품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사업 진출의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위생 문제로 인한 감염성 질환 사망률은 줄고 생활 습관에 기인한 비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 중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사망률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1년 9월 코트라 베트남 호치민무역관이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 의료시장 규모는 2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또 2021년 베트남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 AI를 활용한 암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양 기관은 암환자 사후관리 플랫폼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KT가 보유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비롯한 ABC 역량을 활용해 국내의 우수 IT·의료 인프라를 베트남 의료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KT 디지털 헬스케어의 전진기지인 베트남 사업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완성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3:16: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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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UAM 드림팀, 2025년 상용화 청사진 공개

SK텔레콤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정부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및 2025년 상용 노선 사업화 목표를 공식화했다. SKT 컨소시엄은 비도심지역 관광노선 등 저밀도 사업을 거쳐 도심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체적 협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저밀도 사업은 고층빌딩 등 장애물 및 공역제한 이슈가 적은 인구 비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도심 상용화 이전에 사회적 수용성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12일 오후 한국공항공사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유영상 SKT 대표와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컨소시엄이 2025년 관광·공공용 UAM 사업 개시라는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 상용화를 위한 실제 협업을 가속화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SKT는 지난해 1월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UAM 사업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업해 왔다. 4개 주체는 정부 주도의 'UAM 팀 코리아' 내에서도 각각 서비스·기체·인프라·연구분야를 대표하는 'K-UAM 드림팀'으로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컨소시엄에 합류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UAM 운항 안정성 확보의 핵심인 국지적 기상 관측 및 예보 기술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K-UAM 드림팀이 기상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해 서비스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너십 확장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컨소시엄은 앞으로 운항서비스, UAM 기체 도입, 버티포트(vertiport), 교통관리, 플랫폼, 시장조사, 기상정보 등 분야에서 각자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KT 컨소시엄은 내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비도심 환경의 전용 시험장에서 UAM 기체 안전성과 통합 운용성실증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을 검증하고 상호 연동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또 2025년 관광·공공용 UAM 사업 개시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해 도심 지역 상용화 이전에 UAM 관련 다양한 사업 역량을 축적한다는 전략이다. SKT는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및 운영, UAM용 통신 시스템 구축, 미국 Joby Aviation과의 협업을 통한 UAM 실증 강화 역할을 맡았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이착륙장(Vertiport)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기술 ▲한화시스템은 기체개발, 기체 정비, 항행·관제·ICT 솔루션 ▲한국교통연구원은 UAM 서비스 수요예측 및 대중수용성 확보방안 연구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UAM용 실시간 기상정보 및 예측서비스 제공을 담당한다. UAM 교통관리 시스템은 SKT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이 함께 협력해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영상 SKT 대표는 "우리나라 환경에 최적화된 UAM 교통체계 및 고객 서비스를 정립하기 위해 단계별로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고, 국내 최고 역량의 파트너들과 협업해 사업화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4-13 13:16: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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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판호 발급 재개...한한령 해제하나? 韓게임사 기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26일 서비스 개시한다. [사진=펄어비스] 중국 당국이 신규 온라인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을 재개하면서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시장 확대에 속력을 내는 분위기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 신문 출판서는 신규 게임 판호를 발급한 45개 게임명단을 발표했다. 승인된 45개의 게임 중 다섯 개는 PC 게임, 한 개는 콘솔 게임이며 나머지는 모두 모바일 게임이다. 판호를 승인받은 회사는 중국 기업인 텐센트, 넷이아제, 바이두게임, XD, 아이드림스카이 테크놀로지 등의 게임들이다. 이 게임들의 허가 날짜는 지난 8일이었다. 이번 판호 발급 명단에 한국 게임이 포함돼 있지 않지만 국내 게임업계는 이를 시작으로 한한령(한류콘텐츠 금지령)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중국 판호를 획득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오는 26일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이후 신규 판호 발급을 금지했던 중국 당국의 앞서 행보에 대해 국내 게임업계들은 중국 시장 정식 출시 계획에 기대가 크다는 입장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그간 판호 발급에 예민했던 중국이 이번 개방에 업계는 각사만의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인구수가 많은 만큼 중국시장의 진출은 매력적이기 때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펄어비스와 이미 현지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컴투스, 넥슨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은 오는 26일 중국 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검은 사막 모바일은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가 현지 서비스를 맡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시장 현지에 맞는 서비스를 위해 3차례나 테스트와 비공개베타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여기에 중국 게임 전문 사이트 17173의 이용자가 선정한 게임 플레이어 어워드 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선정돼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의 기대가 높다. 컴투스는 2020년 12월 판호 발급을 받은 '서머너즈 워'를 중국 현지에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 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한중 수교 30주년 및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중국 온라인 채널 빌리빌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e스포츠 강국인 한국과 중국 선수들의 맞대결일 뿐만 아니라, <서머너즈 워> 공식 글로벌 대회인 'SWC' 선수 출신들도 대거 참가하면서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컴투스 관계자는 "세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e스포츠를 통해 양국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넥슨은 중국 판호 발급 문제로 중국 서비스 출시를 미룬 던파 모바일 정식 출시에 속력을 낸다는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던파 모바일 글로벌 진출 계획은 현재 미정이지만, 계속해서 중국 출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 한중 문화교류의해 2021년~2022년 인만큼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한국 게임의 중국시장 진출을 외교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아직 중국이 한국을 상대로 개방한 게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분명히 긍정적인 이슈다. 과거처럼 갑자기 중단하는 사태가 없어야 리스크가 적다.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해당 외교적으로 풀어야 한다. 한국 게임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자리매김한다면 그에 다른 경제적 가치는 상상을 초월 할 것"이라고말했다. 국회에서도 해당 상황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이상헌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이번엔 중국 게임사에만 판호가 발급됐다는 점에서 한국 등 해외 게임사 판호 발급에 대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국제외교 기본인 상호주의 기반으로 우리 정부도 중국에 더 큰 목소리를 내고 더욱 강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4-13 10:50: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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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美 블록체인 게임 퍼블리싱 기업 '엑스포퓰러스'에 투자 단행

각 사 CI [사진=컴투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미국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기업이자 퍼블리셔인 '엑스 포퓰러스(Ex Populus Inc.)'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소재의 '엑스 포퓰러스'는 탄탄한 게임성을 갖춘 인디 및 중대형 게임들을 발굴하고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에 탑재해, 단지 P2E(Play to Earn)만을 위한 접근이 아닌 게임으로서의 가치와 웹3.0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함께 확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PC, 콘솔, 모바일 기반 게임에 NFT와 마켓플레이스,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하고, 플랫폼 참여 기업들을 위해 NFT 마켓 및 비즈니스 전략도 제공하는 등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서비스 중인 NFT 수집 게임 라모(LAMO)를 비롯해 다양한 퍼블리싱 예정작과 자체 타이틀의 출시도 계획하고 있으며, 게임뿐만 아니라 e스포츠, 영화사, 완구사 등으로 NFT 판매 범위를 확장해갈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엑스 포퓰러스' 투자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및 플랫폼 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실시간 전략대전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시작으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낚시의 신: 크루', '워킹데드: 아이덴티티', '골프스타 챔피언쉽' 등 다양한 게임을 C2X 플랫폼에 탑재해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하며, C2X 생태계의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손잡고 웹3.0 시대를 선도하는 플랫폼 및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2-04-13 10:50: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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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및 삼성·LG전자, '6G 세계 최초 타이틀 잡아라'...6G 기술 개발 착수

LG유플러스가 6G 이동통신의 핵심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RIS가 장착된 유리창 앞에서 통신품질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 및 삼성·LG전자 등 장비 제조사들이 5G를 이을 차세계 통신 표준으로 꼽히는 6G에서도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6G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 삼성전자가가장 빨리 6G 이동통신 기술 선점에 나섰으며, 빠르면 내년 경 6G 비전을 제시하고 6G 표준화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며, LG전자는 최근 6G 무선 송수신에 대한 대표 R&D 성과를 시연했다. SK텔레콤은 주요 장비업체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6G 기술 검증에 나서고 있으며, KT는 정부 주도의 6G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6G 네트워크에 필요한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2030년경을 목표로 6G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데. 정부는 한국이 5G에 이어 세계 최초로 6G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2028~2013년 상용화를 목표로 6G 서비스 준비에 나서고 있다. 6G는 이미 중국이 한발 앞서 서비스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6G 원천기술 개발에 돌입해야 세계 통신 주도권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G는 최대 전송속도 1000Gbps, 무선 지연시간 100마이크로초(μsec)로 5G 대비 속도는 50배나 빨라지고 무선 지연시간은 10분의 1로 줄어드는 획기적인 변화가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개최된 '6G 기술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에 6G를 정의하는 비전그룹이 구성돼 있으며, 삼성전자 연구원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의장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내년 경 비전 완성본이 나오면 이를 기반으로 6G 표준화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통해 6G 선행 기술 연구에 나서고 있으며, 세계 최대 기술표준 단체 3GPP 의장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최성현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많은 회사들이 6G 기술을 선점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는데, 삼성전자도 3년 전부터 6G R&D에 나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해 6월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 주립대(UCSB)와 공동으로 6G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통신 시스템을 시연해 성공한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첨단전략기술 특별존'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6G 무선 송수신에 대한 R&D 성과를 시연했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전력 증폭기 소자를 처음 공개했는 데, 이 전력 증폭기는 지난해 8월 독일 베를린에서 6G 테라헤르츠(THz) 대역 실외 100미터(m) 무선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 LG전자는 또 이 행사에서 키사이트코리아와 6G 무선주파수 프론트엔드(RFFE) 모듈을 이용한 6G 송수신 기술을 공동 시연했다. LG전자는 키사이트와 2021년 초부터 차세대 6G 네트워크 핵심기술 개발 및 테스트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맺고 키사이트 6G 서브 테라헤르츠 R&D 테스트베드를 사용해 고주파, 광대역폭 RFFE 모듈을 포함한 송수신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통 3사도 6G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SKT는 6G 개발을 위해 주요 기업들과 업무 협약에 나서고 있으며, 6G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 공동 연구에도 나서고 있다. SKT는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 등 주요 장비업체와 5G 고도화 및 6G로의 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6G 기술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주요 기술을 발굴·검증에 나섰다. SKT는 현재 ▲초고신뢰·저지연 통신(URLLC) ▲자율주행차량 및 드론용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 ▲5G SA(Stand-Alone) 망 진화 ▲다중 안테나 기술 고도화 ▲5G 인빌딩 솔루션 연구 및 상용화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이어 앞서 MWC2022에서 5G보다 더 빠른 기술인 '5G 옵션4'를 공개한 바 있는 데, 기존의 5G에서 한발 더 나아간 기술로, 5G 옵션4는 코어·기지국 장비만 이용하는 SA 기술인 '옵션2'보다 진화한 기술로, 5G와 LTE를 결합하면 최고 속도로 높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6G 이동통신의 핵심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기술 검증에 나섰다. 6G에서는 지금까지 이동통신에서 사용하지 않은 테라헤르츠(㎔)파 대역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 데, 테라헤르츠파는 가용 대역폭이 넓어 초당 테라비트(T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낼 수 있지만, 파장의 길이가 매우 짧기 때문에 전파가 도달하는 거리에 장애물이 있는 환경이나 실외 기지국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손실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각되는 기술이 RIS다. RIS는 안테나 표면의 전자기적 특성을 이용해 기지국에서 나온 전파가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6G의 요소기술 중 하나이다. LG유플러스는 노키아, 크리모, 동우화인켐과 6G RIS 기술 협력을 진행하며, 올해 초부터 실험실과 5G 필드 환경에서 RIS를 검증하고 있다. 우선 1단계로 3.5㎓ 대역과 28㎓ 대역에서 검증하고 있으며, 향후 RIS를 테라헤르츠 대역에 적용해 6G에서 RIS 적용 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RIS가 실제 이동통신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게 검증된다면 다가올 6G 시대는 물론 5G 품질 개선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네트워크 장비의 클라우드화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실제 통신환경에서 검증하고, 고객 체감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는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의 6G 핵심기술개발 과제 공동 수행을 통해 6G 주파수, 무선채널모델, 무선접속 방식 등 6G 관련 기술 연구에 나섰다. 또 5G 포럼 및 국내 산학연 기관과 더불어 6G 글로벌 행사를 준비하는 등 6G 시대를 대비해 기술 및 제반환경을 마련 중이다.

2022-04-12 14:46:2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