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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中 진출 D-9..."마케팅 무게 둘 것"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시장 진출을 9일 앞두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진출이 9일 앞두고 올해는 실적 반등을 이끌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17일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공개 테스트를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와 아이드림 스카이가 공동으로 맡는다. 안드로이다, 애플, 위쳇 등 40여 개의 플랫폼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게임을 모바일로 재 해석한 MMORPG다. 해당 게임은 3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이에 펄어비스는 지난해 중국 당국에 게임 판호를 발급 받으며 중국 진출에 속력을 낸다. 이는 중국 시장이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실적 반등의 계기로 삼겠다는 펄어비스의 전략이다. 펄어비스는 3년째 신작 부재, 인건비 상승, 마케팅 비 상승, 개발 투자 등으로 실적이 부진한 결과를 초래한 바 있다. 이에 중국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또 펄어비스는 중국 판호를 받고 시장 진출에 가장 적극적인 게임사로 업계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펄어비스가 중국 시장에 가장 적극적인 분위기다. 판호를 발급 받았기도 하고 시장 진출을 실적 반등의 계기로 삼았기 때문"이라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검은 사막 게임은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올해 실적 대반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펄어비스는 중국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자리매김, 선점을 위해 마케팅에 가장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국내 1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풀루언서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중국 인기 영화 배우 가수인 '치웨이'가 검은 사막 모바일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서원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총괄 디렉터는 "중국 서비스 위해 퍼블리셔와 긴밀히 협업하며 현지화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7 11:26: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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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호텔에 ‘NFT 디지털 아트’ 입힌다

디지코 KT가 국내 최초로 호텔에 접목한 NFT(대체불가능토큰) 아트 갤러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KT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5월 15일까지 한 달간 NFT 디지털 아트로 구성된 'Enter X: 몽환경(夢幻境)' 전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다즈 호텔 1층 로비와 지하2층 수영장 LED 스크린을 통해 NFT 디지털 아트가 전시되며, 호텔을 방문한 고객들이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KT와 KT 그룹 전문 부동산기업인 KT 에스테이트가 공동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안다즈 서울 강남은 KT에스테이트가 개발한 호텔이다. 또한, NFT 마켓플레이스 '비스켓(BISKET)'에서 작품을 구성하고, KT 그룹사 '브이피(VP)'가 가상자산 결제인증 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호텔이라는 정형적인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꿈과 환상의 풍경이라는 뜻의 '몽환경'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박정인, 김누리, 낙타, 레지나킴 등 디지털 아트계에서 주목 받는 작가들이 참여해 새로운 차원의 공간을 제시한다. 호텔 로비에 6점, 수영장에 3점 등 총 9점의 작품이 연출될 예정이며,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15분 간격으로 표출된다. 작품에 대한 추가 정보가 필요할 경우, 작품과 함께 표출된 QR코드로 NFT 마켓 플랫폼에 접속해 확인 가능하며,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해당 플랫폼에서 바로 거래도 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작품은 총 14점이며, 작품별로 20개의 에디션이 마련돼 있다. 1개 에디션별 가격은 7~30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KT는 이번 전시를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와 라이브 토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디지털아트 분야의 다양한 인사와 예술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T 그룹부동산단장 홍성필 상무는 "KT 그룹이 보유한 호텔을 숙박과 휴식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국내 최초로 호텔과 NFT 디지털 아트를 접목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T가 제공하는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17 11:24: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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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수도권 지자체로 도입 확대...서울에도 도입

독거 어르신을 위한 네이버의 인공지능(AI)콜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이 부산 해운대구와 대구시, 인천시에 이어 서울에도 도입되며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로 도입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는 서울시와 'AI를 활용한 1인가구 생활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오는 19일 체결하고, 6개월 동안 서울시 6개 자치구(강남구, 강서구, 노원구, 동작구, 성동구, 중구)의 중·장년 1인가구 300명을 대상으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로바 케어콜'이 돌봄 대상자와 주 2회 통화를 진행하며, 지자체 공무원들은 대화 모니터링 중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대상자의 상태를 즉각 확인하고 유관 기관 및 분야별 공공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에 나선다.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전화로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친구처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이 적용돼 정형화된 질문에 그치는 게 아닌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해 단순 건강 체크를 넘어 정서적인 케어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 해운대구 시범 사업 대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90%의 어르신 사용자가 서비스 이용 후 위로를 느꼈다고 답해 그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또한 중·장년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돌봄 행정은 담당 공무원들이 개별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훨씬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올해 초까지 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 모니터링에도 활용된 '클로바 케어콜'은 2년 동안 130만여 건의 전화상담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며 방역 현장의 의료진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와 같이 행정 서비스의 대상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AI 기술 솔루션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클로바 케어콜'은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 해운대구에 이어 3월부터는 대구와 인천에서도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서울시 도입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의 더 많은 지자체와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복지 협력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정석근 클로바 CIC 대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도 클로바 케어콜이 도입돼 더욱 많은 중·장년 1인 가구의 복지를 네이버의 AI 기술로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현장에서 쌓아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는 한편, 전국 여러 지자체와의 협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이해선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서울시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AI 활용 1인가구 대화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가구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효율화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7 11:23: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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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강원도와 손잡고 지역 관광 활성화 나서

LG유플러스와 강원도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이어 고객의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LG유플러스의 두 번째 활동이다. 춘천시 소재 강원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와 강원도는 춘천 지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한다. 특히 웹 예능 등 강원도 관광 홍보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워케이션 프로그램 진행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새롭게 제작될 웹 예능은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캠페인인 'Why Not?' 활동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선 넘는 즐거움'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고안됐다. 'Why Not?'은 고정관념을 깬 과감한 도전을 통해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고자 하는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웹 예능에서는 5월 5일 국내 최초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등 강원도 소재 관광 명소가 소개될 예정이다. 콘텐츠는 출연자가 현지인과 소통하며 방문 명소를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한 고객들과 함께 관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레고랜드 입장권 최대 20% 할인 등 콘텐츠에서 소개된 관광지 관련 혜택을 멤버십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강원도와 함께 '육림고개 청년몰', '중도 물레길' 등 소개되는 관광 명소를 확대하고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꾸준한 연계활동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관광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LG유플러스는 강원도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이외에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을 맺고, 해당 지역의 업체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웹 예능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을 홍보하고, 관련 혜택을 통해 자사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려는 의도다.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은 "가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강원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이 기대하지 못한 경험까지 제공하기 위해 Why Not 정신을 담은 과감한 시도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위드코로나 상황으로 넘어가고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해서 좋은 추억 쌓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7 11:23: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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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딥브레인AI와 '기가지니 AI 휴먼' 만든다

KT가 가상인간(AI Human)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기가지니-AI휴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KT 기가지니의 인공지능 두뇌에 딥브레인AI의 가상인간을 결합한 '기가지니 인공지능(AI) 휴먼'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기가지니 사업을 개발한다. 이후에도 KT의 '기가지니 인사이드(GIGAGENIE INSIDE)'가 탑재되는 AI 서비스에 양사가 개발한 기가지니 AI 휴먼을 적용하고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로봇, 자동차, 가전제품, 키오스크, 모바일앱 등 기가지니가 아닌 제품에도 기가지니 AI를 탑재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SDK 기반의 기가지니 플랫폼'이다. 이용을 원하는 파트너사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기가지니 AI 플랫폼을 제공해, 손쉽게 KT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기존의 가상인간은 인터넷 동영상처럼 가상인간이 하는 정해진 말을 듣기만 할 수 있었다면, KT 기가지니 AI휴먼은 가상인간의 외모에 KT의 인공지능 두뇌를 탑재해 실제 사람과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개발한다. 이 때문에 양사는 기가지니 AI휴먼이 향후 미디어, 교육, 금융,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전한 24시간 비대면 서비스 구현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먼저 상반기 중으로 기가지니 인사이드가 탑재된 AI휴먼 키오스크(KIOSK)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유통분야, 금융권, 호텔과 리조트 등으로 서비스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딥브레인AI의 AI휴먼은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가상인간을 만들어내는 솔루션이다. 음성합성, 영상합성,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기술 등을 활용해 사용자와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가상인간을 구현한다. 특히 가상인간이 실시간으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프로세스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실시간 영상합성에 성공한 바 있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 환경 확대로 고도화된 AI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며, "KT는 가상인간 기술을 보유한 딥브레인AI와 협력해 기가지니 AI휴먼을 개발하고 한층 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AI 휴먼 기술은 사람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궁무진한 확장성이 있다"며, "딥브레인AI는 KT와 협력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AI 휴먼을 개발하고 고객 일상생활의 편익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4-17 11:04: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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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넷플릭스 한국법인 지난해 영업이익 2배 증가...수수료·망 이용료 문제로 비난 폭주

미국 구글 본사의 모습. /뉴시스 구글코리아와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증가한 실적을 내놓았다. 하지만 구글은 5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앱마켓 결제 수수료 매출은 쏙 빼놓고 매출을 잡아 세금을 대폭 줄이는 '편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수익이 전체 매출의 99%를 차지하지만 '망 이용료는 절대 내지 못하겠다'고 버티고 있어, 관련업계와 소비자들의 비난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주식회사의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시행령에 따라 직전 사업년도의 자산이나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인 주식·유한회사는 외부감사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매출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구글코리아 지난해 매출 2900억원대...5조원 추산 앱마켓 수수료 매출 반영 안 해 '비난'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2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2.8%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3억원을 기록해 88%가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55억원을 기록해 152%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매출에 대해 "검색과 유튜브에서 발생하는 광고수익과 모회사인 알파벳의 계열사에 대한 마케팅 용역 지원 및 연구개발(R&D) 용역수익, 하드웨어 판매수익 등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앱마켓인 구글플레이 수수료 매출은 실적에 반영하지 않았다. 구글은 국내에서 이달부터 앱마켓에서 인앱결제 수수료를 강제화해 인앱결제와 인앱 3자 결제를 제외한 다른 결제 수단의 이용을 막고 있다. 따라서 올해부터 인앱결제 수수료로 더 많은 금액을 벌어들여,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상에서 구글코리아의 앱마켓 수수료 매출 제외에 비난이 급증하고 있다. 앱마켓 수수료가 한국 매출에 반영되지 않는 이유가 서버가 한국에 없다는 이유 때문인데, 앱 마켓 수수료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구글아시아퍼시픽의 매출로 집계된다. 구글의 서버가 그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구글의 이 같은 매출 실적 집계는 세금 문제와 결부되는데, 싱가포르의 법인세율은 국내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에 한국에서 나는 수익을 싱가포르 수익으로 옮기는 것 만으로도 세금을 크게 아낄 수 있다. 2020년 1월에는 정부가 '구글이 서버를 외국에 서버를 둬 조세를 피하고 있다'며, 서울지방국세청이 구글코리아에 법인세 5000억 정도를 추징했다. 구글코리아는 일단 세금은 납부했지만 이 판결이 부당하다며 이에 대해 불복 신청을 낸 바 있다. 구글의 실적 집계 방식은 세금 회피 논란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법인세로 138억원을 발표했는데 이에 반해 국내 IT 대표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법인세로 6486억원, 6475억원으로 공개한 것과 비교하면 구글코리아의 법인세는 국내 대표 기업의 2% 수준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는 구글이 한국에서 창출한 앱마켓 수수료를 5조원대로 추산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임재현 구글코리아 전무는 2020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앱애니란 기관에 따르면 구글의 앱마켓 수수료는 1조4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이 해외 기업이 국내 기업보다 더 많은 매출을 거두지만 세금은 적게 내는 역차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구글이 이달부터 인앱결제 강제화 조치에 나서면서, 역차별 문제로 인한 불만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정부에서는 수수료 매출에 대한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해 지난해 G20 정상들이 도입 중인 '글로벌 디지털세'를 2023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수익 전체 매출의 99%에도 '망 이용대가 못 내' 넷플릭스에서 올해 상영될 작품들. /넷플릭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6316억7853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171억2887만원으로 94%정도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110% 증가한 132억7762만원으로 집계됐다. 스트리밍 수익은 6295억 5041만원으로 57.9%가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매출에서 99%를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SKB)와 망 이용대가를 내는 문제에 대해 현재 법정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용자들에게 망 이용대가를 받고 있는데 또 콘텐츠 제공업체(CP)에 이용대가를 요구하는 것은 이중과금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특히 자사가 개발한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오픈커넥트얼라이언스(OCA)를 적용하면 트래픽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가 이용자들의 구독료로 한국 매출의 대부분을 취하고 높은 매출을 거두면서, 망 이용대가 마저도 ISP(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에게 떠넘기는 자세는 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022-04-17 10:48: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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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상위권 기록...일 매출 80억원 돌파

서머너즈 워 출시 8주년 기념 일러스트 [사진=컴투스] 컴투스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17일 컴투스는'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출시 8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지난 13일 오후 실시한 후 하루 만에 최고 기록인 매출 8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에 신규 몬스터 2종과 8주년 기념 한정 아이템 등을 적용했다. 업데이트 하루만인 지난 14일 기준 세계 전 서버에 걸쳐 전일 대비 평균 동시 접속자 수가 50% 가까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규 이용자는 84%, 복귀 이용자는 254% 이상 증가했다. 이 시기 애플 앱스토어 기준 북남미와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등에서 '서머너즈 워' 순위도 올랐다. 업데이트 이후 독일과 그리스에서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에서도 10위를 기록했다. . 그 외 북미, 남미에서는 10위, 라오스 1위, 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1억 3000만 이상 다운로드, 2조 7000억 원 이상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기업 토에이와 함께 제작 중인 라이트 노벨과 웹툰·코믹스·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중이다.

2022-04-17 10:19: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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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M', '월드 통합 거래소' 이벤트 진행

[사진=넥슨] 넥슨(대표 이정헌)은 15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서 '월드 통합 거래소' 업데이트 및 '메이플M 4U'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월드 통합 거래소 오픈으로 서로 다른 월드 이용자와 물품 거래가 가능하다. 길라잡이 콘텐츠에 추가된 '메이플 용사의 길' 4 단계를 완수하면 월드 통합 거래소 구매권한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26일까지 '메이플M for U(이하 M4U) 달콤한 한밤의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M4U 한밤의 축제'에 포함된 이벤트를 진행하면 'M4U 감사의 증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이벤트 상점에서 '달콤한 한밤의 장신구 상자', 초록빛 각인의 인장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5월5일까지 진행되는 'M4U 축제를 지켜라' 이벤트 맵에서 정해진 시간에 등장하는 몬스터(일반/보스)를 처치하면 그 수에 따라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주어진 시간 내에 세 가지 음식 색상에 맞는 버튼을 클릭해 콤보와 피버를 발동시켜 점수를 획득하는 'M4U 육즙팡팡 스테이크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최대한 높은 점수를 달성 시 최종 점수에 따라 'M4U 감사의 증표'를 지급한다. 5월26일까지는 'M4U 감사의 증표' 누적량에 따라 '달콤한 한밤의 별똥별', '강력한 환생의 불꽃', '[이벤트]폭풍성장의 비약 Lv1~249'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다. 이 밖에도, 5월12일까지 '데이지의 코디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품 기간 동안 자신의 캐릭터를 꾸며 작품을 출품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가 출품한 작품을 관람 및 작품에 투표할 수 있다. 랭킹 및 이벤트 참여도에 따라 '데이지의 코디 박스', '데이지의 말풍선 반지 선택상자'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레이디 블레어의 드림 익스프레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비밀금고를 통해 동일 월드 내 본인 캐릭터에게 코디 및 캐시 아이템을 이동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M'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15 13:05: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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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022년 여름인턴 모집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2022년 채용연계형 여름 인턴을 16일부터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 ▲아트 ▲게임디자인 ▲사업 및 운영 ▲마케팅 ▲인사 ▲영상제작 등 총 19개 부문으로 역대 최다 분야에서 채용한다. 지원 대상은 기졸업자 및 2023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자다. 지원자는 4월16일부터 5월8일까지 펄어비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는 직무에 따라 직군 테스트 및 면접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말부터 8주간 인턴사원으로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펄어비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 '펄크루트'를 통해 채용 정보에 대한 특별 영상도 공개한다. 직무별 지원 절차, 면접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최고의 게임을 함께 만들어갈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역대 최다 분야에서 모집하는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제도를 운영한다. 2017년 게임사 최초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했으며, 회사 인근 거주자 및 자녀가 있는 임직원들에게 매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주택자금 이자 대출, 자녀 학자금, 가사 청소, 반려동물 보험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펄어비스는 올해 7월 과천 신사옥 입주를 앞두고 있다.

2022-04-15 13:05:1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