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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MMORPG 뮤 레전드 플레이 영상 공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웹젠이 신작 PC 역할분담게임(MMORPG) '뮤 레전드'의 1차 비공개 테스트(CBT) 영상을 선보였다. 웹젠은 지난 9일 뮤 레전드 클래스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12일 CBT 핵심 콘텐츠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뮤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는 마왕 '쿤둔'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과거부터 다시 시작하는 주인공의 모험 스토리를 볼 수 있다. CBT 핵심 콘텐츠인 '시공의 틈', '정령의 제단', '블러드캐슬' 플레이 모습도 볼 수 있다. 시공의 틈은 다양한 장소로 무작위 연결되는 던전이다. 10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이용자 레벨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 레벨이 조정된다. 정령의 제단은 파티를 맺고 이용자끼리 싸울 수 있는 PVP콘텐츠다. 주변 점령지를 먼저 탈환하거나 상대보다 2000점을 먼저 얻으면 승리한다. 블러드캐슬은 원작 '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뮤 대륙 대표 던전이다. 뮤 레전드 CBT 참가자 모집에는 12일까지 3만명 넘는 회원들이 참여했다. CBT 기간 중 특정 레벨에 도달한 참가자 전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웹젠은 CBT에 선정되지 못한 게이머도 뮤 레전드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에 15개 '뮤 레전드 스페셜 PC방'을 운영한다. 뮤 레전드 세계관과 콘텐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뮤 레전드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4-12 17:44: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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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PC 판매 6분기 연속 감소…2007년 이후 최저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올해 1분기 전 세계 PC 완제품 출하량이 9.6% 감소한 6480만대에 그치며 6분기 연속 하락했다. 세계 PC 출하량이 6500만대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이다. 12일 세계적 IT 자문기관 가트너의 미카코 키타가와 책임 연구원은 "미국 달러화 대비 각국 통화 가치의 절하가 PC 출하량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가트너의 초기 조사결과에서도 2015년 4분기 연말 성수기 이후 재고 누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32.4%가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경기침체와 정치적 불안이심각한 브라질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키타가와 책임 연구원은 "미국 PC 출하량의 지속적인 감소는 설치 기반이 축소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선진국 전반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이 우선 사용되며 PC 교체가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가트너는 기업 시장에서 윈도 10 교체수요가 올해 말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세계 PC 출하량 1위는 레노버가 차지했다. 북미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출하량이 줄어 총 7.2% 감소했지만, 북미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출하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HP 엔터프라이즈와 HP로 분할한 HP는 저수익 시장에서 탈피하고자 하이엔드 시장에 집중한 결과 출하량 감소를 면치 못했다. 델의 PC 출하량은 업계 평균보다 양호한 0.4% 감소에 그쳤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지역에서 출하량이 감소했지만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 증가한 것이 주요했다. 델은 미국에서 출하량 기준 3.1% 성장하며 HP(-17.3%)를 누르고 미국 PC시장 1위로 올라섰다. 1분기 미국 PC 출하량은 지난 3년 가운데 가장 적은 1310만대를 기록했다. 키타가와 책임 연구원은 "소비자용 시장에 주력했던 벤더들은 출하량 기준 판매를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016년 1분기 동안 미국 소비자들의 PC 구매를 견인할 수 있는 그 어떤 특별한 동기 부여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투인원(2-in-1) PC의 판매는 증가했지만 데스크톱과 기존 노트북의 판매 감소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태평양 PC 시장 출하량은 2016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2330만대를 기록했다. 가트너는 중국의 불안한 경제 상황과 세계수요 약세로 인해 소비 심리 위축, 높은 PC 보급률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PC가 고장 난 이후 새 제품을 구매하는 성향으로 PC 교체 주기도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2016-04-12 16:16: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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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신규 아마추어 대회 '클럽 시리즈' 참가자 모집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아마추어 대회인 '클럽 시리즈'를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클럽 시리즈는 지난해까지 진행된 롤 아마추어 대회 '클랜 배틀'을 개선한 대회다. 연간 총 상금은 기존 클랜 배틀 상금에서 2배 이상 늘어난 1억500만원이며 상위 리그 승격 기회도 부여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로 만들었다. 클럽 시리즈는 스프링과 서머 2개 시즌으로 구분된다. 각 시즌별 상위 팀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클럽 챔피언십' 대회도 도입된다. 아울러 각 시즌별 상위 4개 팀에게는 차기 시즌 롤 챌린저스 코리아 승강전 진출 자격을 부여해 아마추어에게 프로가 될 기회를 제공한다. 라이엇게임즈는 프로부터 일반 플레이어까지 포괄하는 'e스포츠 에코 시스템'이 한층 강화돼 유망주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스프링 시즌 참가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 내 클럽 시리즈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하기 위해서는 개인 랭크 티어가 '플래티넘' 이상이어야 하며 최근 게임 내 추가된 '클럽' 기능을 활용해 동일 클럽으로 참가해야 한다. 스프링 예선 대진은 29일 대회 사이트와 롤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대회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은 30일부터 8일까지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조별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16강부터 결승까지는 5월 중 개최된다. 클럽 시리즈 서머 역시 같은 방식으로 7월경 열릴 예정이다. 양 시즌 누적 포인트가 높은 상위 8개 팀은 11월 중순경 진행되는 '클럽 챔피언십'에 참가해 아마추어 최강팀 타이틀을 놓고 겨루게 된다.

2016-04-12 13:58:2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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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잇픽' 쌍방향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의 모바일 인스턴트 콘텐츠 플랫폼 '잇픽(itpic)'이 이용자 참여를 강화한다. 지난해 '스낵 컬처' 트렌드를 겨냥한 베타 서비스로 출시됐던 잇픽이 자투리 여가 시간에 즐길 문화콘텐츠로 어필하며 정식서비스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돼 잇픽 제작에 참여하도록 콘텐츠 제작 에디터를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잇픽은 일방적 콘텐츠 소비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변화한다. 콘텐츠 제작 에디터를 사용하면 카드뉴스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마이 페이지에서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회원가입도 네이트, 페이스북, 카카오톡 계정 인증으로 손쉬워졌다. 홈 화면에서 콘텐츠를 추천순, 최신순 등으로 정렬해 볼 수 있도록 해 직관적이고 간결한 이용을 지향했다. 콘텐츠 작가 라인업도 보강해 콘텐츠의 양과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인기 콘텐츠 공급업체와 제휴해 레시피, 운세, 패션 등 젊은 여성 사용자를 겨냥한 콘텐츠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네이트 김종훈 사업부장은 "이용자들의 참여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콘텐츠 확보와 지속적인 사용성 개선을 통해 잇픽을 향후 모바일 네이트를 견인할 대표 주자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4-12 10:56: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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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 모델로 아이오아이(I.O.I) 발탁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넷마블과 '프로듀스 101'의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만났다. 넷마블게임즈는 자사의 모바일 게임 3종 광고모델로 프로듀스 101로 데뷔한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백발백중', '스톤에이지' 넷마블 모바일 게임에서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백발백중은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게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슈팅게임이며 스톤에이지는 세계 2억명이 즐긴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올해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은 "한 걸그룹이 다수 게임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라며 "나머지 1종의 게임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고모델 발탁 이유에 대해서는 "신선함과 높은 화제성이 게임 브랜드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온·오프라인 광고뿐 아니라 게임 캐릭터, OST 등 다양한 활동을 아이오아이와 함께 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는 국민의 투표로 멤버를 결정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11인조 걸그룹으로 오는 5월 4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16-04-11 20:41:5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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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시대 사이버보안 구멍… 스마트폰도 타깃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자율주행차, 로봇, 인공지능 등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열리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도 증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공공기관과 기업이 해킹의 주 대상이었다면 이제는 개인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1일 IBM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0억개 이상의 개인 이메일, 신용카드 번호, 비밀번호 등 개인 식별 정보(PII)가 유출됐다. 이는 해킹 기술이 고도화되며 해커들이 악성코드 배포에 인터넷 보안 프로토콜인 SSL/TLS를 활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SL/TLS는 다음, 네이버 등 국내 대형 포털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SSL/TLS 암호화 방식이 적용된 HTTPS 트래픽을 통해 글로벌 포털 야후에 개재된 광고에 악성코드가 침투했고 9억명 정도의 사용자가 이에 노출되기도 했다. DELL에 따르면 2015년 말웨어(악성코드)로 인한 공격 건수는 81억9000만건으로 정부 단체와 기관은 물론 일반 개인에게까지 많은 피해를 입혔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해커들의 공격 기술은 더욱 정교해졌다. 최근에는 과거 데스크톱 브라우저 웹 인젝션처럼 모바일 플랫폼에 악성코드를 숨겨놓고 최종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훔치는 일도 발생한다. 모바일의 경우 기본 보안 시스템도 허술해 델의 연간 위협 보고서는 전통적 해킹 방식인 말웨어(18%)와 디도스(15.1%) 공격도 모바일에는 유효하다고 기술했다. 특히 '스테이지프라이트 취약점'은 안드로이드 프로요 2.2, 롤리팝 5.1.1 버전을 사용하는 10억개 이상의 기기에 영향을 끼쳤다. 해커들이 벡터(vector)로 비디오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자동 재생이 되며 악성코드 공격이 이뤄진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앱)도 안심할 수 없다. IBM은 정상적인 프로그램 사이에 악성 코드를 심어두는 트로이목마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발견했다. 대표적으로는 구글 안드로이드 트로이 목마 'SlemBunk'가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합법적 APK로 위장해 피해자의 인증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SMS 메시지로 전송된 2중 인증 코드도 수신하는 악성코드다. 이러한 보안 위협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모바일 결제 기능이다. IBM은 사이버 범죄자의 평균 연령이 35세로 80%의 전문 해커가 범죄조직에 연루됐으며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기술뿐 아니라 버전 관리, 애플리케이션 보안 등 개발 프로세스까지 영역을 넓힌 것으로 분석했다. 개인 PC 보안 위협에 대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과 꾸준한 업데이트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4일 한국에 사이버 보안센터를 개관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말웨어 정보를 수집하고 운영체제에서 해당 코드를 차단·치료하는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모바일 보안 위협은 이용자의 주의가 더 필요하다. 모바일 보안업체 360시큐리티 관계자는 "알 수 없는 URL은 열지 않고 구글플레이 등 공식 스토어가 아닌 곳에서 유포된 APK 파일을 설치하지 않는 등 PC와 동일한 수준의 기본적인 보안 의식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며 "말웨어나 웜바이러스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면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에 대표적인 모바일 백신으로는 360시큐리티, CM시큐리티, 인텔시큐리티, 알약 안드로이드, V3 모바일 시큐리티 등이 있다.

2016-04-11 20:41:1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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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16 신입사원 공채 시작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IBM이 2016년 신입 공채를 시작한다. 한국IBM은 신입공채 제도인 '와일드 블루'를 실시하고 오는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와일드 블루는 한국IBM이 스펙 중심 채용방식에서 탈피하고자 지난해 도입한 채용연계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기업 실무와 조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십 이후 평가와 선발을 거쳐 정규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한국IBM은 오는 16일 여의도 본사에서 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IBM 와일드 블루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올해 채용설명회는 각 모집분야 주요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커리어 투어'를 최초로 실시한다. 커리어투어는 컨설턴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영업, IT 기술직 등 4개의 주요직무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취업 준비생에게 직무 소개와 함께 커리어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응시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16년 8월,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로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오는 18일까지 한국IBM 와일드 블루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방문이나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지원자들은 5월에 직무 적성 전형과 영어 전형, 6월에 면접 전형을 거칠 예정이다. 인턴십은 7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2016-04-11 11:10:2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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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원짜리 윈도 10이 2만원?…불법 윈도 주의보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PC 운영체제인 '윈도 10'을 90% 할인된 가격에 설치할 수 있다면? 공식 MS 스토어에서는 윈도 10 홈 버전을 17만2000원, 프로 버전을 3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10일 IT업계에 따르면 정품 윈도가 온라인 마켓에서 최저 1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윈도 정품 시리얼 넘버가 거래되고 있다. 판매자들은 윈도가 없는 이용자들을 위해 버전별 운영체제를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 링크도 함께 걸어둔다. 이용자들이 운영체제를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고 사이트에서 구매한 시리얼 넘버를 입력해 정품 운영체제로 사용하라는 안내다. 복수의 레딧 판매자들은 윈도를 버전별로 가격을 매기고 페이팔, 아마존 e-기프트 카드, 비트코인 등으로 대금을 받는다. 윈도 10 홈 버전은 35달러, 윈도 10 프로 버전은 45달러에 판매한다. 출시한지 오래된 구형 윈도의 가격은 더욱 저렴하다. 윈도 7 프로는 20달러(2만3000원)고 윈도 8.1 스탠더드 N 버전은 15달러(1만7000원)에 불과하다. 시리얼 넘버는 대금을 받은 후 메신저로 전달한다. MS는 올 7월 29일까지 윈도 7과 윈도 8.1 이용자에게 윈도 10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15달러에 윈도 8.1 스탠다드 N 버전을 구매하고 본인 PC에 입력한 뒤 윈도 10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1만7000원에 정품 윈도 10을 사용하는 셈이 된다. 윈도 8.1 스탠다드 버전은 윈도 10 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윈도 10 홈 버전을 MS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가격(17만2000원)의 10% 수준이다. 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윈도 10 프로 버전을 사용하고 싶다면 윈도 10 프로 업그레이드가 제공되는 윈도 프로 이상의 버전을 구매하면 된다. 윈도 7 프로를 구매할 경우 2만3000원에 31만원짜리 운영체제를 쓰는 셈이다. 시리얼 넘버가 가짜인 것도 아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구매자의 신고가 있다면 판매자 계정이 즉각 차단된다. 정품 운영체제를 구입한 이용자는 맥이 빠지는 부분이다. 한국MS는 이러한 시리얼 넘버 매매를 인지하고 있지만 막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국MS 관계자는 "시리얼 넘버가 유출되는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순 없다"면서도 "학생개발자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을 대량 유통시키거나 하나의 시리얼 넘버를 여럿에게 판매하는 행위가 있다"고 설명했다. MS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운영체제를 포함한 자사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드림스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레딧에서 시리얼 넘버를 하나 구입하고 조회해본 결과 해당 시리얼 넘버는 여러 PC에서 인증 가능한 멀티 액티베이션 키(MAK)였다. 인증 가능 횟수가 제한된 제품이지만 인증 가능 횟수가 1000회 가량 남아있어 실사용에는 문제가 없었다. 이는 1000대 가까운 PC에 이 시리얼 넘버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한국MS 관계자는 "개인사용자에 대한 라이선스 정책은 관대한 편이니 당장 이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1~2년 뒤 갑자기 정품 등록이 풀리고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공식 스토어에서 정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2016-04-10 11:03:5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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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AS코리아, 클라우드 사업 MOU체결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분석 솔루션 전문업체 SAS코리아와 손잡고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KT는 SAS코리아와 클라우드 사업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란 사진이나 동영상, 문서 등의 파일을 서버에 저장한 후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연결된 단말기로 꺼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KT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SAS의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 및 B2B 시장에서 클라우드 시장을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공공 분야에서는 공공기관 G-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분석 플랫폼 사업, B2B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 및 플랫폼 관련 사업에 협업할 계획이다. KT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를 적용한 IT 비용 절감 컨설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등으로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SAS는 글로벌 클라우드 벤더들과 협업을 통해 레노버(Lenovo)와 판클(FANCL) 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SAS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SAS코리아 조성식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B2B 분야에 하드웨어 비용과 같은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SAS 분석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SAS의 산업별 강점을 가진 분석 솔루션과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상에서 고객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 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 부사장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고객이 IT 환경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SAS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솔루션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ICT 시장의 상생 협력 구조를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10 10:55:5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