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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퇴경·소심한 오빠들과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울산대서 진행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울산대 해송홀에서 '청춘기업(氣UP)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춘氣UP 토크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KT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달에는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안정환, 옥상달빛이 출연하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청춘氣UP 토크콘서트는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첫 전국투어 콘서트다. 대학생들의 중간고사가 끝나는 이달 마지막 주 목요일(28일) 저녁 6시30분 울산대 해송홀에서 진행된다. 이달 행사는 '#청춘해, 두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낮에는 약사, 밤에는 페이스북 스타인 소셜네트워크(SNS) 스타'고퇴경'과 유쾌한 에너지를 내뿜는 인디듀오 '소심한 오빠들'이 출연한다. 행사가 끝난 직후 출연진들과 함께하는 '고퇴경&소심한 오빠들과 함께하는 치맥종강파티'가 열린다. 치맥종강파티는 경매시스템으로 구현된 팬덤 커머스인 올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T는 행사 당일인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일주일간 올레tv에서 '대학 시절을 #청춘해' 특집관을 마련하고 대학 생활 관련 영화를 1000원에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28일, 29일 양일간 소심한 오빠들의 공연 곡과 추천 곡을 담아 지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늘의 선곡'으로 제공한다.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는 KT 뮤직에서 마련한 룰렛 이벤트, 캘리그라피 엽서 작성 코너를 준비했다.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입장료 1000원과 '고퇴경, 소심한 오빠들과 함께하는 치맥종강파티'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KT 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2016-04-21 11:11: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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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무료 공개 강의 개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가상현실(VR)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통과 관련한 무료 공개 강의를 연다. KT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무비테크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비테크 아카데미는 KT가 2011년부터 진행한 스마트폰 영상 아카데미의 연장선상으로 스마트폰에 국한된 촬영·편집에서 벗어나 VR, 드론 등 다양한 기법의 최신 영상 촬영, 편집 교육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의는 VR 시장동향, VR 영상 콘텐츠 제작 사례 및 유통 과정, 장비 시연,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강연자는 VR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퍼블리싱 등 VR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VR 업체 AVA엔터테인먼트 김태형 대표다. KT는 VR 영상 콘텐츠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인들에 VR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누구나 쉽게 VR 콘텐츠를 제작하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무비테크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무비테크 아카데미 공식 카페 또는 올레 페이스북, 올레 스마트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는 27일까지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 예정이다. KT는 강연 당일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고프로 카메라, 삼성 기어 VR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2016-04-21 10:08: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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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봄나들이·해외여행 T멤버십 혜택 강화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은 나들이철을 맞아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폼 나는 가족 페스티벌' 이벤트를 내달 8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T멤버십 고객은 일별 각기 다른 제휴처에서 기본 멤버십 혜택에 더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1매 ▲키자니아 서울점 · 전국 빕스 1만원 할인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본인 1만7000원 구매 및 동반 1인 50% 할인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T멤버십 고객이 오는 29일 메가박스에서 영화티켓을 구입하면 T멤버십 기본 혜택인 티켓 2000원·팝콘 1000원 할인 혜택 및 데이터 쿠폰(100MB) 1장에 더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1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기간동안 일 1회 '폼 나는 가족 페스티벌' 이벤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면세점·여행자 보험·뉴욕 관광지 할인 등 T멤버십 글로벌 혜택도 강화한다. 해외에 출국하는 T멤버십 고객은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3만원권 50% 할인 ▲어시스트카드 해외여행자 보험 최대 10% 할인 ▲뉴욕시 주요 관광지 입장을 최대 50% 할인해 주는 '빅애플패스' 추가 2달러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고객은 신라면세점·빅애플패스 할인 혜택을 22일부터, 어시스트해외여행자 보험 할인 혜택을 내달 2일부터 SK텔레콤 T멤버십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당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봄 나들이 이벤트와 글로벌 멤버십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특색있는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1 10:08: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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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억명 즐긴 명작 '스톤에이지' 모바일로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20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스톤에이지'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계 2억명이 즐긴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모바일로 탄생시킨 이 게임은 올해 초 넷마블 신작 모바일 라인업 발표에서 출시 계획이 알려지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원천 IP 확보부터 개발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피력했다. 넷마블 백영훈 사업전략 부사장은 "1999년 일본에서 개발된 스톤에이지는 동아시아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온라인 턴제 RPG의 모태가 된 게임"이라며 "넷마블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5년간 스톤에이지를 현대적 감각에 맞는 글로벌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투자했다"고 말했다. 스톤에이지는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모바일 턴제 RPG다.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실감나는 캐릭터를 구현했고 공룡마다 특징적인 고유 스킬과 유쾌한 연출을 적용해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펫 포획과 탑승, 성장 시스템 등 원작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 플랫폼에 녹여냈고 실시간 파티와 특수 던전, 길드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스톤에이지 주요 캐릭터 '우디'의 하루를 담아낸 프로모션 영상과 레이드 플레이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게임 개발을 맡은 최정호 넷마블엔투 대표는 "원작의 재미를 강조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추가해 세계 모든 이용자가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며 "원작을 능가하는 성공신화를 쓸 것"이라고 자신했다. 넷마블은 5월 스톤에이지 사전 테스트를 실시하고 6월 국내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은 올 하반기로 예정됐다.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넷마블 스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정식 오픈 시 쓸 수 있는 크리스탈(게임재화) 300개를 제공한다.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스톤에이지에 대한 추억과 기대평을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거쳐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스톤에이지 홍보모델로선정된 아이오아이(I.O.I)는 사전 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면 직접 부른 로고송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2016-04-20 18:02:3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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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티드 카’ 구현 위해 그린카와 협력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네이버가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네이버는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자동차에 IT기술을 접목한 커넥티드 자동차 서비스 실현을 위해 협력한다. 그린카가 보유한 2000여대 차량에 네이버가 차량온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을 개발해 탑재하는 형식이다. 연내로 예정된 IVI 플랫폼 탑재가 완료되면 그린카 사용자들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지도, 내비, 뮤직, 검색, 뉴스 등 서비스를 차량에서 즐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서비스 이용행태, 운전 패턴, 검색 정보 등의 빅데이터는 더욱 정교한 IVI 개발에 활용된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운전 패턴에 최적화된 코스 추천 ▲이용 내역에 근거한 음악 추천 ▲차량용 단말을 통한 차량 진단과 고장·사고 접수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네이버 송창현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지난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프로젝트 블루'의 일환으로 사용자 생활환경에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MOU가 프로젝트 블루의 첫 공개"라고 말했다. 이어"카셰어링을 즐기는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하면 보다 편리한 차량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호 그린카 대표도 "양방향 인터넷이 가능한 차량 전용 단말과 플랫폼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 고객 경험에 근거한 빅데이터 등으로 양사는 더욱 직관적이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프로젝트 블루로 사용자 생활과 긴밀하게 연결된 스마트 홈, 생활가전, 스마트 카, 웰니스 등의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6-04-20 17:05:3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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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확산 팔걷고 나선 이통3사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정부가 스마트팜(Smart Farm) 보급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스마트팜 확산 가속화 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이통3사가 이에 적극 동참한다. 스마트팜이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농가의 생산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개념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용 모태펀드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스마트팜 확산 가속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도 통신비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팜 확산 지원에 나선다. 먼저 SK텔레콤은 더 많은 농민들이 스마트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의 사용방식에 맞는 전용 요금제를 만들고, 이와 연계한 통신비 지원으로 스마트팜 보급 확산에 동참한다. SK텔레콤은 올해까지 스마트폼을 새롭게 도입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용 요금제를 선택 시 2년간 월정액을 면제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 연동면에 조성 중인 2500평 규모의 공동농장인 '두레농장'을 스마트팜 교육장으로 제공한다. 두레농장에는 다양한 스마트팜 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최신 영농기술들을 테스트하기 위한 테스트베드용 시설하우스 3동과 85평 규모의 교육·전시장이 조성돼 있다. 원활한 스마트팜 이용을 위해서는 사물인터넷(IoT) 특화 전용기술인 '로라(LoRa)'를 적용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협과 협력해 중소 규모 농가 위한 스마트팜 제품을 공급한다. KT는 스마트팜 교육장 지원과 중소기업과의 협력에 나선다. KT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관협력으로 올해 안에 스마트팜 상설 교육장을 4개 구축한다. 기기 조작과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농민들이 스마트팜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팜 통합관제플랫폼을 개방해 원격관제 및 A/S 업무를 지원해 중소기업과 산업 생태계도 구성한다. LG유플러스는 IoT 특화 전용기술인 'NB-IoT'를 적용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가 대상으로 IoT 캡스를 포함한 홈IoT 서비스를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전용망을 통해 스마트팜 농가들이 초기 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oT캡스 가격은 기존 보안 서비스의 3분의1 수준인 월 2만8600원(부가세 포함)으로 낮춰 집을 비울 일이 많아 걱정인 농민들이 서비스를 부담없이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2016-04-20 17:03: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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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서울 시내 버스에 '비콘' 설치…안심귀가 돕는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서울 시내 버스를 탈 때 승·하차 정보를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위치기반 통합 O2O커머스 플랫폼 '얍(YAP)'은 서울 시내 버스 전체에 비콘 설치를 완료, 사용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샌드위치'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심귀가 샌드위치는 얍컴퍼니가 개발한 '실시간 버스 승·하차 정보 알림 시스템'으로 버스에 설치된 하이브리드 비콘 인프라를 활용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지난해 서울 전역 약 7500여대 버스에 하이브리드 비콘 설치를 완료해 정식 버전으로 출시됐다. 하이브리드 비콘은 얍컴퍼니가 고주파와 기존 저전력 블루투스 비콘의 장점만을 결합한 차세대 비콘 기술이다. 반경 50~70m 범위 안의 사용자를 동일하게 인식하는 기존 비콘과 달리 실·내외 초정밀 측위가 가능해 수 ㎝ 오차 수준의 정교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승·하차 시간, 정류장뿐만 아니라 서울시교통정보센터의 버스 정보를 기반으로 한 노선 정보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사용자의 승·하차 정보는 10일 간 조회할 수 있다. 안심귀가 샌드위치 애플리케이션은 월 정액 2000원으로 횟수 제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아이폰용 iOS버전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얍컴퍼니 조민수 부사장은 "가장 정확하게 사용자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비콘의 특성을 응용해 학부모들의 자녀 귀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과 노약자 등 사회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자 세계 최초로 관련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얍은 비콘 시장의 선도사업자로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최첨단 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04-20 15:25: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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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드림웍스와 손잡고 콘텐츠 강화‥VOD 4000편 무료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유료방송 플랫폼인 올레tv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드림웍스와 손잡고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KT 마케팅부문장 강국현 전무는 20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올레tv 드림웍스 채널'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실시간 '드림웍스 채널'을 5월 3일부터 3년 간 단독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질의 콘텐츠 확보를 통해 미디어 사업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드림웍스 채널은 올레tv '131번'이나 올레tv모바일 '라이브채널' 메뉴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드림웍스는 '슈렉',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장화 신은 고양이'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드림웍스는 극장판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오리지널 TV 시리즈도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공식 오픈한 '드림웍스 채널'은 아시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 중이다. 국내는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마카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6번째로 올레tv를 통해 내달부터 첫 선을 보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드림웍스 에릭 엘렌보겐 해외TV(사업) 대표는 KT를 비지니스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요즘 시청자들은 모바일을 통해 어디서나 TV를 본다. 방송과 모바일 등 강력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KT를 통해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을 공급해 TV 에브리웨어(TV Everywhere)를 구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가 관계 구축으로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관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릭 대표는 아시아 시장에 먼저 진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시아 지역은 시청자들의 연령대가 젊어 많은 콘텐츠에 열린 마인드라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기에는 좋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정 분야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적인 분위기도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드림웍스의 주문형비디오(VOD) 4000여편을 확보했다. 서비스를 시작할 시점에는 500편의 콘텐츠가 제공되고 올해 말까지 1000여편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올레tv, 올레tv모바일 가입자라면 추가비용 없이 드림웍스 실시간 채널은 물론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 간 이어보기 서비스도 제공돼 집밖에서도 VOD를 이어보는 것이 가능하다. 주요 타이틀은 화면 전환 없이 더빙과 자막, 2가지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올레tv는 에미상을 수상한 '줄리안 대왕 만세'와 인기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 세상 끝으로 가자', '장화 신은 고양이의 신나는 모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주니어블록을 별도로 편성해 '쿵쿵짝짝 라라', '찾아봐요, 제스와 함께' 등을 제공한다. KT는 드림웍스 채널 단독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고객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KT는 올레tv에서 제공하는 242개 채널을 오는 7월까지 HD로 전환할 계획이다.

2016-04-20 14:49:57 김나인 기자
<IT서비스산업 이대로 괜찮나/1> 中企 살리는 SW진흥법, 오히려 中企에 毒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우리나라 소프트웨어(SW) 산업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배경엔 2013년 초에 개정된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이 있다. 중소 SW 기업을 살리자는 취지로 개정된 법이지만, 현재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이 법에 발목이 잡혀 있다. 대기업을 규제해 중소기업을 살리자는 이 법안이 외국계 IT서비스 기업들에만 이익을 안겨주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국내 IT서비스 산업의 현주소와 대안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IT서비스 업계에선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여전히 이슈가 되고 있다. 경제민주화에 따라 대기업의 공공부문 입찰참여를 제한하면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법이 IT서비스 업계의 퇴보를 불러와 입법 취지가 퇴색했다는 지적이다. 개정안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대기업군 IT서비스 기업들의 공공부문 참여를 사업금액에 관계없이 막았다. 다만, 정부는 지난해 11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의 신기술과 신산업분야를 일부 허용해 그나마 숨통을 조금 튼 상태다. 정부와 금융권에서 발주하는 사업은 적게는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수천억원까지 비용을 집행하기 때문에 IT서비스 기업으로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큰 시장이다. 하지만 대기업이 떠나고 중견·중소기업은 남은 자리에서 시스템구축 품질 저하, 외국계 IT서비스 업체들의 반사이익 등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b]◆중기 영업익 오히려 하락, 낙수효과 기대 어려워[/b] 지난해 이호근·손재열·김승현 연세대 교수와 김성근 중앙대 교수, 김용진 서강대 교수로 이뤄진 한국경영정보학회 연구팀은 공공정보화 시장의 대기업 진입 규제 실효성에 무게를 두고 생태계 발전을 따져본 결과, 중소기업의 생산성이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은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었다. 매출액 300억원 이상과 8000억원 미만의 중견기업 중 공공정보화 사업에 참여한 22개 기업은 2013년 평균 매출액 896억원에서 이듬해 977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0.016%에서 0.001%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공공정보화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매출에서 차지하는 공공사업의 비중이 높을수록 참여하지 않은 기업보다 영업이익과 생산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연구팀은 37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에서 공공정보화 사업 비중이 10% 증가하면 영억이익률은 16% 넘게 감소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대기업 참여가 제한되면서 공공부문 IT서비스는 관련 노하우와 재원 부족으로 품질이 저하돼 발주자들의 불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IT서비스산업협회 함재춘 정책연구팀장은 "개정안은 진흥법이지만 규제법에 더 가깝다"면서 "중소기업이 성장시킨다는 취지는 맞는 말이지만, 대기업의 참여제한은 시장논리상 맞지 않을 뿐더러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함 팀장은 이어 "공공부문은 사업 규모가 크기 때문에 대기업의 노하우와 대규모 인력, 자본 등이 필요하다"며 "중견·중소기업이 대기업을 대신해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발주처인 정부 기관도 불편할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함 팀장은 시스템 구축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정상적인 댓가 지불을 꼽았다.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을 다시 뜯어고치는 일이 다반사지만, 이러한 부분까지 댓가가 치러지지 않으면 중소기업으로선 버티기 어렵다는 것이다. IT서비스산업협회와 IT리서치 전문업체 KRG에 따르면 올해 IT 투자는 신규 프로젝트 추진보다 기존 시스템의 안정성과 운영비용 절감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b]◆中企, 외국계에 종속…국내 대기업은 신성장동력에 눈길[/b] 이러한 가운데 외국계 IT서비스 기업의 반사이익도 여전히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개정안이 외국계 기업에 공공시장을 내주고 중소기업이 하도급업체로 종속되는 구조를 고착화시켰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례로 몇 해 전 한국 IBM은 국민연금공단 데이터센터 설계를 수주하고, 미국과 중국의 자본이 들어간 대우정보시스템은 한국고용정보원 차세대 시스템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당시 일본계 자금이 소유한 IT서비스 기업의 국방 IT 분야 공공사업 계약 체결에 대해 업계에서는 국방정보 유출 우려를 지적하기도 했다. 지난해 미래부 IoT 실증단지 공모에서는 IBM 등 해외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국내 대규모 공공 IT사업에 뛰어든 반면, 국내 대기업들은 몸을 사리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함 팀장은 "아무래도 외국계 기업의 독과점을 우려하는 시선은 있지만, 외국계 대기업도 단독으로 참여하면 국내 대기업과 동일하게 제한을 받는다"며 "이러한 이유로 외국계 기업은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맺는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국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IT서비스 기업들은 이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각 기업들은 공공부문 IT시장 규제가 완화됐지만, 해외시장 진출과 차세대 프로젝트 수주, 그리고 물류와 에너지 등의 다양한 분야로의 전략적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시장 환경은 녹록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해 국내 IT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11조6300억원 대비 2.9% 성장한 11조98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과 공공부분, SOC 부문 투자에 힘입어 시장은 소폭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04-19 18:41:54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