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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신규 네트워크 브랜드 '퀀텀' TV 광고 시리즈 공개

SK텔레콤, 신규 네트워크 브랜드 '퀀텀' TV 광고 시리즈 공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지난 19일 신규 네트워크 브랜드 '퀀텀(Quantum)' TV 광고 시리즈를 공개했다. 19일 방영된 광고는 '퀀텀'의 핵심 철학과 비전을 담은 '브랜드 철학-비전 편'과 국내 최대 70MHz 대역폭 주파수를 표현한 '주파수 편'으로 총2편이다. '브랜드 철학-비전 편'에서는 감각적인 영상과 카리스마 있는 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슬로건 'Everything is Alive'처럼 SK텔레콤이 주도하는 5G로 인해 모든 사물이 생명력을 갖고 움직이게 되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주파수 편'에서는 국내 최대 70MHz 대역폭과 국내 최고 500Mbps 속도의 '퀀텀' 주파수를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 빗대어 표현해, '퀀텀'의 주파수가 만들어내는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SK텔레콤은 2편의 광고에 이어, '진화된 5G 커넥티드카 편' '고객의 생활 전반을 변화시킬 IoT 편' 등 '퀀텀'이 변화시킬 세상에 대한 테마로 12월 말까지 광고를 제작해 차례로 방영할 예정이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SK텔레콤의 '퀀텀'이 주도해 만들어 나갈 5G 시대의 철학과 비전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5G시대를 여러 테마의 광고 시리즈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광고 영상은SK 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8일 SK텔레콤이 런칭한 신규 네트워크 브랜드 '퀀텀'은 모든 물리적 독립체의 최소단위이자 시공간의 초월을 설명하는 개념인 '양자'를 뜻하며, 이는 SK텔레콤의 기존 네트워크 경험을 뛰어넘는 5G로의 초월적, 비약적 변화 의지를 뜻한다.

2016-11-21 16:02: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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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화웨이 손잡고 NB-IoT 시장 선점…"10만개 칩셋·모듈 무료 제공"

LG유플러스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서울 상암동 LG유플러스 사옥에서 국내 최초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오픈랩을 구축하고, 글로벌 공동협력을 선언했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NB-IoT 글로벌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LG U+와 협력 나선 화웨이 "칩셋·모듈 10만개 무료 배포" 이상민 LG유플러스 기술개발부문장 전무는 21일 화웨이와 공동으로 연 기자간담회에서 "화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모든 사물을 네트워크에 연결하기 위한 국제 표준 기술인 NB-IoT를 국내에서 조기에 상용화하고, 글로벌 사물인터넷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NB-IoT 오픈랩에서 칩셋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을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B-IoT는 안정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미터링 등 스마트 시티는 물론, 빌딩 이상징후 확인, 미세먼지 측정과 같은 안전·환경 산업 IoT 분야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사물 인터넷 표준 기술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칩셋, 모듈 등 10만 여개의 IoT 핵심 제품지원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에 기술 및 장비 개발 지원을 위한 오픈랩 공동 구축 ▲제조·서비스 업체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핵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NB-IoT 오픈랩은 사업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중소기업간의 기술연계 및 비즈니스에 대한 모델링 등 기획단계부터 칩·모듈 등의 장비·기술 지원 및 망 연동 인력지원 등의 구체화 단계, 3D프린터를 통한 프로토(Proto) 타입의 시제품 제작, 양사의 영업채널을 활용 등 종합적인 토털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특히 양사는 NB-IoT 오픈랩을 통해 향후 업계 파트너들에게 10만 여개의 NB-IoT 칩셋과 모듈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청(Zhu Cheng) 화웨이 셀룰러 IoT 제품 라인 사장은 "한국은 IoT 선두 국가"라며 "IoT 시대는 메시브 커넥션이 이뤄지며 다양산 사업자가 함께 하는 생태계이기 때문에 이를 조성키 위한 일환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모듈 무상 제공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칩셋 및 모듈 제공은 내년 3월부터 접수를 받아 4월 배포될 예정이다. 화웨이가 칩셋·모듈을 무료 배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NB-IoT를 기반으로 한 제조·서비스업체의 글로벌 진출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양사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혁신제품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적극 홍보해 글로벌 NB-IoT 산업 촉진도 지원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NB-IoT, SK텔레콤 '로라'와 다른 점은? LG유플러스에 따르면 IoT 기기는 점차 확대돼 2023년 36억대 수준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이동통신사들이 새로운 먹거리로 IoT를 꼽아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이유다. 이날 LG유플러스는 NB-IoT의 차별화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SK텔레콤이 지난 7월 발표한 '로라-IoT' 전용망 보다 NB-IoT가 글로벌 기술 표준 가능성이 많고, 상용화 단계서 장점이 많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KT와도 공동 간담회를 열고, 로라에 맞서 내년에 NB-IoT 상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LG유플러스 측은 "NB-IoT는 이동통신 기술 표준화 단체인 3GPP에서 저전력장거리통신(LPWA) 표준으로 승인돼 저전력 장거리 무선통신의 주류가 될 것"이라며 "이미 구축한 LTE망 위에서 구현되기 때문에 경쟁사와 큰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로라는 유럽을 중심으로 도시 단위의 네트워크를 주로 구축하지만, NB-IoT는 전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유니콤은 물론 미국의 AT&T, 일본의 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통신사들이 NB-IoT 상용화를 잇따라 발표해 NB-IoT가 글로벌 기술 표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웨이 또한 NB-IoT 오픈랩을 통해 스마트 NB-IoT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영국 뉴버리(Newbury)에 세계 최초로 NB-IoT 오픈랩을 설립했으며, 중국, 중동,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솔루션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NB-IoT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청 사장은 "화웨이는 모바일 IoT 네트워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신사, 디바이스 제조사들과의 광범위한 협력 및 오픈 생태계 구축을 통해 NB-IoT 기술 혁신과 상용화를 선도하고자 지속적으로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6-11-21 15:53: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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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 산학 장학생 선발

SK㈜ C&C는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AI 산학 장학생' 10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산학 장학생 선발은 '국내 AI 사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이 상호 협력하여 AI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박정호 SK㈜ C&C 사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SK㈜ C&C는 장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연구지원금, 해외 학회 참석 경비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SK㈜ C&C의 AI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무에 필요한 역량과 조직 적응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회사 기술 임원과의 1:1 멘토링으로 연구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SK㈜ C&C AI 산학 장학생은 지난 9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필기·면접 과정을 거쳐 박사 8명, 석사 2명으로 총 1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서울대·카이스트 등에서 자연어 처리(NLP)·머신러닝·딥러닝 등을 전공하는 인재들이다. 최종 경쟁률은 15대 1이었다. 산학 장학생 선발 외에도 SK㈜ C&C는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단순 재정지원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한다는 기존의 산·학 협력 개념에서 벗어나 대학·대학원·스타트업과 협력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SK㈜ C&C는 우선 대학과 공동으로 AI 커리큘럼을 개발하기로 했다. SK㈜ C&C가 보유한 클라우드 환경·인공 지능 API 등을 활용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우수 이수자에게는 학년에 상관없이 학점 연계 인턴십을 제공하는 안이 추진 중이다. 대학원 연구소와 공동 연구도 수행한다. 멘토링 제도도 마련했다. 이번에 선발된 산학 장학생들은 인턴십 참여 학부생들의 멘토가 되어 장학생 기간 배운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수해야 한다. 스타트업 기업과의 R&D 공유 및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 공모전도 계획 중이다. SK주식회사 C&C 문연회 기업문화 부문장은 "이번 AI 산학 장학생 선발은 AI 생태계 조성의 첫 단추를 꿴 것에 불과하다"며 "해커톤·사업 아이디어 발굴·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산학 협력 모델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6-11-21 11:00:1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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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中 최대 VR 플래폼 사업자와 '맞손'…글로벌 VR 체험관 구축

KT는 중국 가상현실(VR) 플랫폼 사업자인 87870.com과 글로벌 VR 체험관 구축 등 글로벌 가상현실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글로벌 VR 체험관 구축 ▲한-중 VR 콘텐츠 유통 ▲글로벌 VR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의했다. KT는 연내 중국 베이징에 VR 복합 체험공간을 구축, 운영하고, 기가 VR 콘텐츠 유통 채널을 중국으로 확대해 글로벌 VR 네트워크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87870.com은 중국 제 1의 VR 플랫폼 사업자다. 중국 내 VR 관련 애플리케이션(앱)과 최다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여개의 VR 사업자들과 제휴했다. KT는 중국 내 강력한 VR 네트워킹을 보유하고 있는 87870.com간 협력으로 한-중 글로벌 VR 유통 플랫폼 구축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향 KT 미래사업개발TF 상무는 "이번 MOU 체결은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모색하고 글로벌 가상현실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KT는 지금까지 확보한 VR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VR 서비스를 통하여, 글로벌 가상현실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세계 최초 프로야구 VR 생중계, 국내 최초 음악 전문 VR 서비스를 출시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VR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6-11-21 10:20: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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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일본에서 두 자리대 성장 이어갈 것"

"지난해 일본에서 세 자리 성장을 했어요. 내년에도 두 자리 성장을 할 겁니다. 성장을 못하는 것이 오히려 힘들다고 봅니다." 18일 '지스타 2016'에서 만난 게임빌 박찬 일본지사장이 일본에서의 성장을 자신했다. 게임빌은 2011년 일본지사를 설립하고 시장을 공략해왔다. 올해 초 기준으로 일본 게임시장 규모는 10조원 수준이다. 시장이 성숙한 만큼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그래도 전년 대비 10% 가량 늘어났다. 박 지사장은 2013년 게임빌에 입사해 올해부터 일본 지사장을 맡았다. 일본 시장에 대해 박찬 지사장은 '정중동'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일본 시장은 정중동적 성격이 강해 1, 2위 게임에 변화가 거의 없다"면서도 "하지만 그 아래 게임들은 캐주얼 게임에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진출 당시에는 시장이 캐주얼 중심이라 성과가 잘 이어지지 않았지만 RPG에 주력하며 매출과 유저가 계속 늘고 있다"며 "최근에는 유명 지식재산권(IP)을 RPG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국내 기업은 게임빌과 그 형제회사 컴투스 정도다. 박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로 안일함을 들었다. 그는 "국내 업체들은 한국과 일본이 언어, 문법, 문화 등이 비슷하다고 생각해 긴장감 없이 접근한다"며 " 때문에 한 두 차례 시도하고 실패했을 때 재도전은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시장이 커지면서 일본 시장 공략에 실패한 후 중국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원인"이라고 부연했다. 박 지시장은 일본의 가상현실(VR)게임 시장이 콘솔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놨다. 그는 "콘솔 중심인 일본 시장에서는 올해가 VR 원년이라는 말이 나온다"며 "포켓몬 고 이후 VR·AR(증강현실)게임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장 돈이 되진 않지만 VR 시장은 10%정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게임빌이 차기작으로 VR게임을 출시하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2016-11-20 16:54:3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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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 "VR은 이미 상용화… 한국이 근시안적"

룽투코리아가 가상현실(VR) 생태계에 대해 국내 기업들에 쓴 소리를 했다. 룽투코리아 최성원 사업총괄 이사는 17일 '지스타 2016' 현장에서 국내 게임사들에 대해 "VR 시장이 스마트폰만 해당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VR 게임 상용화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넥슨·넷마블 등의 시각에 대한 반박이다. 최성원 이사는 NHN엔터, CJ E&M, 위메이드에서 사업전략·경영총괄 등을 거쳐 올해 초 룽투코리아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한국은 콘솔게임 시장이 작아 스마트폰만 생각하는 것 같은데 VR는 콘솔과 모바일을 나눠 봐야 한다"며 "VR는 우선 콘솔에서 생태계가 구축되고 그 후에 모바일로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슈팅, 액션, 스포츠 장르 게임이 VR에 적합하다. 장기적으로는 한중일 e스포츠 리그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룽투코리아는 지스타에 VR 격투게임 '파이널포스'를 선보였다. 최 이사는 "한국 기업들이 단기 성과에만 집중해 VR 시장에 진출하지 않는 사이 미국이나 중국의 VR 시장은 상당히 커졌다"며 "룽투는 내년 1분기 콘솔 게임으로 파이널포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는 2분기 이후 출시 예정이다. 최 이사는 VR방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그는 "PC방이 생기며 온라인 게임이 보급됐는데 요즘 VR방이 생기고 있다"며 "오큘러스 등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없어도 구축된 장소에 가는 사람을 많다. 게임뿐 아니라 영상으로도 확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지스타 2016에서 대형 '아톰' 조형물을 전시하고 '아톰의 캐치캐치'를 선보였다. 최성원 이사는 "중국과 일본은 문화가 달라 사업적으로 잘 맞지 않는다"며 "일본의 유명 지식재산권(IP)을 룽투코리아가 들여오고 그 IP를 다시 중국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방법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한국 개발자들과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11-20 16:54:2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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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부진 우려 씻어내나

우려 반, 기대 반 속에 개막한 국제게임박람회 '지스타 2016'이 …흥행 기록을 세웠다. 20일 지스타 조직위에 따르면 19일까지 지스타 2016에 방문한 관람객은 전년보다 6% 늘어난 총 16만1908명이다. 목요일이던 1일차 3만7515명, 2일차 4만7447명에 이어 주말인 토요일 7만6946명이 지스타 현장을 방문했다. B2B관 유료 바이어 방문객 역시 개막 3일차까지 전년 대비 6.8% 증가한 총 1902명으로 집계됐다. 조직위는 20일 폐막까지 22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 ◆불참·모바일·지방… 우려 컸던 지스타 이번 지스타는 여러 이유로 부진이 예상돼 업계 관계자들의 우려가 컸다. 우선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의 불참이 원인으로 꼽혔다. 엔씨소프트, 네시삼십삼분, 위메이드, 네오위즈게임즈, 스마일게이트, 선데이토즈, 넥스트플로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라이엇 게임즈 등 주요 업체들이 B2C관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 업체는 신작 개발·발표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했지만 업계 관계자는 "B2C관 독립 부스 가격이 95만원, 조립 부스 가격은 170만원"이라며 "100부스 규모로 참석할 경우 1억원 가량 드는데 그만한 마케팅 효과를 얻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게임 트렌드가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넘어온 것도 하나의 이유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은 온라인 게임에 비해 개발인력이 적게 구성된다. 작업량이 비교적 적기 때문이다. 게임업계가 침체되며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금액이 줄고 있는 것도 작용했다. 이러한 문제로 모바일 게임은 출시 일정을 6개월~1년 전부터 지스타 기간으로 확정하고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 게임을 내놓더라도 이용자 충성도가 낮기에 지스타 마케팅을 통한 지속적인 매출 확보도 쉽지 않다. 지역적 한계도 문제시 됐다. 대부분의 게임사와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위치한 상황에서 부산에 전시관을 차리고 관람객을 유치하기 힘들다는 불만이다. 지스타 관람을 위해 서울에서 수능을 마치고 왔다는 한 고등학생은 "수능 후에는 마음껏 놀아도 된다는 부모님 덕분에 KTX 표를 미리 구해놓고 숙소도 마련해 지스타에 올 수 있었다"면서도 "KTX 표를 못 구해 아쉬워하는 친구들도 많았다. 표를 구하더라도 KTX 비용만 따져도 왕복 10만원 수준인데 비싼 숙소와 식비도 부담"이라고 토로했다. ◆우려 불식하며 흥행 성공…비결은 VR 하지만 지스타 2016은 관람객이 늘어나며 이러한 우려를 씻어냈다. 업계 관계자들은 다양한 가상현실(VR) 게임이 관람객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지스타에서 VR 게임의 선봉에 선 것은 소니, 룽투 등 외국계 기업이다. 소니는 지스타 조직위가 꾸린 VR 특별관을 플레이스테이션4와 전용 VR로 꾸몄다. 룽투코리아는 VR 격투게임 '파이널포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드웨어 기업들도 전면에 나섰다. HTC는 지스타에서 자사 VR기기 '바이브'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하며 홍보에 나섰고 비주얼컴퓨팅 기업 엔비디아도 자사 그래픽카드로 구현한 시스템에서 오큘러스리프트, 바이브 등의 체험존을 운영했다. 반면 한국 기업인 넥슨과 넷마블, 웹젠 등은 모바일·PC 신작 게임 시연에 집중했다. 특히 B2C관 중앙에 400부스를 마련하며 지스타의 중심으로 거듭난 넥슨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 넥슨은 지스타에 앞서 마련된 프리뷰 행사에서 "VR 게임을 내놓으려면 하드웨어 발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스타 현장에서 박지원 대표는 "(지스타 현장이) 생각과는 너무 달랐다"며 "내부적으로 준비하는 것들은 있지만 아직 외부에 보여줄 수준은 안 된다. 하지만 좀 더 고민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정헌 부사장 역시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라 깜짝 놀랐다. 긴장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스타 조직위는 내달 개최지 재선정에 들어간다. 부산 외에 일산, 성남 등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일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러한 경쟁을 의식한 듯 지스타 기자실을 찾아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며 "지스타는 부산에서 계속 열릴 것"이라고 유치 의지를 밝혔다. 이번 지스타 흥행은 개최지 재선정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2016-11-20 16:54:0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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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서 외국인 유학생 봉사활동 진행

KT는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4기 멘토 약 50명이 지난 18일~19일 양일간 경기도 남양주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은 KT 기가 스토리 지역 소재 초등학생이 외국인 유학생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인도네시아, 포르투갈, 탄자니아, 몽골 등 세계 각지 28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허브 찻잎 따기, 모종 심기 등 농장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 멘토 음파냐 므왐바 멜렉(콩고민주공화국, 고려대학교 컴퓨터공학과)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센터장 상무는 "ICT 기술을 활용해 지역간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과 전국 최초로 구축한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을 진정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마다 글로벌 멘토 외국인 유학생은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활동을 마감하는 의미로 KT의 사회공헌 활동 장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2014년과 2015년에는 동자희망나눔센터에서 희망나무 벽화 그리기와 새꿈어린이나무 희망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2016-11-20 11:29:3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