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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 디자인 'LTE egg+' 3종 출시…편의성·디스플레이 강화

KT는 새로운 디자인의 모바일 라우터 'LTE egg+ I', 'LTE egg+ C' 2종을 지난 16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USB 타입 'LTE egg mini' 1종은 오는 22일 출시된다. 'LTE egg+ I'는 캡슐 타입의 디자인으로 3100mAh 배터리를 탑재해 1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0.9인치 OLED 디스플레이로 사용 정보 확인과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다. 분실방지, 자동절전 기능 등도 추가했다. USB 포트를 내장해 스마트폰 충전뿐 아니라 LED 램프 등 USB 액세서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14만3000원이고,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다. 'LTE egg+ C'는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을 내장하고 있어 보조 배터리로 활용이 가능해 바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마이크로 SD카드(별매, 최대 64GB)를 사용하면 에그를 무선 외장 메모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13만2000원이고 색상은 블루, 화이트 두 가지다. 'LTE egg mini'는 배터리를 없앴다. 보조배터리, 노트북 등 USB 전원을 공급하는 모든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USB C-타입 젠더 및 USB 시거잭을 기본 제공한다. 출고가는 9만9000원이고, 색상은 그레이 1가지다. LTE egg+ 3종은 KT 'LTE egg+ 11', 'LTE egg+ 22' 요금제로 가입 가능하다. 'LTE egg+ 11'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월 1만6500원에 국내 최다 11GB의 데이터를 사용 할 수 있다.

2016-11-20 11:01: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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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년 연속 ‘WBA 어워드’ 수상

SK텔레콤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WBA 어워드'에서 와이파이와 스마트 빔포밍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무선백홀' 장비 상용화로 '최고 무선 네트워크 구축'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WBA어워드는 AT&T, NTT도코모, 퀄컴, 시스코 등 전세계 통신사업자와 와이파이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무선 브로드밴드 연합'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와이파이 관련 시상식으로 올해로 5년째 열렸다. SK텔레콤은 2013년 '최고 와이파이 서비스 혁신' 부문 수상, 2014년 '최고의 차세대 와이파이 선도사업자' 부문 수상, 지난해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상한 스마트 무선백홀 장비는 도서지역 등 유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힘든 지역의 통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와이파이 비면허 대역에서 차세대 통신기술인 '스마트 빔포밍'을 적용시킨 것이다. 스마트 빔포밍은 무선전송 과정에서 전파를 하나로 집중시켜 보내는 기술로, 대량의 데이터를 보내 속도를 높일 수 있어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위한 핵심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올해 여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및 도서지역에 적용했으며, 유선망에 문제가 생긴 재난지역이나 비상상황 발생 지역의 신속한 임시 전송망을 구축하는 용도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관련된 SK텔레콤의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차별적 솔루션과 장비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18 15:14: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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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구글 지도 반출 불가… 안보가 우선

정부가 구글의 지도 데이터 반출 요청에 불가 결정을 내렸다. 지도 국외반출협의체는 18일 경기 수원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측량성과(지도) 국외반출협의체'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과 미래창조과학부·외교부·통일부·국방부·행정자치부·산업통상자원부가 참여한 이 회의는 지난 6월 1일 구글이 공식적으로 5000대1 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을 신청하며 시작됐다. 협의체는 참여기관 전원 만장일치로 데이터 반출 허용 여부를 결정한다. 8월 24일 2차 회의에서 반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다각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수렴되며 처리기한이 이달 23일까지로 연기됐다. 당시 회의에서는 산업부와 외교부가 국내 스타트업 육성, 미국과의 통상 문제 등을 이유로 반출에 찬성했고 국방부, 국정원 등은 국내 안보 시설 노출을 우려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후 정부는 구글에 안보 시설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한 보완책을 요구했지만 구글이 이를 거부하며 반대로 가닥이 잡혔다. 18일 3차 회의를 마친 후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안보위험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어 구글의 한국 정밀지도 반출 요청을 불허한다"고 말했다. 다만 "구글의 입장 변화 등 재신청이 있다면 다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6-11-18 12:38: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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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스타서 게임 개발사들에 맞춤형 상담 제공

17일 개막한 '지스타 2016'에서 구글이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을 만났다. 구글코리아는 국제게임박람회 지스타 2016에 B2B관 부스를 마련하고 19일까지 구글 솔루션 활용법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파트너사를 위한 네트워킹 공간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글 마케팅 솔루션 본부 모바일 게임·앱팀, 온라인파트너십그룹팀, 구글 클라우드팀 등 구글 내 각 부서가 참여했다. 구글은 게임 각 개발사에 게임 유저와 수익을 늘릴 수 있는 맞춤형 방법을 제시한다. 구글 마케팅 솔루션 본부는 신규 게이머 유치와 활성 유저 증대를 위한 마케팅 앱 상품을 선보인다. 유니버셜 앱 캠페인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개별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 온라인파트너십그룹팀은 광고 수익을 최적화하는 솔루션 애드몹 리워드 미디에이션을 전시했다. 모바일 솔루션을 통한 수익 증대와 다각화 방안 상담도 마련됐다. 클라우드팀은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한 개발·운영 최적화 조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백엔드 분석 플랫폼 '파이어베이스(Firebase)'로 게임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모도 시연했다. 구글의 조재인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국내 모바일 개발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게임을 개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1-17 18:39:1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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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꽃, 인공지능] 4. 인공지능 경쟁에 뒤쳐진 한국, 해법은?

한국형 인공지능이 일반에 첫 선을 보인다.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은 출발이 늦었던 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은 여전히 뒤쳐진 상태다. 인공지능은 빅데이터 확보가 서비스 정밀도를 높여주기에 초기에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도주자가 충분한 데이터로 학습해 높은 성능을 확보한다면 후발주자의 추격은 그만큼 어려워진다. 한국이 인공지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법은 무엇일까. ◆첫 걸음 내딛은 한국형 인공지능… 갈 길은 멀다 오는 18일 한국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사람과 퀴즈대결을 펼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엑소브레인'은 EBS 장학퀴즈에 출연해 올해 장학퀴즈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고교생 2명, 2016년 수능 만점자, 연예인 등 4명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ETRI는 2013년부터 10년 기간 동안 엑소브레인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엑소브레인은 한국어 처리 기술, 지식 축적 기술, 질문 분석을 통한 단답형 질의응답 기술 등이 적용된 1단계(2013년 5월~2017년 2월) 개발 버전이다. 엑소브레인의 개발은 총 3단계로 구성됐다.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는 2단계 개발로 의료·특허·법률 등의 지식을 갖추고 인간을 보조하는 스마트 어드바이저로 만들 예정이다. 현재 왓슨이 이 단계에 있다. 마지막 3단계는 2020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여러 언어로 전문지식을 제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렇게 되면 스마트카에 엑소브레인이 탑재돼 자동차의 상태를 점검하고 주행보조·길안내를 해주는 일도 가능해진다. 카레이싱 애니메이션 '사이버 포뮬러'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아스라다'와 같은 역할을 하는 셈이다. 콜센터에 배치돼 상담원 업무를 보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사람의 퀴즈대결은 이미 5년 전에 이뤄진 바 있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은 2011년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의 장수 퀴즈쇼 '제퍼디!'에서 인간 챔피언 두 명에게 완승을 거뒀다. 이에 비하면 우리는 한발 늦은 셈이다. ◆기술, 예산, 인력 모두 부족… 규제도 발목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술은 미국의 75% 수준이다. 차세대 로봇 분야에서 선도 국가와의 기술력 격차는 2년으로 평가된다. 현실적인 격차는 더욱 크다. 엑소브레인 개발에 투입되는 정부 예산은 1070억원이다. 이는 미국의 한 연구진이 받은 투자금 절반에도 못 미친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인공지능 '지보'를 개발한 연구진은 2억2000만 달러(약 2500억원) 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자율주행에서도 ETRI의 예산은 연 40억원이지만, 올 초 미국 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에 10년간 4조8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기준으로 보유한 특허 역시 주요 국가 대비 부족했다. 미국·일본·한국·국제특허(PCT)에 등록된 인공지능 관련 특허 1만1613건 가운데 한국인이 보유한 특허는 306건으로 3%에 불과하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내 54개 인공지능 관련 기업·대학·연구소 가운데 91%는 연구인력이 50명 미만이었다. 10명 이내도 46%나 된다. 그나마도 정부과제에 의존하는 비율이 68%였고 연구소와 대학의 82%는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자체·민간 과제만 수행하는 곳은 3곳에 그쳤다. 바로바로 성과를 제출해야 하는 정부과제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지다보니 인지컴퓨팅 등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이지만 대규모·장기 연구가 필요한 기초연구분야 개발은 더디기만 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이성엽 서강대 ICT 법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정부나 조직 수장의 임기 때문에 단기간에 정량적인 실적을 요구하는 것이 문제"라며 "우리에게는 충분한 인력도 자원도, 원천기술도 없는 만큼 최소 10년 이상의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술선도국과의 격차가 지능형 소프트웨어는 3.5년이지만 뇌과학은 7.8년"이라며 "기초 분야에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투자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의 변화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규제도 문제다. 이경일 지능정보산업포럼 회장은 "인공지능(AI)을 훈련하려면 빅데이터가 필요하다"며 "이 빅데이터는 결국 개인정보이기에 딥러닝을 하는데 제약이 따른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는 의료정보 등 개인정보를 공익을 위해 기증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 데이터들이 인공지능 경쟁력 확보에 쓰이는 만큼 한국도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MG::20161116000131.png::C::480::IBM의 인공지능 왓슨은 2011년 미국 퀴즈 프로그램 '제퍼디!'에 참가해 인간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IBM}!]

2016-11-17 18:38:5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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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바일·PC 경계 허무는 게임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카카오가 17일 게임 전용 공간 '카카오게임별'을 최초 공개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부사장)는 지스타 2016에서 '카카오게임 신규 플랫폼 소개 행사'를 열고 카카오톡에 게임 전용 탭 카카오게임별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남궁훈 대표는 "한 달 동안 카카오톡 사용자는 4900만명, 카카오게임 이용자는 2000만명"이라며 "카카오톡은 플랫폼적인 가능성을 충분히 가졌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별은 카카오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과 개인 맞춤형 게임 콘텐츠로 채워진다. 이용자가 카카오톡 설정 메뉴에서 직접 탭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옵트인 방식으로 제공되며 카카오게임별을 이용하면 '경험치'를 획득하고 '레벨업'도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을 많이 사용할수록 혜택을 주는 VIP 시스템인 셈이다. 특정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게임 아이템, 현물 럭키박스 등을 증정한다. 게임 탭 전용 미니게임도 추가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미니게임을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웹 기반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게임 관련 정보를 지인과 공유할 수 있고 주목도가 높은 영역에 파트너사들의 게임 메이킹 필름, 사전예약 등의 정보도 배치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게임별은 연내 안드로이드 버전 카카오톡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iOS 버전 업데이트는 내년 1월로 계획됐다. PC기반 모바일게임 포털 '별(가칭)' 프로토타입도 공개됐다. 카카오는 PC용 모바일 앱 플레이어 전문기업 듀오디안 온라인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게임 검색·에뮬레이터 기능이 담긴 서비스로 구축하고 있다. PC에서 모바일게임을 즐기도록 하는 이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는 통합 게임포털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1분기 윈도 OS 버전을 선보이고 연내 맥 OS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게임별과 별을 통해 모바일과 PC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게임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게임 마케팅 채널로서 파트너사의 실질적인 매출 성장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11-17 18:09:59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