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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틱 CEO "혁신 국가 한국에서 혁신적 서비스 선보이겠다"

검색 및 로그분석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엘라스틱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샤이 배논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엘라스틱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검색과 로그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이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2012년 이후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수가 1억5000만 건을 넘어섰을 정도로 무수한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엘라스틱의 솔루션을 가용 중이다. 12일 메트로신문과 만난 샤이 배논 엘라스틱 CEO는 "위키피디아, 오픈테이블 등의 웹사이트에서도 엘라스틱을 사용 중"이라며 "오픈소스 자체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에 사용자 수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수익 창출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오픈소스 외에도 보안성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시각화해주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유료 모델도 서비스 중이다. 배논 CEO는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 키바나, 로그스태시 등 빅데이터 시각화와 추출 등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합병해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덕분에 엘라스틱의 유료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사도 다양하다. 한국에서는 삼성, LG, 포스코 등 대기업을 비롯해 데일리호텔, 스마일게이트, 이베이코리아 등이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G9, 지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도 엘라스틱서치를 활용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간 엘라스틱은 한국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엘라스틱이 처음으로 제공한 서비스인 엘라스틱 서치도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지사인 엘라스틱코리아를 설립하기도 했다. 한국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에 대해 배논 CEO는 "다운로드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엘라스틱 서비스를 가장 빨리, 가장 먼저 사용한 지역이 한국이었다"고 즉답했다. 배논 CEO는 "우리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국도 혁신적인 국가"라고 강조하며 "한국에는 세계적인 선도 기업도 다수 존재한다. 한국어 지원과 한국 진출은 어찌 보면 쉬운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엘라스틱은 한국에서 지역별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서울 엘라스틱온 투어'를 개최했다. 배논 CEO는 "컨퍼런스 참여를 신청한 이가 1000명 가까이 된다"며 "한국에서 엘라스틱에 관심을 두는 이들은 더욱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논 CEO는 인터뷰와 기자간담회 직후 서울 엘라스틱온 투어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엘라스틱은 엘라스틱 스택, 엑스팩, 머신러닝, 엘라스틱 클라우드 등 엘라스틱의 솔루션 로드맵은 한국에 선보였다. 또한 소프트웨어 6.0 버전을 공개하고 빠른 검색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017-12-12 14:11:4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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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집안 온도 조절"…LGU+, 'IoT 온도조절기' 출시

겨울철 실내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온도를 제어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브랜드 하니웰과 함께 'IoT 온도조절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IoT 온도조절기는 LG유플러스 홈 IoT 애플리케이션(앱)인 'IoT@home'에 하니웰 온도조절기를 연동한 것이다. 세대 내 와이파이만 연결돼 있으면 이용자는 통신사와 무관하게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실내 온도를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이용자는 IoT@home 앱을 통해 세대 내에 설치한 온도조절기의 켜짐, 꺼짐 등 각방 난방 상태, 희망 온도 설정, 요일 및 시간대별 예약, 상황 별 동시 실행 설정 등의 맞춤 제어를 할 수 있다. 또 하니웰 온도조절기와 IoT 가습기를 동시에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겨울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다. 장시간 난방을 켜 놓았을 경우에는 사용량 경고 알림을 주고 시간대 별, 일·월 별 난방비 사용 상세 이력 패턴을 표와 그래프로 제공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IoT@home 앱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상무는 "위젯 서비스 및 인공지능(AI) 스피커로의 연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한국 하니웰과 업무협약을 맺고 IoT 온도조절기 연동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한국 하니웰이 보유하고 있는 센서 기술 및 제품들과의 결합을 통해 통합적인 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17-12-12 10:35: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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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日 기술협력 통해 8K UHD 실험방송 추진

KT스카이라이프는 한·일 기술협력을 통해 8K 초고화질(UHD) 실험방송을 추진하고, 무궁화 7호 신규 위성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22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한·일 8K 위성방송 기술협력 워크숍'을 갖고, ETRI, SMIT 등 국내외 연구기관·학계·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8K UHD 위성 실험방송을 추진한다. 8K UHD는 4K에 비해 4배 선명한 차세대 방송 기술이다. 일본의 경우 NHK 주도하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내년 12월 위성 8K UHD 본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일 양국의 기술 협력 아래 진행되는 8K UHD 실험방송은 평창 동계올림픽 시점인 내년 2월 천리안 위성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뿐 아니라 신규 위성을 활용한 UHD 다채널 전략으로 UHD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최근 KT SAT 금산위성센터에서 무궁화 7호 위성 송출시스템 구축 착공식을 진행했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성 송출시설 구축은 내년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 플랫폼과 차별화된 UH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파수 대역을 확보해 초고화질, 다채널 UHD 위성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 UHD 가입자수는 11월 말 기준 전체 가입자의 20% 비중인 81만명을 기록했다. skyUHD A+(안드로이드TV)를 집중적으로 확대해 초고화질(UHD) 방송 가입자를 내년 상반기 내 100만명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올해 지상파 UHD 본방송 개시 및 UHD TV 보급 확대에 따라 본격적인 UHD 방송시대가 도래했다"며 "KT스카이라이프는 끊임 없는 위성방송 기술 고도화를 통해 UHD 방송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7-12-12 09:43: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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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포켓스터디', 중국어·공무원 강의까지 확대

SK텔레콤은 모바일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를 중국어, 공인중개사, 공무원 시험 강의도 들을 수 있는 'T포켓스터디'로 확대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T마스터는 YBM넷의 '인기 新토익·토익스피킹 강좌'와 스터디맥스의 '스피킹맥스 강좌' 등 영어 교육 콘텐츠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각 분야의 유명 교육 콘텐츠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T마스터에 중국어 강의인 '문정아 올패스', '차이나탄 중국어'와 '해커스 공인중개사', '에듀윌 공무원 프리' 등의 인기 강의 콘텐츠를 추가해 'T포켓스터디'로 업그레이드했다. SK텔레콤은 T포켓스터디로 강의를 듣는 고객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사 고객에게 매일 전용 데이터 1기가바이트(GB)씩 추가 제공하는(월 최대 31GB) 데이터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된 강의 콘텐츠는 ▲문정아 올패스 중국어 프리 ▲문정아 리듬&놀이중국어 프리 ▲ 차이나탄 중국어 프리 ▲ 해커스 공인중개사 프리 ▲ 에듀윌 공무원 프리 등으로 구성됐다. T포켓스터디 내에 영어와 중국어, 공인중개사 중 두 개를 선택하는 고객은 월 2만5300원에 전용 데이터 2GB씩 매일 이용할 수 있는 'T포켓스터디 1+1 콤보' 상품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T포켓스터디는 일반적으로 연간 단위로 판매되는 교육 상품과 달리 월 단위 정기결제를 통해 가입·해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가계 교육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T포켓스터디 출시를 기념해 영어, 중국어, 공인중개사 등 6개의 강의 콘텐츠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를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2017-12-12 09:42: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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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ACE, 데이터 분석 플랫폼 ‘에이스카운터 플러스’ 정식 출시

NHN엔터테인먼트의 광고 부문 자회사 NHN ACE는 국내 웹·앱 로그분석 플랫폼 1위 에이스카운터에 새로운 기능을 강화한 '에이스카운터 플러스(ACE Counter+)'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플랫폼인 에이스카운터는 국내 웹·앱 로그분석 플랫폼으로, 누적 분석 사이트 수가 13만개에 달한다. 분석중인 커머스 거래액은 지난 7월 기준, 5000억원이 넘고 검색 키워드 유입량만해도 1억건이 넘는다.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는 온라인 쇼핑몰에 최적화된 커머스 분석과 외부 AD(광고) 데이터와 연동이 가능하다. PC웹과 모바일 웹, 그리고 모바일 앱간, 크로스 디바이스 분석이 가능하다. 또 이용자의 방문 속성과 성과 지표를 고객의 상황에 맞게 선택, 분석할 수 있는 다양한 세그멘트 기능을 지원한다. 또 네이티브 앱 뿐만 아니라 웹뷰 기반의 하이브리드 앱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방문자의 유입 성과 확인 및 회원 분석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NHN ACE는 '에이스카운터 플러스'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모든 서비스 기능들을 무료화한다. 유료 서비스인 '분석 스크립트 설치 대행 서비스'도 최초 1회에 한해서 무료로 설치해주는 이벤트도 연다. 최인호 NHN ACE 대표는 "국내 1위의 '에이스카운터' 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에이스트레이더'의 광고 플랫폼 연계를 통한 커스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에이스카운터 플러스'가 추구하는 지향점"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해외 솔루션들이 장악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순수 토종 서비스인 '에이스카운터 플러스'가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이용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에이스카운터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17-12-11 17:17: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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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케이블 동등결합, 초라한 성적에 생색내기식 묘안?…방송상품 포함이 관건

SK텔레콤에 이어 KT도 케이블방송과의 상생을 내걸고 최근 케이블방송 CMB와 동등결합 상품 출시에 나섰다. KT는 CMB뿐 아니라 다른 케이블방송 사업자와도 동등결합 상품 출시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동등결합 출시가 케이블방송 상생에 '동등'하거나 유의미한 성과를 내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높다. 11일 이동통신 업계 및 케이블방송 업계에 따르면 KT는 케이블방송 사업자 CMB에 이어 다른 케이블방송 사업자와도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사별로 전산 작업과 협의를 맞추면 동등결합 상품 출시는 내년 4~5월 정도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방송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각 케이블방송 사업자들이 KT와 조건 등을 조율하고 있다"며 "내년 4~5월 정도 계획 중이고, 각 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등결합이란, 케이블방송 사업자가 자사 방송·통신 상품 가입자에게 이동통신사업자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결합해 판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이동전화 서비스를 보유하지 않아 경쟁에서 뒤처지는 케이블방송 업계와의 상생 차원으로 나온 상품이다. 가장 먼저 동등결합에 나선 사업자는 이동통신역무 인가사업자인 SK텔레콤이다. 동등결합 제공이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KT가 추진하는 동등결합 상품에 케이블방송사업자의 방송 상품도 포함되는지 여부다. 지난해 SK텔레콤과 케이블방송 5개 사업자(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JCN울산중앙방송)가 제공하는 동등결합 상품인 '온가족케이블플랜'은 결합상품에 케이블방송 사업자의 방송 상품이 배제됐다는 한계점이 있다. 케이블방송 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과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서비스만 결합되는 셈이다. 때문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가입자를 확보하기 보다는 주로 해지방어용으로 쓰이는 실정이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동등결합 상품의 성적은 가입자 1만여명 수준에 불과하다. 그나마 현대 HCN이 케이블TV 처음으로 SK텔레콤 대리점으로 등록해 가입자가 증가하는 편이다. 현대HCN 동등결합 가입자는 현대HCN에만 자료를 제출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현재 SK텔레콤만 동등결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KT도 이제야 상품 출시를 협상하고 있는 단계고, LG유플러스는 아예 동등결합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는 별다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KT도 지난 2015년부터 케이블방송 사업자와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제야 상품 출시를 협의하고 있어 '늦은 조치'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KT의 경우 2년여 전부터 케이블방송 사업자와 상생한다고 했는데 뚜렷한 성과가 안나와 '생색내기' 식으로 이제야 논의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있다. 때문에 KT가 출시하는 동등결합 상품은 케이블 업계 상생을 위해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동등결합 상품과는 차별화 된 방안이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케이블방송 협회 관계자는 "현재 KT에서도 SK텔레콤과 동일한 조건으로 협의 중인건 사실"이라며 "협의 방향이 달라질 경우 케이블방송 사업자 방송 상품 출시 계획으로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동등결합 상품에 케이블방송 사업자의 방송 상품이 포함될 경우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케이블방송 업계 관계자는 "방송상품이 포함되면 동등결합 가입자가 늘어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생색내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입장에서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12-11 17:04: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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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최종병기 '로열블러드'로 돌파구 찾나

게임빌의 야심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열블러드'가 11일 베일을 벗었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2년 반 이상 제작한 차세대 모바일 MMORPG다. 이를 위해 100명의 대규모 핵심 개발 인력이 투입됐다. 로열블러드는 내달 12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사전예약은 11일부터 가능하다.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은 "제대로 만들어서 최고 품질로 출시하겠다는 생각으로 오랜 기간 담금질했다"며 "국내 모바일 MMORPG 최초로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빌 창립 18주년인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로열블로드는 국내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국내 론칭 이후 내년 3월 글로벌 전역에서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세계 10개국에 있는 게임빌의 해외 지사는 로열블로드의 글로벌 흥행을 도울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 서비스 여부는 현재 미정이다. 김동균 사업본부장은 "중국이 중요한 시장이니만큼 예의주시하면서 적절한 시점에 알맞은 방법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열블러드는 '유나이트 LA 2016', '유나이트 서울 2017', '게임스컴 2017' 등 출시 전부터 국내외에서 이름을 알리며 내년 상반기 대형 MMORPG 기대작으로 부상해왔다. 이 게임은 매 2주마다 시즌제로 진행되는 '100대 100의 대규모 RvR 전투'와 최대 500명이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길드 시스템이 특징이다. 돌발 임무로 명칭된 '이벤트 드리븐 시스템'을 비롯해 '태세 전환'을 활용한 클래스별 역할 플레이, 수동 컨트롤러로 각 잡힌 협력을 유도하는 '보스 레이드' 등도 눈에 띄었다. 수동 전투에는 타기팅 기반 컨트롤과 기력 버블 시스템을 얻을 수 있도록 해 2.5배의 전투 효율을 부여하는 이점도 마련했다. 송재준 부사장은 "이같은 특징은 해외 지사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의 성격을 분석하고 게임에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게임빌의 '서머너즈 워'에서 쌓은 글로벌 노하우가 반영된 게임으로, 로열블러드가 제2의 서머너즈 워로 부상할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송 부사장은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해도 마케팅과 현지 운영은 각 지사에서 마치 현지 회사가 하는 것 같이 서비스 하도록 최적화된 서비스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빌의 서머너즈워는 최근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회사의 해외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효도작이다. 여타 MMORPG와는 달리 확률형 게임이 아닌 노력한 만큼 얻는 확정형 성장 시스템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김동균 게임빌 사업본부장은 "보통 MMORPG에서는 확률형 상품을 통해 최고 성능의 장비를 획득하도록 해 일정 수준 과금을 했지만 로열블로드에서는 최고 성능 장비를 억기 위해서는 게임 플레이를 요구한다"며 "누구나 열심히 하면 1등을 할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게임빌은 '서머너즈 워'로 글로벌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신작 부재로 부진을 이어왔다. 기존의 '별이되어라' 등 핵심 게임도 매출 감소로 국내 실적이 하락하기도 했다. 게임빌은 서머너즈워에 이어 로열블로드로 내년 실적 반등을 꾀할 계획이다.

2017-12-11 17:03: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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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18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 발표자 모집

넥슨은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컨퍼런스인 '2018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Nexon Developer Conference, 이하 NDC)'를 내년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게임업계 및 기타 산업종사자라면 누구나 NDC 공식홈페이지에서 발표자 신청을 할 수 있다. NDC사무국에서 심사를 통해 최종 발표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발표자에게는 전문가를 통한 '일 대 일' 프레젠테이션 코칭도 지원한다. 넥슨 권도영 NDC사무국장은 "NDC는 게임산업의 상생과 공존을 위한 지식과 경험 공유의 장"이라며 "이번 발표자 모집에도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리며, 2018년 NDC가 업계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는 2007년 시작해 내년 12회째를 맞는 게임업계 지식공유 컨퍼런스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프로덕션, 경영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을 바탕으로 업계 트렌드, 포스트모템, 기술 노하우가 다뤄진다. 올해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17년 NDC에서는 '야생의 땅: 듀랑고'의 개발총괄을 맡고 있는 넥슨 이은석 디렉터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게임개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슈퍼셀' 등 글로벌 게임기업 및 각 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한 119개 강연이 진행, 사흘간 약 1만 9000여명이 누적 참관했다.

2017-12-11 17:03: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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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빠진 게임업체들…"새먹거리보다는 기존 기술 고도화"

# 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게임(MMORPG)을 즐기는 A씨. 이용자간 대결 전투에 참여할 때 항상 자기보다 좋은 장비와 팀을 구성하는 상대를 만나 패배하기 일쑤다. 하지만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A씨는 적당한 상대를 만나 게임 내 균형을 조정해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업계가 AI에 빠졌다. 디자인이나 캐릭터 등에 AI를 적용하고, 게임 내 유저들의 수준과 경험을 파악해 몰입도를 높여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컴퓨터가 자동으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생성하기도 해 게임 내 수명을 늘리고 변화를 주기도 한다.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게임사인 넥슨,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등이 AI 기술 개발 관련 부서를 만들고 게임 개발에도 AI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4월 AI 기술 연구, 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을 만든데 이어 내년까지 인력을 300여명 규모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명칭도 '넥슨 인텔리전스랩스'로 바꾸고 기존에 있던 라이브인프라실과 라이브분석실, 게임콘텐츠분석팀을 통합, 확대했다. 현재 인력은 하반기 채용인원을 포함해 100여명이고, 내년까지 300여명 규모로 AI 전담 인력을 확장한다. 넥슨은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게임 이탈을 막고, 플레이 환경을 즐겁게,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기술 기반의 개발부터, UX 분석, 유저경험조사, 인문학적 탐구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층 분석을 진행한다. 응용분야도 다양하다. 매치 메이킹의 고도화부터 AI 기반 오픈 API 개발 및 제공, 빅데이터 활용 봇, 핵탐지 시스템 개발 등 전방위에서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매치 메이킹 서비스의 경우 그동안에는 사용자 간 대결(PVP) 게임에서 실력이 비슷한 유저들끼리 매칭을 시켜주는 매칭 알고리즘이 많이 활용됐다. 딥러닝 기술이 발전하면 이에 그치지 않고 유저 개인의 게임 플레이 스타일, 특정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유저가 선택한 무기와 캐릭터·맵에 따른 적응도 등 다각도로 분석해 재미를 높여주는 매칭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라이브 게임의 경우 신규 이용자가 게임에 적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한계도 액티브 어드바이저를 이용해 개선한다. 이용자 개개인의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적합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봇 조언자를 제공하는 식이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은 지난 9월 "미래 게임은 AI를 고도화한 지능형 게임이 될 것"이라며 "기존 게임이 설계된 게임에 이용자가 반응하는 방식이었다면, 지능형 게임은 이용자에게 맞춰 게임이 반응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게임에 AI를 접목시키는 분야에 대한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넷마블은 개인 맞춤형 게임 서비스 엔진 '콜럼버스'의 개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실제 게임 적용도 준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일찌감치 2012년부터 AI랩 조직을 설립하고 AI 센터로 조직을 확대했다. 공채에는 AI 리서치 부문을 추가해 인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난해에는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에 AI와 사용자가 1대1 대전을 벌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한편, 게임사들의 AI 활용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지적도 있다. 게임 산업의 경우 AI가 우선적으로 도입된 분야이니만큼 고도화 작업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게임 속 몬스터, NPC 등 알고리즘화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활용해 왔으며 데이터 기반의 분석도 지속해왔다"며 "업계에서의 AI 개발은 새로운 프로젝트와 트렌드·먹거리 보다는 기존에 활용하던 기술에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등을 더해 더욱 개발하고 고도화 적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1 06:30: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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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인천공항 수화물 시스템 수출 나선다

포스코ICT가 인천공항의 '스마트 위탁수하물 관리 시스템(스마트 BHS)'을 국내외 공항에 확대 공급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내년 개항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BHS를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적용해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BHS는 공항 이용객의 수하물을 센서로 판독해 자동으로 분류하고, 탑승 항공기로 운반하는 종합물류시스템이다. 2여객터미널의 BHS는 전체 컨베이어 벨트 길이만 42㎞에 달하는 규모로 연간 1800만명의 수하물을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에는 고효율 설비와 경량화 소재를 적용해 전체 에너지 비용을 기존 대비 70% 이상 절감시켰다. 공항 이용객이 일시적으로 몰릴 것에 대비해 수하물을 입체적으로 적재하는 시스템을 적용, 처리용량도 2배 이상 늘려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01년부터 운영 중인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BHS도 포스코ICT가 구축했다. 최근에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세계 최초로 IoT·빅데이터·AI·로봇 기술을 적용해 설비의 상태 데이터를 수집, 실시간 분석하고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에 자동으로 처리하는 '예지정비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수하물을 담아 운반하는 트레이에 IoT 센서를 부착, 트레이가 전체 시스템을 이동하면서 상태 데이터를 수집해 이상 유무를 감지하는 시스템 개발도 완료해 현장 적용을 논의 중이다. 포스코ICT는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공항으로 관련 시스템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제주공항의 국내선과 국제선의 BHS 확장사업도 수주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항공기 이용객이 증가하며 신공항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국내에서 쌓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BHS 기술을 해외시장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2-10 16:33:34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