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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케이툰' 통해 신인 웹툰 작가 발굴 나선다

KT는 자사 웹툰 서비스 '케이툰(KTOON)'이 내년부터 웹툰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케이툰 리그'를 활성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툰 리그'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웹툰을 게시할 수 있는 오픈된 플랫폼이다. 케이툰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웹툰을 등록할 수 있다. 케이툰은 '케이툰 리그' 작품 중 조회수가 높은 인기 작품을 '이달의 리그작품 BEST'로 선정해 썸네일 이미지와 함께 '케이툰 리그' 페이지에 소개한다.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은 정식 연재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KT는 연재 계약을 맺은 작가들에게 작품 연재비 지급 외에도 글로벌 진출 지원과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출시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매년 12월에 열리는 '케이툰 신인작가 공모전'을 비롯해 각종 웹툰 공모전을 통해 데뷔하는 예비 웹툰 작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케이툰 리그' 운영을 결정했다"며 "많은 예비 웹툰 작가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툰 리그' 작품 등록은 PC 웹에서 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지원하지 않는다. 등록된 작품은 케이툰 운영팀의 사전 검토 및 승인을 거쳐 공개된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케이툰은 2018년 더욱 경쟁력 있는 작품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케이툰 리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수 작품을 확보하여 참신하고 흡입력 있는 웹툰을 선보일 케이툰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17-12-25 11:02: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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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폭증하는 트래픽 '비상'…이통3사, 통신 품질 집중 관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각종 행사와 트래픽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동기지국 설치, 특별 상황실 운영 등 비상운용체계에 돌입한다. 2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성탄절과 연말연시 연휴기간 통신 트래픽이 몰려 전국적으로 평소 대비 LTE시도호가 7%, LTE 데이터 트래픽은 15.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새해로 넘어가는 1월 1일 자정 서울 보신각에서는 385%,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는 285% 등 타종 행사가 열리는 곳에서는 시도호가 타 지역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KT도 2018년 새해로 넘어가는 순간 서울 종로 보신각 등 타종식이 진행되는 주요 지역에서 무선 트래픽이 최대 600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마쳤다. 타종 행사장과 해맞이 명소에는 이동기지국 18식을 곳곳에 배치했다.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는 총 20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비상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서울 보신각, 제주 성산일출봉 등 전국 4200여 국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실시간 대응에 나선다. KT도 22일부터 내년 1월 1일을 네트워크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운용체계에 돌입한다. KT는 네트워크관제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현장에 일 평균 350여명의 근무 인원을 투입해 24시간 특별 관제를 수행한다. 실시간으로 트래픽 과부하 등 이벤트 발생 감시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출동·복구하는 긴급복구체계도 유지한다. 또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는 전국의 주요 인구 밀집 지역 146곳을 네트워크 특별 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이동식기지국 총73식을 추가하고 기지국 용량 증설 등 사전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사이버 공격을 대비해 디도스 공격 실시간 감시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발송',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유포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LG유플러스는 상암사옥에 비상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연말연시 기간을 전후해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 및 장애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에 대규모 해돋이 방문객이 몰리는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곳, 울산 간절곶, 제주 성산일출봉 등 주요 지역에 이동기지국 1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2017-12-22 08:00: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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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해외서 뜬다

국내 게임이 해외에서 뜨고 있다. 특히 올해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간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기세와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히트작들이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대한민국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 산업 수출액은 32억7735만달러(약 3조5483억원)로 2015년 대비 2%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화권이 37.6%로 가장 높았고 일본(18.4%), 동남아(15.6%), 북미(11.4%), 유럽(10.3%)이 뒤를 이었다. 전 세계 게임시장에서 국내 게임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5.7%를 차지한다. 이는 미국, 중국, 일본, 영국에 이은 5위를 차지한 성적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전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킨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게임이용자가 고립된 지역에서 서로 싸우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방식 게임이다. 베틀그라운드는 지난 3월 '스팀 얼리엑세스' 방식으로 출시돼 9주만인 5월 300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얼리엑세스는 이용자들이 미완성 게임을 미리 구매해 실행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업계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국내 PC 온라인게임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열어준 데 의의가 있다"며 "죽어있던 PC방이 배틀그라운드로 인해 살아나고 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게임 산업 전체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게임도 파죽지세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모바일 게임이 해외 서비스를 시작하며 흥행의 기세를 보이고 있는 것. 지난해 모바일 게임 수출 규모는 16억3794만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억1763만달러 증가한 규모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끈 게임 IP는 '리니지'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모바일 게임 인기에 힘입어 누적 매출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넷마블은 아시아 11개국에 '레볼루션'을 출시, 8일 만에 6개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동시 1위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도 올해 엔씨소프트의 실적을 이끈 효자 게임이다. 지난 20일에는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 36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21만명을 돌파하고, 양대 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내년에는 대작 온라인게임들이 모바일 기반으로 출시되면서 국내 게임의 기세는 2019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에는 모바일 게임이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전체 게임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게임 시장도 배틀그라운드 등 특정 게임들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2017-12-21 17:58: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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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블록체인, 해운물류 적용 효과 탁월"

삼성SDS는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의 프로젝트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의 해운물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실제 물류 현장에 시범 적용한 사업이다. 삼성SDS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으로 해운물류 현장에서 수출입 서류 위·변조 차단, 발급절차 간소화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신선식품 해상 운송 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위치·온도·습도·진동 등 각종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할 수 있고 운송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책임소재도 명확히 할 수 있어 금융기관의 해상 보험료 산정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각 기업들과 시범 프로젝트 결과를 실제 물류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연구기관들도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위한 법률과 정책 검토에 나선다. 삼성SDS 김형태 물류사업 부문장(부사장)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해운물류 정보망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삼성SDS는 물류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해운물류 선진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21 17:20:56 오세성 기자
우본, 비공무원 3272명에 미지급 근로수당 4억5000만원 지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공무원 신분이 아닌 직원 3272명에게 미지급된 연장근로수당 총 4억5000만원을 22일 모두 지급한다고 밝혔다. 우본은 상시계약집배원, 우체국택배원, 우정실무원 등 공무원 신분이 아닌 모든 직원 8060명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연장근로수당 지급 실태를 조사했다. 해당 직원들이 연장근로수당을 받지 못한 이유는 공무원이 아닌 직원에게 공무원의 수당 지급 규정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공무원의 경우 1시간 미만 분 단위 초과 근로시간은 제외되지만 비공무원은 분 단위 연장근로시간도 합산된다. 우본은 앞으로 연장근로수당 미지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공무원도 수기가 아닌 전산으로 근무기록을 관리하도록 하고, 비공무원 연장근로관리규정을 마련해 전국 일선현장에 동일하게 적용되도록 하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미지급한 연장근로수당 일시지급을 노동존중사회 구현을 위한 반성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노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집배인력 단계적 충원, 집배업무 평준화, 우편물 구분자동화 방안 등을 포함한 '집배물류혁신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1 16:37:4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