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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블록체인 뛰어든다…수익 다각화 총력

액토즈소프트가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든다. 자사의 강점인 e스포츠에 적용하고,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e스포츠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토큰'을 내놓는다. 구오하이빈 액토즈 대표이사는 2일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4차 산업혁명 핵심인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라며 "블록체인 영역에서 현재 여러 사업으로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암호화폐공개(ICO)는 하지 않고, 자사의 다양한 수익모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확정된 사업은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커뮤니티 ▲블록체인 기반 e스포츠 플랫폼 등이다. 신사업을 담당하는 오명수 액토즈 사업개발본부 이사는 "우선적으로는 본업인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와 사업을 상향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고 전사적으로 봤을 때도 신사업 동력으로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블록체인 사업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스타트업 인큐베이션과 관련해서는 올해 하반기 내 국내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에 기술적인 자문이나 장소 제공 등 여러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구오하이빈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이나 기타 글로벌 지역에서도 좋은 프로젝트나 스타트업이 있다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초기 투자 금액 규모는 20억~30억원 수준이다. e스포츠와 관련한 블록체인 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방송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상하겠다는 방침이다. e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조위 이사는 "블록체인으로 더 투명하고 토큰 관련 유저에게 잘 쓸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기획하고 있다"며 "연내 e스포츠 대회를 할 때 쓸 수 있는 토큰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토큰을 출시해도 ICO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액토즈소프트는 국내 업체와 달리 중국 현지에서 바로 블록체인 서비스나 기술을 인용하거나 연계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액토즈 측은 중국의 블록체인 규제와 관련해서는 "중국에서 규제를 하는 부분은 암호화폐 거래"라며 "블록체인 자체에 대해서는 사천성 등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분야기 때문에 이런 리소스를 시너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블록체인 전담 인력은 다섯 명이고, 당분간 인재 영입에 몰두할 계획이다. 아울러 액토즈소프트는 자사 역할수행게임(RPG)인 '드래곤네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올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달 27일 드래곤네스트의 모바일 버전인 '드래곤네스트M'을 국내에서 정식 출시했다. 구오하이빈 대표는 "세계적으로 2억명의 유저를 보유한 드래곤네스트의 IP를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른 영역으로 다각화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유명 IP를 이용한 게임과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을 출시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2 14:22: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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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영상통화 즐긴다…SKT, 35가지 꾸밈 기능 적용한 '콜라' 출시

증강현실(AR)을 적용한 영상통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은 AR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콜라(callar)'를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콜라'는 전화를 건다는 의미의 '콜(call)'과 증강현실을 의미하는 'AR'의 합성어다. 콜라 이용자는 영상통화를 하면서 AR 기술이 적용된 35가지의 꾸밈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인이 영상통화를 할 때 '인형' 테마를 적용해 통화화면의 배경을 인형으로 가득한 상자로 바꾸거나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의 얼굴을 곰돌이 인형에 합성할 수도 있다. 얼굴을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본인의 얼굴에 동물 귀, 머리띠 등을 합성하고 눈의 크기, 턱 선, 피부 톤을 조정할 수 있다. 다양한 통화화면 배치 기능도 제공한다. 콜라 이용자는 상대방 얼굴이 나타나는 화면과 본인의 얼굴이 나타나는 화면을 반반씩 나눌 수 있다. 화면의 배치도 상하, 좌우, 사선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영상통화 화면의 저장과 공유 기능도 담았다. 통화 중 화면 하단의 원형 버튼을 터치하면 된다. 짧게 터치하면 사진으로, 길게 터치하면 Gif(움짤)로 저장된다. 저장한 파일은 앱 내 기능을 통해 소셜미디어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콜라는 고화질(HD)급 화질의 영상통화를 제공한다. 기존에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영상통화에 비해 해상도가 약 4배 높다. 콜라는 'T전화' 앱을 통해 모든 통신사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T전화'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T전화'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사용할 수 있다. 콜라 이용 시 기존 영상통화 제공량이 차감되는 대신 데이터가 소진된다. 1분 통화 시 약 10메가바이트(MB)가 소진된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SK텔레콤 이용자는 '콜라' 서비스를 2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018-04-02 09:46: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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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스마트한 병원 구축한다…LGU+, 중앙보훈병원과 MOU

LG유플러스는 중앙보훈병원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적용한 스마트병원 구축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1월부터 LG유플러스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인력과 중앙보훈병원의 진료 분야 및 병원 행정 전문 인력으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는 2022년까지 유효하며, 양사는 ▲AI스피커, IoT 등 적용한 스마트병실을 원내 시범구축 ▲AI기술의 의료서비스 적용에 대한 공동연구 ▲AI기술의 진료, 간호 약제, 원무, 행정, 전산분야 적용 ▲AI도입을 위한 데이터 및 정보 공유 ▲AI도입준비, 진행상의 협력과 결과의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병실 내에 AI 스피커와 사물인터넷(IoT) 기기, 인터넷TV(IPTV)가 설치된 'U+ AI 스마트병실'을 구축한다. U+ AI 스마트병실은 노년층 환자가 많은 보훈병원 환자 특성에 맞춰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U+우리집AI 서비스를 이용해 음성으로 병실 내 IoT기기와 IPTV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노약자·치매환자 대상으로 AI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활용한 심리, 정신 치료 콘텐츠도 제공하게 된다.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외래에 방문한 아이들이 진료 대기 중에 느끼는 불안감을 U+우리집AI의 '웅진북클럽' 동화를 듣거나 'U+tv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시청하며 안정감을 찾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휴게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앙보훈병원은 이러한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해 환자 및 의료진의 피드백을 취합하고, 추가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AI 도입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중기 과제로 처방 받은 약과 이에 대한 복약 주기 등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에서 외래에 처음 방문한 환자의 기본 정보 수집을 위한 설문 진행 등을 AI스피커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로 가능케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유플러스와 중앙보훈병원은 이번 프로젝트의 운영 결과를 지속 연구하고 발전시켜, 향후에는 이를 실제 환자의 치료 과정이나 원무·행정·전산 등 다양한 의료 사업 분야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양사의 역량과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병원 구축 공동사업을 통해 향후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신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4-02 09:46: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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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애민원에 올해 첫 사랑의 안테나 설치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2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애민원'에 올해 첫 사랑의 안테나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애민원은 요보호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온 사회복지법인이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전쟁 고아 8명을 맡아 보호하면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현재 18세 미만 요보호 아동 4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사랑의 안테나는 소외 이웃과 취약 계층에 초고화질(UHD) TV와 위성방송을 무상 지원하는 KT스카이라이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310여 개소에 설치했다. 안윤선 KT스카이라이프 사회공헌팀장은 "애민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키우고 자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안테나를 지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이들이 위성방송을 통해 다양한 방송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도록 전국 아동보호시설에 사랑의 안테나를 확대·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사랑의 안테나 설치 지역을 늘리는 한편, 회사 신규 서비스 등을 활용해 사회공헌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사랑의 안테나' 설치 활동과 에피소드를 담은 소책자 '이제는 심심하지 않아요'를 발간했다.

2018-04-02 09:46: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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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發 개인정보 불안…"주인의식·블록체인 맞물려야"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파문이 모바일 앱 설정과 약관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학계에선 사용자의 경각심과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활용이 이어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나정원(33)씨는 2016년 미국 대선에서 5000만명의 개인정보가 페이스북을 통해 데이터 분석회사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캠프로 유출됐다는 뉴스를 접하고, 자신이 사용중인 앱의 설정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 나씨는 "평소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대기업들이 개인정보를 많이 수집해 활용한다고 느껴왔지만, 이번 일이 드러나니 '괜한 우려가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까지 가입한 서비스들의 약관을 다시 읽어봤지만, 무슨 말인지 모를 정도로 긴 문장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사상 최악의 위기에 몰린 페이스북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마트폰용 앱에서 20여개 화면에 흩어져 있던 개인정보 설정 화면을 한 곳에 통합하는 조치를 내놨다. 사생활과 보안, 광고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 바로 가기'도 신설했다. 기업이 자구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사용자의 프로그램 사용 습관 역시 중요하다. 컴퓨터 판매·수리업을 하는 김대휘(32)씨는 "컴퓨터가 고장났다며 찾아오는 고객 가운데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무조건 '동의' 버튼만 눌러 애드웨어(인터넷 광고창이 마구 뜨게 하는 프로그램)도 같이 설치하는 습관을 가진 분이 상당수"라며 "고객 중에 새 제품을 받고 한 달 이내에 이런 문제로 연락 오는 비율은 10%, 1년 이내에 찾아오는 경우는 60%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데스크톱 컴퓨터에 프로그램 설치할 때 쉽게 동의 버튼을 누르던 습관이 스마트폰 앱 설치와 회원 가입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에는 PC에 설치한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길 경우 해당 프로그램을 지우면 그만이었지만, 모바일 앱 설치는 개인정보 활용 서비스와 연계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은 터치 압력센서와 조도 센서, 자이로스코프 등을 이용해 사용자의 이용습관을 쉽게 수집한다. 이 때문에 모바일 기기에 앱을 설치하고 각종 접근권한에 동의하는 순간, 사용자의 위치정보와 음악 재생 기록, 특정 기능 활용 빈도 등을 회사에 넘기게 된다. 이처럼 직접적인 정보만으로 사람을 특정할 수 있던 시대가 저물고, 성과 통화내역, 자주가는 위치 정보가 빅데이터와 결합돼 개인정보화 되고 있는 현실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강장묵 남서울대 빅데이터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앱을 지우는 행위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온 회사가 가진 개인정보 삭제와 동시에 진행되는지가 중요하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모바일 기기에서의 앱 삭제가 곧 서비스 탈퇴를 의미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의미다. 강 교수는 "개인정보 이동이나 삭제 과정이 PC보다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쉬워야 한다"며 "최근 앱들이 카메라·위치·연락처 접근 동의를 요구하는 것처럼, 삭제할 때에도 회사가 수집한 개인정보 역시 지울 것인지를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은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도 삭제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 개인정보를 활용 또는 개인정보에 대한 '주인의식'과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활용도 필요하다. 강 교수는 "개인정보는 자기 것이라는 분명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며 "기업 역시 경각심을 가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간 동의가 있을 때에만 통화기록을 복원케 하거나 데이터를 활용하는 식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4-01 13:12:1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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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 맞은 '교동 기가 아일랜드'…ICT 관광지로 탈바꿈

시간이 멈춘 섬으로 불렸던 강화 교동도가 KT의 기가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을 만나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KT는 인천 강화군 교동도(교동면) '면민의 날'을 맞아 '교동 기가 아일랜드' 출범 1주년을 기념하며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교동 기가 아일랜드'는 기가 네트워크 기반에 IT 솔루션을 적용해 소외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KT의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인 '기가 스토리'의 다섯번째 지역이다. 그동안 교동도는 북한 특수 접경지역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쉽지 않아 발전이 더뎠고, 2014년 교동대교가 완공됐지만 관광지로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KT는 기가 아일랜드 프로젝트로 ICT관광안내소 '교동제비집'을 구축하는 등 교동도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교동제비집에서는 대형 멀티 디스플레이를 통한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고, 자전거와 스마트워치를 대여받을 수 있다. 또 'VR 관광명소' 소개, '디지털 교동신문' 만들기, 실시간 북한 풍경 제공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통일을 염원하여 만든 콘텐츠인 '교동도 평화의 다리'는 지난 1년동안 약 5000명이 참여했다. 대룡시장의 '교동스튜디오'에서는 인공지능(AI) '기가지니'의 음악 서비스를 이용하고, 옛날 교복 등 다양한 소품으로 흑백사진도 찍는 등 '추억과 미래의 공존'을 경험할 수 있다. '교동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발급받은 쿠폰을 이용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시장 내 상점을 이용하고 특산품 구매가 가능하다. KT는 "이런 노력에 힘입어 강화군이 밝힌 교동도 관광객은 기가 아일랜드 출범 이전 대비 약 1.5배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교동도 마을기업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1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수익금 일부는 마을 공동체와 독거 노인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한편, 교동도는 ICT 관광 외에도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통일정책지도자과정이 교동제비집을 거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공감통일교육을 하며 '평화와 통일의 배움터'로 재발견되고 있다. 탈북민 강사들과 KT가 함께하는 교동탐험대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교 교사들과 학생 700여명이 참여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상무는 "기가스토리는 기가 네트워크 기반 아래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KT의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라며 "통일의 마중물로서 교동도의 숨겨진 가치가 새롭게 조명을 받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18-04-01 11:37: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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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U+ 부회장 "킬러 콘텐츠 지속 선보일 것"…'U+프로야구' 앱 알리기 총력전

"경기 해설에 'U+프로야구' 앱(애플리케이션)을 켜두고 참고하기도 합니다. 타 구장 득점장면도 볼 수 있고 지금 나온 타자-투수 상대 전적 데이터가 화면에 나오니 따로 자료를 찾지 않아도 됩니다. 미국이나 일본도 따라오기 어려울 만큼 상당히 획기적인 서비스입니다." 지난 3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 LG트윈스의 기아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3연전을 앞두고 경기장을 찾은 허구연 해설위원은 LG유플러스의 'U+프로야구' 앱 이용후기를 이 같이 설명했다. LG유플러스가 자사 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앱)인 'U+프로야구'만의 4대 핵심 기능을 활용해 중계하는 대규모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야구팬을 겨냥한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가 시작하기 전 관중들은 잠실야구장 밖 중앙매표소인근과 1루쪽 외부 광장에 몰렸다. 이곳에서는 LG유플러스가 마련한 대규모 체험부스에서 스마트폰으로 야구 서비스를 즐길 수 있었다. 고객이 직접 투수가 돼 공을 던지는 포즈를 취하면 카메라 5대로 다양한 각도에서 동시에 촬영한 투구폼이 대형 TV화면에 떠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U+프로야구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내놓은 프로야구 서비스로, 지난달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4대 핵심기능을 국내 최초로 탑재했다. 4대 핵심 기능은 ▲경기장 내 원하는 곳을 골라보는 포지션별 영상 ▲실시간 중계 중에도 지난 득점 장면 다시보기 ▲팀간, 선수간 상대 전적 비교 ▲스마트폰 화면을 TV로 크게 보기 등이다.서비스 오픈 이틀 만에 누적 이용자 1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데이터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LG유플러스의 속도, 용량제한 없는 데이터무제한 요금제와 이용하면 시너지효과가 난다. 홈 개막경기 첫날인 이날에는 권영수 부회장을 비롯해 LG유플러스 주요 경영진 20여명이 경기장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체험부스에서 U+프로야구를 직접 체험하고 시연해보기도 했다. 이날 기자들을 만난 권 부회장은 "무제한 요금제와 프로야구 서비스로 가입자 점유율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3월 초 집계 기준으로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고객이 지난해 4분기 비슷한 수준의 요금제 대비 거의 9배 많았다"며 "U+프로야구와 같은 서비스는 데이터를 많이 소모해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고객들이 훨씬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경쟁사들의 요금경쟁에 대해서는 "우리는 네트워크 캐파(용량)가 많이 남아 (속도, 용량 제한없는 무제한 데이터요금제)가능하지만 경쟁사들은 캐파가 이미 차 트래픽이 많이 걸려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연내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LG유플러스 고객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U+프로야구 출시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5G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시장 경쟁의 판을 바꾸자"고 강조했다. 실제 LG유플러스는 내달 중 야구 외 다른 스포츠 종목도 이 같은 서비스로 내놓을 방침이다. 내년 상용화를 앞둔 5G(5세대) 이동통신과 관련해 LG유플러스는 실질적인 수익이 되고,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권 부회장은 "5G는 실체가 있어야 한다. 자율주행차나 홀로그램은 아직 먼 얘기"라며 "실질적인 서비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관람에 앞서 권 부회장은 체험부스에서 서비스 개발팀 직원들을 만나 "U+프로야구 출시 후 지난 주말 경기에만 10만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는 우리 직원들이 철저히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와 협업하며 서비스 기획단계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체험부스 운영 외에도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 스크린야구업체와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U+프로야구를 고객들에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2018-04-01 11:36:5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