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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tv에 ‘U+tv 아이들나라’ 론칭

모델들이 U+tv 아이들나라 론칭 소식을 알리고 있다.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헬로tv에 LG유플러스 'U+tv 아이들나라'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U+tv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2017년 첫 선을 보인 키즈 및 영유아 부모 맞춤형 플랫폼이다. LG헬로비전은 자사 클라우드 기반으로 셋톱박스 사양에 관계없이 260만명의 전체 디지털방송 고객에 아이들나라를 제공하는 한편, 기술 개발 시기도 단축했다. 향후 LG유플러스도 LG헬로비전의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 개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헬로tv 디지털방송 이용자는 이날부터 추가요금 없이 아이들나라의 핵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UHD 셋톱박스 이용자는 웅진씽크빅과 협업해 1000여 편의 어린이 필독도서를 담은 '웅진북클럽TV', 상업 광고와 유해 콘텐츠를 차단한 '유튜브키즈'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올 하반기 2차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기술 기반 콘텐츠를 보강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장상규 홈사업그룹 상무는 "헬로tv에서도 아이들나라의 흥행을 이어가는 동시에,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케이블TV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아이들나라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전방위적 영업 활성화 채비를 마쳤다. 24개 SO 현장에서 지역 거점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3월 개학 시즌에 맞춰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02 09:15: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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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출시 '10주년'…'코로나19'로 조용히 맞이

카카오톡 첫 화면. /카카오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이 세상에 나온 지 10주년을 맞는다. 카카오는 2010년 3월 18일 아이폰용으로 처음 카카오톡을 선보였으며, 같은 해 8월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출시했다. 출시 이후 단숨에 한국인 대부분이 이용하는 스마트폰 메신저로 자리 잡은 카카오톡은 지난 10년 동안 우리 생활에서 떼놓을 수 없는 일부로 녹아들었다. '카톡'이란 단어 자체가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행위를 일컫는 보통명사가 됐을 정도다. 지난해 4분기 기준 국내 카카오톡 월간활성사용자(MAU)는 4485만명, 하루 평균 송수신 메시지는 110억건에 달한다. 시장조사 업체 랭키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기준 카카오톡 1인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은 41분17초를 기록했다. 또 단순한 메신저 앱에서 그치지 않고 카카오톡은 검색·게임·음악·쇼핑·콘텐츠·결제 등 카카오가 벌이는 여러 새 서비스의 플랫폼 역할을 하며 점점 더 일상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면서 오늘날 전 국민의 일상에 새로운 연결의 가치를 더하는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카카오톡은 지난 10년 동안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곳곳에도 큰 발자국을 남겼다.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 1년 만에 1000만명 돌파라는 놀라운 초반 성장세의 배경에는 당시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보급 덕이라는 분석이 대체적이지만, 거꾸로 카카오톡이 있었기에 국내에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됐다는 평가도 있다. 카카오톡의 등장에 국내 이동통신사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였던 문자메시지서비스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통 3사는 카카오톡에 맞서 여러 번 메시지 서비스를 내놓았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2014년 불거진 감청 사건은 민간인 사찰 논란으로 번지며 카카오톡 출시 이래 최대의 위기를 불러왔다. 감청 영장을 제시한 검찰에 대화 내용을 제공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텔레그램 등 다른 메신저로의 '사이버 망명'이 유행처럼 번졌다. 이에 카카오는 수사 기관의 감청 영장에 일절 응하지 않겠다는 '강수'로 대응했다. 현재는 압수수색 영장에만 서버에 저장된 2~3일 치 대화 내용을 제공한다. 이처럼 단순한 메신저 앱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치는 존재가 된 카카오톡이 열돌 생일을 맞지만, 떠들썩한 기념 분위기는 찾아보기 어렵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이 회사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10주년을 맞아 경영진이 참석하는 기념행사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결국 별다른 행사를 치르지 않고 조용히 보내기로 방침을 정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3-01 16:03: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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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언택트' 현상 두드러지며 AI 및 로봇 각광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돼 '언택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사람과 접촉하지 않아도 되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각광을 받고 있다. '언택트'는 부정을 의미하는 '언(Un)'에 접촉을 뜻하는 '컨택트(Contact)'를 합성한 단어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방식을 가르킨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와 우아한형제들은 모바일 편의점이나 AI 배달 로봇 등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레드타이는 호텔 프런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채팅으로 예약 및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호텔 컨시어지 챗봇을 운영해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또 아이앤나의 외부에서 앱으로 신생아 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와 메이크봇의 병원예약을 온라인으로 해결하는 AI 챗봇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용량이 2.5~3배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코트야드 메이어트 서울 보타닉파크는 최근 어매니티를 배달하는 AI 배달로봇, 필요한 스낵 및 생필품을 객실에서 주문하는 모바일 편의점, 모바일 체크인 등 다양한 언택트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월 론칭한 모바일 편의점의 경우, 지난 2월초와 비교해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2월 중순부터 매출이 2.5배 가량 급상승했다. 이 호텔 관계자는 "실제로 체험한 고객들이 긍정적인 코멘트들과 함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영상이나 사진으로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홍보 효과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편의점은 객실 투숙객들이 안내문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편의점에 바로 접속 가능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식과 생필품 뿐 아니라 호텔의 미니바 등의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주문된 상품은 AI 로봇인 '코봇'을 통해 객실 앞까지 배달된다. 코봇은 지난 1월 1대를 추가해 총 2대가 있으며, 투숙객이 프런트 데스크에 전화해 어매니티 등을 요청할 때 객실 등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역할도 한다. 또 모바일 체크인은 체크인 시간 설정 후, 모바일 키(key)를 요청하면 호텔 직원이 객실을 배정하고, 배정이 끝나면 고객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 키가 발급되는 서비스이다. 프런트 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블루투스 기반 모바일 키로 엘리베이터 탑승부터 객실 문까지 열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사내 자율주행 배달 로봇인 '딜리타워'에 대한 시범 테스트를 지난 10월 1차로 진행한 이후 이를 확대해 현재도 이 로봇을 회사 건물에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음식 주문이 크게 늘어나면서 배달원(라이더)과 대면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데, '딜리타워'는 1층에서 라이더가 음식을 실으면 주문자가 있는 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 문 앞까지 전달해주기 때문에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레드타이는 AI 컨시어지 챗봇 플랫폼 '레드타이버틀러'의 버전 2.0을 최근 선보였는데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이달 챗봇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승환 레드타이 대표는 "한 5성급 대형호텔의 컨시어지 챗봇을 집계해보니 이번 달에만 이전 대비 2.5~3배 정도 챗봇을 통한 상담 메시지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코로나19로 면대면보다 비대면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호텔 투숙객이 컨시어지 챗봇을 이용하는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 회사는 AI 호텔 컨시어지 챗봇을 200~300여개 호텔에 서비스하고 있는데 호텔 홈페이지에 뜬 레드타이의 챗봇에서 호텔 예약, 부대시설 예약, 룸서비스 등을 신청할 수 있고, 여행상품 및 주변 맛집 정보도 제공한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제공해 정보를 얻으러 호텔 컨시어지를 방문할 필요가 없다. 아이앤나는 AI를 활용해 산후조리원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촬영되는 아기의 영상을 외부에서 앱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아이보리 베베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로 감염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아빠, 조부모 등 외부 출입을 통제하는 곳이 늘면서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이앤나 관계자는 "산후조리원을 예약하는 이용자들 중 이 서비스를 요청하는 고객들이 많아져 산후조리원에서도 아이보리 베베캠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더 많은 조리원에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이크봇도 별도로 병원을 방문하거나 상담원을 전화로 연결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팅으로 연결해 병원의 진료시간대를 선택하고 예약할 수 있는 24시간 병의원 예약 챗봇인 '메이크봇H'를 서비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0-03-01 14:16: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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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마스크 판매시간 2일 오전 11시로 앞당겨

2월 27일 오후 대구 수성우체국 앞에서 시민들이 정부가 공급하는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보건용 마스크 공급물량 부족으로 우체국에서 구매하지 못한 국민들께 양해를 부탁드리며, 물량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체국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시간을 오전 11시로 앞당길 예정이다. 우본은 지난달 27일 대구·청도지역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전국 1406개 우체국에서 1인당 5매씩 판매했으나 부족한 공급량으로 읍·면소재 우체국에서는 약 70명에게만(1인당 최대 5매) 판매할 수 있었다. 우본은 마스크 공급물량 대책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안정적인 판매물량 확보를 위해 제조업체와 주말에도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본은 2일부터 마스크 판매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겨 판매하기로 했으며, 우체국에서 당일 판매수량을 사전에 안내하기로 했다. 다만, 지역에 따라 제주지역은 오후 5시, 도서지역은 도착사항에 따라 판매하고 오후에 근무하는 시간제우체국은 오후 2시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물량 부족으로 조기에 판매가 마감될 수 있음을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본 관계자는 "국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보건용 마스크 공급물량 확대로 수급이 안정되면 우체국쇼핑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01 14:11: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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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돕고 성금 지원하고…ICT업계, '코로나19' 팔 걷어붙인다

엔씨소프트 사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통신, 게임업계도 재택근무 체제로 돌입한 가운데 기업들의 지원 행렬이 어어지고 있다. 1일 IT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업체들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 돕기에 나섰다. 애초 이동통신사 대리점은 2~3월은 신학기 등이 시작되며 신형 스마트폰이 출시돼 성수기로 분리된다. 올해도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을 시작으로 지난달 '갤럭시S20' 시리즈가 출시됐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방문객이 줄어들어 영업 현장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이에 KT와 LG유플러스는 전국 대리점 매장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붇였다. KT의 경우 2월 한 달간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월세를 지원키로 했다. 피해가 심한 대구·경북 지역은 50%, 나머지 지역은 3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2월 초부터 2회에 걸쳐 대리점 채권 여신기한 연장, 상생 지원책 강화 등 영업 정책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전국에 소재한 KT 대리점의 매장은 2500여개다. 이번에 지원하는 월세 및 정책 지원 금액은 2월 초부터 시행한 지원과 합쳐 총 50억원 수준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KT는 KT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를 대구·경북 지역 50%, 나머지 지역은 20% 감면하며 소상공인 돕기에도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 또한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전국 2000여 대리점 매장을 돕기 위해 2월 매장 운영자금 25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전국 LG유플러스 대리점 매장은 대구·경북 100개를 포함해 약 2000개다. 지원 자금은 매장 운영 시 발생하는 인건비, 월세 등 비용 부담 경감에 이용된다. 게임사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업계 상위 3개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각 성금 20억원씩을 기부했다. 넥슨은 지난달 25일 자회사 네오플과 대한적십자사에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 방역과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넷마블도 최근 계열사로 편입된 코웨이와 10억원씩 성금을 출연해 20억원을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일괄 기부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 성금을 방호 물품, 진단키트 등 의료물품 부족 상황에 직면한 전국 의료진들과 의료·복지 시설 방역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PC방 소상공인 사업주를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엔씨소프트는 전국 엔씨패밀리존 가맹 PC방 사업주의 3월 한달간 G코인 사용량의 50%를 보상 환급(페이백)키로 했다. NHN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재택근무 시행을 앞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 3개월 무상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01 14:08:47 김나인 기자
과기정통부, ICT R&D 사업 참여시 코로나19 피해 입은 기업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산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사업 참여 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이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더욱 적극적인 규정 해석과 정책시행을 통해 즉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 원할 경우, 정부납부기술료 납부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고, 기술료의 일부나 전부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훈령을 3월 말까지 개정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에 대해 ICT R&D 사업 참여시 부담해야 하는 민감부담금 비율 기준을 현행 25%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완화해 연구비의 약 5%에 상당하는 기업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또 기존 인력도 정부 출연금을 통해 인건비를 현금으로 계상할 수 있도록 허용해 경영상 인력고용에 따른 부담이 줄어들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피해기업에는 기술개발 자금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융자자금 신청 시 대출검토 기간을 단축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당초 일정대로 연구비가 연구기관에 지급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잠복기간에 해당하는 2주간 2020년도 ICT R&D 신규과제 선정평가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또 평가일정·장소를 분산·조정해 다수 인원이 동시에 밀집하는 상황을 가급적 축소하고, 평가장 소독 및 소독제·마스크 비치, 안전요원 배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준비도 보다 철저히 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방안은 국민들과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신속히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ICT 산업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01 12:00: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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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MEC 상용화 위해 글로벌 협력 나선다

SK텔레콤연구원이 MEC플랫폼이 설치된 서버실에서 AR글래스를쓰고, 산업용 AR서비스를 시험해보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5G 시대 핵심 기술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지난 24일(현지 기준) 런던에서 열린 GSMA 총회에서 도이치텔레콤, EE, KDDI, 오렌지, 텔레포니카, 텔레콤 이탈리아, 차이나 유니콤, 싱텔, NTT도코모 등 9개 글로벌 통신사와 '5G MEC' 상용화를 목표로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TF'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TF'는 각 통신사가 별도로 구축하고 있는 '에지 클라우드'간 상호 연동을 통해 '5G MEC'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참여사는 각 사가 보유한 에지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의 연동 및 공유 등의 실증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5G기반 에지 클라우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통신사로서, 글로벌 통신사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5G MEC'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5G MEC' 기술과 서비스의 범용성을 높이고 기술 생태계의 빠른 발전을 위해 글로벌 협력은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통신사간 기술 및 서비스 연동이 불가능한 경우 서비스 개발자는 같은 서비스라도 각 통신사의 '5G MEC' 시스템에 맞춰 별도 개발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부터 GSMA 및 GSMA의 주요 회원사 도이치텔레콤, 텔레포니카 등과 함께 '오퍼레이터 플랫폼 TF'를 구성, '5G MEC' 기술과 서비스를 연동하기 위한 모델과 솔루션을 구체화하고 표준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월 아시아태평양 통신사 연합회 '브리지 얼라이언스' 소속 통신사인 싱텔, 글로브, 타이완모바일, HKT, PCCW글로벌 등 5개사와 함께 '글로벌 MEC TF'를 발족해 5G MEC 상용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SK텔레콤 이강원 클라우드랩스장은 "SK텔레콤은 5G MEC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5G MEC 기술 생태계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01 10:20: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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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텍, AI 얼굴인식 엔진 전 모델 탑재

글로벌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 생산업체 비보텍(VivoTek)이 인공지능 얼굴인식 엔진을 전 모델에 탑재한다. 27일 비보텍의 한국 총판점인 한성SMB솔루션은 비보텍이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술분야의 세계 1위 업체인 사이버링크(Cyberlink)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최첨단 AI 안면인식 엔진을 비보텍 IP 카메라 전 모델에 통합 적용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미(FaceMe)' 기술은 AI 안면 인식 엔진과 비보텍 네트워크 카메라가 비디오 관리 소프트웨어에 통합돼 보안 관리자가 정확한 안면 인식 경고를 수신할 수 있게 한 세계 최고 수준의 솔루션이다. 버지니아 친(Virginia Chin) 비보텍 한국 담당은 "사물인터넷(IoT)과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의 혁신과 기술 발전과 맞물려 보안은 물론 공공의 안전, 뱅킹 등 거의 모든 산업과 업계 전반에 걸쳐 안면 인식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등록 데이터를 이용해 안면인식 기술을 통하면 인터넷 네트워크로 인식된 인물에 대한 동선을 정밀 추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기술의 핵심 요소는 바로 얼굴을 캡처하는 카메라다. 비보텍은 세계적인 안면인식 기술의 선두 주자인 사이버링크사의 솔루션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영상보안 카메라 분야에서 한발 앞선 더 정교한 얼굴인식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한성SMB솔루션은 페이스미 기반 비보텍 IP 카메라를 판매할 협력업체를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2020-02-28 10:32:3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