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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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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취약 아동 청소년 위한 ‘2024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게임 기업 스마일게이트가 게임사, 기관들과 협업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내달 13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2024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진로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온라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 '유스 이스포츠 스쿨'이 진행된다. 프로게이머, 이스포츠 리그 기획자 등이 참여해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 전문가의 현업 이야기'를 주제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 '유스 챔피언스'가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해당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소속 1730명의 아이들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으로 토너먼트를 펼치는 방식이다. 지역 예선을 거친 최종 16개 팀은 내달 13일 열리는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넥슨재단, 카카오게임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여러 게임사와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스포츠를 체험하고 게임 산업에서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스마일게이트 측의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0 15:38:3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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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요리·영어 동화·예술 활동까지…유아 고객 위한 패키지 선봬

호텔 기업 서울드래곤시티가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가족 고객 맞춤형 패키지 '펀-태스틱 키즈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에 따르면, 유아 교육 브랜드 '헤이키도'와 협업해 출시한 이번 패키지는 교육 클래스를 제공하는 한편, 객실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유아 클래스 입장권 3종 ▲드라코 비치백 및 비치 타월을 포함한다. 특히 유아 클래스는 쿠킹 클래스, 영어 동화 클래스, 아트 클래스 총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쿠킹 클래스에는 서울드래곤시티 요리사가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요리를 진행한다. 또한 영어 동화 클래스와 아트 클래스에는 각각 원어민 강사와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패키지는 내달 10일까지 판매하며 서울드래곤시티의 그랜드 머큐어,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여름방학이나 휴가철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이 멀리 가지 않고 서울 도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클래스가 포함된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이 서울드래곤시티를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닌 여러 가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하게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0 14:50:3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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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디게임협회, 오프너디오씨와 개발자 콘퍼런스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인디게임협회가 한국 게임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오프너디오씨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인디게임협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KGDCon)'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결됐다. 'KGDCon'은 게임 개발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최신 게임 개발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임을 홍보할 수 있는 '쇼케이스' 부스 운영과 게임 제작 대회인 '게임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행사는 핀란드 메타코어게임즈에서 기술 총괄로 몸담았던 개발자와 록스타게임즈에서 GTA를 개발했던 예술 감독, 크레프톤 게임 개발자, 엔비디아 게임 기술 총괄 감독 등의 연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행사에 앞서 '쇼케이스' 부스에 참여할 게임 개발사, 개발팀, 개발자도 모집한다. 또한 '젬파이 게임잼' 행사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KGDCon'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다. 올해 열리는 'KGDCon 2024'의 경우 내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경기 킨텍스 2전시장 6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0 14:28: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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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스 포럼] 정성목 박사후연구원 "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 적극적인 소통 필요"

"적극적인 소통. 이 부분이 바로 차세대 연구자들의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성목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이 미래의 감염병 위기 대응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바로 수평적 관점에서 진행되는 연구자들의 활발한 소통이다. 9일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두 번째로 발제를 진행한 정성목 박사후연구원은 미래 코로나19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기반한 모델링 허브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다. 현재 정 연구원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 등 다국가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모델링을 연구 중이다. 정 연구원은 "(질병 연구 시) 데이터 모델에 사용하는 변수 값이 각 팀마다 다르기 마련이다. 또 첫 번째 불확실성은 여기서 오고, 두 번째 불확실성은 모델 구조가 다를 때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는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한 것이다. 그 일환으로 언급된 모델링 허브는 방대한 양의 코로나19 감염병 개별 데이터와 연구 모델들을 총집합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든 개념이다. 정 연구원은 인터뷰를 통해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질병 전파 관련) 모델 하나하나의 결과를 다 따랐는데, 그렇게 되면 질병청 입장에서는 각기 다른 가정의 각기 다른 모델들의 결과를 중구난방으로 받아 더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이를 앙상블로 통합할 수 있는데, 그게 모델링 허브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데이터 양뿐만 아니라 질의 문제도 해결해야 했다. 이를 위해 정 연구원은 수평적 관점에 기반한 연구자들의 활발한 소통 필요성을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인터뷰에서 "통합된 모델이 좋아도 나쁜 모델들이 섞이면 오히려 앙상블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를) 좋게 만들려면 서로 신랄하게 비판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미국에서는 상하관계가 있더라도 편안하게 얘기하지만, 한국에서는 말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며 "시너지 효과를 위한 적극적인 연구 토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연구팀과 정부 간의 활발한 소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보건 당국이 갖고 있는 실질적인 질문 공유도 중요하지만, 모델링 결과가 만들어졌을 때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어떤 과정에서 한계점이 있는지 분명하게 소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팀과 정부 기관 간의 더 적극적인 소통이 있었으면 좋겠고, 이 부분에서 차세대 연구자들이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0 13:09:1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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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의 경계를 허물다…먼싱웨어 리브랜딩 행사 가보니

골프웨어가 골프를 즐기는 중장년층 위주라는 편견이 깨졌다. 골프 전문 의류 브랜드 '먼싱웨어'가 주최한 '하우스 오브 먼싱' 기획전에 방문해 보니 경쾌한 색감에 산뜻한 옷들이 입구부터 진열돼 있었다. 노란색, 분홍색, 흰색, 베이지색 등 더운 여름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골프웨어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색상뿐만이 아니었다. 곳곳에 진열된 옷들에는 귀여운 캐릭터도 눈에 띄었다. 무겁고 전문적일 것 같은 골프웨어의 느낌이 한층 더 가볍게 다가왔다. 먼싱웨어 관계자는 이번 신규 제품의 기획을 설명하며 "먼싱웨어는 이번 브랜드 정비를 통해 소비자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아메리칸 헤리티지 골프웨어의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골프웨어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데상트코리아의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가 '하우스 오브 먼싱' 행사를 개최했다. 먼싱웨어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2025년 새롭게 변화되는 먼싱웨어의 리브랜딩 계획을 소개하고 이에 맞는 신상 제품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엔데믹 이후 전반적으로 골프 연령대와 스타일이 젊어진 것이 이번 먼싱웨어 리브랜딩 계획의 배경이 됐다. 먼싱웨어 측은 "신규 소비자를 발굴하고 그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골프웨어의 가장 먼저 '허물어진 경계'가 보였다. 바로 연령대다. 행사장 1층에는 기존 무거운 느낌의 색상 위주로 구성됐던 먼싱웨어의 브랜드가 젊은 층의 산뜻함을 품은 모습으로 재탄생돼 있었다. 빨간색, 주황색, 흰색의 톡톡 튀는 색상 옷이 12월, 3월, 4~5월, 6~7월 별로 빼곡히 진열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제 골프를 많이 치는 40대, 50대분들을 겨냥해서 브랜드 색깔을 바꿨다"고 말했다. 2층으로 올라가니 2025년 새로 추가될 '펭귄 바이 먼싱웨어'라는 상품군이 눈에 띄었다. 두 번째로 허물어진 경계, 바로 다목적 의류 스타일이었다. 기존 골프를 즐길 때가 아니면 입을 수 없을 것 같던 기능성 위주의 골프웨어가 생활 의류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꼭 골프 라운딩이 아니더라도 평상시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다. 먼싱웨어 관계자는 "너무 골프 옷 같으면 사람들이 필드에 가서 옷을 갈아입는다고 한다"며 "그냥 입고 가서 곧바로 치고, 곧바로 샤워하고 입고 올 수 있도록 제품군을 구성했다"며 펭귄 바이 먼싱웨어 상품들을 소개했다. 이번 '펭귄 바이 먼싱웨어' 리브랜딩 상품에는 성별의 경계도 사라졌다. 남녀 할 것 없이 모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무난한 색상의 디자인과 귀여운 캐릭터 로고가 눈에 들어왔다. 브랜드 관계자는 "의류 제품군은 70%가 남성, 30%가 여성 위주의 의류 상품으로 구성됐으나, 70%의 남성 의류 제품은 남성과 여성이 모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유니섹스 상품으로 구성됐다"며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옷을 구매해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먼싱웨어 관계자는 "국내 골프웨어 시장이 재편되면서 필드와 일상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또한 골프를 보다 가볍게 접근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상품 요구가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2024-07-09 16:00:2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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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단순 오락거리?...게임에 스며든 인문학, 엔씨소프트 사내도서관 가보니

"게임은 예술입니다." 통념적으로 단순 오락에 불과하다고 여겨지는 게임에 의외의 모습이 숨겨져 있었다. 바로 인문학이었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사내 도서관에 들어서니 빽빽하게 공간을 가득 채운 책들이 한 눈에 들어왔다. 도서관 한 쪽 공간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도 함께 보였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을 제작할 때 캐릭터 하나, 배경 요소 하나도 책을 참고하고 고민한다며 게임을 "그 자체로 예술"이라 표현했다. 8일 방문한 엔씨소프트 사내도서관은 방대한 양의 도서를 자랑하고 있었다. 현재 엔씨소프트 사내도서관은 국내외 서적을 모두 포함해 총 4만여 권이 넘는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엔씨 소프트 관계자는 도서관의 시설을 설명하며 "엔씨소프트 사내 도서관은 직원들이 필요한 책,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다 구비해준다"며 "동시에 사내 도서관은 책을 기부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지금까지 게임은 단순한 오락거리, 유흥거리로만 인식돼 왔다. 일반 대중의 이 같은 인식적 측면을 객관적으로 증명이라도 하듯,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9년 게임 이용장애를 국제 질병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최근, 한국이 WHO의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지난 5일,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게임이용장애 국제세미나'에서는 게임 이용이 장애로 판단돼 질병으로 분류되는 것에 대한 전세계 전문가들의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게임업체들 내부를 들여다보면, 게임은 단순 유흥의 요소에 불과한 오락거리가 아니었다. 게임은 인문학적 요소가 가미된 하나의 '한국 문화'였다. 엔씨소프트의 경우도 사옥에 방문과 동시에 안 쪽으로 들어가니 도서관 내부에 특별한 책 분류 표지가 가장 눈에 띄었다. 일반적으로 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역사, 인문, 과학의 분류가 아닌 몬스터, 의상, 전장장비라는 제목의 책 분류 표지가 책 사이사이에 자리하고 있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몬스터, 의상, 전장 장비 외에도 모든 게임 배경을 만들 때 여기 있는 책들을 참고해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말했다. 심지어 더 안 쪽으로 들어가니 식물, 자연이라고 분류된 책 보관 장소도 존재했다. 게임 배경을 이루는 사소한 식물 하나까지도 책을 통한 인문학적 고뇌와 기획자들의 고민이 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에도 다양한 지식을 포함한 인문학적 요소가 스며들어 있었던 것이다. 단순 게임 캐릭터와 배경 묘사뿐만 아니라 게임 내부의 이야기에도 인문학적 요소가 가미돼 있었다. 도서관을 돌과 출구로 나서기 직전,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게임 리니지의 원작 만화책이 눈에 띄었다. 신지연 작가 특별전이라는 이름으로 배치된 리니지 1권, 2권, 3권의 책이 일렬로 배치돼 있는 것. 회사 관계자는 "리니지 게임의 원작은 만화책에서 시작됐다"며 "문화 콘텐츠의 70%가 게임이다. 결국 게임도 그 자체만으로 존재할 수 없으며 K-콘텐츠속에서 서로 상호작용하며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7-08 16:09:2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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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핫써머 컬렉션' 무신사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

블랙야크가 여름맞이 야외 활동에 적합한 신제품군을 선보인다. 야외 활동 브랜드 블랙야크는 래시가드 제품군을 포함한 '핫써머 컬렉션'을 무신사 쇼케이스에서 오는 9일 첫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단독으로 선보이는 '핫써머 컬렉션'은 '핫써머, 쿨 라이프'라는 슬로건 아래 출시된 제품군으로 블랙야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래시가드 제품들과 함께 암벽 등반 활동에 적합한 'bcc 라인'들을 공개한다. 블랙야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래시가드 상품들은 신축성이 있는 고기능 원단을 활용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옷깃 디자인을 적용한 '워터래시가드풀집업', '워터래시가드티'로 구성됐다. 함께 입을 수 있는 '워터보드숏', '워터패턴보드숏' 제품도 준비됐다. 암벽 등반 활동을 위한 제품군인 'bcc 라인'은 반팔 티셔츠, 슬리브리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신축성 있는 스트레치 소재와 함께 면 소재를 사용했으며 항취·항균 기능성까지 갖춰 쾌적한 착용을 돕는다는 것이 블랙야크 측의 설명이다. 블랙야크는 이번 첫 무신사 제품 전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핫써머 컬렉션'으로 선공개한 래시가드 및 bcc 라인 제품들을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상품 전시의 감상평을 남긴 구매 고객 중 4명에게 블랙야크 '워터래시가드티'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08 14:08:3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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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모든 연령 위한 '웰니스' 테마 워키 프로그램 선봬

호텔 기업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고객 체험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웰니스' 테마 워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웰니스' 테마 워키 프로그램은 워커힐의 여가 체험 전문가들인 워키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자연탐방과 놀이 프로그램, 워커힐 탐방, 만들기 체험, 명상 및 요가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워커힐의 올여름 첫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을 활용해 화분을 만들 수 있는 '커피박 화분 만들기'와 더불어 숲 해설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진행하는 '해설이 있는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등나무 줄기 소재인 라탄을 활용해 나무 쟁반을 제작하는 '라탄 클래스', 수제 양초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아뜰리에 드 캔들', 어린이 고객들이 자연 속을 탐험할 수 있는 '키즈 플레이 포레스트 위드 워키' 등 활동들도 마련됐다. 주말에는 스트레칭 및 명상 요가를 즐기는 '힐링 포레스트'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마인드 케어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워커힐은 키즈부터 성인, 시니어, 가족 단위로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들 모두 의미 있는 여름휴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워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자연, 힐링, 친환경을 아우르는 '웰니스' 콘셉트로 구성된 올여름 워키 프로그램은 고객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08 14:00:3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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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골프, 리브랜딩 한다...2025년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 공개

르꼬끄골프가 브랜드 재정립에 나서며 새 브랜드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데상트코리아의 골프웨어 브랜드 르꼬끄골프는 브랜드 재정비에 나서며 신규 브랜드 콘셉트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르꼬끄골프는 이번 브랜드 재정립을 통해 스타일과 기능을 아우르는 투 트랙으로 브랜드 콘셉트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내비췄다. 브랜드 정체성은 스포츠 감성에 기반한 색상과 골프웨어의 본질인 기능적 요소에 맞췄다. 전반적인 디자인, 마케팅 등을 이끌고 갈 기본 테마는 'LOVE&GOLF'로 핵심 타깃층은 여성 골퍼다. 이번 신규 브랜드 콘셉트로 계절 별 소재를 선별해 착용감, 내구성을 강화한다. 또 르꼬끄골프는 골퍼 활동성에 초점을 맞춘 디테일을 보강한다. 새로운 브랜드 컨펩은 오는 2025년도 봄, 여름 시기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스포르티브와의 협업도 새롭게 진행한다.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속성에서 영감을 받은 골프화를 새롭게 개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존의 대표 골프화인 벌키와 함께 골프화 상품군 폭을 넓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라는 것이 르꼬끄골프 측의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07 13:47: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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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캉스냐 호캉스냐, 이번 여름 휴가는 어디로?

속세를 벗어나 농촌에서 휴가를 즐기겠다는 이른바 촌캉스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숙박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질세라 과거 코로나19 시절 호캉스(호텔+바캉스)의 인기를 누렸던 호텔업계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촌캉스를 찾는 여름휴가 문화가 퍼지고 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촌캉스 및 시골 여행에 대한 언급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촌캉스의 SNS 언급 횟수가 2021년에는 5만 건에 불과했으나 엔데믹을 맞이한 2022년에는 약 8만 건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지로서 농촌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농촌을 찾는 배경에는 휴가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엠아이가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0.2%가 올해 여름휴가 때 '도심에서 벗어나 시골에서 자연을 즐기며 현지 경험을 할 수 있는 촌캉스'로 보내겠다고 답했다. 이러한 휴가철 고객 요구에 응답하고자 민박업자들은 '농촌 체험 및 활동'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골 할머니 집을 연상케 하는 강원도 삼척의 한 민박업체는 숙박과 함께 위아래 '몸빼바지' 세트로 구성된 2030 촌캉스룩과 이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제공한다. 아울러 주변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책 코스 안내 및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해당 숙박은 커뮤니티에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인증샷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현재해당 숙박은 7월 전체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촌캉스 열풍에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홍보 움직임에 나섰다. 특산물을 직접 수확해 보고 마당에서 캠핑을 하는 등의 농촌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촌캉스가 2030 세대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면 호텔업계는 가족 단위 고객층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최근 호텔 업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키캉스(키즈+바캉스) 패키지 상품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은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객실을 꾸민 '에디키즈 콘셉트룸'을 추가로 선보였으며, 롯데리조트속초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린세스 오브 퍼레이드'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호텔에 숙박하는 어린이들이 왕자와 공주로 변신해 여름맞이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 상품이다. 시민들 역시 연령대별 휴가지에 대해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본인을 20대라고 소개한 노모씨는 "짧은 휴가 기간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조용히 재밌게 지내고 싶다"며 촌캉스에 가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답했다. 반면 6세, 7세 아이들을 둔 40대 김모씨는 "여름휴가 동안 호텔에서 아이와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한 곳에 모든 인프라가 다 있는 호텔이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뭐가 됐든 아이가 원하고 재밌어하는 곳으로 떠날 것"이라며 이번 여름휴가를 호텔로 가는 이유를 설명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07 13:09:38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