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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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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갓 독립한 34세 미만 가입자 위한 혜택 풍성

KT가 19일부터 오는 9월까지 만 34세 이하 Y세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통신·식생활·생활편의 혜택을 아우르는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KT를 이용 중인 가족이 있다면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 할인을 통해 월 1만 원대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며, 혼자서도 모바일·인터넷 결합 및 KT 숍 단독 할인 혜택을 통해 실속 있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체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이용 요금에 따라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가전구독 사은품을 특가로 제공하고, Y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1만 원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종합식품기업 ㈜오뚜기와 협업도 진행한다. KT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매월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Y×오뚜기 콜라보 밥상' 패키지를 제공한다. Y아티스트 '띵띵클럽'이 디자인한 감각적인 패키지 박스에는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냄비받침과 핸드타월로 구성된 Y 전용 굿즈가 담겨 있어, 식사 시간에도 KT만의 감성을 더했다. 6월부터는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와이로운 푸드트럭'이 순회하며 건강한 식사를 나누고, 서울의 '오키친 스튜디오'와 부산의 '오키친 쿠킹하우스'에서는 'Y x 오뚜기 간편식 패키지'를 연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5-19 13:04: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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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이 가장 많이 찾아본 여행지는? 국내 부산·해외 오사카

5060세대가 가장 많이 찾아본 국내, 해외 여행지는 각각 부산과 오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를 위한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는 회원들의 활동 데이터 분석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똑비가 여행 일정 계획 및 예매·예약 요청이 많았던 상위 10개 지역을 집계한 결과 한국 도시가 54%로 가장 많았다. 일본(30%), 베트남(16%)이 그 다음이었다. 국내외 여행지로는 부산, 오사카, 제주, 서울, 후쿠오카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국내로 한정하면 부산, 제주, 서울, 독도, 경주를 주로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 똑비 회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카테고리는 '맛집&카페(21%)', '여행(15%)'이었다. 이외에 ▲음식(5%) ▲항공&철도(4%) ▲문화&여가(4%) ▲숙박(4%) ▲은행&금융(3%) 등이 있었다. 토끼와두꺼비의 서비스 똑비는 5060세대 시니어의 검색, 구매, 예약·예매, 추천 등을 자녀처럼 도와주는 온라인 비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응답을 통해 자녀와 대화하듯 채팅으로 필요한 것을 요청하면 똑똑한 비서인 똑비가 개인별 데이터를 활용해 답변을 내놓는다. 이후 회원이 의사결정을 완료하면 결제까지 전 과정을 처리한다. 함동수 똑비 대표는 "국내 여행지는 예상과 달리 제주도보다 부산의 비율이 높았고, 해외 여행지로는 가까운 일본과 베트남이 인기였다"며 "똑비가 보유한 5060 시니어 세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일상에 더 도움되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5-19 13:02: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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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제주서 2025 춘계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2025 춘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의 안전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산업 발전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약 150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학술발표 세션, 특별 강연과 다양한 특별 세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술대회 첫 날인 15일에는 홍남기 전 부총리가 '한국 경제, 한 단계 점프업을 위한 6개 매듭과 해법 그리고 사회적 자본'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기술, 화재 예방, 교통사고 법공학 분석, 자동차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자동차 및 모빌리티 안전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산업계, 학계, 정책 관계자 간 협력을 통해 안전한 모빌리티 사회를 구현하는 데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19 13:02: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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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혁신상에 전진상의원·복지관 선정

포니정재단은 제19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전·진·상의원·복지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진상의원·복지관은 1975년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권유로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설립됐다. '전·진·상'이라는 이름은 온전한 자아 봉헌(全), 참다운 사랑(眞), 끊임없는 기쁨(常)이라는 의미로 국제가톨릭형제회(A.F.I)의 기본정신을 담고 있다. 형제회 소속인 벨기에 출신 배현정(마리 헬렌 브라쇠르) 원장과 최소희 약사, 유송자 사회복지사가 처음부터 함께하고 있다. 사회복지 시스템이 없다시피 하던 상황에서 외부 의사들의 자원봉사를 받아 무료 진료소를 개설한 전진상의원·복지관은 거동이 불편한 중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진료를 시작으로 형편이 어려운 환자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무료 유치원과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단순 진료를 넘어 소외된 이웃의 삶 전반까지 돌보며 종합복지기관으로 성장했다. 정몽규 이사장은 "전진상의원·복지관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복지 서비스와 인간다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반세기 동안 의료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 장학 및 생계지원, 자원봉사자 양성과 같은 지역사회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전히 헌신해왔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1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5-19 12:59:2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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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분기 결산] 코스닥 상장사, 1분기 순익 27% 감소...절반이 적자 기록

올해 1분기 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기업 중 절반 가량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결산 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시장 상장사 1330개사 중 1212개사(금융업, 분할·합병 기업,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조2420억원, 순이익은 1조56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26.78%씩 줄어든 수치다. 다만 매출액은 67조801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0.23%포인트 줄어든 3.31%, 매출액순이익률은 0.98%포인트 감소한 2.30%를 기록하면서 영업 능률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9.45%로 지난해 말 대비 4.57%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 1212개 기업 중 적자기업은 568곳(46.86%)으로 거의 절반을 기록했다. 지난해 499곳(41.17%)에서 69곳 증가했다. 흑자기업은 644곳(53.14)으로 지난해 713곳(58.83%)에서 69곳 줄어들었다. 업종별로는 제약(5204.29%), IT서비스(130.08%), 농업·임업 및 어업(56.63%), 운송·창고(35.37%) 등의 영업이익 성장이 두드러졌다. 일반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반면, 전기전자(-67.93%), 부동산(-54.39%), 오락문화(-38.67%), 섬유의류(-37.11%)등의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며, 전기·가스·수도 업종은 적자를 지속했다. 매출액은 IT서비스(16.53%), 유통(14.86%) 등이 증가하고 건설(15.33%)는 감소했다. 코스닥150 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3.94%, 38.44%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0.57% 소폭 감소했다. 코스닥150 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43%로, 미편입기업(2.10%)보다 4.33%포인트 높았으며, 전년 동기보다는 0.29%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1분기 대비 각각 8.38%, 8.18%씩 감소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7.60%로, 미편입기업(2.84%)보다 4.76%포인트 높았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이란 재무실적,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 우수 등으로 '코스닥 글로벌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을 말한다.

2025-05-19 12:41: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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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해킹, 2700만건 유출 확인' 정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첫 인정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IMEI. 그리고 2,695만 건의 유심 정보. 2년 전 심어진 백도어 악성코드가 이 모든 걸 조용히 훔쳐갔다. 정부는 1차 조사에서 "문제 없다"고 말했지만 2차 조사는 전혀 다른 결론을 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관합동조사단의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감염된 서버는 총 23대로 파악됐으며, BPFDoor 계열 24종과 웹셸 1종 등 총 25종의 악성코드가 확인됐다. 조사단은 특히 가입자 식별키(IMSI) 기준 총 2,695만7,749건의 유심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1차 발표 당시 "IMEI는 저장된 서버가 감염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정밀 포렌식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임시 저장되던 서버 2대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서버에서는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등 주요 개인정보가 확인됐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해당 서버는 통합고객인증 서버와 연동돼 있으며, 고객 인증을 목적으로 호출된 IMEI와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다수의 개인정보가 임시 저장돼 있었다"며, "해당 파일에는 총 29만1,831건의 IMEI가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최초 악성코드 설치 시점은 2022년 6월 15일로 파악됐다. 다만 로그 기록이 남아있는 2023년 12월 3일부터 2024년 4월 24일까지는 유출 흔적이 없었으나, 이전 1년 반가량의 로그는 존재하지 않아 해당 기간 유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기술적으로 로그가 없으면 확인이 불가능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다크웹 모니터링, 수사기관 협력 등으로 추가 정황을 추적하고 있으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SK텔레콤에 즉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격에 사용된 BPFDoor는 3년 전 처음 보고된 백도어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보안업체들은 이를 중국 해커조직 '레드 멘션(Red Menshen)'의 소행으로 분석하고 있다. PwC는 레드 멘션이 대만 라우터를 경유해 통신사들을 공격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격이 단순 보안사고를 넘어 미중 간 사이버 패권 경쟁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류제명 실장은 "SK텔레콤 외에도 다른 통신사, 주요 플랫폼, 공공기관의 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지난 5월 3일 연휴 기간 중에도 장관이 통신 3사 및 플랫폼 기업 보안책임자들과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국정원 주관 하에 별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보안업체 트렌드마이크로는 2024년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국내 통신사들이 BPF도어 공격을 받았다고 보고했으며, 레드 멘션을 중국의 지능형 지속 공격(APT) 그룹으로 규정했다. 사이버리즌은 해당 그룹이 특정 인물의 통화·위치·행동 패턴 등을 장기 수집해 정밀 추적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유출된 IMEI 자체는 단독으로 피해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IMSI나 인증키 등 다른 정보와 결합될 경우 복제폰을 통한 인증 가로채기 등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정부는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 "현행 FDS(이상 접속 탐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기술적으로 무력화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제조사 또한 "IMEI 번호만으로 복제폰 제작은 불가능하며, 제조사 자체 인증키가 결합되지 않으면 단말 작동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태로 인한 유심 교체 수요 급증에 따라 SK텔레콤은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이에 대해 정부는 "기존 가입자의 유심 교체 수요가 우선이며, 유심 수급 상황을 종합 고려해 신규 가입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현재까지 23대 서버 중 15대에 대해 포렌식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8대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분석을 마칠 계획이다. 최 실장은 "이번 사고의 성격상 조사를 최대한 철저히, 그러나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며, "6월 말까지 전체 조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5-19 12:32: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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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美 올랜도서 여유 만끽 일상...해산물 먹방→테마파크 나들이 '힐링 그 자체'

가수 원호(WONHO)가 지난 18일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미국에서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 3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Jingle Ball) 투어 및 데뷔 첫 미국 팬밋업 투어 '웰컴 백, 위니(WELCOME BACK, WENEE)' 공연차 미국을 방문한 원호의 다양한 일상을 담았다. 렌터카를 타고 올랜도로 향하던 원호는 "천국으로 올라가는 길처럼 너무 예쁘다"라며 구름 사이로 은은한 햇빛이 내려오는 하늘의 풍경에 감탄했다. 길가에 보이는 테마파크에 눈을 떼지 못하던 그는 "미국 와서 느낀 건데 한국 자동차가 정말 많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보일링 크랩 전문점을 찾은 원호는 "새우와 홍합, 옥수수, 소시지, 계란을 추가했다"라며 푸짐하게 쌓여 있는 해산물을 맛있게 먹었다. 그릇 안의 소스를 야무지게 모아 밥에 비벼 먹으며 식사를 마무리하는 모습으로 '먹짱'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레이크 에올라 공원을 산책하는 원호의 모습도 그려졌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던 원호는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오리들의 모습을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힐링감을 선사했다. 초대형 테마파크를 찾은 원호는 화려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놀이 기구를 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온통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가득 찬 공간에서 즐거워하는 원호의 아이처럼 해맑은 모습이 웃음 짓게 한다.

2025-05-19 12:31: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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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유어 아이즈, 아이돌 꿈부터 '프로젝트 7' 비하인드까지 '유쾌 입담' 선보여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리슨페이지(Listenpage)'에 떴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9일과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K팝 음악 프로그램 '리슨페이지'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와 토크를 선보이며 그들의 열정과 패기를 선보였다. 데뷔 앨범 '이터널티(ETERNALT)'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 무대로 '리슨페이지'의 포문을 열며 그들만의 비주얼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처음부터 끝까지 시선을 압도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곡에 대해 "서툴게 사랑을 써 내려가는 과정을 저희만의 감성으로 담아낸 곡"이라고 소개하는 한편, 아이돌의 꿈을 꾸게 된 계기와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그리고 팀의 시초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리슨페이지'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스페셜 유닛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장여준, 김성민, 서경배의 보컬팀이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 마징시앙, 장여준, 켄신의 댄스팀이 BTS의 '온(on)', 전민욱, 송승호의 랩팀이 NCT U의 '미스핏(Misfit)'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각자의 역량을 뽐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10년 후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기도 했다. 전민욱은 "여전히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있으면 좋겠다", 김성민은 "후회 없이 살아보자. 난 너를 믿는다"라고 답하는 등 제각각 힘찬 각오를 다져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끝으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 앨범 수록곡 '투 더 우즈(To The Woods)' 무대를 선보이며 '리슨페이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구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 '클로저 모멘츠(CLOSER MOMENTS)'의 첫걸음을 뗀다. 이후 6월 1일 일본 요코하마, 14일 오사카, 21일 홍콩, 28일 타이베이까지, 총 5개 도시를 차례로 돌며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2025-05-19 12:23: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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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분기 결산] 코스피 상장사, 1분기 실적 개선...10곳 중 7곳 흑자

올해 1분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세를 보였다. 전기전자와 전기가스업 등에서 실적이 향상됐고, 10곳 중 7곳 정도가 흑자를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결산 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705개사 중 69곳(금융업, 분할·합병 기업,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을 제외한 636개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59조1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6조9957억원, 순이익은 51조5279억원으로 각각 23.47%, 41.79%씩 성장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이다. 전체 연결매출액의 10.42%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실적을 제외하더라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7.19%, 순이익은 46.37%로 모두 증가했다. 삼성전자 제외시 1분기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7.40%, 매출액 순이익률은 6.37%로 집계됐다. 기업들의 영업활동 능률도 개선됐다.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7.51%로 전년 동기 6.48% 대비 1.02%포인트 올랐다. 매출액순이익률도 6.79%로 5.11%에서 1.68%포인트 개선됐다. 3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12.88%로 2024년 말보다 0.92%포인트 소폭 증가했다. 자산총계는 4649조39822억원, 부채총계는 2465조3119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전체 20개 업종 중에서 운송·창고(16.05%), 전기·전자(10.57%), 제약(11.21%) 등 15개 업종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비금속(-11.40%), 건설(-9.56%) 등 5개 업종은 매출액이 감소했다. 순이익의 경우에는 전기·가스(217.10%), 일반서비스(50.60%), 오락·문화(31.52%) 등 13개 업종이 증가한 반면, 종이·목재(-68.73%), 기계·장비(-40.95%), 건설(-43.10%) 등 7개 업종은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에서도 전기·가스(93.77%), 제약(87.46%) 등 13개 업종이 성장세를 보였다. 636개사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478개사(75.16%)로 지난해 동기 496개사(77.99%)보다 18곳 줄어들었다. 반면, 순이익 적자기업은 140개사(22.01%)에서 158개사(24.84%)로 늘어났다. 한편, 금융업에 속한 43개사의 영업이익은 14조5882억원으로 전년보다 6.17% 줄었다. 다만 순이익은 11조3807억원으로 4.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보험(-13.95%), 금융지주(-5.55%) 순으로 감소했고, 증권(6.42%)만 증가세를 보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19 12:13: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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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5월 동행축제 중간매출 성과...14일간 1800억원 달성

직접매출 1,799억원 기록 중소벤처기업부가 '5월 동행축제'를 통해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중기부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5월 동행축제'가 일정 절반을 경과한 14일간 총 17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채널에서 1456억 원, 오프라인에서 343억 원의 직접 매출이 발생했으며,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도 각각 1165억 원, 204억 원에 달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린 판매전에는 소상공인 824개사가 참여해 현장 매출 25억 원을 올렸고, 소비자 참여가 이어지며 '보고 먹고 사고 즐기는' 소비 촉진 분위기가 확산됐다.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최고 매출 제품은 ㈜10가트의 여름용 티셔츠로, 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원앙에프엔비와 영주마실푸드엔헬스도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며 동행축제를 통한 성과를 입증했다. 중기부는 올해 처음으로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에 '동행 300선' 제품 구매 기능을 도입해 온라인 판매 성과를 강화하고 있으며, 판매 우수제품에 대한 후속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가수 션이 출연한 홍보 영상 콘텐츠는 350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축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동행축제는 인천 현대시장 고객축제, 부산 달달상점, 강촌 숲속빵시장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 열기를 이어간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경품 이벤트와 결제 환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남은 기간에도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5-05-19 12:00: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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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5년차 이하 저경력 교사 대상 맞춤 연수 실시

서울특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박숙희)은 교육경력 5년 미만 저경력 교사의 정서 회복과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전문성 증진을 위한 맞춤형 'D.I.Y.(Do It Yourself) 연수'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교직 환경 변화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경력 교사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적인 교직 적응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서 연수원이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은 학생 생활교육, 학급운영, 상담 등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업 설계, 학생과의 상호작용, AI·디지털 교육, 자기성찰과 마음 건강 관련 연수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이번 '2025 저경력 교사 대상 D.I.Y. 연수'는 이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직 생활 초기 교사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르고 심리적 안정과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연수는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들이 3~5명으로 팀을 구성해 교직 적응과 성장을 주제로 연수 계획을 수립하고 활동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별 활동에는 학습, 체험, 문화 활동 등이 포함되며, 1인당 최대 7만원 이내의 연수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식에서 벗어나, 교사 스스로 연수의 주제와 방법을 정하고 체험 중심으로 구성하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수팀은 팀별 협의회, 독서, 심미적 역량 향상 프로그램, 문화 시설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연수에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경력 5년 미만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사는 19일부터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숙희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저경력 교사들이 교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며 교직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19 12:00: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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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조직문화 혁신위한 '4기 어벤져스' 출범

총 30명 구성…조직문화등 3개 분과·6개팀 활동 중소벤처기업부가 조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위해 '제4기 정부혁신 어벤져스'(중기부 어벤져스)를 본격 출범했다. 중기부는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규 공무원을 중심으로 중기부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정책현장 체험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중기부 어벤져스는 그동안 혁신 벤처기업, 스마트공정이 적용된 뿌리산업 중소기업 등 정책 현장방문과 타 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중기부를 이끌어 갈 젊은 신규 공무원들이 정책대상을 쉽게 이해하고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현장 소통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4기 중기부 어벤져스는 총 30명으로 성별·직급·입직경로 및 업무분야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구성했다. 어벤져스는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국민체감도 등 3개 분과(6개팀)로 구분해 활동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지난 4월 글로컬상권 창출팀으로 선정된 대표기업 윙윙과 함께 대전 원도심에 위치한 글로컬상권 지역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공간과 콘텐츠 결합을 통한 골목상권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6개 팀별로 올 한 해동안 추진할 혁신활동 계획 발표와 참가자들의 참여 소감들을 들으며 혁신 어벤져스로서 포부를 다졌다.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어벤져스를 포함한 여러 정부혁신 활동들로 인해 공직사회도 갈수록 유연해 지고 있는 것 같다"며 "조직 내 근무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 노력 들이 모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9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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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토론 한마디에 '쨍쨍'…태양광 관련주 줄줄이 상승세

제21대 대통령선거 첫 TV토론에서 재생에너지 정책이 집중 조명되면서, 태양광 관련주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종목들이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토론에서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19일 11시 51분 기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대명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명에너지는 태양광·풍력을 중심으로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기업이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도 현재 5만22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26% 상승했다. 이 회사는 태양광 모듈 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국내 주요 태양광 제조업체다. 이외에도 SK이터닉스(2만250원, +10.96%), SK오션플랜트(+3.30%), SDN(+4.46%), 금양그린파워(+4.58%)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전날 밤 진행된 대선 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생에너지 육성을 강하게 주장한 발언과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기후 위기로 인해 재생에너지 사회로의 전환은 세계적 추세"라며 "한국은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한 수준으로, 재생에너지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에서도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전면 폐쇄, 농가태양광 확대 등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원자력 발전의 경제성을 부각하며 에너지 믹스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풍력이나 태양광보다 훨씬 싼 원전을 활용하지 않은 건 잘못된 주장 때문"이라며, 원전 확대에 무게를 뒀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원전도 필요하지만, 폐기물 문제나 사고 발생 시 피해 등을 고려할 때 가급적이면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응수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19 11:58: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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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뮨온시아, 상장 첫날 99% 급등…면역항암 기대감 ‘폭발’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면역항암제 및 이중항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이뮨온시아는 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3600원) 대비 99.44% 상승한 수준이다. 이뮨온시아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상단인 36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일반 청약에서도 경쟁률 913.24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 증거금은 3조7563억원에 달했다.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공동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소렌토의 파산 이후 유한양행이 지분 67%를 보유하며 자회사로 편입됐다. 주력 파이프라인으로는 T세포와 대식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 'IMC-002', 자연살해(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IMC-001' 등이 있다. 이 중 IMC-002는 2021년 중국 3D메디슨에 기술이전되며 중화권 독점권을 부여받았고, 오는 2026년에는 글로벌 기술이전도 추진 중이다. IMC-001은 지난해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주요 임상 데이터는 이달 말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이뮨온시아는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제한선(30%)을 넘어 최대 400%까지 가격 변동이 가능한 첫 거래일 조건 속에 높은 수요를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19 11:48:5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