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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국내 최초’‘최대 규모’ 한양사이버대 사이버대학원…박사과정 첫 모집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지난해 6월 온라인 박사과정 개원을 승인받아 오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5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및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박사 과정생 모집을 진행한다. ■ 2010년 설립…3244명 졸업 한양사이버대학원은 1939년 국내 최초 공학대학을 설립한 한양대학교의 학풍인 '실용학문'을 이어받아 2002년에 한양사이버대가 개교한 이후, 2010년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설립됐다. 이후 꾸준히 발전해 현재 6개 특수대학원 12개 전공에 재적생 1240명(2024년 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원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개원 후 2024년 기준 한양사이버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총 3244명으로 사회 각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재학생의 직업군별로는 각 사회분야의 전문가(48%)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관리자급(18%), 사무직종(18%), 군인(8%), 서비스·판매직종(6%) 등으로 집계됐다. 한양사이버대학원 관계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업무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평생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수강 한양사이버대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하는 온라인 학습시스템이다. 한양사이버대학원은 학습자와 교수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정보화시스템 사업의 일환으로 줌(Zoom) 화상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대학원 강의에서는 줌 솔루션을 통해 화상 세미나를 진행 중일 뿐만 아니라, 현장감이 느껴지는 강의 녹화와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화상 강의를 병행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강의실을 새로 구축했다. 이외에도 줌 화이트보드, 영상 강의 카메라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양방향 판서, 실시간 자료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의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넘어 수강할 수 있는 장점으로, 한양사이버대학원생 전체 약 7%의 학생들이 해외에서 수강하고 있다. 해외 수강생은 2024년 기준 아시아(57%), 아메리카(18%), 중동 및 아프리카(각 7%), 유럽(9%) 등 전 세계에 걸쳐 분포돼 있다. ■ 2025 전기 '박사' 최초 모집 일반대학원 모집 학과는 ▲기계IT융합공학과 ▲건축도시공학과 ▲아동학과 ▲상담심리학과 ▲법·행정공무학과 ▲부동산학과 ▲교육공학과 ▲디자인기획학과 등이다. 경영전문대학원 과정에는 경영학과(마케팅 트랙, FA&T 트랙, IT경영 트랙, 광고미디어 트랙)가 개설돼 다양한 분야의 전문화된 경영학 과정을 배울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학원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했던 2025학년도 전기 석사/박사 모집에서 일반전형 기준 총 석사 320명, 박사 120명 모집에 총 167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무려 3.80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처음 모집하는 박사과정에 관심이 높아 5.63대 1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 정원외 군위탁·산업체위탁·외국인 전형 이번 후기 모집에서는 전기 모집 정원 여석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기준 석사과정 62명, 박사과정 6명이다. 정원외 전형으로는 군위탁전형, 산업체위탁전형, 외국인 전형을 모집한다. 군위탁전형의 경우 대한민국 육·해·공군 소속 군인 및 군무원 중 취학 추천을 받은 자가 입학지원이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있다. 산업체위탁전형의 경우 위탁협약을 체결한 기관에 재직중인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 외국인전형의 경우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만 지원이 가능하며, 1년간 수업료 30%를 감면받는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선발은 1차 서류평가, 2차 구술평가로 이뤄진다. 석사과정 1차 서류평가는 학부성적, 학업(연구)계획서이며, 2차 구술평가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화상면접으로 진행된다. 박사과정 1차 서류평가는 학부성적, 석사성적, 학업(연구)계획서이며, 2차 구술평가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화상면접으로 진행된다. 학업(연구)계획서는 지원동기 및 경력사항, 특기사항, 향후 학업 및 연구계획, 진로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구술평가의 경우 지원(학과/전공) 분야 적합성 및 전문지식, 학업 및 연구계획, 진로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니 해당 부분에 대한 계획를 세워보는 것이 좋다. 김학민 한양사이버대 입학처장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온라인 및 모바일 수강을 통해 정규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바쁜 일상속에서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정규 석·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양사이버대학원은 이러한 점에서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학년도 후기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sgo.hycu.ac.kr)를 참고하면 된다. 입학문의는 02-2290-0700(전화) 및 카카오톡 채널(한양사이버대학교 친구추가)을 통해 1대 1로 상담이 가능하다.

2025-05-19 14:07: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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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어울림한마당'행사 통해 나눔과 배움 실천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지난 5월 17일(토), 서정대학교 대동제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이날 행복캠퍼스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바리스타 과정 수강생들이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고, 타로 동아리 회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타로 상담 부스를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될 전망이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40세부터 69세까지의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 강화와 재사회화 교육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배움과 활력을 제공하며, 사회적 소외를 예방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염일열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은 "'어울림한마당'은 학습자들이 자신의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캠퍼스는 양주 베이비부머 세대가 인생의 후반전을 더욱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 및 교육 행사와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베이비부머 세대가 삶의 주체로서 다시 설 수 있도록 함께할 예정이다.

2025-05-19 14:07: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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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중인 릴레이형 참여 캠페인이다. 임종훈 의장은 "인구 감소 문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총체적 과제"라며 "포천시의 인구 감소 속도가 예상을 훨씬 웃도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청년이 머무는 도시, 고령층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전제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포천시는 이미 '지방소멸 위험지역'(2020년), '인구감소 관심지역'(2022년)으로 지정됐으며, 관내 일부 지역은 출생아 수가 연간 한 자릿수에 불과하고, 신입생이 10명 이하인 초등학교도 절반이 넘는다. 임종훈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는 특정 부서나 기관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인식하고 풀어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되새겨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다음 참여자로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사업과 육아 지원 정책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는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JC) 문관백 중앙회장과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을 지목했다.

2025-05-19 14:07: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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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의 역사' 성료

양주시가 17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개최한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의 역사' 프로그램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와 햇살이 번갈아 나타나는 다소 불안정한 기상 여건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양주관아지를 찾아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행사는 싱어송라이터 '주노가'의 감성적인 오프닝 무대와 팝페라 밴드 '파이란'의 웅장한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명지대학교 한명기 교수가 '시대로 읽는 양주의 역사'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으며 거센 비바람 속에서도 시민들은 자리를 지키며 강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교수는 양주의 역사적 배경과 시대정신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풀어내며 깊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양주관아지 입체 퍼즐 만들기, ▲양주별산대놀이 오토마타·입체 퍼즐 만들기, 다육 아트 및 타로점 체험 등은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고 풍성하게 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의 열기를 이어 오는 6월 7일 양주관아지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심층 해석하고 시민과 깊이 있는 교감을 도모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문학 콘서트'는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융복합형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인문학 실현과 지역 정체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의 문화적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양주관아지를 중심으로 지역 역사 문화자원을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개발하고 있으며 생활 속 인문학 실현 및 문화도시 양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5-05-19 14:06:2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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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교보생명·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이 온라인 가입 전용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 뇌·심혈관 질환의 선행검사 등 보장 삼성생명은 뇌·심혈관 질환의 집중 보장을 제공하는 '삼성 인터넷 뇌심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 다이렉트(direct.samsunglife.com)와 삼성금융앱 '모니모(MONIMO)'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가입 전용 상품이다. 특약 가입시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 등을 포함한 뇌심혈관 질환과 관련해 검사, 진단, 치료, 입원, 통원, 재활, 회복까지 단계별로 보장한다. 온라인 전용 상품에 걸맞게 뇌·심혈관 질환 관련 11개 특약만으로 구성돼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실속플랜과 든든플랜 중 선택 가능하고 직접 DIY(Do It Yourself) 설계도 가능하다. 또한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 신간편 뇌심 건강보험'을 함께 출시해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인터넷 뇌심 건강보은 고객들이 각 치료 단계별로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평소 뇌·심혈관에 대한 치료비가 걱정되었던 고객이라면 간편한 가입을 통해 이벤트 혜택까지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교감능력' 캠페인을 선보인다. ◆ 배우 정해인과 광고 총 3편 공개 교보생명은 배우 정해인과 함께 새로운 광고 '교감능력'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애주기별로 맞닥뜨릴 질병 등의 위험에 대한 보장을 균형 있게 고려해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은 오는 8월까지 세 편의 광고를 공개한다. '지금 교감하러 교보로감', '교감능력' 등의 광고 카피로 교보생명의 고객 중심 경영, 보장부족(underinsurance)을 줄이는 생명보험 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엮어 재치 있게 풀어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배우 정해인과 선보이는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험에 '균형감'이 필요할 때 교보생명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험을 넘어 고객의 금융, 지식, 문화생활에 감을 찾게 해주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이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을 출시했다. ◆ 은퇴자산 안정성·수익성 미래에셋생명은 은퇴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퇴직연금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50세 이상 고객이 개인형 퇴직연금 (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납입 원금을 기준으로 240개월(20년) 동안 정액 지급을 보장한다. 일임형 자산배분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을 통해 자산 운용의 수익성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40개월 동안 발생한 수익으로 펀드에 적립금이 남아 있는 경우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액을 계속 지급한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 대표는 "퇴직연금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은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연금자금을 글로벌 우량자산에 투자하면서 보증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은퇴이후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19 14:05: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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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세사기 예방 총력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를 막고, 시민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합동 '안전전세관리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위험물건 중개 금지'와 '권리관계 정보 제공' 등 10가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관내 중개사무소 54%에 해당하는 474곳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70곳을 대상으로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행이 미흡한 사무소에는 재교육을 실시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사무소는 해지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전세피해지원센터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가 의심되는 사무소에 대해서도 위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적발 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책임 의식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인중개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시장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9 14:05: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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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148아트스퀘어서 전시·체험 프로그램 본격 운영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148아트스퀘어에서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프로그램 '꿈의 놀이터 in 148아트스퀘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북카페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고 친근하게 책과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열린 문화 프로젝트다. 북카페 내부 일부 공간은 '책 읽어주는 곰돌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져, 어린이와 가족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우리 가족 북아트'는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율형 상설 체험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전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재단이 운영한 '영주문화인양성소 ? 전시기획자 과정'에서 우수 전시로 선정된 '오르 저역 소고기 머어다'의 앵콜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기획자의 어머니인 김택룡 작가의 그림과 일기, 생애를 담은 영상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전시는 다목적 소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재훈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시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문화 쉼터를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148아트스퀘어가 시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꿈의 놀이터 in 148아트스퀘어'는 5월 20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2025-05-19 14:05: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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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 6월 1일 개장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을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낙양물사랑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낙양물사랑공원은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6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8월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에는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입장 시 개인 아쿠아슈즈 착용과 배부되는 손목띠 착용은 필수이며, 자가용 이용객에게는 4시간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 시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장 전 시설 점검을 마쳤다. 운영 기간에는 매일 깨끗한 물로 교체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탁도, pH 농도 등)를 실시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응급약품을 비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대익 하수처리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14:04: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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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6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김해동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주제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이었다. 참석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함께 부각되는 미국의 실용 중심 외교기조, 러시아와 북한의 권위주의 체제 간 공조 강화 등 복합적인 국제 정세 속에서 통일정책의 방향성을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평화통일 시민교실', '청소년 남북모의회담' 등 2025년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계획도 공유됐다. 통일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제고와 세대 간 소통을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마련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해동 봉화군협의회장은 "제21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맞아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진지하게 되짚어보고 통일정책의 현실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및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이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의 지속적인 활동이 지역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21기 활동의 마지막 정기회의로, 다음 기수의 출범을 앞두고 지역 통일운동의 방향성과 과제를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2025-05-19 14:04:26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