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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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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제주 교사 사망 비통… 교권 보호에 서울교육청 앞장설 것”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교권 회복의 절박함을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주에서 한 중학교 선생님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학생을 걱정했다는 고인의 메시지를 접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적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정 교육감은 "서울교육공동체 역시 2년 전 비슷한 비극을 겪은 바 있다"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 앞에서 교육 행정 책임자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본관 1층에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는 "서울교육공동체는 지금 제주교육공동체의 슬픔에 함께하며 무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 땅의 모든 선생님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정당하게 가르칠 수 있는 권리를 확고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교육감은 "정치권과 교육 당국이 뜻을 모아 교권 보호 5법을 통과시키는 등 제도적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변화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긴밀히 듣고, 보다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실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향해 "교권과 학생인권은 2인3각 달리기와 같다"며 "교사의 권리가 무너지면 결국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교육감은 "선생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혼자서 힘든 일을 감당하지 말고, 교육청이나 동료들과 언제든지 마음을 나눠달라. 서울시교육청은 선생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4 21:45: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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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학술 토론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2일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박물관콘서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가고 싶은 머물고 싶은 박물관 그리고 포천'이라는 주제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천의 대표 문화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시립박물관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박물관 역할과 국내외 추세에 대한 강연이, 2부에서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배경과 추진 경과, 건립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포천의 지리와 역사로 읽는 포천의 정체성,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전시의 구체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3부 종합 토론에서는 포천시장과 시의원, 시민, 문화예술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박물관의 방향성, 시민 참여 확대 방안, 포천 고유의 특화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며 박물관 건립의 당위성과 전망을 공고히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립박물관은 포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이자, 세대와 지역, 문화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박물관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립박물관 건립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립박물관은 신북면 기지리 포천아트밸리 내 연면적 7,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포천아트밸리와의 통합 운영을 통해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역사, 문화, 예술, 자연이 융합된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포천시 박물관건립 추진시민위원회는 '박물관 건립 기원 서명운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5-05-24 13:59: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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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관광재단, '비둘기낭캠핑장 포천시민 우선예약제' 6월부터 본격 시행

(재)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6월부터 관내 시민의 문화 복지를 향상하고, 공공시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비둘기낭캠핑장 포천시민 우선예약제'를 본격 시행한다. 우선예약 제도는 비둘기낭캠핑장의 높은 수요에 따라 포천시민이 더 안정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포천시민 우선예약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7월 예약분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일반 예약은 이후 6월 9일부터 시작한다. 우선 예약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포천시로 등록된 시민이다. 전체 캠핑 구역 중 약 30%(24면)를 포천시민에게 우선 배정한다. 1인당 1개 구역만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자 본인이 직접 입실해야 한다. 이용 당일에는 신분증 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포천시민이 아니거나 예약자와 입실자가 다를 경우 입실이 제한된다. 예약은 비둘기낭캠핑장 공식 누리집(camp.pcfac.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전화 예약은 받지 않는다. 타인 명의로 우선 예약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예약할 경우 이용 제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비둘기낭캠핑장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재)포천문화관광재단 비둘기낭캠핑장(☎1666-9260) 또는 담당자(☎031-535-5041)에게 전화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향후 온라인상에서도 쉽게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와 연계한 시민 인증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2025-05-24 13:59: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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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2일 구리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구리경찰서와 합동으로'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직원, 청원경찰, 구리경찰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특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에 대비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훈련 참여자들은 행정안전부의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피해 상황 촬영 ▲비상벨 호출 ▲청원경찰의 민원인 제압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의 과정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하며,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 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6월 말까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찰과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민원 응대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원 처리 담당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종합민원실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CCTV ▲112 연계 비상벨 ▲가림막 등의 안전장치 설치 ▲청원경찰 등 안전요원 배치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지급 등을 통해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5-24 13:59:1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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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 '환상 동화' 성료

양주시가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덕정동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2025년 양주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 '환상 동화'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외 클래식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동화 속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의 감성을 자극했다. '코펠리아', '신데렐라',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발레곡이 다채롭게 연주되며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했다. 지휘자 박승유의 섬세한 해설과 함께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지면서, 시민들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원한 밤공기를 배경으로 울려 퍼진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동시에 선사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 유일의 시립교향악단인 양주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문화도시 양주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공연으로는 오는 6월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 'Unknown'이 개최될 예정이다.

2025-05-24 13:59: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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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대상 낙농체험 지원 신규사업 추진

경기도는 올해 학교밖 청소년, 한부모가정 자녀, 저소득층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배려 대상 유·청소년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낙농 체험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도는 일반적인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낙농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김포, 양주, 이천, 가평, 연천 등 5개 시군에서 참여하며, 총 90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회 기준 10명으로 전체 900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물론 중식비와 보험료까지 지원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는 시군 축산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먹이주기 체험, 치즈·요거트 만들기 등 유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축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목장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낙농 체험 지원은 단순한 농촌체험을 넘어, 축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과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라며, "자연과 교감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낙농가의 축산물 생산 이외에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을 접목한 체험목장 운영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해 향후 낙농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5-24 13:58: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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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비번에도 소방정신 발휘한 소방관…고속도로서 신속 구조로 2차 사고 방지

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20일 낮 12시경, 비번 중이던 구조대 박준흠·김일휘 소방장이 서해안고속도로 일직분기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2차 사고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당시 두 소방장은 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 훈련을 위해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이동 중이던 도로에서 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추는 사고를 목격한 이들은 곧바로 차량을 세우고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두 소방장은 후방 차량의 2차 추돌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을 통제하고, 사고 차량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이어 운전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현장 안전 조치까지 신속하게 마쳤다. 이들은 비번 중임에도 불구하고 현직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실천에 옮겼다. 현장에는 곧 고속도로순찰대가 도착했고, 두 소방관으로부터 상황을 인계받아 후속 조치에 나섰다. 사고 운전자는 이후 경기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두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비번임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동한 두 대원의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양소방서는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곁을 지키는 신뢰받는 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5-24 13:47: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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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가정의 달 맞아 ‘육아 힐링 토크 콘서트’ 개최

달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3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육아 힐링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와 군민 1,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육아 힐링 토크 콘서트'는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웃음과 감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 방송인 김태균 씨(컬투)가 초청돼 음악과 이야기, 관객과의 소통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김 씨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참석한 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행사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가정에 따뜻한 웃음이 넘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 부담을 덜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도 "급격한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지금, 아이를 낳고 정성껏 키우는 부모님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모의 사랑 안에서 자란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희망이며 미래다. 정부와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꿈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2025-05-24 08:57: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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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신뢰받는 시정 구현을 위한 반부패·청렴도 향상 보고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실·국·단·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2024년 종합청렴도 분석 보고 △1부서 1 청렴시책 추진 현황 △보고회 총평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서 1청렴시책' 보고에서 △청렴 중간고사를 통한 '청렴 장원' △외부(시민)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시민사전컨설팅' △게임 요소를 접목한 '사다리 타고 청렴 UP' △청사 시설을 활용한 '청렴 화단 가꾸기' 등 부서 특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다양한 실천 사례가 소개됐다. 주광덕 시장은 "청렴은 시민이 시정을 신뢰할 수 있는 첫걸음이며, 행정의 신뢰는 투명한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렴'이라는 슬로건 아래 3개 분야 18개 과제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부서의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2025-05-24 08:57:1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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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377회 임시회 폐회… 건의안 3건, 예산안 1건 등 처리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3일, 제37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비법정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산불 재난의 일상화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국가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등 14건의 안건을 통과, 처리했다. 양주시에 비법정도로 민원이 지속, 빈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양주시 비법정도로 소송 건 수는 50건에 달한다. 지자체가 개별 민원으로 대응할 수준을 넘어섰다. 전국적으로도 보상금과 토지매수 청구 등 유사 소송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다. 정현호 의원은 "비법정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고, 한상민 의원은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정희태 의원은 '산불 재난의 일상화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국가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양주시의회는 이날,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 2차안도 심의하여 통과했다. 시의회는 총 규모 1조 3,861억 7,755만 원의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입예산 2개 부서 6억 2,000만 원, 세출예산 5개 부서 6개 사업에서 15억 680만 원을 삭감했다. 삭감한 세출예산 중 국도비 보조금 6억 2,000만 원을 제외한 8억 8,680만 원은 시의 동의를 얻어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공사 시설비와 양주도시공사 운영 공기관 등에 대한 경상적 위탁사업비로 증액했다. 그 밖에 특별회계와 기금운영계획안은 조정 없이 원안대로 심사했다. 양주시의회 제378회 정례회는 내달 2일부터 19일간 열린다.

2025-05-24 08:57:0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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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삼장군 단오축제’ 개최

13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대구시 군위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지역민들이 단오제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한 지역 대표 축제이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군의 1300년 역사를 주제로 한 공연과 지역 예술동아리의 다채로운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미션을 수행하는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돼 축제의 전통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방문객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향토축제"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4 08:56:53 김준한 기자